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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시대]삐딱한 말 하는 사람도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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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트집잡는 리뷰를 쓰게 될 것 같아 이 책을 다 읽고도 리뷰쓸 생각을 안했다. 솔직히, 좋은 리뷰글이라는 게, 기본적으로 그 책 자체가 좋아야 나올 수 있는 것 아닌가. 이 책은 한마디로 리뷰를 쓰는데 들이는 나의 시간조차 아까운 책이었다.   하지만 상품 검색을 해서 다른 이들의 리뷰를 읽고나니, 나같이 삐딱하게 - 좋게보면 바른 - 말하는 사람이 꼭 필요하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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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트집잡는 리뷰를 쓰게 될 것 같아 이 책을 다 읽고도 리뷰쓸 생각을 안했다. 솔직히, 좋은 리뷰글이라는 게, 기본적으로 그 책 자체가 좋아야 나올 수 있는 것 아닌가. 이 책은 한마디로 리뷰를 쓰는데 들이는 나의 시간조차 아까운 책이었다.

 

하지만 상품 검색을 해서 다른 이들의 리뷰를 읽고나니, 나같이 삐딱하게 - 좋게보면 바른 - 말하는 사람이 꼭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사명감에 불타, 자판을 두들긴다.

 

이 책 구입하려는 사람은 심사숙고하시라. 책값이 자그마치 2만1천원이다. 온라인 서점의 특색상, 이 책 소개글만 보고 구입하면, 안그래도 열대야로 잠못드는데, 정말 열받을 것이다.

 

내용을 볼작시면,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 로마의 아그리피나, 당의 측천무후, 통일 스페인의 이사벨 1세, 영국의 엘리자베스 1세, 청의 효장문황후, 스웨던의 크리스티나 여왕, 합스부르크 제국의 마리아 테레지아, 러시아의 예카테리나 2세,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 청의 서태후,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에 이르기까지, 어디서 많이 들어보고 영화나 드라마에도 많이 등장한 여왕들이 12명이나 줄줄이 소개된다. 일단 솔깃,하지 않은가 말이다. 그러나 이 책은 그 솔깃한 기대감을 무참히 배반한다.

 

우선, 기본적으로 독자에 대한 예의가 없는 책이다. 군데군데 잘못 인쇄된 글자 투성이에다가 역사 사실이 맞지않는 경우도 많다. 다음으로 12명의 여왕마다 글의 수준차가 너무 심하다. 마리아 테레지아의 경우에는 오스트리아 전쟁사만 연도별로 나열했으며, 청의 효장문황후의 경우에는 청의 팔기군의 알력 조종만 늘어놓았다. 그녀의 업적이 무언지 도통 알 수 없다. 이사벨라 편은 그녀의 업적의 명암을 비교적 명쾌히 담아낸 편이다. 마지막으로 550페이지에 12명을 담아야 되는 분량상, 여왕들 소개가 간략히 이루어지는 것은 이해하겠는데, 그 분량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여왕들의 사적인 애정관계를 정말 저질스런 잡지 기사처럼 써서 채워 놓았다. 지금이 21세기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남성중심적 편파적 시각을 보인다.

 

...그녀들은 태후의 이름으로 어린 군주를 보좌하며 제국의 안정을 도모하거나 또는 요염한 매력으로 정국을 어지럽히고 분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 본문 109쪽

 

위의 인용부분을 보면 이 책의 수준을 단적으로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 왜 이 여왕들을 선정했는지, 12명의 여왕에 공통된 뚜렷한 저자의 사관이 없다. 최소한 한 개는 별을 주어야 한다는 사실에 나는 통탄한다.  

 

m******n 2009.07.25. 신고 공감 13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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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의 여왕이 펼치는 흥미진진 세계사
"12명의 여왕이 펼치는 흥미진진 세계사" 내용보기
요부의 대명사 클레오파트라, 권력의 화신인 측천무후와 예카테리나 2세, 남자를 능가하는 용기와 지혜를 지녔던 엘리자베스 1세와 이사벨 1세, 그리고 서태후와 엘리자베스 2세에 이르기까지, 남성 못지않은 담력과 의지, 탁월한 지혜와 과감한 결단력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른 12명의 여왕들. 오늘날까지 끊임없는 이야깃거리를 제공하는 그들은 어떤 삶을 살았으며, 어떻게 권력을 쟁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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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부의 대명사 클레오파트라, 권력의 화신인 측천무후와 예카테리나 2세,
남자를 능가하는 용기와 지혜를 지녔던 엘리자베스 1세와 이사벨 1세,
그리고 서태후와 엘리자베스 2세에 이르기까지, 

