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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분야든 대가들의 젊은 시절의 포부와 열정을 확인한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건축가들역시 자신들만의 세계를 펼쳐보이기 위해 꿈틀거리기 시작하던 때의 이야기는 건축가의 꿈을 꾸는 젊은이에게 효과적인 자극제가 될 뿐 아니라 삶을 사는 방법에서의 커다란 길잡이가 된다. 권투선수였다가 독학으로 세계적인 건축가가 된 안도 다다오 도쿄대 교수의 건축연구실에서 주도한 세계의 건축가들 초청 대담 시리즈를 책으로 엮은 이 글은 진짜 알맹이만 모아논 보물같은 책이다. 특히 퐁피두센터를 설계한 이탈리아의 렌조 피아노가 들려주는 자주성, 숭고한 고집스러움과 경청, 자기만의 시간갖기등은 일반인들에 조차 울림의 반향이 지대하다. 루브르 박물관 유리피라미드의 건축가가 중국출신의 미국망영인이었다는 것, 그 어떤 추종자도 없는 독창적인 예술가이자 건축가 프랑크 게리,심지어 고열로 불참한 렘 쿨하스의 불참기록마저 안도 다다오의 숨결이 느껴질 정도다. 렘 쿨하스는 하버드대교수로 서울대 미술관을 설게한 그 사람이지 않나. 도쿄대 건축과가 1998년에 주도한 프로그램이지만 많은 부분 지금 여기 우리에게 아직 유효한 내용이 많다. 각주도 아주 꼼꼼히 달려 있어서 건축 문외한들도 쉽게 읽을 수 있게 배려했고 말미에는 도쿄대 건축과 교수들을 중심으로한 건축교육에 고나한 대담도 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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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저명한 건축가들. 그들의 운명은 정해진 것인가?
이 책엔 모더니즘 이후로 큰 반향을 일으킨 건축가들의 아주 중요한 시기에 대한 대담이 적혀있습니다. 하루에 한 명씩 한 두시간 가량 대담이 이루어지며 짧지만 무거운 질문을 하면 건축가는 오랫도록 친절히 이야기 하는 식으로 전개됩니다. 이야기는 주로 어떻게 건축을 하게 되었는 가에 집중되는데 건축학도들에게 참으로 본보기가 될 만한 귀한 이야기를 해주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건축의 길을 가고자한다면, 꼭 한 번은 봐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읽어나가면 그들은 타고난 건축천재도 아니며 정해진 운명의 길을 따라 자연스레 위대해진 것도 아닌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모두 각자의 길의 길이와 모양이 달랐습니다. 그들 모두에게서 특징적으로 드러난 모습은 꾸준히 건축의 길을 걸으며 스스로 건축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했다는 점입니다.
돈이 부족해서 사무소에서 모형을 만들고 밤에도 만들고 새벽에도 여전히 만들고 그 와중에 건축을 배우며 대학은 다니는둥 마는둥 했던 건축가도 있었습니다. 물론 엘리트의 길을 걸은 건축가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의지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건축을 하고자 하는 의지, 특히 지방대의 건축학도인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이야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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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설계일을 한지 이제 2년차. 25살.
아직 20대라는생각으로 봤습니다.
음... 뭔가. 강연회내용만..있네요. 볼만하지만 생각보다 실망이네요. 일반인이 보기에는 조금 어려울지도. 건축물 이름을 마구 남발?하니,
나름 볼만은 하지만 12000원까지는 아닌듯..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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