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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과 리스트. 사실 이들 작곡가의 음반을 많이 가지고 있지 않다. 그래서인지 이 음반을 들었을때, 곡의 아름다움을 잘 느끼지 못했다. 또한 이 연주가 탁월한 연주인지에 대한 의구심도 생겼다.
아르헤리치하면 쇼팽곡 해석에 탁월하다고 알고 있는데, 아르헤리치의 기교와 아바도의 젊은 패기가 뭉쳤으면 정말 훌륭한 연주일텐데, 내가 잘 느끼지 못하는 것이 너무나 아쉽다. ㅠㅠ
요즘 정신이 집중되지 않아서 그런 것일까? 정신이 말끔하 날 다시 한번 듣는다면 좋은 느낌이 생길 수 있을지..... |
| 흔히 쇼팽 협주곡 1번의 명연으로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것이 바로 이 연주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은 처녀,총각과 같습니다. 두 천재가 의욕적으로 의기투합하여 만든 명편, 생기 넘치며 동시에 쇼팽 특유의 감상적인 색깔을 잘 나타내고 있는가 하면, 곧 이어 무시무시한 속도로 시원스럽게 쳐 내려가는 리스트를 들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연주를 LP로 산지 20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즐겨 듣는 연주입니다. 당연히 DG의 The Originals에 충분히 낄 수 있는 연주입니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이 CD의 구성입니다. The Originals의 다른 CD들을 보면 같의 연주자의 명연을 2~3개 LP의 분량으로 구성하여 가격대비 만족감이 특히 뛰어난데 유독 이 연주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바로 그 LP의 커플링 곡 그대로만 해 놓았으니 허전함과 욕구불만이 동시에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르헤리치의 전설적인 연주가 DG에도 많은데 그 중 하나를 더 끼웠으면 더 많은 선택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