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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에 대한 경고, 환경에 관한 메시지, 가족의 소중함... 이런 것도 중요하겠지만, 소설은 일단 재미있어야 한다. 소설을 즐겨 읽는 독자로서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런데 이 책, 재미있다. 주인공 로라는 대단한 선각자도, 천재 뮤지션도, 물불 가리지 않는 정의의 행동가도 아니다. 그냥 나같고 주위의 내친구 같다. 그래서 그 아이가 환경적 재앙이 일상이 돼버린 미래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이겨내고 극복하고 행복을 찾아가는지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 상황에 내가 내던져졌을 때 내가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떻게 행동할지 생각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을 읽는 내내 로라와 함께 고민하고 함께 분노하고 함께 슬퍼하고, 함께 무기력함을 느끼고 함께 웃었다.
저자의 서문의 메세지처럼, 대단한 교훈도 좋지만, 절대로 가르치려 들지 않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책, 그러면서도 재미있고, 또 덤으로 읽는 동안 생각하고 성장까지 할 수 있는 책은 정말 유쾌하고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식수전쟁 2017은 올해 내가 읽은 책 중 단연 베스트에 드는 책이었다. 아주 술술 읽혔다. 다만 제목이 내용에 비해 너무 무겁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원서 제목이 카본다이어리던데.. 그대로 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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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연한 기회가 닿아서 읽게된 <식수전쟁 2017>
얼마전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크게 단수가 된적이 있었다.
그때 뉴스에 보도가 되고 .. 실제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는 난리도 아니었다.
나는 비록 아파트에 살고 있어서 하루밖에 단수가 되지않았지만
내 친구 집에서는 3일이나 물이 나오질 않아 고생고생을 했던 그런 경험이 있다.
난 그때 하루밖에 물이 없는 상황을 경험했지만 너무너무 힘들었다.
설거지며, 음식이며, 씻는 거며, 생리현상이며...모든게 멈추었다.
모든가게가 영업을 중지하고 마트에서는 물공급하느라 물이 불티나게 팔렸고
밥을 못먹기에 컵라면이 불티나게 팔렸다.
그때 난 아 물이 정말 소중하구나.. 라는 것을 어렴풋 깨달았다..
서두가 길었는데.. 난 이 책을 읽으면서 위에 경험이 떠올랐기에 더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던것 같다.
단, 이 '식수전쟁2017'은 '카본다이어리2015'의 후속편이여서 그런지
전작을 읽지않아서 처음 읽을때 적응이 되지않아서 이해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가면 갈 수록 환경에 대한 경각심도 한번 더 깨닫게 되었고
우리의 머지않은 미래의 모습이 실제로 책에서 그려진 배경일것만 같아서
조금 걱정도되고 씁쓸 하기도했다.
또한 환경문제외에도 가족의 사랑, 우정 등등이 소소히 녹아들어있어
읽는데 경계심을 느끼지않고 잘 소화 해낼 수 있었던것같다.
이 책을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환경에 좀더 관심을 가지고 내가 할수있는 작은 일이라도 실천하는 계기가 되어야겠다.
(조만간 '카본다이어리2015'도 읽어봐야겠다!)
(일기형식의 본문과 제일 뒷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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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오염으로 지금도 세계에서 이상 기온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장마로 인한 피해로 인해 많은 이들의 목숨을 앗아가고 비가 내리지 않아 오랜 가뭄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폭설로 인해서도 많은 피해를 받고 있다. 어쩌면 시작에 불과한 것일까? 아니면 인간의 이기적 행동에 대한 경고일까? 당연히 지구는 인간이 주인도 아니고 소유할 수도 없는 것이다. 하지만, 인간이 주인인듯 다른 생명에 대한 존중을 하지 않고 이기적인 행동으로 자연을 훼손하고 있다.
지금은 수도꼭지만 돌려도 물이 콸콸 나온다. 전 세계가 물부족 국가 되어가고 우리 나라 또한 물부족 국가로 향하고 있다. 여러 가지 경고로 인간에게 주의를 주지만 우리의 편리함을 생각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알지 못하고 있다. 언젠가 우리는 물을 돈을 주고 사야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물 뿐만 아니라 공기를 마시는 일조차 힘들어 질거라는 생각이 든다.
고대의 무슨 신비한 절차를 따른 거라는데, 공기 중의 물을 거둬들인다는 것만 알지 무슨 원리인지는 잘 모르겠어. 연못이 지나가는 구름이나 안개에서 아주 작은 물방울들을 빨아들여서, 그 다음날 아침에 가 보면 빙고! 물로 가득 차는 거야. - 본문 202쪽
물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 이런 상황들이 상상의 이야기라고 지나칠수는 없을 듯하다. 어쩌면 우리에게도 닥칠 일일거라는 생각이 든다. <식수전쟁>에서는 환경에 대한 경각심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로라와 친구의 우정, 가족간의 사랑이야기도 담겨 있지만 내게는 환경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남는다. 내가 살고 있는 곳이 언제가 그런 불행을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며 지금의 우리가 무엇을 고쳐나가야 할지 알 것이다. 이런 상황들이 책 속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언젠가 우리에게도 다가올지 모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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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기후 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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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제목이 원더키드 2020 생각나는 듯한 느낌... ㅋ
지구온난화 초등학교 때부터 떠들어 댓지만 10년이 지난 아직도 실감이 가지 않는 단어중 하나이다. [식수전쟁2017]은 물부족이 현ㅅㄹ이 된 물의날때 그리던 포스터가 눈앞의 풍경이 된 세상에서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이야기 이다. 물부족이라고 눈에 뛰는 심각성이 책 첫페이지 부터 나오지 는 않는다. 그냥 용돈이 확 깍여 버린듯한 주인공 로라 브라운의 심정으로 이야기는 시작 된다. 읽자 마자 아쉬웟던 점은. 전작 탄소전쟁 2015의 2부 엿던 점..... 독립된 에피소드지만. 캐릭터에 대한 소개가 생략 되어서 꽤나 읽기가 힘들었던...ㅠㅠ 이번에 대규모 정전등으로 인해 다시금 얼굴을 들고 나온 불거져 나온 부족한 자원의 나라 한국... 그런 의미에서 경시해서는 안될 소재. 자원부족. 아주 간단히 요약 하면 주인공 로라브라운 양이 대학생으로서 지구온난화 속에서 급변하는 사회속에서 휩쓸려 가지 않게 살아 가는 이야기. 라 할수 있겟다.ㅋ 게다가 중간 중간에 나오는 조크키트 프로젝트는 가끔씩 훗 할정도의 재미를 준다. ㅇㅅㅇ. ㅋㅋ 아 게다가 조금 더 아쉬운 점이있었다면 뭔가 번역이 딱딱 햇다고 느낌 점일것이다. 20대 대학생들의 대화라고 보기에는 뭔가 위화감이 드는데 이런건 역시 원서를 봐야 하는가 보다...킁...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