남성 못지않은 담력과 의지, 탁월한 지혜와 과감한 결단력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른 12명의 여왕들. 오늘날까지 끊임없는 이야깃거리를 제공하는 그들은 어떤 삶을 살았으며, 어떻게 권력을 쟁취하였는가? 그리고 그들의 치세는 오늘날 우리들에게 무엇을 남겼는가? 격동의 시대를 살았던 12여왕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보다 입체적이고도 흥미로운 세계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남녀평등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오늘날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는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상승되었다. 최근에는 '알파걸'의 등장으로 주눅 든 남성들을 위한 각종 정보와 조언이 쏟아질 정도로 여성의 세가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이 최고의 지위에 오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며 한 국가의 수장이 되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영국의 대처 수상, 독일의 메르켈 총리, 인도의 간디 수상과 최근 피살당한 파키스탄의 부토 전 총리 등이 정치계의 여걸로 현대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였으나 이 또한 그리 흔한 일이 아닌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탄생이라는 꿈에 도전했던 힐러리 클린턴도 결국 치열한 접전 끝에 오바마에게 민주당 대통령 후보 자리를 내주어야 했다. 그녀가 패배할 수밖에 없었던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오바마와의 대결을 '흑백'으로 보기보다는 '남녀'로 보는 시각도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세계 최고의 민주주의 국가라는 미국조차도 여성 대통령을 받아들일 준비가 아직은 덜 된 것일까?

그런데 여성에게 인권이라는 말 자체가 무색했던 그 옛날에 권력의 최고 자리에 오른 여인들이 있었으니 바로 그들이 이 책의 주인공인 12명의 여왕들이다. 이 가운데 마리아 테레지아와 예카테리나 2세, 그리고 측천무후는 여왕도 모자라 '황제'의 칭호를 받았다. 비록 황제는 아니었으나 황제를 좌지우지한 여인들 또한 많았다. 네로의 어머니인 아그리피나, 동치제의 어머니였던 서태후, 순치제와 강희제를 제위에 앉힌 청의 효장문황후가 그들이다.

유럽 최후의 이슬람 국가였던 그라나다를 정복하고 스페인의 통일을 앞당긴 이사벨 1세와 합스부르크 왕가를 지키기 위해 수십 년의 전쟁을 이끌었던 마리아 테레지아, 스페인 무적함대를 물리친 엘리자베스 1세, 최강 군사력을 키운 러시아의 예카테리나 2세, 그리고 중국을 침입하는 변방의 무수한 세력들을 무력으로 진압한 측천무후 등은 여느 남자 황제 못지않은 담력과 리더십을 발휘하여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한 여걸들이었다.

