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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 받은 후린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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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킨의 작품은 꽤 읽기 어렵다는 악명이 있어서 살짝 두려운 마음도 있었지만 그가 창조한 세계를 엿보고 싶다는 욕심에 책을 읽기 시작했다. 두려움과 달리 등장인물의 이름과 고유명사들이 처음 눈에 잘 들어 오지 않는 것 빼고는 읽기에 어려움은 없었다. 오히려 위대한 인물들의 모험과 위기가 속도감 있게 전개되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어 내려 갔다.   주인공 이름보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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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킨의 작품은 꽤 읽기 어렵다는 악명이 있어서 살짝 두려운 마음도 있었지만 그가 창조한 세계를 엿보고 싶다는 욕심에 책을 읽기 시작했다. 두려움과 달리 등장인물의 이름과 고유명사들이 처음 눈에 잘 들어 오지 않는 것 빼고는 읽기에 어려움은 없었다. 오히려 위대한 인물들의 모험과 위기가 속도감 있게 전개되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어 내려 갔다.

 

주인공 이름보다 어려웠던 건 '들어가는 글'과 '부록'. 톨킨의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데 아마 톨킨 자신도 완성시키지 못했던 작품을 아들이 편집하여 하나의 책으로 만들고 체계를 잡으려고 하다 보니 앞뒤가 안맞는 부분도 있고, 그 스케일이 너무 거대해서 스스로도 감당이 안되는 것 같았다. 사실 『후린의 아이들』을 재밌게 보는데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니 괜히 머리 아프게 읽지 않아도 상관없다.

 

『후린의 아이들』은 위대한 인간 영웅 후린의 자식들이게 모르고스가 저주를 걸고, 그 저주가 실현 되는 비극을 보여 준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 모두를 죽음과 불행으로 이끄는 투린의 운명은 가혹하고 끔찍하다. 여동생을 알아보지 못해 결혼까지 하고, 결국 그 비밀을 알아 버린 투린과 니에로르는 자살해 버리고 만다.

 

모르고스는 그 뒤로 저주를 풀고, 후린은 모르고스의 속박에서 풀려 나는 데 다른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실마릴리온』이라는 책을 봐야 할 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p******o 2008.11.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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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적인 영웅 이야기 - 후린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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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킨은 평생 영국에 신화다운 신화가 없는 것을 아쉬워했다.그래서 그가 <반지의 제왕>이나 <호빗>보다 먼저 착수했던 작업은,처음에는 서사시, 후에는 연대기 식의 신화를 만드는 일이었다.이 일은 그의 생전에는 정리된 결과물로 나오지는 못했으나, 그의 사후, 아들이 그의 원고를 정리하여 펴냄으로써 <실마릴리온>이 세상에 드러났다.톨킨은 <실마릴리온>에서도 3가지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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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킨은 평생 영국에 신화다운 신화가 없는 것을 아쉬워했다.
그래서 그가 <반지의 제왕>이나 <호빗>보다 먼저 착수했던 작업은,
처음에는 서사시, 후에는 연대기 식의 신화를 만드는 일이었다.
이 일은 그의 생전에는 정리된 결과물로 나오지는 못했으나,
그의 사후, 아들이 그의 원고를 정리하여 펴냄으로써 <실마릴리온>이 세상에 드러났다.

톨킨은 <실마릴리온>에서도 3가지의 이야기에 가장 중점을 두었는데,
인간과 엘프 사이의 최초의 연인인 베렌과 루시엔의 이야기,
영웅이나 비극적인 최후를 맞은 투린 투람바르의 이야기,
그리고 가운데땅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였던 곤돌린의 몰락이 그것이다.

그리고 최근, 역시 그의 아들이 정리를 하여, 투린 투람바르의 이야기가
독립된 책의 형태로 출간되었는데 이것이 <후린의 아이들>이다.
톨킨은 전형적인 영웅 서사(특히 오이디푸스 신화)의 구조를 택하고 있다.
즉, 영웅의 운명적 탄생과 예언(이 예언은 탄생과 더불어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그 예언을 피하기 위한 몸부림, 위대한 업적의 달성,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예언의 달성이 그것이다.
때문에 내용 자체에서 어떤 특별함을 찾기는 '개인적으로는' 힘들다.

