| 2001년도 4월 시즌 일본 TBS에서 방영한 드라마 "러브스토리"의 리라이팅 소설입니다. 주연으로 나온 토요에츠와 나카야마 미호를 좋아해서 드라마로도 봤는데,,, 사실 책이 더 좋더군요. 이런 류로 쏟아져 나오는 드라마를 소설화한 책들은 화면을 문장 안에 가둬놓는 바람에 장면마다 맥이 끓기고 구성상으로도 허술해서 드라마를 볼 때처럼 감정이입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지만이 책은 그 단점을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을 만한 주옥같은 대사의 물결이 가슴에 잔잔하지만 뭉클한 감동을 줍니다.... 첫 문장부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는 보았어. 많은 새 중에서 상처입은 그 새가 가장 멀리까지 아름답게 날아간 것을...." 이 드라마의 명대사만을 따로 모은 "너의 웃는 얼굴을 기억해 버렸어"라는 대사집까지 출간되었을 정도인데요,,, 일본드라마에 관심있으신 중상급 정도의 일어 실력을 가지신 분들에게는 그다지 많이 어렵진 않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