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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대사가 프랑스어로만 나오면..나는 허접한 프랑스 영화라고해도 괜히 무슨 대단한 예술작품처럼 느껴진다. --;; (이 영화는 절대로 허접하지 않다.)
나는 프랑스 영화를 좋아하는 편인데, 예술 영역이 참 자연스럽게 일상생활과 밀접해 있다는 것과 은근...까칠하면서도 상대방에 대한 똘로랑스, 같은 것이...보는 내내 느껴진다는 것을 이 영화를 보며 느꼈다.
88년 언젠가 토요명화인지 명화극장인지에 처음 봤었지 싶다.
저 영화를 보고, 그 다음날 학교에 가서 친구들이랑 이야기 하니까, 안 본 애들이 없었다. '우리 나라 정서와는 안맞아'라는 식의 어른스러운 이야기는 하지 않았던 것 같고... 어떻게 조그만 여자애를 대상으로 그런 짓(?)을 할 생각을 다할수가 있느냐,는 것이..그때 우리들의 요점이였다.
영화는..잔잔하게 재미있는 편이다.
지금 나이에서 종종 '라붐'이나 '유콜잇러브'같은 영화가 보고 싶은 느낌과 같은 느낌이라고 하면..딱 맞을 것 같다.
소피 누나보다는 팬층도 적고..이름 자체도 워낙 발음이 어려워 그냥 '귀여운 반항아'에나왔던 애 정도로만 기억되는 샤롯 갱스부흐...최근 영화에서는 어렸을 적의 귀여운 모습과는 너무도 달라서..많이 낯설었다
anyway...5000원 이하로 가격 떨어지면 구매하려고 했는데... 당췌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그냥 교X서점에 가서 구입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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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내내 웃고 울었다. 코메디적 요소에 웃은게 아니라, 내 어릴적 모습이 샤를롯에게서 묻어나면 그게 너무나 재밌었다. 빨간드레스를 입은 그녀의 모습에 왜 나는 눈물이 났는지.. 마지막 루루의 모습엔 꺽꺽 울어버렸다!!!
샤를롯의 작품을 여럿 봤는데.. 사실 성인이 된 그녀의 모습에선 별 매력을 못느꼈었다 이 작품을 보고나서, 사람들이 왜 그녀에게 열광하는지 알게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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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와 조카녀석들의 사춘기를 보는듯한 풋풋함으로 영화를 보는내내 피식피식 웃음이 새어 나왔다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대견함으로 어른들은 아이들의 성장통을 바라보며 흐뭇해한다 누구에게나 한번쯤 이유없는 반항을 하며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깜찍하고 발랄하게 그려낸 영화~~ 이 영화로 세자르 신인상을 수상한 샬롯 갱스부르와 루루역의 줄리 글렌의 연기가 아주 일품이다 아이들의 귀엽고 깜찍한 모습을 보는것 만으로도 아주 행복해지는 온 가족이 유쾌하게 볼수있는 예쁜영화 경쾌한 영화음악으로 어깨까지 들썩여지는 영화.. 귀엽고 깜찍한 녀석 루루역의 줄리글렌.. 샬롯 갱스부르도 예쁘지만 난 요녀석에게 반해버렸다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든 샤를르뜨는 어느날 우연히 동갑내기인 피아노의 천재 클라라 보만의 독주회를 보고 자신보다 훨씬 성숙한 삶을 살아가는 모습에 충격을 받는다
그날 이후 주변 사람들에게 짜증을 내는 일이 부쩍 많아진 샤를르뜨.. 사춘기의 변화를 눈치채지 못한 사람들은 몹시 당황해 한다
어느날 아빠 심부름 가는길에 연주회에 앉게 될 피아노의 의자를 맞출 철공소를 찾는 클라라의 길을 안내해주게 된 샤를르뜨는 그녀의 다정한 인사 한마디에 마치 친구라도 된듯 기뻐한다
갑자기 마음이 훌쩍 커진것 같이 벅차오르는 삶을 주체할 수 없어 대화의 상대를 찾아보지만 모두들 한낮 어린애의 투정으로만 받아들이며 성가시고 귀찮아 하자 거지같고 구질구질한 자신의 삶에서 벗어나 클라라와 같은 멋진 삶을 동경하게 된다
클라라의 집에 의자를 같이 배달하러 나선 샤를르뜨는 자신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멋진 삶을 영위하는 그녀의 모습에 넋을 잃게 되고 연주회의 매니저를 해달라는 클라라의 부탁을 받게 되곤 뛸듯이 기뻐한다
그날 저녁 클라라의 연주회 여행에 동참할 수만 있다면 이 구질구질한 삶에서 당장 벗어날 수 있을것 같은 환상에 들떠 옆집 꼬마친구 루루에게 신이나서 자신의 삶에 찾아오게 될 신기루같은 희망을 얘기한다
연주회에 입고갈 옷을 봐달라고 포즈를 취하는 귀여운 샤를르뜨..
세사람은 들뜬 기분으로 연주회장으로 향하고
연주회가 끝나면 좋아하는 언니 샤를르뜨를 빼앗길 것 같은 불안감에 휩싸인 루루는 연주를 하고 있는 클라라를 노려보며 샤를르뜨 언니 데려가지 말라고 연주회장 에서 소란을 피운다
이에 공연장에서 세사람은 쫓겨나게 되고 그토록 간절히 바라던 자신의 꿈을 루루때문에 이룰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눈물을 흘리는 샤를르뜨..
하지만 연주회를 마친 클라라는 샤를르뜨의 존재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는듯 유유히 그녀의 곁을 지나쳐 버리고 이에 자신의 깨진 환상을 보며 망연자실해 있는 샤를르뜨..
여름 방학동안 폭풍같은 사춘기의 한시절을 보내고 다시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온 샤를르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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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 전이구나... TV에서 방영된 후, 음악의 대흥행과 패션 따라하기 등등....나는 왜 다리가 저리 길고 곧지않을까 낙심케했던 그 영화&샬롯 갱스부르^^^^
정말 좋아한 영화였다! 이렇게 세월이 좋아져서 소장도 하고, 보고플 때 언제든 접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다! 아련했던 추억거리가 이젠 비록 일상속 쉽게 꺼내볼 수 있는 것이 되었다해도 정말 아름다운 소녀의 이야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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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보면서 부스스한 모습으로 투덜거리며 심부름 가는 소녀의 모습이 꼭 저 같아서 잊혀지지 않았던 영화인데 얼마만에 다시 보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샤를로트 갱스부르가 연기를 잘했네요 역시. 그 남자가 샤를로트를 음흉하게 바라보던 모습도 기억 그대로였어요. 살짝 무서웠던.
스페셜 피처에 영화음악이 세개 들어있어요. 시네마천국의 메인테마, 파라다이스카페의 콜링유, 그리고 이 영화의 주제가 사라베르 께티아모. 영화 내내 많이도 나오네요. 좋은 곡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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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건건 신경질을 내는 막 사춘기에 접어든 소녀 샤를로뜨 어느날 유명한 동갑내기 천재 피아니스트 클라라와 만나게 되자 그녀의 매니저가 되어 일상탈출을 꿈꾸는데...
이 영화도 제목을 멋들어지게 붙였다. 귀여운(?) 반항아 질풍노도의 시기에 꼭 맞는 귀여운(?) 반항을 일삼는 조숙한 샤를로뜨를 통해 성장영화의 전형을 잘 보여주었다. 그리고 너무도 귀에 익숙한 주제곡이 인상적인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