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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원색의 옷이 잘 어울려 보이는 사진 속의 주인공은 미세스 심이다. 이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국내 최고령, 최장수, 비서계의 대모라 불리우는 문구가 어색함이 없이 내게 전달되었기 때문이다. 내가 알던 비서의 개념은 미모의 소유 내지는 옛날과 달리 커피 심부름을 하는 수준이 아니라 센스있는 경영 파트너이자 보좌관 정도의 느낌이었지만, 하찮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면 프로가 된다는 원칙을 직접 몸으로 보여주신 분이라 책을 읽을수록 감동의 선율에 몸이 떨릴 지경이었다. 이 책을 통해 비서라는 직업에 관해서 색안경을 끼고 보았던 관념들을 달리하게 됐고 내적성품 계발에 온 힘을 다한 미세스 심의 경영 철학을 힘껏 빨이들이고 싶은 강렬한 충동을 느꼈다.
대성 회장의 추천사로 시작하는 이 책의 시작부터 막힘없이 술술 읽혀진다. 한비야 누님의 시원한 글씨체가 연상되는가 하면, <육일약국 갑시다>로 전 국민을 육일약국 신드롬을 앓게 했던 신묘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김밥파는 CEO>, <절대긍정>이란 책처럼 사회적으로 성공을 거둔 이로부터 듣는 진정한 자기관리의 새로운 면모를 보고 배울수 있었다. 프랭클린 플래너가 평생동안 내적 성품을 연마하기 위해 13가지 덕목을 수련했듯이 이 책의 4장 명품 비서가 갖춰야 할 필수 아이템 10가지 편을 읽으면서 저자의 진정성과 스토리에 고개가 연신 끄덕여진다. CEO의 성공을 위해서 자신의 시간을 희생하고 충성을 바치는 대목에선 일순 숙연함이 느껴진다.
책을 한번 읽을 때는 대단한 프로필을 지닌 저자의 궁금증을 풀기 위함이 큰지라 전반적으로 비서에 한정된 이야기에 만족감을 가질수 없었다. 비서와는 동떨어진 평범한 직장인인 나는 호기심 해갈 차원에서 읽기 시작했으나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삶을 살아내는 그녀로부터 진중한 내 삶의 무게감을 체험하게 됐다. 아내로서, 부모로서, 시어머니에 시이모까지 모시고 사는 직장인으로서 이중 삼중 이상 겪어야 했을 고초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었을까? 이 책을 통해서 내가 얻고 싶은 삶의 표본을 절실히 느끼고 싶어졌다.
자기관리의 진수를 배우다 1. 하찮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라 (53쪽) 처음 찾은 손님들에게 내어드리는 커피에도 프림과 설탕의 조절을 세세하게 기록하고 메모한다. 오전, 오후 차의 종류가 틀리고 냅킨 세팅까지 다르다. 내 집에 온 손님에게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회사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차를 대접하는 것은 회사의 이미지가 달린 아주 중요한 업무라고 지적한다. 메모: 회사는 하고 싶은 일만 하는 사람은 인정하지 않는다. 아무리 시시한 일이라도 이왕 하려면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
2. 이름을 기억하면 사람을 얻을 수 있다 (105쪽) 명함관리를 위해 날짜별 접수 리스트를 만들고 비고란에 그 사람의 특징, 만난 장소, 동석자 이름을 적는다고 한다. 명함을 받은 시기와 인맥의 별표시가 인상적이었다. 메모: 미국에서 똑똑한 사람은 공부를 많이 한 사람, 능력있는 사람은 네트워크가 좋은 사람이다.
3. 일을 즐기는 명품 인생을 창조하라 (174쪽) 일에 재미를 붙이려면 작은 일이라도 자기가 맡고 있는 일에서 오는 성취감을 맛볼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명품 인생은 자신의 일에 보람을 느끼고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것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알았다. 메모: 성취감을 아는 사람은 일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4. CEO를 칭찬하는 긍정 마인드가 성공의 지름길 (205쪽) 보통 CEO를 칭찬하기 보다는 뒤에서 험담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긴 하다. 타인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한다는 피그말리온 효과는 분명히 통할 것이다. CEO에게 존경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호감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란 점에 지극히 공감하게 됐다. 칭찬과 아부는 다른 문제일 것이다. 상대방의 자존감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고 싶다. 메모: 긍정적인 시각을 확고하게 할수록 스트레스는 줄어들고 새로운 흥미와 의욕이 솟아난다.