이들은 사랑을 쟁취하는 데 있어도 남다른 재주를 보였다.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던 엘리자베스 1세와 크리스티나 여왕을 제외하곤 모두 자신이 원하는 남자를 얻었다. 왕위 계승자였던 빅토리아 여왕과 엘리자베스 2세, 이사벨 1세와 마리아 테레지아는 자신의 배필을 스스로 고를 수 있었다. 물론 이들과 결혼한 남자들은 여왕의 남편이라는 지위를 택하는 대신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만 했다. 애초에 왕위 계승권과는 거리가 멀었던 여인들은 자신의 힘으로 오히려 더 큰 권력을 차지했기에 이들은 말 그대로 남자를 마음대로 요리했다. 화려한 남성편력으로 역사에 길이 이름을 남긴 여왕으로는 로마의 두 최고 권력자를 연달아 연인으로 삼은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가 가장 유명할 것이다. 80이 넘어서도 미모를 유지했던 측천무후는 아예 젊은 미소년을 차출하는 일을 관장하는 기관을 설치하였다. 예카테리나 2세 또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정도로 주변에 늘 남자 애인들을 거느리고 살았다. 통이 컸던 그녀는 애인들에게 큰 재산과 벼슬을 하사했기에 여황의 사랑을 얻으려는 경쟁도 치열했다고 한다. 희대의 악녀로 역사에 기록된 아그리피나의 남성편력은 모두 열거하기가 어려울 정도이며 중국의 서태후도 권력을 잡는 데 남자의 힘을 교묘히 이용하였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8 2012.01.07. 신고 공감 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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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의 여성 군주로 본 역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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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 제도도 천차만별인 세계 여러 나라의 역사에서 굳이 공통점을 꼽는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 몇 나오지도 않겠지만, 아마 남성 군주가 여성 군주보다 압도적으로 많다는 점만큼 절대적인 공통점은 없을 것이다. 여성이 군주가 되는 것을 법적으로 허용하지 않는 나라도 있었고, 왕비가 국정에 관여할 수 있는 나라도 많지 않았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군주가 된 여성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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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 제도도 천차만별인 세계 여러 나라의 역사에서 굳이 공통점을 꼽는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 몇 나오지도 않겠지만, 아마 남성 군주가 여성 군주보다 압도적으로 많다는 점만큼 절대적인 공통점은 없을 것이다. 여성이 군주가 되는 것을 법적으로 허용하지 않는 나라도 있었고, 왕비가 국정에 관여할 수 있는 나라도 많지 않았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군주가 된 여성이 있었다. 때로는 남성 왕족이 없어서 왕좌에 올랐고, 때로는 법까지 바꾸면서 왕이 되었고, 때로는 아들을 왕으로 만든 후 아들을 앞세워 막후 통치를 휘두르기도 했다. 그녀들은 역사에 남는 성군이 되기도 했고, 암울한 역사의 대명사가 되기도 했으며, 남성 위주의 사회제도에 휘둘리다가 끝난 경우도 있었다. 이 책은 얼마 안 되는 여성 군주, 혹은 여성 권력자 중에서 역사에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이름을 남긴 12명의 이야기다.

 

이 책은 무조건적인 칭송이나 비난으로 일관하지 않는다. 당시 역사의 흐름과 다루고 있는 여성 인물이 어떤 행동을 취했는지를 보여주고,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아울러 당대의 역사적 상황이나 외교적 움직임 등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다루고 있어서, 여성 군주에 대해 보다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당대 역사도 아울러 접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동양권 저자가 써서 그런지, 동양권 여성 군주에 대해서도 꽤 큰 비중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도 이채롭다.

p*******1 2010.06.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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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계의 역사를 알게된^^
"새로운 세계의 역사를 알게된^^" 내용보기
바이하이진 편저 / 김문주 옮김의 여왕의 시대 역사를 움직인 12명의 여왕   이 책은 표지가 너무 화려하고 재밌을 것 같아서 선택을 하게 됐다. 분량이 500페이지가 넘는 바람에 읽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엄청 재미있었다는거. 이 책은 세상을 평정했던 여왕이나 공주들의 이야기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알게 되었던 여왕들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할 수가 없다.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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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하이진 편저 / 김문주 옮김의 여왕의 시대 역사를 움직인 12명의 여왕

 

이 책은 표지가 너무 화려하고 재밌을 것 같아서 선택을 하게 됐다.

분량이 500페이지가 넘는 바람에 읽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엄청 재미있었다는거.

이 책은 세상을 평정했던 여왕이나 공주들의 이야기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알게 되었던 여왕들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할 수가 없다.

 

클레오파트라, 아그리피나, 측천무후, 이사벨1세, 엘리자베스1세, 효장문황후,

크리스타나여왕, 마리아 테레지아, 예카테리나 2세, 빅토리아 여왕, 서태후,

엘리자베스2세. 이 12명의 여왕들의 이야기 휘황찬란하게 나온다.

 

그동안 내가 거의 몰랐던 이야기들이었다. 아그리피나가 네로황제의 어머니이고,

측천무후는 중국의 유일한 여황제.. 등 엄청난 재미난 이야기들이 가득한 책이다.

 

이 책을 보면 여자들이 위대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운명이라는게 참 신기할뿐이다.

한 나라를 통치한다는거 정말 우연도 있어야 하고, 목숨을 걸고 끝까지 투쟁해서

지켜야하고, 이 사람들은 정말 하늘이 정해준 사람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태어났을때부터 왕족인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지만, 한 사람의 국가를

통치하는 사람이 되고 그 자리에서 그들의 최고의 역량을 발휘했다는 것은

역사가 기억하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중국, 러시아, 영국, 스웨덴,

오스트리아, 스페인... 등이 있는 것이다.