그러나, 그러면 어떠하랴?
고대부터 영웅 서사라는 것은, 비극을 얼마나 비극답게 다루느냐,
그 비극에 얼마나 무게가 느껴지느냐가 작품성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톨킨의 가운데땅은, 그 안에서 희로애락을 느끼는 인간 군상은,
살아서 움직이고 있고 충분히 매력적이다.
때문에 이 서사는 그 내용을 모두 알고 보더라도 훌륭한 비극이다.
(다만, 주인공인 투린은...영-_- 애정이 안가는 인물이다.
 하지만 그것이 비극의 품격을 손상시키지는 않는다.)

나는 어떤 면에서 톨킨의 가장 위대한 업적은 <반지의 제왕>이 아닌
<실마릴리온>이라고 생각한다. 흔히 난무하는, 별로 필요도 없으면서
방대하기만 한 '죽은' 설정이 아니라 생동감과 품격을 갖춘
판타지 세계를, 그리고 그 안의 생명들을 창조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단순한 소설이나 설정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기품 넘치는 역사서이다.
엘프와 인간의 항쟁의 역사, 그 비극의 역사는 슬프다기보다 처연하다.
그 역사서의 한 부분이 끄집어내져 한 권의 완성된 책으로 나온 것이 매우 기쁘다.
베렌과 루시엔, 그리고 곤돌린의 이야기도 책으로 나오길 기대해본다.

(* 단, 별점 5점은 톨킨 월드의 팬으로 준 것이기에,
톨킨을 책으로 처음 접한다면 다른 작품을 먼저 읽을 것을 추천한다)
b******e 2009.06.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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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린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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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린의 아이들」 소개 -톨킨이 가장 시랑했던 이야기, 󰡔후린의 아이들󰡕 너무나도 잘 알려진 󰡔반지의 제왕󰡕이 ‘가운데땅’ 역사 가운데 제3시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장대한 서사시라면, <후린의 아이들>은 그보다 6,500년이나 앞선 제1시대를 산 영웅'투린'의 비극적인 투쟁과 사랑을 다룬 대 로망이다. -<후린의 아이들>이 나오기까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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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린의 아이들」 소개

-톨킨이 가장 시랑했던 이야기, 󰡔후린의 아이들󰡕
너무나도 잘 알려진 󰡔반지의 제왕󰡕이 ‘가운데땅’ 역사 가운데 제3시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장대한 서사시라면, <후린의 아이들>은 그보다 6,500년이나 앞선 제1시대를 산 영웅'투린'의 비극적인 투쟁과 사랑을 다룬 대 로망이다.

-<후린의 아이들>이 나오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
톨킨이 1920년대에 이미 <후린의 아이들>의 이야기를 장편 서사시로 써 놓고도, 장대한 서사적 구조와 보완 때문에 책으로 출간하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자, 그의 유언에 따라 편집 출판 집행자가 된 셋째 아들 크리스토퍼 톨킨은 부친의 방대한 유고를 정교하게 조각보 잇듯 엮어, 2007년에 소설로 출간했다. 이처럼 30여 년의 연구와 세심한 땀방울로 편집되었기에, <후린의 아이들>은 출간 되자마자 톨킨 문학의 정수로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2. 「후린의 아이들」 줄거리

-모르고스의 저주에 걸린 영웅 투린의 장대한 투쟁
요정과 인간, 난쟁이 호빗, 오르크와 용, 선과 악의 거대한 힘들이 다투는 ‘가운데땅.’
가운데땅을 뒤덮은 그 희망 없는 전쟁의 순환고리 속에서 후린과 후린의 아이들에게 내려진 모르고스의 저주. 이 책의 주인공 후린의 아들 ‘투린’은 모르고스로부터 받은 불행한 운명에서 벗어나려 하지만, 그럴수록 운명은 그 자신뿐만 아니라 그를 둘러싼 주변까지도 어둠의 그림자를 드리운다. 이 이야기는 악의 무리에 맞서 평화를 지켜내려는 한 영웅의 비극적 모험담으로, 희망 없는 시대에 피어난 헌신과 고뇌의 장대한 영웅담과 금지된 사랑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내고 있다.

