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을 감는다 천천히.
이 책을 읽고 나면 눈을 감게 된다. 나두 모르게 아주 천천히... 그리구 꿈을 꾼다. 아주 멀리 날아가는 꿈을. 굳이 인도가 아니래도 좋다. 타지 마할이 아니래도 좋다. 어딘지 몰라도 좋다. 아니 알려고 하지 않는다. 그저 내 맘 깊숙한 곳에서 나지막히 늘 흐르던 노래 그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좋다. 이 책을 읽고 거기를 잠시 다녀왔다. 또 언젠가 그 곳이 그리우면 슬며시 책 아무 곳이나 펼치고 날아 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