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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넬 캐넌의 작품으로 우리이이와 함께 읽은 책으로는 <스텔라루나>, <바퀴벌레 삐딱날개>, <솜털머리 트룹이 찾은 행복>, 그리고 요 근래에 만나게 된 이 책 <똑똑한 핀둘리>입니다. 사람들이 대개 싫어하는 박쥐, 바퀴벌레 등 그런 생물들을 다루는 작가답게 이번에 다룬 동물은 하이에나입니다. 하지만 자넬 캐넌의 작품으로 그 생물들은 만나게 되면 우리가 기존에 그런 생물에 대해 가지고 있던 나쁜 편견이 옅어지면서 각각 자연 생물로서의 존재가치를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하이에나... 생긴 모양새도 그렇고 맹수들의 먹잇감을 훔쳐 먹기도 한다는 행동 때문에 그럴까요~. 그림책이나 동화책에 나오는 하이에나는 대부분 비열한 모습으로 등장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하이에나가 이렇게 예뻤던가~싶어 고개를 갸웃해지게 되는데 특히 고운 흙먼지를 뒤집어 쓰고서 귀를 바짝 내려 붙인 모습의 그림은 우리아이가 보면서 연신... 이쁘다~이쁘다! 하는 그림입니다. 꼭 강아지같다면서 말이지요~^^. 별로 호감가지 않는 모습이여서 좋아하지 않던 하이에나였는데, 이 책을 읽고나서는 하이에나가 그리 얄밉거나 못된 동물이란 편견이 사라졌습니다.
<똑똑한 핀둘리>... 핀둘리는 꼬마 하이에나입니다. 꼬마 하이에나 핀둘리의 모습을 보며 아프리카 초원의 동물들이 한마디씩 놀려 댑니다. 귀가 너무 크다느니, 삐죽찌죽한 갈기털을 멋이라고 달고 다니냐느니, 또렷하지 않는 줄무늬라 정신 사납다는 등 꼬마 핀둘리의 마음을 콕콕 쏘아대는 말을 하는 바람에 핀둘리는 처음으로 자신의 귀와 갈기와 줄무늬가 창피해져서 아무도 자기를 몰라보기를 바라게 됩니다.
물에 젖은 털로 고운 흙먼지 속에서 자꾸 뒹굴거린 통에 몸에 줄무늬도 안보이고 갈기도 착~달라 붙어버린 핀둘리는 귀도 쑥 내려 붙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자신을 놀렸던 사자, 얼룩말, 개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그들이 갑자기 핀둘리를 보고 유령이라며 무서워 떨자, 자신의 모습이 이상해졌음(온통 흙먼지를 뒤집어써서 하얗게 되었음)을 알게 된 핀둘리는 자신이 하이에나라는게 들통나기 전에 그들이 무서워하는 대로 유령 행세를 하게 됩니다.
유령이 화가 나서 나타났다고 생각하는 동물들은 자신의 죄(누군가를 이유없이 놀렸음) 자백하고 그랬던 이유는 자신 또한 다른 동물들에게 비꼬임을 당했기 때문이라고 하소연을 합니다. 핀둘리는 그들에게 '너희를 괴롭힌 자들을 찾아가 사이좋게 지내'라고 하고 자신을 위해서는 먹을 것을 이곳 저곳에 항상 둘 것을 명한 후에 그 자리를 떠납니다. 그 명령에 따라 초원의 동물들은 서로 서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사이좋게 지내게 되었음은 물론이고, 똑똑한 핀둘리 덕에 핀둘리 엄마는 애써 사냥하지 않아도 이곳 저곳에 놓여진 음식들로 배를 채우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상대방의 모습을 보고 비꼬거나 흉을 보는 행동에 어느 누구도 기분 좋을리 없습니다. 자신의 기분이 나쁘다고 하여 누군가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는 것 또한 나쁜 행동이라는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책입니다. 누군가 나를 헐뜯어 기분이 나쁘면 또 다른 누군가를 헐뜯게 되지만 서로 서로 세워주고 배려한다면 그런 상냥한 마음을 받게 된 상대방도 다른 누군가에게 상냥한 마음을 베풀 수 있음을 알게 해줍니다.