명품이란 실질적인 사용 가치를 웃도는 희소성의 가치로 빛을 발하는 것으로 사람들이 갖고 싶은 브랜드다. 성공하는 CEO의 곁에는 명품 비서가 있음으로 해서 성공의 동반자로 같이 성장한다는 책 제목이 갖는 상징성은 뚜렷하다. 명품비서! 책 제목이 다소 길지만 뇌리에 착 달라붙는 키워드가 되버렸다. 가정을 중요시하고 가정으로부터 열심히 일할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란 조언이 감사하다. 이 책을 통해 얻은 소중한 교훈은 하찮은 일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가정의 중요성이다. 명품 인생을 지양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명품 인생을 향한 거침없이 하이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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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직무를 수행하는 사람 뿐 아니라 누군가의 보좌를 받는 사람도 보면 좋을 책이다. 다 읽고 나면 뼈대 있는 가문의 안방 어르신에게 가르침을 받고 나온 느낌이 든다. 그도 그럴 것이 저자는 1940년대에 만주에서 태어났고, 아버지는 독립운동가이자 경찰이셨으며 임신하신 어머니, 형제들과 함께 남으로 피난을 내려오는 우리나라의 산 역사를 겪으신 어르신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약대를 졸업한 직후, 서울대를 졸업하고 장학생으로 유학을 가게 된 남편을 따라 하와이의 보석공장에서 10년간 일을하며 학업을 하는 남편 대신 가계를 책임지신 강하신 분이다. 이후 귀국하여 37세에 대성기업의 임원 비서로 일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비서직을 수행하고 계신다. 이 책은 보좌 업무에 대한 30년 이상 경력자의 노하우 외에도 한사람의 인생에 대한 회고록을 담고 있기 때문에 감동을 준다. 또한 저자의 오픈마인드와 쾌활한 성격, 유머가 묻어나기 때문에 재미가 있다.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 분과의 에피소드와 남편 분에 대한 애정어린 글에 눈시울이 적셔진다. 책을 읽고난 후, 잊고 있었던 경험들, 생각들이 떠올랐다. 큰 보직에 있는 사람들의 뒤에는 그분이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보이는 곳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다. 보좌관의 일은 보좌를 받는 사람과의 관계 형성이 어떻게 되었느냐에 달려있다. 능력이 뛰어나다고 잘 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파트너를 서로 이해하고 신뢰하는 관계가 베이스에 깔려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보좌를 받는 사람 또한 보좌관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자 하는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알아봐주고 관심을 기울일 때, 결과적으로 본인이 잘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비서는 보좌하는 사람이 일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비서에게 좋은 아웃풋이란 바로 보좌를 받는 그분이 잘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 또한 어떤 일을 하던지 나중에 자신 있게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 노하우와 생각들을 후배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정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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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의 미세스 심, 전성희선생님은 정말 대단하신 분이시다. 우선 책 제목부터 심상치 않았고 명품비서라는 말이 나로 이책을 집어들게 하였다. 우선 탁월한 선택이었다. 이책의 어느장 어느 한쪽도 버릴 것이 없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어줍잖은 뜨내기가 입으로만 쓴 책이 아니라 정말 멋진 한 여성의 삶을 통째로 담아놓은 책이다. 전성희선생님은 비서였지만 사실상 책에서의 역할을 보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비서의 역할 그 이상이다. 아니 상상을 초월한다. 