 

이 여왕들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 크리스타나 여왕이다.

 

스웨덴을 문명국을 발전시키고, 최고의 자리에 있을 때 훌쩍 퇴위를 하고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멋진 사람인 것 같다.

 

이 책 정말 재미있는 책 같다.

 

역사를 좋아하거나, 리더인 사람들.

 

그리고 여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m******0 2010.03.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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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땅에도 여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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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이라하면 대게 떠오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은 여왕들이 있었다는 사실에 흥미를 느껴 사보았다. 여왕별로 구분이 되어있어 순서에 관계없이 일단 아는 순서대로 읽어보았다. 내가 이미 알고 있는 사실과 또 몰랐던 것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과거엔 더 심했을 여자에 대한 부당한 대우에 맞선 여왕들의 모습이 현재의 나를 뒤돌아보게 했다. 그들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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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이라하면 대게 떠오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은 여왕들이 있었다는 사실에 흥미를 느껴 사보았다. 여왕별로 구분이 되어있어 순서에 관계없이 일단 아는 순서대로 읽어보았다. 내가 이미 알고 있는 사실과 또 몰랐던 것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과거엔 더 심했을 여자에 대한 부당한 대우에 맞선 여왕들의 모습이 현재의 나를 뒤돌아보게 했다. 그들과 나는 출신이 다르지만 공부도 더 하고 더 열심히 현재를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어렵지않아서 술술 읽히는것이 여름철에 더없이 좋은 책인것 같다.

h****5 2008.07.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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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도 포함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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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관해 원래 관심이 많은데, 여왕들의 역사는 더욱 흥미로웠다.  11명의 여왕을 선정한 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 다들 훌륭한 여왕이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없었다.  저자가 중국인이라 중국여인이 다소 포함 되었으리라...  저자가 한국인이였다만 선덕여왕도 포함되지 않았을까 ?    여왕은 여자이지만 권력의 중심에 있는 왕이라는 점에서 남자들과 크게 다르진 않았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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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에 관해 원래 관심이 많은데, 여왕들의 역사는 더욱 흥미로웠다.

 11명의 여왕을 선정한 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 다들 훌륭한 여왕이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없었다.

 저자가 중국인이라 중국여인이 다소 포함 되었으리라...

 저자가 한국인이였다만 선덕여왕도 포함되지 않았을까 ?

 

 여왕은 여자이지만 권력의 중심에 있는 왕이라는 점에서 남자들과 크게 다르진 않았다.

강하게 권력을 잡은 다음, 국민을 위한 이로운 정치를 하다가 말미에 다시 포악해지는 ...

 

 여자로서 한 나라에 왕이 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녀들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읽고, 양질의 교육을 받았다는 것.

 

 역시나 성공의 열쇠는 학문 특히 독서다.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재밌게 읽어볼만 한 책이다.

j******s 2012.02.15.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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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시대' 우월한 그녀들을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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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이라.....매력적이다. 남성 위주의 권력 무대에서 여성이 최고지위에까지 올랐다는 것은 그 생애가 얼마나 파란만장하고 극적인 사건들로 이루어져 있을지 기대를 갖게 한다. 고대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부터 오늘날의 엘리자베스 2세까지, 역사 속에의 그녀들을 현재로 불러 모은다. 그리고 당시 그들을 둘러 싸고 있던 세계 정세, 가족 관계, 라이벌 관계 그리
"'여왕의 시대' 우월한 그녀들을 만나보았다." 내용보기

 

‘여왕’ 이라.....매력적이다.

남성 위주의 권력 무대에서 여성이 최고지위에까지 올랐다는

것은 그 생애가 얼마나 파란만장하고 극적인 사건들로 이루어져

있을지 기대를 갖게 한다.

고대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부터 오늘날의 엘리자베스 2세까지,

역사 속에의 그녀들을 현재로 불러 모은다.

그리고 당시 그들을 둘러 싸고 있던 세계 정세, 가족 관계, 라이벌

관계 그리고 정치적일 수도 있고, 진정함일 수도 있었던 연인들.