-저주 받은 투린은 다섯 가지 비극을 겪게 되는데……
첫째, 노예가 될 운명을 피하기 위해 고향을 떠나 가족과 생이별을 할 수 밖에 없는 운명!
둘째, 가족을 남겨 둔 채 고향을 떠나 요정들의 나라 ‘도리아스’에 머물면서 안락한 생활을 하지만 정작 그의 모친 모르웬은 전쟁과 약탈로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진 고향을 지키려 하는 상황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볼 수밖에 없는 현실!
셋째, 어느 순간 더 이상 가족의 소식을 전해들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 절망감! 
넷째, 악의 무리로부터 소중한 왕국과 가족을 지켜내기 위한 결단과 투쟁이 오히려 멸망을 재촉하게 되는 운명의 아이러니!
다섯째, 강력한 적의 마법에 걸려, 자신도 모르게 금지된 사랑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 그래서 결국 사랑하는 이를 모두 잃고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마는 비극적 결말! [(주)씨앗을뿌리는사람 제공]

j********r 2008.10.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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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장대한 영화 한 편을 보고 있는 듯 하다....
"마치 장대한 영화 한 편을 보고 있는 듯 하다...." 내용보기
책이 나왔다는 소식에 한 걸음에 달려간 서점에는 딱 한 권이 남아있었다.. 그것을 덥썩... 톨킨의 엄청난 스케일을 기대하며.. 역시 내 기대를 져 버리지 않았다. 마치 장대한 영화 몇 편을 보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 인간이 가진 한계와 비극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지, 정말이지 '위대한 작가'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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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나왔다는 소식에 한 걸음에 달려간 서점에는 딱 한 권이

남아있었다.. 그것을 덥썩... 톨킨의 엄청난 스케일을 기대하며..

역시 내 기대를 져 버리지 않았다.

마치 장대한 영화 몇 편을 보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 인간이 가진 한계와 비극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지,

정말이지 '위대한 작가'임에 틀림없다.

YES마니아 : 로얄 e*****9 2008.07.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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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린의 아이들』_ 운명은 자신에게서 비롯되는 것
"『후린의 아이들』_ 운명은 자신에게서 비롯되는 것" 내용보기
도서 『후린의 아이들 The Children of HURIN』 은 J.R.R. Tolkien 톨킨의 대표작이자 영화화 된『반지의 제왕』, 『호빗』 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저주받은 운명의 비극이 주는 장엄함.그 비극 속에서 성장해가는 후린의 아들 '투린'의 녹록하지 않은 삶의 여정과 드라마를 이토록 구성지고 매력적이게 만든 작가 J.R.R. Tolkien 톨킨의 능력에 탄복할 수 밖에 없었다.『반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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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후린의 아이들 The Children of HURIN』 은 

J.R.R. Tolkien 톨킨의 대표작이자 영화화 된

『반지의 제왕』, 『호빗』 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


저주받은 운명의 비극이 주는 장엄함.


그 비극 속에서 성장해가는 후린의 아들 '투린'의 

녹록하지 않은 삶의 여정과 드라마를 

이토록 구성지고 매력적이게 만든 

작가 J.R.R. Tolkien 톨킨의 능력에 탄복할 수 밖에 없었다.


『반지의 제왕』, 『호빗』 을 재미있게 읽은 이라면

위의 두 소설과 다른 매력을 갖춘 도서 

『후린의 아이들 The Children of HURIN』를 읽고서 

비교해서 즐기는 재미를 만끽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p.s. 관련 영상


https://youtu.be/DFcjBzP7H-E - J.R.R. Tolkien Interview - BBC



https://youtu.be/EtQkR8gBmwA Children of Hurin Illustration



https://youtu.be/1WdD61Hj8Us Children of Hurin Trailer (ENG ver.)



https://youtu.be/j5IPspn2mps - Children of Hurin Trailer( fan made)



https://youtu.be/CH2kv9xyUTA - The Tale of the Children of Hurin



https://youtu.be/6noDalkCXMM - The Silmarillion - The Children of Hurin - Trailer (Game Ova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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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의 몸속에는 '불'이 있어서 손으로 칼을 잡으면 

칼이 뜨거워진다고 사람들은 얘기했어요.