마치 입속의 혀처럼 CEO를 보좌하고 있고 여느 임원보다도 회사돌아가는 것을 잘 파악하고 조정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이다. 이책은 정말 주옥같은 책이다. 나의 멘토로 삼을 수 있는 책, 전성희 선생님께서 옆에서 직장생활은 이렇게 이런 마인드로 하는 것이란다.하고 말씀해주시는 것 같다. 특히 신입사원과 경력이 있든 없든 오히려 자기 업무에 안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책은 꼭!!! 읽어보아야 한다. 아주 사소한 업무에서 부터 직장인으로서 가져야할 가치관과 마인드까지 철저하게 다루고 있다. 그리고 이것이 놀라운 것은 이러한 것들이 단순히 머리로만 알고 이론으로만 끝내는 것이 아니라, 미세스 심께서 실제로 30년간 이렇게 하셨다는 것이다. 사실 읽어보면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들이 많다. 새벽마다 회사에 일찍나가서 외국어를 공부하는 것 우선 이것만 해도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미세스 심은 정말 대단한 아니 무서운 사람이다. 나는 다른 부분들도 너무 좋았지만 특히 3장에서 비서 경쟁력이 CEO 경쟁력 이라는 장이 참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부분은 업무적인 부분에 대한 내용을 많이 다루었는데 정리 정돈은 상사의 시간을 벌어 주는 핵심 경쟁력, 24시간 대비하는 멀티플레이어, CEO를 대하듯 방문객을 맞아라 CEO에게 꾸중을 들어도 가까워질 수 있어야 한다, CEO의 메모조차 사업 구상으로 만드는 업무 기술 인터넷 거품 몰아내는 독서의 힘, 골프는 못 쳐도 매너는 익혀라 칭찬은 상사도 춤추게 한다, 유머는 기업까지 빛나게 하는 묘약 의사소통의 달인이 되어라, 비서의 핵심 무기는 센스! 이부분이 참 와닿았다. 회사에 손님이 오셨을 때에도 CEO를 대하듯 그리고 이분은 언제나 한발 앞서 생각하시고 나아가신다. 머리위에 있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지금 CEO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무엇을 걱정하는지 need가 무엇인지 어떤상황인지에 대한 상황판단과 인지가 엄청빠르고 대처가 너무나 신속하다. 정말 멋진 여성이다. 이제 손녀까지 있으신 연세지긋하신 어른이시지만 아직도 비서의 일을 하신다고 한다. 최고의 찬사를 보내드리고 싶다!!!!! 많은 도전을 받게하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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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령 비서로의 삶과 일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명품비서에 어울리는 와인빛의 표지와 보라색 정장을 차려입은 저자의 사진이 인상적이다. 비서라고 하면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이삼십 대의 여성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저자는 환갑을 넘긴 할머니라서 당황스러울 수도 있다. 하지만 외국에서의 비서를 생각한다면 그리 낯선 상황은 아니다. 비서라는 직업이 항상 긴장 속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일이라는 것을 알기에 삼십여년간을 그러한 삶을 살고 있는 저자의 부지런함과 열정은 천직이라는 생각이 든다. 결혼해서 아이와 시부모를 챙기면서도 늘상 6시에 출근하고 퇴근 후에도 휴대폰을 의식하고 긴장된 삶을 살았다는 것은 어지간한 프로 정신으로는 힘들 것이다. 커피를 타고 나르는 어찌 보면 남들이 꺼려하는 일조차도 최선을 다하면 프로가 된다는 진리를 실천하고 기업의 인수합병까지도 성사시켰다고 한다. 세상에 하찮은 일은 없으며 사소한 일에도 정성을 다하라는 말이 인상 깊다. 비서의 어원이‘secretarius’로 비밀을 맡길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모든 것을 비서에게 맡기고 신뢰하는 상사의 도움 없이는 명품비서는 있을 수 없을 것이다. 물론 자신의 노력과 열정의 힘이 지금의 이 자리에 있게 한 것이기도 하지만 상사의 신뢰가 있어 명품비서가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 책은 오랫동안 비서직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보다는 비서직을 희망하는 학생이나 이제 막 비서로써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 읽는다면 훌륭한 멘토로써의 역할을 할 것이다. 명품 비서가 갖춰야 할 아이템을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10가지로 정리한 4장이 특히 그렇다. 