그 이름만으로도 익숙한 인물들. ‘클레오파트라’, ‘아그리피나’,

‘측천무후’, ‘이사벨1세’, ‘엘리바베스1세’, ‘효장문황후’, ‘크리스티나

여왕‘, ’마리아 테레지아‘, ’예카테리나2세‘, ’빅토리아여왕‘, ’서태후‘

‘엘리자베스2세’ 등이 대거 등장한다.

특히나 엘리자베스 1세의 경우 부모인 헨리 8세와 앤 볼린의 이

야기를 ‘튜더스’ 라는 영화로 본 적이 있는지라 흥미가 일었고,

정확히 어떤 인물 이였는지 아는 바가 없어 그 부분을 읽을 때는

재미있게 읽었다.

엘리자베스 1세는 헨리8세와 앤 볼린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헨리8세는 부인 갈아치우기로 유명했고, 두 번째 부인이자

엘리자베스 1세의 어머니인 앤 볼린을 간통죄로 몰아 사형에 처해

버리기도 했다. 시작에서부터 짐작 되어지듯이 온갖 시련 속에

어린시절을 보내고, 언니인 ‘피의 메리’로 인해 런던탑에 유폐되어

지내야했다. 메리가 죽고 나서 여왕으로서의 삶을 시작하면서

그녀는 자신의 인생과 자국 잉글랜드의 황금시대를 열어간다.

재임기간 동안 자신을 향한 수많은 음모를 물리치는 한편 스페인

의 무적함대를 무너뜨려 대영제국의 번성기를 마련한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도 일생을 독신으로 지낸 여왕은 한편

으로는 쓸쓸함을 자아낸기도 한다. 그녀의 아버지인 헨리8세의 영향

이 크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여성편력이 심하고, 또한 의심하여

죽이는 것도 서슴치 않았으니 말이다. 온갖 악조건 속에서도

굳건히 자신의 내면을 키워낸 그리하여 자신의 자국까지도 강하게

키워낸 그녀야 말로 진정한 군주가 아니였나 싶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1세, 스페인의 크리스티나 여왕 등 자국을 강성하

게 만든 여왕들도 있지만,,,,그 악명으로 익히 알고 있는 아그리피나와

러시아의 예카테리나, 측천무후 등 쟁쟁한 이름들의 여걸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을 읽는 즐거움이기도 했다.

로마제국 네로황제의 어머니인 ‘아그리피나’...로마를 불태워버린 황제

‘네로’ 그의 어머니인 ‘아그리피나’...그녀의 이름은 근친상간, 간음, 권력주의자,

잔학함으로 묘사되고 있다고 책에서는 전한다. 근친상간이야 고대 대부분의

나라에서 권력 유지를 위해 행해지던 것이니 그렇다해도, 남자 노예들

에게 자행했다는 학대와 고문, 살인등은 끔찍하기도 하다.

결국 자신의 아들인 네로의 손에 마흔 세 살에 죽음을 맞게 된다.

그 어머니에 그 아들인 셈인가 

관심 있었던 인물들 위주로 흥미롭게 읽어 나갔다.

다만 아쉬운 것은 시대의 배경을 설명할 때 지나치게 길어져 글의

긴장감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고, 제대로 된 고증이나, 자료 없이

‘이러했다 더라’ 라는 추측을 사실로 놓고 글을 전개시키는 부분들이

눈에 띄어서, 책의 신뢰도를 떨어트리는 감이 있었다.

특히나 책의 첫 부분 클레오파트라에서 그런 점이 눈에 띄어,,사실

읽는 내내 그 점에 ‘더욱’ 주위를 기울이며 읽게 되었다.

‘클레오파트라는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라는 질문을 던져 놓고,

고전 작품속, 영국 대영박물관의 폭로(?), 소피아 로렌과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연기했던 영화 속 클레오파트라, 또 이집트인들이 주장하는

증거 등을 나열하지만, ‘절세미녀 였다’ 라고 결론 짓는 부분에서는

짜증이 일었다. 납득할 수 있을 만한 충분한 자료나 설명이 부족했다고

여겨진다.

덕분에 본의 아니게 긍정적인 측면으로 작용하기는 했다. (클레오파트라와

카이사르의 첫 만남을 설명해 가는 과정에서도 ‘옥의 티’가 발견된다...)

