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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르다노의 앙드레아 세니에
정말 감동적인 오페라이다.
특히 마지막 부분의 세니에와 막달레나의 이중창에 이은 멋진 피날레가 그렇다.
이 음반에서는 이러한 감동적인 장면을 담고 있다.
두 번째 씨디 9번째 트랙.
"나는 운명을, 죽음을 저주합니다."
애절하면서 강인한 프랑코 코렐리의 목소리는 이 장면을 묘사하는데, 가장 탁월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세니에의 명반인 델 모나코와 테발디의 음반도 있지만, 이 장면에서는 프랑코 코렐리의 음반이 훨씬 깊은 감동을 주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산티니의 극적인 오케스트라 반주까지 곁들어져...
이 외에도 이 음반에는 프랑코 코렐리의 진면목을 파악할 수 있는 몇 개의 아리아가 더 담겨져 있다. 첫번째 씨디 8번 트랙의 "Nessun dorma"(from Turandot), 13번 트랙의 "Di quella pira l' orrendo foco"(from il trovatore), 두번째 씨디 6번 트랙의 "Colpito qui m'avete, ov' io geloso celo"(from andrea chenier) 등등.
컴필레이션 음반에 대한 선입견이 있는 나지만, 이 음반은 정말로 맘에 드는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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