환갑이 지난 나이임에도 젊은 사람보다 더 부지런히 움직이고 일을 할 수 있는 에너지가 한 권의 책에서 충분히 느껴진다. 남편과 사별후 감당하지 못할 슬픔을 극복하고 멋지게 사회인으로서 한몫을 하고 있는 저자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자기계발을 게을리 하지 않고 4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기 위해 외국어 공부에 매달리고 있는 저자를 보니 한없이 작아지는 나를 반성하고 오랜만에 신선한 자극을 받는다. 비서의 덕목으로써 강조하고 있는 부분은 비서가 아니더라도 사회인으로서도 가져야 할 마음가짐으로 생각된다. 경영학의 대가인 피터 드러커의 리더십 내용과도 흡사하다고 하니 더욱 인상 깊다. 이는 곧 비서는 상사의 파트너인 만큼 리더의 마인드를 공유하지 않고는 안 된다는 신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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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겉표지에서 부터 나의 관심을 끌었다. <성공하는 CEO 뒤엔...명품비서가 있다 >는 책의 제목에서 성공하는 CEO 라는 글씨보다 명품비서라는 글씨가 더 컸기 때문이다. 내 생각엔 명품비서에 대해 강조하려다 보니 그렇게 된것 같은데 책을 읽기전부터 인상적이었다. 내가 이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건 나도 한때는 비서라는 직업에 호기심을 품은 적이 잇었기 때문인데 지금은 단지 비서라는 직업보다는 이 사회에서 여자들의 역활이 눈에 띄는 것보다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은데 그럴경우 어떻게 노력하여야 할까..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비서로 일하기 시작한 나이가 37세인 전성희 씨...비서로는 늦은 나이에 일을 시작한 그녀는 전성희가 아닌 미세스심으로 불리우면서 29년간 김영대 대성회장을 보좌한 수석 비서이다. 올해 예순 다섯의 나이에도 아침 여섯시면 출근하고 하루에 한시간씩 김 회장과 함께 외국어 공부를 한다. 이화여대 약학과를 졸업한 그녀의 남편은 서울대 교수였던 고 심재룡 교수이다. 심재룡교수는 또 김영대 회장의 친구이기도 했었다. 그녀는 <친구의 아내이기 때문에 데리고 있었다>는 말을 듣지 않기 위해 더욱 노력하였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느낀건 미세스심은 CEO를 보좌하는 비서라기 보다 는 CEO를 관리하는 비서라는거다. 회사에서의 공적인 일뿐이아니라 회장 가족의 일까지도 챙기면서도 그런점을 회장의 신임없으면 힘든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항상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회장에 대하여 충성스러운 미세스심도 한사람의 여자라는걸 책을 읽다가 여러번 느꼈다.
특히 자기가 짐작으로 차를 내갔는데 회장이 < 내가 이 차를 마시고 싶어 하는줄 어떻게 알았죠?> 라고 할때 무척 기쁜데 그건 겪어본 사람만이 안다는 대목에서였다. 그 비법이란게 회장을 조금만 관찰하면 된다고 하면서 알려주는데 이런 작은일 하나도 세심하게 챙기는 미세스심이니 다른 큰일이야 더 말할 필요가 없디고 생각된다. 게다가 얼마나 꼼꼼한지 처음방문한 사람은 커피에 설탕이나 프림을 얼마나 넣는지 메모해두고 명함을 관리할때도 세세한 사항까지 메모하여 함께 보관하며 그사람의 인맥중요도 까지 별표시로 구분해 둔다고 하니 꼼꼼하다는 표현만으로는 부족하고 자신의 일에 참으로 성실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미세스심을 오랫동안 곁에 두고 지낸 김영대회장이 사업가로 성공할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한가지 생각한것은 미세스심이 이책을 <비서학>을 전공하는 자신의 후배들에게 읽히기를 바라는건 아니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책의 4장에 에 나온 < 명품비서가 갖추어야할 필수 아이템 10가지> 라는 단락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이 더했는데 너무나 교과서적인 내용에 자신의 이야기만해도 너무 자신의 장점내지는 성공담에 대해서만 썼기 때문이다. 간혹 실수담도 곁들였다면 오히려 책이 더 재미있고 독자들도 한층 공감하면서 읽을수 있을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책의 작가 전성희 씨에게 혼쾌히 <명품비서>란 호칭을 부여하고 싶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는데 29년이면 강산이 세번 변할만한 시간 이 아닌가.. 그 세월을 한 사람을 충성스럽게 보좌한것만 생각하여도 말이다.
