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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필독서중 한권이라 구입한책입니다. 지렁이라... 징그러운책이겠구나...하고 필독서중 가장 늦게 손에 잡혀서 읽은 녀석입니다.
딸은 이책을 읽더니 역시 우리집 베란다에도 지렁이 키우자!!고 하네요. 책에 자세히도 적혀있더군요^^ 정말 당장 지렁이를 사와도 책대로 하면 키울수있을듯... 흠... 근데 아직 전 지렁이를 입양할 자신은 없네요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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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물꼬물'이라는 표현이 정말 잘 어울리는 지렁이 이야기가 여기에 있어서 아이들과 신나게 보았어요! 이 책은 특별히 지렁이에 대한 선입견을 새롭게 바꾸어줄 내용들과 장치들이 자연스럽게 기다리고 있어서 아이들의 즐거운 상상력까지 자극하는 독특한 책이랍니다.
처음에는 '지렁이는 징그러워!' 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에서 지렁이가 우리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얼마나 유익한 일을 해주는지를 알고 나서 지렁이가 참 소중하고 우리의 멋진 친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아이들이 솔직하게 소감을 말하네요~
지렁이에 대한 진지한 탐구가 가능하도록 해주는
이 특별한 책에는 지렁이의 생태에서부터
지렁이의 삶의 모습과 인간과의 관계까지
다양한 그림자료와 내용들로 쉽게 이해하도록 해주네요!
지렁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그 존재감을 생태 관찰 일기처럼 이어지는
내용과 함께 보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적극 권하고
한창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에게도
이 책은 좋은 자연 관찰 친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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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물꼬물 지렁이를 키워봐> 는 정말 표지만 보고 했던 기대 이상의 책이랍니다. 아이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처음에는 강아지를 키우자고 조르던 아이들이 이제는 지렁이로 선회하게끔 만들 정도였다면 믿으시겠어요?
솔직히 요즘 아이들은 옛날만큼 지렁이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잖아요? 그래서 지렁이 자체가 생소하고 우리 인간들과 어떤 공생 관계를 맺고 사는 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책이 속시원하게 지렁이의 효용과 인간들의 끈끈한 친구임을 알려주고 그러한 지렁이를 기르는 법까지도 이야기해주니 아이들이 좋아서 매일 넘겨보고 연구하는 건 어쩜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싶어요~
<꾸물꼬물 지렁이를 키워봐>에서는 지렁이를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 그림과 내용자료로 자세하게 설명해주어서 정말 이대로 하면 지렁이를 잘 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도록 세뇌(?)를 잘 시킵니다. 그리고 지렁이를 키운다면 우리집의 음식물 쓰레기 걱정을 하지 않고 멋진 영양토를 만들어서 우리가 가꾸고 키울 식물들의 영양가 풍부한 터전을 마련해 줄 수 있다는 신나는 프로젝트를 연이어 만들어 주어서 자연사랑 인간사랑을 동시에 실천하고 자연을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뜰히도 잘 소개해 주고 있어요.
아이들은 어느새 지렁이를 친구로 알고 매료됩니다. 그리고 지렁이가 우리의 삶에서 알게 모르게 흙 속 어두운 곳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도 이내 자연스럽게 알아가게 되지요. 이것이 멋진 환경공부, 자연공부가 아니겠어요?
제법 큰 사이즈의 책으로 다양하고 자세한 그림과 설명, 거기다 실제로 해본 사진자료까지 모두 모두 풍성하게 이 책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자연과 한껏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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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들에게 지렁이는 어떤 존재일까?
책표지에 똥그란 두눈으로 지렁이가 궁금해서 쳐다 보는 얼굴이 너무나도 귀엽다. 손호경선생님의 그림은 정말 재미있었다. 표정하나하나가 살아있는듯해서 지렁이를 보고 엄마가 놀라하는 부분은 엄마인 내가 봐도 웃음이 나올 지경이다. 그림 하나하나 그린듯한 느낌이 좋고. 내용도 알차고 충실하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지렁이들이 하는말들이 귀여웠다. 지렁이에 관한 관찰과 기록으로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실제 키우는 과정을 세밀하게 그림으로 보여주고 실제 사진도 함께 있어 더욱 좋았다.
