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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 조금 감정적으로 쓴 부분이 많네요 ;;;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넘겨 짚으시길...
여기서 한 번 더 언급하자면, 나의 책을 선택하는 몇 안 되는 기준 중의 하나는 표지다. 표지가 무조건 중요한 거다. 하지만 솔직하게 이야기하자면, 표지만 보고 선택한 책 중에서 성공한 확률만큼이나 실패한 확률도 높았다. 처음부터 까놓고 이야기하자면, 그렇다. 나는 이번에도 실패했다. 주로 도서관에 가서 읽고 싶은 책의 분야를 선택한 후에 그 주변 책장을 얼쩡거리다가, 예쁜 표지가 있으면 집어서 목차랑 책소개 글을 조금 읽어본 후에 웬만하면 거의 다 빌려서 정독한 후에 반납한다. 개중에는 훌륭한 책들이 몇 권씩 있기 때문에 소장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건 반드시 구매해서 책장에다 진열해 두는 편이다. 버뜨버뜨버뜨… 책 표지는 화려했다. 작년에 나온 책이라 그런지, 아직 책 상태도 아주 훌륭했고 마치 새 것 같아서 읽고 싶게 만드는 마음이 가득가득 들었다. 한참 자기계발서 분야에 빠져 있었을 시즌이었고, 2월은 스피치와 커뮤니케이션, 즉 대화법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기 때문에 관련 도서를 3~4권 가량 함께 읽고 있었다. 그런데 그게 문제였는지, 같이 읽고 있었던 책이라면, <카네기 스피치&커뮤니케이션>, <목소리 디자인>, <사람의 마음을 얻는 말>이었는데 책의 내용이라는 것이 아마도 카네기 시리즈와 비슷한 분야를 다루고 있어서인지 함께 읽었기 때문에, 그 단점이 더 부각되어 보였는지도 모르겠다. 기억에 남는 세가지를 고른다면,
뭐, 카네기 책 뒤에도 카네기 센터에서 실은 광고가 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명품 대화법>은 저자 분이 “내 이름으로 책을 내고 싶은 욕심”에 급하게 만든 책, 또는 자신의 이야기를 감정적으로 주절거릴 만한 뭔가를 위해 자서전을 쓰고 싶었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아, 나 절대로 감정있는 거 아닌데, 좀 책이 마음에 안 들었는지(역시 표지에 비해 내용이 별로 였어…) 조금 막 적어버린 게 있는 것 같다. 어쨌든, 왠만하면 추천하고 싶지 않은 책이다. 개인적으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