작가가 자신이 의도한 바를 잘 전달하고 있는지, 어떤 증거와 논리를 펼치

는지 또 다른 ‘옥의 티‘는 없는지 꼼꼼히 읽었다.

어쨌든 대부분의 나라에서 왕족과 왕실이 사라져가는 지금, 세계를

쥐락펴락 하고 남성들을 호기롭게 부리고 괴롭혔던(?) 여걸들의 이야기는

상당히 흥미롭고 즐거운 책 읽기 였다.

 

 

YES마니아 : 로얄 r*****4 2011.02.16.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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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아쉽습니다
"많이 아쉽습니다" 내용보기
여왕의 시대란 책 제목에 끌려서 구입했습니다. 대단한 여왕들이 많이 있을 것 같은 예감에서 구입했지만 결론은 너무 힘들었다는 것입니다.   일단 중국쪽 여왕들이 많기에...(중국쪽을 폄하하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만) 원작이 중국사람이 쓴 저서였더군요. 뭐 여기도 알겠지만 중국여왕 편에 있는 글들은 참 읽기가 힘들었습니다. 번역하신 분이 각주를 안 달고 글을 번역하시려
"많이 아쉽습니다" 내용보기

여왕의 시대란 책 제목에 끌려서 구입했습니다.

대단한 여왕들이 많이 있을 것 같은 예감에서 구입했지만

결론은 너무 힘들었다는 것입니다.

 

일단 중국쪽 여왕들이 많기에...(중국쪽을 폄하하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만)

원작이 중국사람이 쓴 저서였더군요. 뭐 여기도 알겠지만

중국여왕 편에 있는 글들은 참 읽기가 힘들었습니다.

번역하신 분이 각주를 안 달고 글을 번역하시려고 노력하신거 같지만

너무 많은 한문투가 그대로 노출이 되어서 글을 읽는 것이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 읽으면서 동시에 그래서? 라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을 정도니까요.

 

물론 저도 여자인 입장에서 여자를 위대하게 써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좀 뭐랄까 여왕이 위대했다기 보다는 권모술수?혹은 남자들을 잘

요리해서? 여왕이 된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부쩍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런 부분이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겠지만

이 책을 읽으므로서 평소에 하던 그런 여왕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더 확대되게 된 것이지요.

 

어찌되었거나 제가 몰랐던 아그리파나 라든지 효장문왕후라는 분을

알게 된 것은 큰 수확이지만 나머지 글을 별로 도움이 되질 않는 거 같습니다.

 

두꺼운 책을 다 읽고나서 읽느라고 수고했다란 얘길

제 자신에게 했을 정도니까요. 

 

c********1 2008.11.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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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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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생소하고, 역사에서 크게 비춰지지 않은 여왕들의 삶과 역사를 조명했다는 사실은 충분히 좋은 소재이지만 전개과정이 다들 비슷비슷하여 처음에 굉장히 몰입했던 면과는 달리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 아마 역사적 자료가 부족하고, 일부 국가에서는 여왕을 자랑스럽게 보거나 인정하지 않았으며, 왜곡된 자료가 많다보니 작가의 생각이 부족한 자료사이사이에 스며들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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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생소하고, 역사에서 크게 비춰지지 않은 여왕들의 삶과 역사를 조명했다는 사실은 충분히 좋은 소재이지만 전개과정이 다들 비슷비슷하여 처음에 굉장히 몰입했던 면과는 달리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


아마 역사적 자료가 부족하고, 일부 국가에서는 여왕을 자랑스럽게 보거나 인정하지 않았으며, 왜곡된 자료가 많다보니 작가의 생각이 부족한 자료사이사이에 스며들어 그렇게 된 듯하다.


더 많은 자료를 참고하여 엮었더라면 정말 좋은 책이 될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이 책은 몇 번은 다시 읽게 될 것 같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p**********2 2012.01.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왕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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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참 매혹적이다. 여왕의 시대라니.. 아직까지 남성의 역사에서 여성의 역사로 평등하게 넘어오지도 못했는데 말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이 책 역시 여성이 역사에서 주도권을 전적으로 가지고 등장했다는 것은 아니다.   이 책에 나온 여왕들이 다 위대한 군주는 아니었다. 그녀들이 막대한 영향력을 끼쳤음은 부정할 수 없지만 그 만큼 잔혹하거나 시대를 좌지우지한 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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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참 매혹적이다.