아이들이 지렁이가 징그러운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얼마나 이로운 존재인지 깨달은걱 같아 너무 뿌듯하다.
"꾸물꼬물 지렁이를 키워봐"와 소중한 시간 함께 한것 같아 기분이 좋다. 아이가 실제 지렁이를 키워보고 싶다는 눈치다. 비가 그치고 햇빛이 짱짱해지면 사러가자고 했는데... 오늘 밤 잠들기전에 비가 빨리 그치기를 기도 한단다
오늘 독후활동은 지렁이에 관한 속담으로 해보았다. 지렁이에 관련된 속담이 이렇게 많은줄 미쳐몰랐다. 아이와 함께 지렁이 관련속담을 공부하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다.
지렁이가 어금니 가는 소리이외에는 다한다 : 없는 말을 빼 놓고는 무슨 말이나 다 할 수 있다는 뜻
지렁이가 용 건드리는 격이다 : 약한 사람이 저보다 월등히 잘난 사람에게 무모하게 덤빈다는 뜻 : 겁 없이 마구 행동하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
지렁이가 용되는 시늉한다 : 도저히 되지도 않을 망상을 하는 사람을 비웃는 말
지렁이가 움츠리는 것은 앞으로 갈 셈이다 : 무슨 일을 하려면 먼저 준비를 한 다음에 본격적으로 해야 한다는 뜻
지렁이가 지면에 나타나면 비가 온다 : 저기압으로 지면이 눅눅하여 지면 지렁이도 지면으로 나오게 되므로 이런 경우에는 비가 온다는 뜻
지렁이 갈비대다 : 있을 수 없는 일을 가지고 멀쩡한 거짓말을 한다는 뜻
지렁이 갈비에 처녀불알이다 : 있을 수 없는 일을 가지고 멀쩡한 거짓말을 한다는 뜻
지렁이 나무에 오르는 듯 하다 : 지렁이가 나무에 오르듯이 전혀 일할 줄 모르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
지렁이도 꿈틀하는 재주는 한다 : 못난 사람도 한 가지 재주는 있다는 뜻
지렁이도 밟은면 꿈틀한다 : 아무리 못난 사람이라도 해롭게 하면 반항을 하게 된다는 뜻
지렁이도 용 될 꿈 군다 : 못난 사람이라도 출세할 생각을 하고 있다는 뜻
지렁이로 잉어 낚는다 : 적은 밑천으로 큰 이득을 얻게 되었다는 뜻
지렁이를 무서워 피하나 : 사람을 피하는데는 무서워 피하는 경우도 있지만 상대하기 싫어서 피하는 경 우도 있다 뜻
지렁이 많은 밭이 곡식 잘 된다 : 지렁이는 습기가 많고 토질 좋은 땅에서 살기 때문에 , 밭을 살때는 지렁이 많은 밭을 사라는 뜻
지렁이 모래밭에 나온 격이다 : 지렁이가 모래밭에서 꼼짝도 못하듯이 , 죽게 된 신세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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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우리도 지렁이 키워요!!""엄마, 얼른 지렁이 사러가요!!"
