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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선물하려고 샀다가 내가 푹 빠져 읽은 책
"부모님께 선물하려고 샀다가 내가 푹 빠져 읽은 책" 내용보기
엊그제 뉴스에서는 출산율이 낮아져 얼마 후면 심각한 노인 복지 문제와 인력 부족 등 사회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냥 그러려니 했다. 심란하게 늙은 꼬부랑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마주쳐도 그냥 무심히 지나쳤고, 아직 20대에 불과한 나에게 '노인'이란 곧 나와는 관계없는 '외계인'에 불과했다. 난 '젊은이'니까. 너무 먼 미래의 이야기니까. 이 책을 처음 편
"부모님께 선물하려고 샀다가 내가 푹 빠져 읽은 책" 내용보기
엊그제 뉴스에서는 출산율이 낮아져 얼마 후면 심각한 노인 복지 문제와 인력 부족 등 사회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냥 그러려니 했다. 심란하게 늙은 꼬부랑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마주쳐도 그냥 무심히 지나쳤고, 아직 20대에 불과한 나에게 '노인'이란 곧 나와는 관계없는 '외계인'에 불과했다. 난 '젊은이'니까. 너무 먼 미래의 이야기니까. 이 책을 처음 편 순간, '70세에는 어린아이, 80세에는 젊은이'라는 말이 눈에 확 들어왔다. 우와. 뭐 구질구질하게 오래 살 거 있나, 짧고 굵게 살아야지라고 막연하게 생각하면서 은연중 오래 산다는 것은 '여분의 삶'을 사는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했었다. 만약 70세, 80세가 되어서도 활력과 건강을 가지고 살 수 있다면 내 인생은 얼마나 풍요로워질 것이며 할 수 있는 일들도 얼마나 많아질까. 앞으로 수십 년간 몸과 마음이 건강한 상태로 살 수 있다면, 참으로 멋진 일이 아닌가. 부모님께 선물하려 산 이 책을 대충 훑어보다가 너무 흥미로운 나머지 끝까지 다 읽어버리고 말았다. 대규모의 미군 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곳 정도의 사전 지식밖에 없었던 오키나와는 100살 넘은 노인이 가장 많이 살고 있고 심장병이나 암 등의 발병률도 가장 낮은 유토피아 비슷한 곳이었다. 뭐, 채소를 많이 먹고 많이 움직여라 같은 뻔한 내용밖에 없겠지, 했던 이 책에는 잘 먹는 방법, 운동하는 방법, 정신 건강을 지키는 방법, 심지어 사회적인 관계를 확장시키는 것까지 건강의 '모든' 영역을 망라해 구체적인 조언들이 많이 들어 있었다. 25년 동안이나 연구한 논문을 바탕으로 했다는 말답게 저자들의 광범위한 지식과 오키나와라는 지역, 건강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성찰까지 볼 수 있었다. 뒷부분에는 하루하루 실천할 수 있는 매뉴얼도 상세하게 나와 있는데, 사실 식단의 경우는 그대로 따라하기는 너무 번거로울 것 같았다. 맛있을 것 같기도 하고, 나름대로 요리법도 자세히 소개되어 있지만, 재료들도 낯설고(뭐, 큰 마트 가면 대충 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요리에는 거의 문외한에 가까운 내게는 전혀 감이 안 잡힐 정도였으니까. 하지만 엄마한테 보여드렸더니 별로 어렵게 생각하지는 않으셨다. 준비물에 들어가는 재료의 양-단위로 온스다-이나 이름이 뭐가 중요하냐며, 비슷하게 하면 된다고 그러셨다. 하긴, 그럴 듯도 했다. 여기서 말하는 대로 중요한 건, 원칙이며 마음가짐이니까. 또 하나 마음에 들었던 것은 책 전반에 걸쳐 일관되게 보이는 '유연성'이었다. 이런 건강 책들이 보통 그러는 것처럼 이렇게 안 하면 넌 병에 걸릴 거야, 라는 식으로 겁을 주면서 자신들의 방법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오키나와 사람들의 태도처럼 천천히, 여유롭게 접근하는 것이었다. 구체적인 근거를 조목조목 제시하면서 납득시키고, 자신의 건강과 인생은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것을 설득시키고 있다. 사실 이 책을 읽다 보면 어서 이대로 따라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건강과 장수는 중년에서 노인들만 관심 가져야 할 주제는 아닐 것이다. 젊을 때부터 건강한 습관을 가지면 내 삶의 길이와 질이 동시에 확장되고 심화된다. 지금 실천하고 있는 거라야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마다 녹차나 자스민차(그래봐야 티백이지만)를 마시려고 노력하는 것, 의식적으로 야채를 조금이라도 많이 먹으려 하는 것 정도밖에 없지만 천천히 바꿔보면 될 일이라 생각한다. 우리 부모님은 9월을 준비 기간, 10월 한 달을 오키나와 프로그램대로 실천하는 기간으로 정하셨다. 이 책은 나이에 관계없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g******7 2002.08.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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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장수식단을 만들자
"대한민국 장수식단을 만들자" 내용보기
오키나와하면 장수 할아버지-할머니가 많은 곳으로 연상된다. 이 책을 보기 전에도 언론을 통해 오키나와 장수 프로그램을 몇번 접한 적이 있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것 같다. 이 책이 미국에서 출판된 것도 이채롭다. 이웃나라 한 지방의 장수 생활패턴을 영어 번역물을 통해 접하게 된 일도 재미있다. 25년간 연구한 내용을 한권의 책으로 볼 수 있다니, 참 유익한 독서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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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하면 장수 할아버지-할머니가 많은 곳으로 연상된다. 이 책을 보기 전에도 언론을 통해 오키나와 장수 프로그램을 몇번 접한 적이 있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것 같다. 이 책이 미국에서 출판된 것도 이채롭다. 이웃나라 한 지방의 장수 생활패턴을 영어 번역물을 통해 접하게 된 일도 재미있다. 25년간 연구한 내용을 한권의 책으로 볼 수 있다니, 참 유익한 독서였다. 