덧붙여, 본문 뒤편에 부록으로 실린 '하이에나과의 동물들'과 '대머리 동물들', '줄무늬 동물들'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종류와 생태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 여러모로 알찬 느낌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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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프리카에서 사는 아기하이에나 핀둘리이야기에요.. 엄마가 사냥을 나간동안..핀둘리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놀아요. 첨에 만난 개들은 핀둘리보고..귀가 너무커서 아기코끼리인줄 알았다구 약올려요.. 핀둘리는 커다란귀를 납작하게 얼굴에 붙여버리지요..
사자를만나서 핀둘리가 갈기털을 곤두세워서 위협해보지만.. 사자는" 삐죽삐죽한 갈기털두 멋이라구 달고 다니며.."면박을 주지요.. 핀둘리는 물에 들어가서 털을 젹셔 버려요.
얼룩말은 핀둘리보고 "줄무늬 좀 양옆이 같게 또렷하게 만들어"라며 비아냥 거리구요.. 핀둘리는 그소리가 너무 싫어서... 흙먼지속에 뒹굴러서 줄무늬가 안보이게 해요..
귀는 바짝 내려 붙이고..납작한 털에는 은은한 회색먼지 옷을 입은 핀둘리... 이런 핀둘리모습을 본 동물들(사자,개,얼룩말..) 유령인줄 알구 모두 무서워해요..
동물들은 자기들이 잘못을해서 유령이 나타난줄 알구 죄를 말하지요..
개는 사막여우가 귀가 크다고 놀려서... 사자는 독수리가 제 갈기털을 보구 지저분하다구 약올려서.. 얼룩말은 부엉이가 줄무늬를 약올려서... 꼬마하이에나에게 그랬었다구 말하지요...
똑똑한 핀둘리는 재치있게 근엄하게 말해요... "유령들을 달래려면..너희를 괴롭힌자와 사이좋게 지내구... 유령을 위해서 음식을 조금식 남겨둬라`~"
개,사자,얼룩말이 사막여우,독수리,부엉이를 찾아가 왜 못되게 굴엇는지..물어봐요. 사막여우는 살쾡이가... 독수리는 황새가... 부엉이는 살무가가... 외모에대해서 나쁘게말해서 심술이 나서 다른동물들에게 그런거에요..
그이후로 하이에나 가족은 먹이를 찾으러 힘들게 돌아다니지 않아두 되었어요.. 의아하게 생각한엄마에게 핀둘리가 어떻게 된건지 이야기를 해줘요.. 엄마하이에나는 "넌 가장 아름답고 똑똑한 하이에나구나!"
이 책에 나오는동물들 처럼.. 우리들도 남을 흉볼땐..자기두 다른사람한테 그런 모욕을 받았던사람이 더 그러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가 허물이 있을때..더욱 그런것 같아요...
울 어린 수연이가 이 책을 보구서 어떤것을 느겼을까요?
수연이가 24개월 정도 되었을대..사촌이 손톱으로 얼굴을 할켜서 눈썹과 눕썹중앙에 커다란 흉터가 남아있어요.. 흰얼굴에 중앙에 흉터가 있으니.. 울 수연이를 보는 사람들마다.. 꼭 이 흉터를 이야기 한답니다.. 얼굴이 왜 그러냐구...
그런소리를 들어서..수연이는 자꾸 이마를 가리려구..앞머리를 내려요.. 아무리 더워두 자기가 앞머리로 이마를 가린답니다... 핀돌리가 그랫던것처럼....