오랜세월 대기업의 CEO를 보좌한 비서로서의 그녀의 철학을 엿볼수 있었고 그녀의 당당한 프로 정신은 비단 비서를 꿈꾸는 사람만이 아니라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귀담아 들을만한 것이었다. 그리고 요즘은 꼭 나이가 젊은 사람만이 아니라 나이든 사람도 .. 직장생활하는 사람만이 아니라 전업주부도 평생 공부해야 하는 시대인데 누구라도 이책을 읽고 무언가 자신에게 맞는 자기계발을 하기 시작한다면 그 또한 얼마나 바람직한 일인가 싶어진다. 그녀의 열정은 책을 읽는동안 내게도 전해졌다. 이 열정이 식기전에 나는 그동안 망설이기만 하던 무언가를 시작하려고 한다. 나는 그일을 하면서 내내 나와 전성희씨의 나이를 생각하며 용기를 내려고 한다. 고마워요 미세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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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에 대한 동경과 권위로 인해 섣불리 붙이지 않는 명칭 중 하나를 전면에 내세운 과감성과 타이틀이 주는 임팩트가 강해 일단 관심을 갖게 되었다.
처음 내용은 워낙에 저자가 언론에 크게 보도된 비서계의 대모 같은 인물이라 그저그런 자서전이겠지라는 생각에 회의적이었으나, 65세라는 고령의 나이에도 현역에서 그룹 전체를 조율하는 핵심 참모로 활약한다는 점에 책을 집어들었다.
거기다 비서 하면 아름다운 외모에 젊고 시크한 분위기를 떠올리는데, 그 생뚱맞은 앞머리에 세월의 연륜이 묻어나는 맨얼굴이 주는 파격성이 압권이었다.
30년간 일생을 바친 일에 대해 무게감 있는 진솔한 언어로 풀어놓은 에피소드들은 감히 10여 년 정도 일했다고 하는 우리가 함부로 이야기할 만한 것이 아니었다.
하찮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며, 새벽 6시면 제일 먼저 출근해 상사와 외국어 도전을 하며 30년간 단 한번도 게으름 피우지 않고, 뼈대 있는 집안의 자손처럼 행동하며 인간으로서의 품위를 잃은 적 없었다는 그 숭고한 정신세계와 프로의식이 가슴 한구석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가을이면 잘 살아낸 인생만이 뿜어낼 수 있는 수려한 단풍의 고고함처럼 멋진 인생을 살아낸 장인의 숨결이 묻어나는 미덕이 느껴져, 옷깃을 여미며 내 자신의 인생과 직장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가다듬는 크나큰 자극제가 되었다.
특히 세계적 경영대가인 전 GE의 CEO 잭 웰치의 비밀병기로 화제가 되었던 로잔 배더우스키의 <잭 웰치 다루기>를 뛰어넘는 한국판 전천후 명품비서 전성희 이사가 있어 자랑스럽기까지 했다.
인생과 직장 모두에서 프로를 꿈꾸는 여성들에게 적극 강추하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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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 60이 넘은 비서!
비서하면 여러가지 생각이 뒤 따른다. 어쩜 회사의 꽃이기도 하고, 온갖 소문의 진상이 될 수도 있고, 어쩜 너무나 사소한 일들만(?!) 한다고 생각도 들었고.......... 나이가 들면 하기가 힘든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과 함께, 비서실의 사람들은 좋겠다 하는 생각도 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말이다. 한 달 전인가 아침 TV프로에 이 분이 나오셨단다( 나는 본 적이 없지만 말이다.) 나를 잘 아시는 분이 이 분 얘기를 하시며 TV를 봤냐고 이야기 한다. 왜 그 말씀을 하실까 하면서 갸우뚱 하다가, 결국 내림신의 강림하에 사게 된 책 중에 섞여 있었던 이 책! 참으로 대단한 분이다라고 생각했다. 미세스 심이라 불리는 전성희씨! 남편의 친구가 상사가 되어 굴지의 기업 비서실에서 근 30 여 년을, 그것도 한 사람을 그 긴 세월동안 함께 할 수 있었다니 그 세월에 또한 놀라게 되었다. 이 책은 단순히 비서에 대한 이야기들이 아니었다. 삶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 어떻게 삶을 살아야 할 것인가. 어떻게 사람을 대해야 할 것인가, 어떤 마음으로 상대를 대해야 할 것인가 등등에 관한 지침서 같은 책이었다.
