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의 상태는 대학때 비싼 전공책을 복사해서 만들던 제본책과 흡사하다. 그렇다면 공박사님이 불쌍한 서민들을 위하여 싸게 책을 만들려고 그러신걸까? 불행하지만 아니다. 싸구려틱한 책 상태에도 불구하고 이책의 가격은 비싸다. 그럼 내용은 어떠한가? 금과옥조일까? 그가 펴낸 책 대부분에서 느끼는 것이지만. 언제나 그의 책을 보면 그는 박식하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그가 여러 자기경영 관련 책을 섭렵했다는 것도 책의 내용을 미루어 알 수있다. 근데 문제는 독창성이 없다는 것이다. 그의 책의 3/4는 외국 자기경영서에서 주어 들은 풍월들로 가득하다. 예시라든가 아니면 금언이라던가. 하여간 그의 책에서 나오는 온갖 좋은 글은 외국 자긱경영서의 어느 부분에서 나오는 글이다. 이런 저런 자기경영서의 내용을 합해놓은 책이 그의 책들이다. 물론 '참조'적 성격으로 그런 분류의 책들을 배꼈을 가능성과 그가 자기경영관련 전문가가 부족한 국내에서 몇안되는 자기경영관련 전문가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책을 이쁘게 봐줄수는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 쌈지돈 털어서 산 그의 책이 새로운 것이라고는 하나 없는 그저그런 책이었다는 점에서 그냥 개인적으로 실망이 클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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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자기계발서 위주로 읽은 시기가 있었다. 그 이유는 생각이 나지 않지만 나름대로 얻으려고 노력했지만 성과는 그렇게 없었다. 책을 정리하다가 보면서 이 책을 발견했다. 밑줄이 그어지고 생각이 난 말을 적었는데 별 것 아니지만 도움이 된 것이 있었다. 책에는 여러분은 무엇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마지막으로 해본 적이 언제입니까?라고 쓰였는데 내 나름대로 꿈을 잃어버린 시기는? 이라는 말로 이해를 했다. 당신은 어떤 가치를 최고로 여기는가? 이것에 대해서 까먹고 있었지만 꽤 오래전부터 생각한 것이 있었다. 영원함 즉 고개를 끄떡일 수 있는 삶이라고 적었다. 나름대로 능력에 대한 갈등이 있던 시기여서 안하면 어떻게 될지 생각하고 나서 결정한다고 적었다. 삶은 어떠한 형태이든지 후회를 할 수 밖에 없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긍정을 넘어서 스스로 고개를 끄떡일 수 있는 맛을 보려고 한 것 같다. 그리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습관적으로 티비를 보지는 않았지만 명상을 한다는 나름대로 습관을 붙였다. 그 명상이 나름대로 성과는 있었다. 비록 깨달음은 없었지만 그럭저럭 경계도 맛봤고 저열한 경계도 상당히 많이 경험했다. 모두 나름대로 의미가 있었지만 명상이 무엇인지는 확실한 것은 스스로 아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아이가 세상을 모르고 자듯이 때로는 노회한 노인이 지혜를 닦아서 세상을 황혼처럼 관조하듯이 그리고 연인이 생겨서 두근거리는 마음이 생긴 것 같은 환희가 오듯이 수많은 오고 감이 생기고 사라짐을 보면서 관조 중 명상을 한다. 여기 책 그대로 실천을 할려고 하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변형해서 받아들였는데 오래전 본 것이어서 지금은 의미가 없는 것도 같다.(명상도 마찬가지로 형해화 된 것으로 본다.) 공병호 박사의 책은 그동안 꽤 많이 봤는데 도움이 된 것도 많았고 지금 봐도 괜찮은 것 같다. |
| 쉽게 읽히는 책이 있는가 하면 아무리 빨리 읽고 싶어도 뜻대로 되지 않는 책이 있습니다. 내용이 어려운 경우도 있지만 생각을 하면서 읽어야 할 경우 특히 그렇습니다. 이 책을 읽는 데는 한 두 시간밖에 걸리지 않겠지만 생각하며 읽으려면 족히 반나절은 투자해야 합니다. 이 책은 제목에서 이미 모든 것을 말해주듯이 자기 경영, 자기 관리를 위한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자기를 경영할 수 있을까,하는 것이 이 책의 주제입니다. 그리고 저자가 경험한 도구와 방법론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크게 5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신을 진단하라 → 당장 행동하라 → 미션을 시각화하라 → 원칙을 습관화하라 → 공정을 개선하라 이는 자기 경영을 위한 단계이기도 하고 중요한 순으로 정렬해놓은 것이기도 합니다. 먼저 자신을 진단하라!!! 이 장에서는 정말 솔직하게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해야 합니다.(기회가 된다고 하지 않고 기회를 마련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즉 책에서는 질문만 하고 있을 뿐 정작 대답은 읽는 사람의 몫입니다.) 