36개월이된 수연이한테 전 애기했어요.. 그런 흉이 있어두 수연이는 참 이쁘다구... 친구들을 생각해주는 이쁜맘있는 수연이가 엄마는 넘 좋아요`~ 앞머리로 가리지 말구...시원하게 이쁜이마를 내놓구 다니자구요.. 요새는 앞머리를 이쁘게 삔을 꽂아서 이마를 드러내구 다녀요...^^ 수연아 다른사람들두 외모가 아닌 맘을 보는 이쁜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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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에게 꼬옥 보여주고 읽어주고 싶은책이네요.. 소중한 내아이에게 어려움이 생긴다면 핀둘리처럼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기를 바래요 [똑똑한 핀둘리]
핀둘리는 꼬마 하이에나랍니다.. 꼬마 하이에나는 오늘도 엄마랑 함께 잠을 자다가 놀러 나가고 싶어서 엄마에게 조르고 있는 모습이 영락없는 우리 곱쓸이 녀석을 닮았네요..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가방을 휙 던져버리고 친구들과 약속을 지키겠다면서 억지를 부리고..울녀석에게도 핀둘이처럼 엄마눈에는 넘 사랑스러운 곱쓸머리가 외출하고 돌아올때마다 어른들의 생각없는 말투와 관심에 상처를 입고 돌아온날 에는 어김없이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하루는 자기머리를 모두 잘라 버리겠다고 하 는 놀라운 협박을 하더군요..
그래서 미용실로 데리고 가서는 제가 머리를 파마했지요!! 울 딸과 함께 이쁜 파마 머리로요!! 녀석은 엄마와 닮았다면서 좋아했어요*^^* ["동네 어른들이나 아는 분들이 혹은 지나가는 분들이 너 곱쓸이니??? " 하고 물으면 "아니요??? 엄마 똑같은 머리예요!!! ] 가끔 , 슬퍼 할때도 있지만 친구들은 돈주고 우리 달콩이처럼 하고 싶어서 파마하 러 가는데 그러면 "맞아""" 나... 크면 이쁘게 머리 펴죠??"
[핀둘리!! 너 속상해 하지마!!]
==귀여운 핀둘리!! 하루!!== 엄마와 약속을 하고 우리 귀여운 핀둘리는 옆으로 옆으로 주변에 대장개와 다른 개들이 핀둘리를 보고 놀리기 시작하네요 핀둘리는 한번도 자기 귀에 대해서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 친구들의 말을 듣고 귀를 납 작하게 붙이고 있었어요 어디선가 사자 소리가 들렸어요.. 사자도 핀둘리에게 갈기털이 제멋데로 라면서 심드렁한 표정으로 상처를 주었어요.. 얼룩말도.. 핀둘리는 조요한 곳으로 힘없이 걸어가다가 자꾸만 자신의 흙먼지 속으로 뒹글 뒹글 거리네요. [" 엄마는 늘 내가 가장 아름다운 하이에나라고 했는데... ...] 회색 흙먼지를 입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핀둘리를 친구들 눈에는 유령으로 보였어요!!
핀둘리를 놀렸던 친구들 모두들 핀둘리 유령에게 자신의 잘못을 말하기 시작했어요. "핀둘리가 정말 모자라서 그랬던것은 아니야, 독수리가 자신을 놀려서 부엉이가 안 멋있다고 말해서," 모두들 친구들로 부터 상처 받은 마음을 우리 귀엽고 똑똑한 핀둘리에게 화풀이를 했던거죠!! 핀둘이 꼬마유령은 지혜롭게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네요?? 결말은 한번 읽어 보세요..핀둘이가 얼마나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는지 우리 달콩이 녀석처럼 자신의 부족한 부분이 부족함이 아니고 채워넣어야 할부분 어쩌면 나의 부족한다고 생각했던 점이 강점이 되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버릴수도 있다는 것을요!!
[내아이 핀둘리처럼 지혜를 주기!!]
아이를 낳아서 키우면서 엄마 아빠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녀석이 자식이 아닐까 생각 되어 지네요..엄마곁에서 핀둘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이였지요!! 세상 밖으로 한걸음 한걸음 울 녀석을 내보내면서 이런 생각을 했어요.. 울 녀석은 8살이구요.. 그래도 유치원때는 품안에 자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정말 조금씩 자신이 자신을 보호하고 지킬수 있는 지혜의 눈을 주워야 하는구나!! 엄마가 지켜줄수 없는 부분의 공간에서 우리 녀석도 핀둘리처럼 처음에는 당황스럽지만 그래도 슬기롭게 해결할수 있는 힘이 생기기를 바래보네요..