부친의 뒤를 따라 우리는 

오르크들을 사막으로 몰아붙였지요.


그날 이후로 그 자들은 성벽이 보이는 곳에는 

감히 모습을 나타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저는 흘러 내리는 핏물과 상처를 너무 많이 목격했고,

그 바람에 전쟁이 지긋지긋해졌어요.


그래서 허락을 받고는 

그리워하던 숲 속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거기서 발에 상처를 냈지요.


공포를 피해 달아나는 사람은 

공포를 만나는 지름길로 들어설 뿐입니다.




     p 048

        1 장 - 투린의 어린 시절

           후린의 아이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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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 뭔데요?" 투린이 다시 물었다.



"인간의 운명에 대해서는 라바달보다 

더 지혜로운 자에게 물어 보셔야 합니다.


하지만 모두 알다시피 

우리 인간은 일찍 쇠하여 일찍 죽는답니다.


운이 나쁜 사람은 훨씬 일찍 죽음을 맞이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요정은 쇠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큰 상처를 입은 경우가 아니라면 죽지 않아요.


인간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는 

부상이나 재난을 당하고도 요정은 살아날 수 있거든요.


심지어 그들은 육신이 못 쓰게 된 뒤에도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말도 있어요.


우린 그러지 못하지요."



"그럼 랄라이스는 돌아오지 못하겠네요?"

투린이 물었다.


"어디로 갔는데요?"



"돌아오지 못할 겁니다.

어디로 갔는지 인간은 아무도 모르지요.

저도 모릅니다."

사도르가 대답했다.



"항상 그랬어요? 

아니면 혹시 독풍처럼 우리가 사악한 왕의 저주를 받아 

이렇게 고난을 당하고 있는 건가요?"



"저는 모릅니다.

우리 뒤에는 어둠이 있지요.

그리고 그 시절의 이야기에 대해서는 아는 게 별로 없습니다.


우리 아버지의 아버지들은 알고 있는 이야기가 있었겠지만 

아무 말씀도 전해 주지 않았어요.


이젠 그들의 이름조차 잊혀졌고,

우리가 사는 곳과 그분들이 살던 곳 사이에는 산맥이 가로막고 있지요.

그분들이 무엇으로부터 도망쳤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들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될 겁니다."

사도르가 한숨을 지으며 말했다.


"그들은 아름다운 종족이고 경이로운 자들이며,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가지고 있어요.


나는 가끔 우리가 그들을 만나지 말고 

'낮은' 길을 그대로 걸었더라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지식도 유구한데다,

자존심이 강하고 영원한 존재자들이거든요.


그들의 빛 속에 서면 우리는 희미해서 보이지 않거나,

아니면 너무 빠른 불꼿으로 불타고 맙니다.


우리의 운명의 무게가 더 무겁게 우리를 짓누르지요."



투린이 대답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그들을 좋아하세요.


그들이 없으면 행복하지 않으실 거예요.


아버지는 우리가 알고 있는 거의 모든 것을 그들에게서 배웠고,

그래서 더 고결한 민족이 되었다고 말씀하셨어요.


최근에 산맥을 넘어온 인간들은 

거의 오르크나 다를 바 없다고 하시거든요."



"그건 맞는 말입니다.


적어도 우리들 중의 일부에게는 맞는 말이지요.


하지만 오르막을 오르는 것은 고통스러운데다,

높은 곳에 있으면 아래로 떨어지기도 쉽지요."




     p 048 ~ 051

        1 장 - 투린의 어린 시절

           후린의 아이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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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도르가 그럴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군요."

모르웬이 말했다.


"그 사람이 자기 발을 찍었던 것도 솜씨가 부족했기 때문이고,

시키지도 않은 일을 하는 데 시간을 너무 많이 쓰느라 

집안 일을 제때 못해내고 있잖아요."



"그래도 그 사람한테 동정심을 베푸시오."

후린이 말했다.


"정직한 손과 진실한 마음씨를 가진 사람도 손이 빗나갈 수가 있소.