자신의 모든 것을 한 곳에 집중하고, 그곳에서 최선을 다하며, 자신의 자리를, 위치를 맞게 만들어가는 그녀! 손자를 본 할머니라고, 어쩜 소일거리를 찾으시고, 봉사활동을 다니실 그 나이에, 계속해서 도전하고, 계속해서 나아가는 그녀를 보면서 경외감이 느껴진다.
필요에 의해,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 아침 일찍이 출근하여 외국어 공부를 하고 있는 그녀! ( 이 나이에 너무 늦지 않았나 생각하며, 다시금 주저 주저 하는 내 모습이 오버랩 되면서 얼마나 부끄러웠던지...)
이 책은 총5장으로 되어 있는데, 제1장 세상에 하찮은 일은 없다, 사소한 일에도 정성을 다해라 제2장 비서는 리더의 핵심 참모. 제3장 비서 경쟁력이 CEO 경쟁력, 제4장 명품 비서가 갖춰야 할 필수 아이템 10가지( 감사하는 마음 기억력, 집중력, 순발력, 책임감, 충성심, 겸손, 자신감, 역경을 이기는 힘,긍정 마인드) 제5장 명품 CEO가 명품 비서를 만든다로 되어 있었다. 세상에 중요하지 않는 사람이 없지만, 무엇이든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다 보면 명품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나의 게으름을 다시금 책하며, 오늘도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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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CEO 그 뒤에는 분명 가려져 있는 이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CEO가 모두를 대표하는 위치에 있기에 CEO만이 부각되는 것이겠지....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이는 비서계의 대모라고 불리우는 최고령비서이다. 자신의 30년이라는 인생을 비서로써 바친 그... 그렇기에... 그에 대한 일의 열정이 책 안에 고스란히 들어있음을 볼 수 있었다. 비서라는 직업을... 그저 별로 좋게 보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 직업은 CEO를 만드는 자리인 것이다. 비서가 잘나면 회장도 잘나게 되고....비서가 못나면 회장도 못나질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오랜 세월을 비서라는 위치에서 자리하고 있었던 그녀.... 그녀를 보고 있자면.... 내 자신이 부끄러워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신의 일에 대한 긍지를 가지고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여성이 사회에 진출하는 것을 달갑게 여기지 않는 사람들이 많았다.. 내 아내는 그저 집에 있으면...하는 식의 하지만...시대가 변화하고... 묽는 치솟는 상황에서 여성이 가정에만 있을 수는 없게 되었고.. 또 여성 스스로도 자신의 능력을 높이려고 하고 있다. 이런 여성들에게 저자의 모습은 귀감이 될 것이라 여겨진다. 자신의 일에 긍지를 가지고 반평생을....그 일에 몰두했으니 말이다... 정말 사소하게 보이는 것 까지 기록하고 관찰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정말 프로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이런 비서가 옆에서 챙겨준다면 정말 든든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가지게 되었다.. 그녀는 37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비서로 일을 시작하였다. 지금.....도 늦은 나이라고 할 수 있는데... 당시에는 오죽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물론 그녀가 회장의 친구 부인이라는 위치적인 요소로 인해서 더 쉽게 들어갈 수도 있었겠지만.. 그녀는 자신이 친구부인이라는 이유로 일하게 되었다고 보여지는 것이 싫어서 더욱 열심히 일했다. 그리고 오늘날의 그녀의 위치를 확고히 할 수 있었다. 이처럼 늦었지만 자신의 일에 몰두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것이다. 누가 늦었다고...포기만 할 것인가? 늦었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포기하는 것은 아닐까... 