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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전통적으로 자본수입국이었다. 196-70년대에는 부족한 자본을 채우기 위해서 해외에서 외채 형태의 자본이 수입되는 것이 매우 필요했고 있는 한국의 자본주의화에서 결정적인 계기였다. 그러나 이제 더 이상 한국은 일방적으로 자본수입을 해오는 나라가 아니다. 오히려 국내에서 성장한 초민족적 자본과 재벌들이 해외, 특히 동남아시아로 진출하여 그곳에서 저렴한 노동력을 흡수하여 이윤의 원천을 확보해왔다. 이 책은 이러한 한국경제와 기업의 변화를 설명하는 책이고, 초국적 자본이 국내에서 형성되는 맥락을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필독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