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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챕터북 중에 남자아이에게는 '잭 파일'시리즈가 있다면, 여자아이에게는 '주니비' 시리즈가 있답니다. 물론 성별에 관계없이 읽어도 좋지만, 종종 아이들은 책 속의 주인공을 자신과 동일시에서 생각한다면, 이왕이면 비슷한 상황이 더 재미있을것 같아서 나눠봤어요.
특히 주니비는 유치원에 다니게 되면서 공동체 생활을 배우게 되고, 남동생이 태어나서 부모님의 사랑이 자신에게만 집중할수 없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제가 알고 있는 아이 중에 딱 주니비와 비슷한 상황을 가진 아이가 있어서 이 책을 사주고 싶더라구요.
그런데 막상 주니비가 유치원아이지만 아직 유치원 아이가 읽기에는 좀 레벨이 어려운듯 하다는것을 알았어요. 하긴, 저만해도 영어를 중학교때부터 배웠는데, 요즘은 아이들은 무척 빠르더군요.
주니비 시리즈는 주니비가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생활을 순차적으로 그려줍니다. 주니비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점 성숙해진다고 할까요. 그래서 처음에는 너무 버릇없었던 주니비가 부담스러웠는데, 이제는 주니비를 이해하면서 좋아하게 되었어요.
너무 아이들을 어른들의 시각에서만 바라보고 평가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니비 침대위에 살짝 몬스터가 보이시나요? 왠지 몬스터가 주니비를 무서워하는 것 같아요.ㅎㅎ

학교에서 사진 찍는날, 주니비 무척 밝게 웃지요. 하지만, 워낙 호기심이 많은 주니비가 자꾸 사진기사 아저씨의 비위를 건디는 바람에 좋은 사진을 못 찍은것 같습니다.

팝콘 만들어주신다는 할머니의 말씀에 너무 천진하게 좋아하는 주니비를 보면 그냥 웃음이 나와요.

주니비 아버지가 주니비가 좋아하는 바베큐 그리를 하는 동안, 주니비는 한구석에서 도마뱀과 놀고(?)있습니다.

하지만 행복한 시간도 잠시. 친구들에게 침대 밑에 괴물이 산다는 말을 듣고 무서워하는 주니비는 가족들을 은근히 괴롭힙니다.

결국 할머니가 진공청소기로 주니비를 위해 쇼를 하지만, 그래도 주니비는 안심하지 않아요.

학교에서 사진이 나오던날, 주니비는 자신의 사진을 보고 충격을 받아요. 보아하니 다른 친구들도 놀란것 같네요.

몬스터보다 무섭게 찍힌 자신의 사진을 침대 밑에 두어 몬스터를 겁주는 걸로 문제가 해결되는것 같습니다.

주니비의 사진 살짝 보이시나요. 정말 몬스터도 무서워하게 찍혔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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