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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크게 2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반부는 허생이란 인물의 비범함을 보이는 부분으로서 후반부를 예비하는 내용이고, 후반부는 허생을 통해 당대의 사회와 정치현실을 풍자하고 비판하는 내용이다.
이 작품은 이야기로서의 흥미와 함께 작자의 실학사상을 잘 드러내 보여주는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독서하는 선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공리공론의 벽에 가두어두지 말고 가정과 사회와 국가의 경영에 사용할 것을 제안하면서, 사회적으로 천시하던 상업에 관심을 가져 상품의 유통과 물물교환의 가치를 인식할 것, 국내에서만 맴돌 것이 아니라 관심을 국외로 돌릴 것 등을 제시했다. 따라서 이 작품은 문학의 사회적 역할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준 작품이라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