그 상처는 적이 남긴 것보다 더 참기 힘든 법이오."




     p 058

        1 장 - 투린의 어린 시절

           후린의 아이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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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을 헤매고 다닐 엄두를 내지 못했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화목이 부족한 처지였다.


이제 그는 목발에 기대어 서서 미완성인 채 구석에 처박혀 있는 

후린의 큰 의자를 바라보고 있었다.


"저것도 쪼개야겠죠.


이런 시절에는 어떻게든 필요한 것들을 충당해야 하니까요."



"아직은 부수지 말아요."

투린이 말했다.


"아버지가 돌아오실지도 몰라요.


그렇게 되면 떠나 계신 동안 당신이 

아버지를 위해 무슨 일을 했는지 알고 기뻐하실 거예요."





"그릇된 희망은 두려움보다 더 무서운 법입니다.


희망이 이 겨울에 우리를 따뜻하게 해 주지는 않습니다."


사도르는 이렇게 말하고 의자의 조각 무늬를 손가락으로 더듬으며 한숨을 쉬었다.


"시간만 낭비했네요.


그렇지만 이걸 만드는 동안은 즐거웠습니다.


하기야 이런 물건은 모두 수명이 짧지요.


만드는 동안의 기쁨이 유일하고도 진정한 목표인 것 같습니다.




     p 087

        4 장 - 투린의 출발

           후린의 아이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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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가 뭔데요?"

투린이 물었다.



"과거에는 인간이었지만 

현재는 짐승으로 취급받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먹기는 하나 오로지 오로지 살기 위해서고,

살기는 하나 오로지 노역을 하기 위해서고,

노역을 하나 오로지 고통과 죽음이 두려워서 할 뿐이랍니다.


게다가 이 강도 같은 놈들은 

저희들 재미거리로 고통과 죽음을 안겨 주지요.




     p 088

        4 장 - 투린의 출발

           후린의 아이들의 이야기


==============================




투린은 눈물을 그치고 말을 했다.


"좋아요. 후린의 아들이 그런 말을 했다면, 

약속을 지켜야지요.


그런데 난 왜 이렇게 혹은 저렇게 하겠다고 말을 할 때마다, 

정작 그때가 되면 생각이 달라지는 걸까요?


지금은 그렇게 하고 싶지 않거든요.


다시는 그런 얘기를 하지 말아야겠어요."



"사실 그게 제일 좋겠지요.


그래서 가르치는 사람은 많지만 

배우는 사람은 적다는 속담이 있는 모양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날들은 내버려 두세요.


오늘만 걱정해도 충분하답니다."




     p 089, 090

        4 장 - 투린의 출발

           후린의 아이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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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이 씻어내자 뿌리는 

흰색에다 껍질과 함께 살집도 제법 있었고, 

끓여내자 약간은 빵 맛을 내면서 먹기도 좋았다.


무법자들은 빵을 훔칠 때를 제외하고는 

오랫동안 빵을 먹지 못했기 때문에 좋아했다.


"야생 요정들은 이걸 알지 못해요.


회색요정들은 보지도 못했고요.


바다를 건너온 건방진 요정들은 너무 오만해서 

땅을 파 볼 생각도 하지 않아요."

밈이 말했다.



"이게 이름이 뭔가?"

투린이 물었다.



밈은 곁눈으로 그를 흘끗 보고 말했다.


"난쟁이 말 외에는 이름이 없어요.


우린 난쟁이 말을 남에게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욕심이 많고 헤픈데다 

식물이 모두 없어질 때까지 아낄 줄 모르기 때문에, 

우린 인간들에게 이걸 찾는 법을 가르쳐 주지 않아요.


그래서 인간은 야생지대를 덜렁거리며 가듯이 

지금도 이것들 옆을 그냥 지나치지요.


나한테서 이 이상은 알아낼 수 없을 겁니다.


하지만 옳은 말로 부탁하고 엿보거나 훔치지만 않는다면, 

내가 가진 것을 충분히 나눠 줄 수는 있습니다."




     p 168, 169

        7 장 - 난쟁이 밈에 대하여

           후린의 아이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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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두일라스에게서 그간의 이야기를 모두 전해들은 

투린은 격앙하여 귄도르를 찾아가 말했다.


