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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베가스를 배우는가? 사실, 베가스든, 프리미어든, 무비메이커든, 기타 동영상 프로그램이든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니다. 어떤 틀을 익히느냐 보다는 내용이 문제다. 다시, 왜 동영상을 만들려고 하나? 누구나 다 하는 말이지만, 지금은 UCC의 시대다. 예전에는 특별한 것이었지만, 지금은 보편적인 것이 되었다. 장비와 도구, 프로그램의 문제는 더 이상 의미없다.
한 2~3분 남짓한 동영상 한 편 만들기 위해 어떤 프로그램을 선택할 것인가? 가장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원도우 무비메이커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가장 쉽게, 간단하게 만들 수 있지만 참고할 만한 책이나 정보, 프로그램 자체가 너무 제한적이다. 그게 가장 아쉽다. 그 다음이 바로 베가스 프로그램이다. 디카, 폰카, 캠코더 등 어떤 도구를 이용하던 가장 쉽게 효율적으로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렇다고 전문적이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나는 동영상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쉬운 것만 생각한다. 버전 업도 꾸준히 이루어지고, 참고할 만한 책도 적지만 계속 나오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이 책은 베가스로 다룰 수 있는 내용을 아주 다양한 예제로 보여주고 있다. 가장 간단하게 초스피드로 동영상 한 편을 만드는 방법에서부터 TV에서 보던 효과까지 예제로 설명하고 있다.
베가스로 동영상을 만들면서 가장 궁금했던 내용 중에 하나가 TV방송이나 CF등에서 보는 효과는 도대체 어떻게 만들까 였다. 베가스로는 만들 수 없을까? 바로 그 내용들이 바로 이 책에 다 들어있다. 그것도 아주 쉽게,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말이다.
이정도면 굳이 프리미어를 배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가장 쉽게 배워서 가장 효율적인 작업을 통해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된다. 이 책도 마찬가지이다. 이 책의 내용을 내 나름대로 정리하고, 내 방식대로 재구성해서 내가 가장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익히고 있다. 언제나 내 책상위에서 말이다.
너무 주절된 것 같은데...어쨋든 동영상 제작이나 편집에 발을 담그고 싶은 분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동영상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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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집어든 실용(?) 도서였으나, 실망만을 깊게 안겨 준 책이다.
영상편집에 날개를 달아주기는 커녕, 유치하기만 한 효과로 뒤범벅이 된, 품질이 떨어지는 영상을 만들도록 유도하는 책이다. 단언하건데 이 책을 보고 충실히 따라한 영상물은 잘 만들어 봐야 초등학교 학예회나 교회 소년부에나 어울릴 만한 품질일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 든다.
더구나 2008년에 나온 주제에 HDV도, ACHDV도 아닌 DV만을 다루고 있다. Rendering에 대해서는 아예 기대를 하지 않는 편이 좋다.
이건 마치 "컴퓨터 일주일만 하면 전유성 만큼 한다." 수준이지 않는가? 그나마 "전유성 만큼 한다"라는 책은 제목에서 나마 그 책의 수준을 알 수 있지만, 이책은 "날개"를 달아준다는 제목으로 마치 상급/고급의 기술을 다루고 있는 것 처럼 포장하고 있어서 더욱 악질적이다. 제발 프로의식을 가지고 책을 만들자. 아니면 최소한 제목을 예의있게 "쌩 초보의 프리미어 활용기" 라고 쓰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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