여왕의 시대라니.. 아직까지 남성의 역사에서 여성의 역사로 평등하게 넘어오지도 못했는데 말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이 책 역시 여성이 역사에서 주도권을 전적으로 가지고 등장했다는 것은 아니다.

 

이 책에 나온 여왕들이 다 위대한 군주는 아니었다.

그녀들이 막대한 영향력을 끼쳤음은 부정할 수 없지만 그 만큼 잔혹하거나 시대를 좌지우지한 면에서 접근했기 때문에

정치력과 지도력이 돋보이는 여왕과 그렇지 못하고 피의 역사를 만들었던 여왕들 모두가 등장한다.

 

역사를 좋아하긴 하는데 사실 기원전에서부터 근대까지의 역사는 대부분 남성들의 역사이다.

왕, 중앙관리, 지방관리.. 하다못해 평범한 백성들까지도 말이다.

여자는 남성의 부속물이었고 남성의 운명을 함께해야 했으며 그녀들은 역사 속에서 하나의 흥미있는 들러리였을 뿐이다.

그런 흐름 속에서 여성이 그것도 군주로서 지대한 영향력과 정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럼에도 그런 여왕들은 존재했으며 많은 기록들이 그녀들의 행보를 기록하고 있다.

 

클레오파트라 - 최고의 권력자를 차례로 정복한 여인

아그리피나 - 권력의 불장난을 즐기던 여인

측천무후 - 중국 역사상 가장 걸출한 정치가

이사벨 1세 - 스페인제국의 초석을 놓은 여걸

엘리자베스 1세 - 스페인을 물리친 해적 여왕

효장문황후 - 청의 태평성대를 잉태한 어머니

크리스티나 - 스웨덴을 유럽의 문명국으로 만든 여군주

마리아 테레지아 - 전장의 포화를 이겨낸 함스부르크의 여제

예카테리나 - 대 러시아제국을 치마폭에 넣은 여인

빅토리아 - 해가 지지 않는 나라를 다스리다

서태우 - 침몰하는 대청제국호의 선장

엘리자베스 2세 - 대중 속으로 들어온 20세기의 여왕

 

위의 12명의 여왕들 중에 나는 측천무후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초등학교 때인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TV에서 측천무후라는 중국드라마를 본 적이 있다. 꽤 장편이고, 생소한 이야기라서 가끔 보았던 드라마였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드라마를 그 때 좀더 꾸준히 볼 것 하는 후회가 들었다.

어떻게 이렇게 대단한 여황제가 있었을까하는 놀라움 때문이었다.

 

당태종 이세민이 세운 국가의 4대 황제이자 중국 역사상 유일한 여자 황제... (중국 역사속의 황제는 총 564명)

이세민의 어린 첩으로 입궁해 당고종의 황후가 된 후 권력에 대한 집념으로 자신의 두아들을 독살한 어머니

이씨 종실의 모든 남자들을 살해하여 황제의 권력을 넘볼 수 없게 만든 비정한 야심가

그럼에도 61세에 제위에 올라 81세에 생을 마감할 때까지 인구를 2배 이상으로 늘리고 농업생산량을 증대시켜 태평성대를 이룬 황제

생을 마감할 때 스스로 비석을 세우되 그 위에는 한 글자도 새기지 말라고 해 지금까지 "무자비"로 남아있는 그녀의 묘비

또한 자신의 황위를 무씨(친정) 집안이 아닌 다시 원래의 종실 이씨(아들 이현)에게 물려준 황제

자신의 그토록 타파하고자 했던 남성의 역사를 스스로 다시 돌려준 마지막 모습

이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여인, 아니 황제가 있었다는 사실이 너무 놀라웠다.

 

예전보다는 훨씬 여성의 지위도 높아지고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는 현재에도 그녀의 일대기는 놀라울 뿐이다.

사실 지금도 여자 대통령이나 총리가 있거나 있었던 경우는 매우 드물지 않은가?!

앞으로는 어떤 여장부들이 나올지 꽤나 궁금해졌다.

역사 속에서 극소수로 존재했던 여왕의 시대가 아닌 남성과 여성이 진정 평등한 인간적인 시대가 오기를 기대해본다.

 

d***s 2011.03.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