"나의 목숨을 구해주고 나를 안전하게 보호해 준 데 대한 

고마움으로 나는 당신을 사랑으로 대해 왔소.


그런데 이제 당신은 내 정체를 밝히고 

또 내가 피하고자하는 운명을 불러들여 

친구인 나에게 잘못을 저질렀소."



그러자 귄도르가 대답했다.


"운명은 당신 이름이 아니라 

당신 자신에게서 비롯되는 것이요."




     p 212, 213

        10 장 - 나르고스론드의 투린

           후린의 아이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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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룽이 부하들을 돌아보며 말했다.


"후린의 가족이 다른 사람들에게 재앙을 초래하는 것은 

실로 용기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생각이 부족한 까닭이군!


투린의 경우도 꼭 그랬지.


하지만 그의 조상들은 그렇지 않았네.


이제 이 사람들은 모두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아서 정말 걱정스럽네.


폐하의 이번 분부는 늑대 사냥보다도 더 두려운 일이 되었어.


어떻게 해야겠는가?"




     p 256

        14 장 - 모르웬과 니에노르의 나르고스론드행

           후린의 아이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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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람바르는 앉은 채 생각에 잠겨 

마음속으로 여러 가지 궁리를 하였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이제 내가 큰소리쳐 놓은 것이 증명되든지 

아니면 처참하게 실패하든지 시험할 때가 왔군.


더는 달아나지 않겠다.


이름 그대로 나는 투람바르가 될 것이며,

나 자신의 의지와 용기로 운명을 극복해 낼 것이다.


실패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실패하든 성공하든 

적어도 글라우룽을 죽이고 말 것이다."




     p 282

        16 장 - 글라우룽의 출현

           후린의 아이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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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마릴리온
존 로날드 로웰 톨킨 저/테드 네이스미스 그림/김보원 역
반지의 제왕 세트
J.R.R. 톨킨 저/김번,김보원,이미애 공역/앨런 리 그림
후린의 아이들
J.R.R. 톨킨 저/크리스토퍼 톨킨 편/김보원 역
예스24 | 애드온2


b*******s 2018.07.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전 매우 망설였던 후린의 아이들
"구매 전 매우 망설였던 후린의 아이들" 내용보기
후린의 아이들을 구입하기 전에 상당히 망설였었다. 후린의 아이들이 나오기 전 실마릴리온을 먼저 읽었었는데 그 책 중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니 약간 낭비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얼핏 책 내용을 훑어 봤을때도 크게 다를 것은 없었다. 그러다 약간의 충동으로 구매하게 되었는데 구매 후는 후회해본 적이 없다. 전체적인 스토리야 실마릴리온에 나오는 부분과 비슷하지만 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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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린의 아이들을 구입하기 전에 상당히 망설였었다. 후린의 아이들이 나오기 전 실마릴리온을 먼저 읽었었는데 그 책 중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니 약간 낭비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얼핏 책 내용을 훑어 봤을때도 크게 다를 것은 없었다.

그러다 약간의 충동으로 구매하게 되었는데 구매 후는 후회해본 적이 없다.

전체적인 스토리야 실마릴리온에 나오는 부분과 비슷하지만 실마릴리온에서는 나오지 않은 투린의 무법자 생활이나 싱골왕 밑으로 들어갔을 때의 이야기가 나왔고 형식도 그 전 실마릴리온에서처럼 누가 누군가에게 말해주는 형식이라고 하기보다는 소설형식이어서 새로웠다.

또 책에 들어있는 삽화도 아름다워서 마음에 들었다.

그의 모든 작품처럼 배경에 대한 세밀한 묘사도 마음에 들었다.

처음으로 톨킨의 작품을 읽어보는 사람이라면 그의 방대한 세계관을 표현하다보니 이것저것 참고자료가 많아서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 또 이야기 전체적인 분위기가 암울하다보니 밝은 이야기를 원하는 사람은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반지의제왕을 좋아하거나 그저 싸우기만하는 판타지보다는 정통 판타지를 원한다면 이 책을 읽어도 후회하진 않을 것 같다.

