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동화는 개 진돌이의 눈으로 동물과 인간세상을 그린다. 이민을 간 민우네 가족이 타국에서 겪는 어려움을 개 진돌이도 똑같이 겪으면서 이를 이겨내는 내용이다. 동화이지만 사실적 체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서 주인공들의 아픔이 독자에게 잘 전해온다. 또 가족의 사랑 앞에서는 어떤 어려움도 문제가 안 된다는 것도 잘 나타난다. 내용의 구성과 전개가 힘차고 시원하여서 어린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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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인 개를 통해 인간의 어리석음을 폭로한 동화다. 진돌이는 영락없이 민우네 가족이다. 비록 개의 몸을 하고 있지만 가족을 사랑하는 맘은 여느 가족 못지않다. 알콩달콩 잘 살던 민우네 가족은 이민 후, 모양새가 달라진다. 여전히 다들 한집에서 지내고는 있지만 사는 데 바쁜 나머지 서로에게 전처럼 관심과 사랑을 쏟지 못한다. 가족 중 한결같음을 유지하는 유일한 존재는 진돌이뿐이다. 허리케인이 몰아치던 날 폭우가 쏟아지고 민우네 가족은 비가 새는 지붕을 손보기 위해 허둥거린다. 어느 순간 허리케인에 쓰러진 나무가 아줌마를 덮치려 한다. 진돌이는 날쌔게 몸을 던져 아줌마를 위기에서 구한다. 아줌마 대신 죽음을 체험한 진돌이를 앞에 두고 가족들이 애도한다. 가족들은 진돌이의 죽음을 통해, 살면서 가장 중요한 건 다름 아닌 가족 간의 사랑임을 오랜만에 되새긴다. 진돌이가 다시 깨어나자 가족들은 기뻐 어쩔 줄을 모른다. 가족들조차 서로의 간극을 점점 넓혀만 가는 시대가 현대 사회다. 이에 경종을 울리는 철학이 동화 속에 담겨 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으며, ‘이만 간 진돌이’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
| 저도 강아지를 10년넘게 키워온 사람으로서 이책을 접하고 참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어떻게 사람이아닌 개입장을 이렇게도 잘표현할수 있었을까 하고말이에요 가끔 강아지를 쳐다보면서 무슨생각을 하고있을까.. 하는 생각은 많이 해봤지만 정말 이책의 작가분처럼 개의생각을 개의감정을 한번도 느껴보거나 생각해 본적은 없었거든요 다른나라로 이민을가게 되면서 그곳의 생활들을 개의입장으로 잘 풀어나간다는게 정말 흥미진진했구요 무엇보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이해하고 용서하고 사랑한다는 결론을 보면서 우리아이가 좀더 자라면 꼭 읽게하고 싶은 책이라는건 분명해지네요 아무리 말못하는 동물이래도 이해하고 사랑하면서 모든 생명체에게도 감정이라는게 있다는걸 깨우칠수있을뿐더러 함부로 대하지않고 항상 사랑으로 대해야 한다는 교훈이있고 마음이 따듯해 진다는걸 느끼게 하고싶어요 이책을 읽고 작가분이 얼마나 따듯하신 분인가 새삼 느껴지네요~ 아이들이 이책을 읽게된다면 동물들의 생각과 감정들을 다시한번 생각하고 얼마나 무한한 상상을 펼칠치 기대가 됩니다~ 많은 엄마들 사랑하는아이들에게 꼭 한번 읽어주시거나 읽게해 주세요~ 기대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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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의 주인공은 진돌이라는 진돗개이다. 진돌이는 이민 가기 전에는 민우네 가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미국으로 이민가게 되면서 이 가족처럼 많은 고통을 겪게 된다. 먼저 민우에게서 냉대를 받고 아저씨나 아줌마에게서도 따뜻한 보살핌을 받지 못한다. 또 말도 통하지 않아 외톨이 신세로 지낸다. 이런 모습은 미국 땅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민우와도 같다. 진돌이처럼 민우네 가족들 모두 낯선 땅에서 큰 아픔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민 간 사람들이 겪는 고통을 진돌이의 여러 체험을 통해 그리는 이 동화는 어려울 때는 가족의 힘이 가장 소중하다는 따뜻한 깨달음을 준다. 줄거리가 머리에 쏙쏙 잘 들어오므로 부모가 아이들 머리맡에서 읽어줘도 좋다. 동화의 내용이 속도감이 있어서 언제 어디서나 갖고 다니면서 읽어도 좋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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