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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음악은 듣는 "음반"이 난 좋다. 오페라 영상물은 좋아하는 작품을 직접 못봐서 대리 만족한다는 느낌으로 골라 몇개 보았다. "플라시도 도밍고 초상"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세계 성악가를 다룬 다큐를 몇년 전 보았다. 몇 공연 실황을 보여주는데 화면으로도 너무나 훌륭하고 굉장히 좋은 공연이라고 알수 있었다 그리곤 도밍고 자서전을 읽었는데 그것도 참 재밌었다.1982년 쓴거니까 오래됐지만 거기서 오텔로 공연 이야기가 자주 나왔다. 정말 박진감 넘치는 공연이다. 오텔로는 좀 어리석은 사람인데 도밍고는 정반대의 사람이다. 한 작품을 요즘엔 약간 다른 방식의 해석으로 시대도 다르게 해서 만든다고 한다. 그런 작품 몇 보았지만 난 시대 그대로 정통 방식이 좋다. 이아고 역의 가수도 훌륭하다. 그러나 배역이 비중 조금 적지만 카시오역은 좀 별로다. 외모로 봤을 때 이야기니까 중요한 것 아니고 아마 별로 많이 보진 않았지만 오페라는 영화완 다른 방식과 기준이 있으니 그렇다고 본다. 1막 마지막의 사랑의 장면은 로맨틱 하고 2막은 박력 넘치고 3막은 숨막혔고 4막은 슬펐다. 1막 사랑의 아리아를 난 참 좋아하고 3막의 dio! mi potevi scagliar 는 너무 슬퍼서 들을때마다 운다. ps: 맨 마지막 인사하러 나올때 보면 찰스와 다이애너의 모습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