1*****1 2009.06.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후린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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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R 톨킨과 그의 셋째아들의 작품.   톨킨이 워낙 많은 원고들을 써놓긴 했지만 그 많은 이야기들을 정리하고 왜곡시키지 않게 이야기를 써나간 그 아들도 대단하다.   나는 도대체 왜 제목을 후린의 아이들이라고 지었나 앞의 반을 읽을때까지만 해도 의문이 가득했지만- (그냥 투린의 비극, 투린 이야기 정도 어떤가;;;;)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니에노르의 비중이 커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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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R 톨킨과 그의 셋째아들의 작품.

 

톨킨이 워낙 많은 원고들을 써놓긴 했지만 그 많은 이야기들을 정리하고 왜곡시키지 않게 이야기를 써나간 그 아들도 대단하다.

 

나는 도대체 왜 제목을 후린의 아이들이라고 지었나 앞의 반을 읽을때까지만 해도 의문이 가득했지만-

(그냥 투린의 비극, 투린 이야기 정도 어떤가;;;;)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니에노르의 비중이 커지고,

 

최후반부의 니에노르 죽음씬의 한마디

 

"두번 사랑한 사람이여"

 

제대로 읽은 사람이라면 이 대목에서 전율이 흐를것이다.

 

또 마지막 후린과 모르웬장면과 일러스트란.

 

진짜 짠 ㅠㅠ

 

 

원래 책도, 번역한 사람도 후린의 아이들을 역사소설처럼 설명하듯이 서술하고 있지만- 정말 굉장히 가슴 절절한 이야기이다.

 

초반에만 톨킨의 세계관, 후린의 아이들에 대한 가계도와 고유명사, 지도를 계속 뒤적거리면서 봐야하지만-

 

한번 익숙해지고나면 이런 방대한 세계관과 이야기를 역사서처럼 보여주면서도 그 안에 전쟁과 정치, 사랑과 우정을 모두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 추천이다. 꼭 꼭.

o********5 2009.03.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후린의 아이들>- J.R.R.톨킨
"<후린의 아이들>- J.R.R.톨킨" 내용보기
가운데땅 관련 서적들을 꾸준히 발간, 보완하고 있는 '씨앗을 뿌리는 사람'에서 신간 <후린의 아이들>이 나왔다. J.R.R.톨킨이 책을 온전히 엮어낸 것은 아니고, <실마릴리온>처럼 그의 유고를 아들인 크리스토퍼 톨킨이 엮은 책이다. 가운데땅의 역사 전반을 아우르는 <실마릴리온>에도 당연히 이 이야기가 실려있는데, 씨앗판 양장본 기준으로 약 50여페이지 정도 분량이다.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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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땅 관련 서적들을 꾸준히 발간, 보완하고 있는 '씨앗을 뿌리는 사람'에서 신간 <후린의 아이들>이 나왔다. J.R.R.톨킨이 책을 온전히 엮어낸 것은 아니고, <실마릴리온>처럼 그의 유고를 아들인 크리스토퍼 톨킨이 엮은 책이다. 가운데땅의 역사 전반을 아우르는 <실마릴리온>에도 당연히 이 이야기가 실려있는데, 씨앗판 양장본 기준으로 약 50여페이지 정도 분량이다. <반지의 제왕>에 해당하는 부분의 약 두배 정도를 할애하고 있으니만큼 다른 이야기들보다 밀도도 높고 좀 더 구체적으로 묘사된 부분이기도 하다. 비중상으로는 '베렌과 루시엔' 이야기와 비슷한 정도의 존재감을 갖는다.