저자는 자신을 진단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묻고 있습니다. 그리고 책에 충분한 여백을 두어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스스로 기록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1. 당신은 진정으로 무엇이 되고 싶은가? 2. 당신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원하는가? 3. 당신은 누구인가? 4. 당신은 어떤 가치를 최고로 여기는가? 5. 당신의 강점은 무엇인가? 6. 당신의 약점은 무엇인가? 7. 당신이 지금 '팔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8. 당신은 앞으로 '팔 수 있는 것'으로 어떤 것을 준비하고 있는가? 9. 당신의 고객은 누구인가? 10. 당신의 고객감동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 11. 당신의 시장은 어디에 있는가? 12. 당신의 경쟁자는 누구인가? 13. 당신은 어떻게 마케팅을 하고 있는가? 14. 당신으 어떤 상황에서 좋은 성과를 올리는가? 15. 당신은 어디에 속할 때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가? 16. 당신은 어떤 방법으로 배우는가? 17. 당신은 어떤 의무를 지니고 있는가? 책을 읽으려면 족히 반나절은 걸릴 것이라는 건 바로 이러한 물음에 하나하나 대답해나가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냥 눈으로 읽고 지나치면, 이 책은 아무런 가치도 없습니다. How To Book은 실천을 위한 책이지 사전이나 참고서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위 질문에 대답하는 과정은 그리 유쾌한 과정은 아닙니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어 문자로 표현한다는 건 정말 힘든 일입니다. 사실 그보다 더 힘든 건 쓸 것이 별로 없을 때입니다. 나의 강점과 나의 가치와 내가 시장에 내다 팔 것을 적어야 합니다. 결코 쉽지 않습니다. 제 2장에서는, 위의 질문을 통해 뭔가 느낀 게 있으면 지체하지 말고 당장 시작하라고 조언합니다. 거창한 계획을 세우기 위해 마음의 부담을 가질 필요없이 느낀 바 그대로 그냥 행동하라고 합니다. Just Do It!!! 그 방법으로 '일일 목표 경영'이라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다음 장(3장)에서는 보다 구체적으로 자신의 꿈을 그려내는 작업을 시도합니다. 일명 미션이라고도 하는 사명서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여러 경영 서적에서 미션과 비전에 대해 마르고 닳도록 그 중요성을 얘기하고 있듯이, 자기 경영을 위해서도 미션은 반드시 필요한 통과의례라는 점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자신의 미션 선언서를 만들게 됩니다. (이 또한 그냥 넘어가도 상관없지만, 그럴 것 같으면 그냥 책을 덮고 다른 책을 보심이 좋을 듯합니다.) 이 책에서는 미션을 만들고 정리하기 위한 좋은 예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만 제대로 따라했으면 나머지 두 개의 장은 가볍게 읽으시면 됩니다. 이미 나를 알고, 나를 변화시키겠다는 의지가 충만한 상태이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남은 분량을 읽어나가면 됩니다. 2004년을 앞두고 자신의 사명서를 만들고 싶으신 분, 또는 갱신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그리고, 정상에서 만납시다!!! |
| 얼마전 50억이 넘는 금액의 로또 복권에 당첨된 사람에 대한 뉴스기사를 접하였었다. 사실 직장생활을 하는 일반서민의 경우 평생을 걸쳐 저축을 하여도 1억이란 돈을 접해보기가 쉽지많은 않을것이다. 그러나 "SELF-MANAGEMENT : How to-Book"이라는 책에서는 이러한 일확천금을 이룰 수 있는 방법과는 거리가 먼 서적이다. 오히려 매일 매일의 일일목표 경영을 통해 성공적인 자기경영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지침서라고 볼 수 있다. 매일 매일 바쁘게 생활하는 가운데 1년, 2년 시간은 지나가는데 무엇인가 이룬것은 없는것 같고 오늘 하루도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일일목표경영"을 생활화해 나감으로써 보다 멋진 인생을 추구해 나갈 수 있으리라고 본다. 또한 다이어리에 하루 일과중 수행해야될 제반 사항(사업, 대인관계, 자기관리, 가족과의 시간, 기타 등) 들을 잠들기 전 또는 하루가 시작되는 아침에 5분간 계획하는 시간을 갖고 이를 점검해 나가면서 자기자신을 스스로 독려해 나감으로서 일일목표경영을 확립해 나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어 성공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