[ 너처럼!!]
요즘 왕따!! 문제 넘 심각하죠!! 학교에서의 왕따문제가 결국은 가정에서 안정된 애착관계가 이루워 지지 않았거나 자꾸만 찍어 누르기식으로 눌러 버리는 답답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의 차이점을 인정하 지 못하고 외면해 버리거나 무시해 버리거나..상처를 주고도 반성하지 못하게 자라나지 않도록 부모님들이 이책을 함께 읽어 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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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배려심을 키워주는 "똑똑한 핀둘리"
똑똑한 핀둘리 자넬 캐넌 지음, 서남희 옮김, 국민서관, 2008년 6월 30일 발행 “강아지야” “아냐 토끼야” “똑똑한 핀둘리”의 표지에 얌전한 모습으로 독자를 응시하는 하이에나 핀둘리의 정체를 두고 6살, 4살 아이 둘이서 다툽니다. 씩씩하고 단정하게 쫑긋 솟은 두 귀는 분명 토끼의 그것이요, 까만 코와 약간 벌린 입은 개의 그것입니다. 아이들이 다툴 만 하군요. 귀엽게 생긴 이 동물은 잠에서 막 깬 부지런한 꼬마 하이에나입니다. 마치 초상화처럼 그려진 책 표지의 핀둘리를 보는 순간, 낯설지 않음을 느낍니다. 아. 이 세밀한 붓터치, 어디서 봤더라. 고양이를 닮은 솜털머리가 떠오릅니다. “솜털머리 야후의 꿈”의 주인공이죠. 저자인 자넬 캐넌은 도서관 독서 프로그래머 역할을 하다가, 다양한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직접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한 미국의 동화작가입니다. 사람들이 대개 싫어하는 생물들을 기존 작가들과는 다른 시각으로 그려내는 작가입니다. 그의 삽화들은 동물들의 표정과 터럭 하나까지 세밀하게 표현하여 어린 독자들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이 책은 어린 하이에나 핀둘리가 엄마 곁을 떠나 하루동안 다른 동물들을 만나면서 그들의 말에상처를 받지만 슬기롭게 그 상처를 치유해내는 모습을 재미있게 담고 있습니다. 나아가 핀둘리는 다른 이들의 편견을 극복시켜주는 대견함까지 보여줍니다. 저자는 쉽게 내뱉는 말 한마디에 누군가 상처를 받고, 또 다른 이에게 비슷한 상처를 입히는 인간세상을 핀둘리와 동물들을 이용해 잘 풍자하고 있습니다. 깔끔한 번역이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 기회가 닿는다면 꼭 원본을 구해서 읽어보고 싶어질 정도로요. 특히 “쭈글쭈글, 삐죽삐죽, 뱅그르르, 뒹굴뒹굴, 허둥지둥, 바르르” 등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의 적절한 표현들이 아이들의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 책의 또다른 재미는 책 왼쪽과 오른쪽의 그림들을 비교해 보는 것입니다. 저자는 오른쪽 면을 통해 아프리카 초원의 밀림과 들판을 배경으로 하는 줄거리를 다양하고 상징적인 색채들로 현실감있게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야기 상단과 하단에 위치한 무채색의 작은 그림들은 다른 각도에서 주인공들을 표현해주는데, 마치 영화의 회상장면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아프리카 초원의 동물을 적당한 과장으로 의인화한 삽화들은 독자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귀신을보며 노랗게 휘둥그레지는 동물들의 눈동자, 용감무쌍한 사자가 공포에 떨며 두 손으로 눈을 가리는 장면, 동물들을 속이며 고소해하는 핀둘리의 눈웃음, 책 곳곳에 코믹한 요소들이 잘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또한 책의 말미에 다양한 하이에나과의 동물들과 핀둘리가 만난 여러 동물들의 형태와 습성에 대한 설명을 세밀한 그림과 함께 첨부하여 어린 독자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친절함을 잊지 않습니다.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똑똑한” 우리아이를 핀둘리와 함께 만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