주인공들이 겪는 고초와 역경, 그리고 그들이 크건 작건 가운데땅의 여러 존재들과 엮이고 얽히면서 한 시대와 한 왕국을 역사 속에 묻어버리기도 하는 등의 느낌은 비슷하지만, '베렌과 루시엔'의 마무리가 어떤 고난 끝의 안식이라는 느낌이라면 이 <후린의 아이들>은 한마디로 처연함 그 자체라는 느낌이다. 창조의 영광과 환희의 이면에 악의 태동이나 배신과 음모 또한 빛과 그림자처럼 배치되어 있는 가운데땅이니만큼 파생되어 나올 만한 이야기들은 정말 많지만, 아마 극적이고도 허망한 쓸쓸함이라면 <후린의 아이들>에 필적할 만한 이야기는 없을 것이다. 시작부터가 요정과 인간의 동맹군이 모르고스의 검은 군대에게 처절하게 패배하고 요정왕 핑곤과 그 왕국이 사라지는 '한없는 눈물의 전투'인데다 마지막은 주인공 대부분의 쓸쓸한 최후로 마무리되는 이야기다보니 당연한 것이겠으나, 주인공들의 행보와 운명을 보고 있자면 그런 감흥은 한층 더해만 간다.

예전에 '실마릴 문답'을 작성하면서 '얄미워서 한대 때려주고 싶은 인물'로 이 이야기의 실질적 주인공인 투린을 꼽은 적이 있다. 이유인즉슨 '가운데땅에서 가장 강력한 민폐를 끼치는 인물'이라는 것이었는데, 실제로 강인한 생명력과 카리스마는 갖고 있으나 결코 좋은 사람이라고 하긴 어려운 성격 때문일 것이다. 작가는 주인공을 애써 고귀하거나 아름답기만 한 사람으로 묘사하지 않고, 품격은 갖췄으되 다혈질이고 오만한 구석도 많은 사람으로 그려내고 있어서, 참으로 척박한 그의 운명을 지켜보며 책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그를 사랑하거나 그와 엮인 사람들과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가고 또 그것이 나중에 얼마나 큰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지켜보는 것도 이 책에서 받을 수 있는 감흥들이겠지만, 역시 절정은 동생인 니에노르와의 관계가 운명에 의해 비틀리고 꼬이다 기구한 파국을 맞이하는 과정일 것이다. 마치 고대의 비극을 만나는 듯한 기분이랄까.

책 표지와 본문 중간중간에 쓰인 알란 리의 그림과도 아주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개인적으로 알란 리는 화려한 여름숲보다는 황폐한 겨울숲, 꽃나무보다는 바위... 라는 느낌을 좀 갖고 있는데, 이야기의 처연하고 황량한 느낌에 한층 더 힘을 실어주는 듯한 느낌이다. 판형 외의 덩치만으로 치자면 <실마릴리온>과 별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장정에 살짝 거품이 들어간 감이 없지 않으나, 양장본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책의 무게가 가볍긴 하다. 다만 가볍다곤 해도 들고 다니면서 읽기를(난 그렇게 읽었지만) 권하긴 어려울 듯 하고, <반지의 제왕>, <호빗>, <실마릴리온>처럼 문고본으로 다시 나와주길 바라는 게 좋을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새삼 톨킨에 대해 감탄하게 되는 것이, <실마릴리온>에 수록된 이야기들만 가지고도 이런 정도 분량의 이야기가 얼마든지 나올 만한 세상을 엮어놓았다는 점이다. 참 뻔한 표현이긴 하지만서도 정말 한 사람이 일궈낸 세상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다.

 

 

사족: 편집/구성 별점에서 별 하나를 뺀 건, 순전히 양장본이기 때문. 문고본 나오면 그땐 주저없이 만점을 줄 것이다.^^

e***6 2008.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들 크리스토퍼 톨킨이 아버지가 미쳐 마치지 못한 이야기를 ...
"아들 크리스토퍼 톨킨이 아버지가 미쳐 마치지 못한 이야기를 ..." 내용보기
J.R.R. 톨킨 이미 그의 다른 저서 『반지의 제왕』에 흠뻑 빠져 있던 나로서는 그의 환타지 세계관에 대한 또 다른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을 마음 속 깊숙히 간직하고 있었고, 몇 달 전에 그의 아들 크리스토퍼 톨킨이 아버지가 미쳐 마치지 못한 이야기를 정리하여 출간한 『후린의 아이들』의 한국어판이 나왔다는 광고를 보고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후린의 아이들』은 그의 세계관에
"아들 크리스토퍼 톨킨이 아버지가 미쳐 마치지 못한 이야기를 ..." 내용보기
r***l 2008.11.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