[꾸물꼬물 지렁이를 키워봐]를 읽자마자 일곱살, 다섯살 우리집 둥이들이 소리높혀 한 목소리를 외쳐 말한다~ '내 이럴줄 알았지..' 대략난감 --;;
"지렁이"는 어쩜 발음조차 지렁이스럽게 징그러운지 -- 참으로 알 수 없는 본능적인 거부감을 주는 존재임에 틀림없다. 특히나 비온뒤 맑은 날 아침 상쾌하게 걷고 있는데 전방 10m 앞에 대자로 널부러져 있는 왕지렁이를 발견했을때 느끼게 되는 당혹감, 불괘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얼른 아이손을 잡아채고 돌아가려는데 아들녀석은 뭐 그리 궁금한게 많고 신기한게 많은지 "와~지렁이다!!"라며 엄마 손을 뿌리치고 지렁이를 구경하느라 정신없고 반면에 딸아이는 지렁이 무섭다고 우느라 정신이 없다. 이쯤되면 "지렁이"의 존재이유가 확실히 궁금해지는데.. [꾸물꼬물 지렁이를 키워봐]를 보면 문제의 "지렁이"가 왜 존재하는지 그 존재이유를 확실히 발견할 수 있다.
대충 지렁이가 땅을 비옥하게 만드는 작용을 한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꾸물꼬물 지렁이를 키워봐]를 읽고 어떤 방식을 통해 지렁이가 땅을 기름지게 하는지 명확히 알 수 있었다. 뭐랄까 살아있는 비료제조기라고나 할까!! 지렁이의 분변토가 그렇게 좋은 기능을 할줄이야~ 그리고 집에서 발생하는 음식쓰레기를 보다 환경친화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도 발견했는데 바로 이부분에서 아이들과의 의견조율이 아직까지 진행중이다 . 책을 봤을때는 당장 실천해야할 것 같고, 실천 가능할 것 같은데 그래도 아직은 ^^:;
그래도 [꾸물꼬물 지렁이를 키워봐]를 본 뒤 한가지 달라진 점이 있는데, 비린내를 팍팍 풍기며 실신한 지렁이를 보고 전처럼 그냥 지나치지는 못하겠단 사실~ 나뭇가지를 슬며시 집어들고 지렁이를 땅에 안전이 내려놓아줘야 맘이 놓이는데 정말이지 책의 위력을 발견하게 되는 순간이다 ^^
자연에 있는 것은 그야말로 쓸모없는 게 하나도 없는 것 같다. 그것이 밟으면 꿈틀거리기밖에 못하는 지렁이일지라도~ "지렁이야~오늘도 애써주라~컨디션 조절해서 니 몸무게만큼 처리하는거야~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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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올때면 여지 없이 볼 수 있었던 지렁이...발에 밟힐 정도로 많은 지렁이를 보고 소름끼쳐하며 등교를 했었던 기억이 난다. 아스팔트로 덮힌 땅을 밟으며 지렁이가 없어 얼마나 좋았었던지....성인이 되고나서야 우리 세상에 얼마나 고맙고 필요한 존재인지를 알게되면서 아스팔트로 덮힌 이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 시절에 대한 그리움만 남는다. 그 당시엔 지렁이가 그리 고마운 존재라는 것을 알지 못했기에 그냥 하챦고 징그럽고 더럽기까지 한 존재로 인식되었었다. 비오는날엔 왜이리 지렁이가 많을까! 란 의문을 갖은채 한숨을 쉬며 집을 나서기까지 했는데 지렁이가 이렇게 귀하고 유익한 동물이었다니... 그런줄 알았다면 유심히 관찰도 하고 알아도 보았을것을...그렇게 혐오감을 갖고 보진 않았을 것을.... 요즘 도시에서 지렁이를 구경한다는 것은 쉽지 않아 아이들에게 보여줄 순 없지만 그나마 다행인건 이 책을 통해 지렁이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도 있고 인식의 전환이 될 수 있을것 같아 고마움마저 느껴진다. 처치곤란한 음식물을 처리하는데 지렁이가 쓰일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게 다가온다. 유기농법에 지렁이가 쓰인다는 사실에 주말 농장을 하고 있는 지인에게 지렁이 유기농법을 써보라고 말해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지렁이의 배설물이 좋은 거름이 되어 땅을 기름지게 하고 지렁이가 다니며 공기와 물이 통할 수 있도록 땅속에 구멍을 내준다니 지렁이는 진정한 땅속의 주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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