늦었다고 말하기 전에 시도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리고 시작했다면... 내 일이기에..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을까? 그래야...후회하지 않을테니까 말이다. 그녀를 보고 다시 생각하게 되엇다. 꿈을 이루고....꿈을 유지하는 데에 나이는 그저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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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심.. 그녀에 대한 첫 인상은 나이답지 않은 짧은 머리에 원색 립스틱. 어찌 보면 매섭고 냉정한 ‘사감’의 모습이기도 하고 어찌 보면 다가가기 쉬운 ‘왕 언니’같은 모습이기도하다. 30년 동안 남편의 친구이자 직장 상사로 대성 회장의 곁을 지킨 국내 최고령 비서라는 미세스심, 전성희 이사가 「성공하는 CEO 뒤엔 명품비서가 있다」는 제목으로 ‘비서를 위한 지침서’를 출간했다. 그녀의 열정이 느껴지는 진한 자줏빛 표지와 보라색 정장을 입고 원색 립스틱을 바른 그녀의 얼굴에서는 치열한 삶의 흔적과 성공한 커리어우먼으로서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단지 ‘비서의 일’과 그녀의 인생에 대해 언급했을 거라는 내 예상과는 달리 직장 여성이라면 꼭 한번 읽어야할 필독서라고 불려도 무방할 정도로 조직 생활에 대한 조언으로 가득하다. 마치 후배를 위해 선배가 조곤조곤 인생과 직장 생활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듯 하다. 미세스 심이 말하는 CEO를 직장 상사로 대입해서 생각해보면 될 것 같다. 마침 요즘 직장에서 상사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터라 그녀의 조언은 더욱 더 크게 다가왔다. 「 상사들은 아랫사람의 지적을 참지 못한다. 상사 역시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온갖 불합리와 수모를 견뎌 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걸 못 참고 대드는 것은 용납하기 힘들다. 본문p.67」 이나 「 사람들의 눈은 거기서 거기인 것이다. 내 눈에 거슬리는 사람은 남의 눈에도 거슬린다. 잠시 인내하면 사건은 수습된다. 괜히 나서서 적을 만들 필요는 없다. 침묵하고 잠시 인내하면 된다. 항상 먼저 나서서 오버하지 말고 한발 뒤로 물러서는 자세가 필요하다. 본문 p. 70」과 같은 구절은 현재 내 상황과 딱 맞아떨어져 지친 내 마음을 위로해 주었다. 마치 내 상황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듯 했다. 60대인 그녀의 조언은 30대 선배의 그것으로 느껴진다. 그녀의 말투 속에서 세대 차이를 느낄 수 없다. 명품 비서, 아니 명품 커리어 우먼의 모습이다. 어쩌면 그렇게도 속속들이 직장 여성들의 생리에 대해 꿰뚫고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일 정도로 그녀의 책 속에는 우리가 알아야 할 현명한 조언들로 가득하다. 직장 생활 뿐 아니라 인생에서의 선배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자칫 잘못하면 ‘잔소리’로 느껴질 법한 이야기들도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것은 늘 자기계발로 후배들에게 뒤쳐지지 않으려는 그녀의 지칠 줄 모르는 노력 때문일지도 모른다. 특히 『명랑과 친절이 행운을 부른다.』는 한 마디는 직장 내에서 너무 자주 웃는 모습을 보여 상대방에게 너무 쉽게 보이지는 않을까하는 걱정을 덜어주었다. 그녀가 말한 대로라면 분명 내게는 행운이 찾아 올 것이니. 「 흐르는 물은 한없이 부드럽기 때문에 거친 돌이나 바위에 구애박지 않고 이를 감싸면서 끝없이 흘러 목적지에 이른다. 마찬가지로 현명한 비서는 자기가 모시고 있는 CEO와 친구 같은 관계를 맺음으로써 자신이 목적하는 바를 이루는 사람이다. 본문p.88」 지인에게서 ‘물’과 같다는 평을 받았었지만 어느덧 ‘얼음’이 되어 버린 내 모습에 조직 생활에서의 회의감을 느끼는 요즘.. 직장 상사와의 갈등에 힘겨워 하는 나날들을 보내는 내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준 미세스 심에게 멀리에서나마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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