이 책을 보고서 오키나와 사람들이 장수 먹거리로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들이 전혀 특별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았다. 우리 기준으로 하면 아주 평범한 음식들인 것이다. 쌀, 국수, 두부, 당근, 고구마, 다시마, 김, 양파 등 우리도 전통적으로 흔하게 접해온 먹거리들이다. 오키나와의 장수 혹은 건강 식단은 바로 우리의 한식이라고 불리이는 구성 그 자체와 거의 일치한다. 여기에서 가능성을 엿보았다. 한국 전통음식의 건강식화 혹은 세계화가 가능할 수 있다는 사실... 사실 한식이 오키나와보다 유리한 점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김치, 된장, 콩자반, 마늘장아찌 등 우수한 식품이 쉽게 생각난다. 여기에 게장이나 젓갈류 등도 가능성이 엿보인다. 특히 강조하고 싶은 음식은 나물류이다. 이제는 제사나 명절에나 볼 수 있는 식품이 되었지만, 나물 음식이야말로 건강 식품의 선두에 있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서양에서 말하는 허브 식품이 다름아닌 나물음식인 것이다. 향후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겠지만, 비타민-미네랄-항산화-항노화 등이 풍부한 음식으로 자리매김될 지도 모르겠다. 문제는 관심인 것 같다. 우리 음식에 대한 연구가 오키나와처럼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장수식단을 멀리서 찾을 필요가 없는 때가 올 것이다. 토마토, 브로콜리, 적포도주 등이 건강식품으로 언론에 자주 오르내린다. 왜 그럴까. 그만큼 연구하는데 뒷받침이 많이 있었다는 것이고, 그러한 홍보는 상업적인 영향과도 연결될 것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과제를 부여한 셈이다. 우리 음식에 대한 연구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나오기를 기대한다.
l***l 2003.09.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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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장수, 두 마리의 토끼를 한번에!
"건강과 장수, 두 마리의 토끼를 한번에!" 내용보기
결혼한 지 세 달이 채 안 된 새내기 주부다. 맞벌이 부부인지라 아침을 거르거나 끼니를 모두 밖에서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슬그머니 남편과 나의 건강이 걱정되기 시작했다. 그래서 서점에 갔다가 평소에는 잘 들리지 않던 건강 서적 코너로 발길을 돌렸다. 다양한 건강 관련 서적이 있었지만 내가 원하는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이며 그 위에 운동 방법과 식생활에 대한 소개를 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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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지 세 달이 채 안 된 새내기 주부다. 맞벌이 부부인지라 아침을 거르거나 끼니를 모두 밖에서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슬그머니 남편과 나의 건강이 걱정되기 시작했다. 그래서 서점에 갔다가 평소에는 잘 들리지 않던 건강 서적 코너로 발길을 돌렸다. 다양한 건강 관련 서적이 있었지만 내가 원하는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이며 그 위에 운동 방법과 식생활에 대한 소개를 곁들인 책을 찾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러다가 우연히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건강은 그렇다 치고 장수라니 조금은 나와 거리가 먼 듯한 느낌도 들었지만 건강하다 보면 장수하게 되는 것은 자명한 이치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사람의 수명이 점차 길어지는 요즘 병약하게 오래 사는 것보다는 몸을 아끼고 가꿔 건강하게 오래 살다가는 것이 지혜로운 일일 거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구입하게 된 이 책은 나를 조금도 실망시키지 않았다. 건강과 장수라는 어찌 보면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주제에 대해 심도 깊게 그러나 실천하기 어렵지 않게 서술한 이 책은 건강과 장수를 바라는 현대인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k*****1 2002.08.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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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관심사...장수...
"현대인의 관심사...장수..." 내용보기
조금씩 생활의 여유가 생기면서 드는생각은 건강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이다. 요즘은 여러가지 음식이라던가 환경과 그리고 나의 생활습관에 의해서 많이 인식하지는 못하지만 건강이 조금씩 안좋아진다는 생각이들었다. 그래서 건강에 관한 책은 이책저책 보곤 하는데 이책도 그중하나이다. '세계적인 장수촌 오키나와에서 배우는 건강 장수법!'이라는 문구가 이책으로 나를 끌여들였다.
"현대인의 관심사...장수..." 내용보기
조금씩 생활의 여유가 생기면서 드는생각은 건강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이다. 요즘은 여러가지 음식이라던가 환경과 그리고 나의 생활습관에 의해서 많이 인식하지는 못하지만 건강이 조금씩 안좋아진다는 생각이들었다. 그래서 건강에 관한 책은 이책저책 보곤 하는데 이책도 그중하나이다. '세계적인 장수촌 오키나와에서 배우는 건강 장수법!'이라는 문구가 이책으로 나를 끌여들였다. 이책은 오키나와의 여러가지 비밀스러운(?)장수비결만을 소개하고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오키나와 4주 프로그램'이라던가 '오키나와 프로그램을 위한 요리법'등도 실려있어서 독자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려는 느낌을 받았다. 또한 부록으로 실려있는것도 많은 도움을 준다.
f*****e 2002.12.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