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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인물 모두 독특하고 아름답다.
핀란드라는 낯선 땅에서 식당을 꾸린 당찬 한 일본 여인과 어떤 인연들도 만나게 된
또 다른 두 명의 일본 여인들...
그리고 그 식당을 통해 만나는 핀란드 인들...
커피를 내릴 때 "코피루악"이란 암호를 나도 외워서는 요즘 즐겁게
원두를 내려 마실 때 손가락을 대도 똑 같이 되뇌워 본다.
인연이 만들어낸 이심전심의 공간, 카모메 식당!
참 아름답고 정다운 영화다.
더불어 안경과 요시노 이발관도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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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건진 정말 괜찮은 영화
사전에 어떤 정보도 없이 우연히 보게 된 <카모메 식당>.
늦은 밤에 편안한 마음으로 보면서 얼마나 야식을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조금은 잔잔하게 진행되는 영화이지만 한번 보고 또 보게 되는 영화입니다.
더 큰 공감을 하기 위해서는 20대 중반 이상 직장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이 영화를 보고 하루를 바쁘게 보내기 보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손수 요리를 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Tip . 킵케이스에는 감독의 한국 방문시 인터뷰 영상도 들어 있습니다. Tip . 영화 보기전에 기호에 맞는 간식을 잔뜩 준비해놓고 보세요.
p.s 지인 2명에게 벌써 선물한 DV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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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메, 갈매기.. 여자들 셋이 나오는 영화라.. 별기대하지 않았다. 배우들도 전부 모르는 사람이고, 호감도도 없고.. 하지만 다 보고 나면 아믐 한켠이 따스해지는걸 느낀다.
핀란드 헬싱키에서 식당 문을 연지 한달. 하지만 찾아오는 사람들이 없는 식당 카모메. 사치에는 주먹밥을 준비하며 손님을 기다리지만 아무도 들어오지 않는다. 드디어 첫번째 손님으로 일본만화 광인 토미가 방문하고 그는 일본만화 주제곡을 알려달라 한다. 하지만 입속에서만 맴도는 멜로디.. 우연히 만난 미도리에게서 가사를 전부 받고, 그녀와 식당에 온다. 세계지도에서 찍은 나라가 핀란드여서 왔다는 미도리..
그렇게 두 사람은 같이 식당을 꾸려나가고 시나몬 롤을 만든 계기로 손님들이 방문하기 시작한다. 주먹밥만을 고집하지 않고 그들의 음식을 만들면서 식당 손님들이 늘어난다. 남편이 집을 나가 방황하는 여자, 핀란드에 우연히 왔으나 가방을 잃어버려 식당 일을 같이 하게 된 일본 여자. 남편이 되돌아와 다시 행복해진 여자, 가방을 찾아서 일본으로 돌아가게 된 여자. 사치에와 미도리는 남아서 식당을 운영한다.
조금 지루해보일 듯하나, 절대 지루하지 않고, 간간히 나오는 음식에 침이 꼴깍.. 커피 루악, 주먹밥 그리고 시나몬 롤. 마음이 따스해지는 영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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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이 아닌, 다만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는 것. 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 무엇인가를 해본다는 것. '최선'의 뉘앙스가 '피'나 '땀'이 아닌 가슴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진한 커피향'일 수도 있다는 것.
물론 '이 곳'이기에 손님 없는 식당이 천하태평일 수는 없지만, 그저 '저 곳'이기 때문에 저것들이 가능하다고 할 수만은 없을 것이다. '저 곳'에도 나름의 슬픔이 있고 외로움들이 있듯이 '이 곳'에서도 '나름'의 삶이 있을 수 있다는 희망.
작은 위로가 희망이 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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