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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말 중 <개천에서 용난다> 라는 말이 있다. 부모의 덕을 볼수 없었던 사람들이 스스로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여 사회적으로 성공을 거두었을때 했던 말이다. 하지만 요즘은 이 말이 통하지 않을 듯 싶다. 스스로의 공부보다는 부모님의 열정적인 뒷받침 덕분에 학원을 서너군데씩 다니면서 영어니 수학이니 미리 선행을 하고 다지기를 해 대는 통에 학력격차는 심화되고 외고, 특목고진학을 목표로 초등학교 때부터 공부를 하거나 해외유학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 교육이라는 것이 본인의 노력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경제력과 배경에 의해 결정되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무너져 가는 공교육에 대한 교육시스템이 사회적인 불만의 요소로 드러나고 있지만 국가의 교육정책마저 흔들리고 있어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부모들의 사교육에 대한 집착은 의지할 곳이 없는 교육에 대한 사회적인 흐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공평한 기회는 이미 부모가 누군가가 결정되는 순간 물 건너 간 것이 되는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교육은 최고의 관심사이다. 교육은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학원가가 밀집되어 있는 강남이나 목동 등에서는 집 값이 급등을 하고 충분히 뛰어 놀아야 하는 어린아이들에게 영어 선행을 위한 개인교습이 행해지고 영어유치원등을 보내고 있으며 새벽1시나 되어서 학원에서 쏟아져 나오는 중고생 아이들을 pick-up하기 위해 늘어선 자동차를 쉽게 볼수 있다. 반면 바쁘고 넉넉치 못한 생활을 하는 부모들은 자녀들의 교육에 신경을 덜 쓰게 될 수 밖에 없다. 아니 훌륭하고 공부 잘 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도 생활에 쪼들려 방법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 더 정확할지도 모르겠다. 저자가 일본에서 행한 자녀의 성적이 부모의 소득, 예금등의 경제력과 상관관계가 있을까 라는 설문에 대한 냉혹한 결과는 자녀의 성적이 『아버지가 고액연봉자, 어머니가 결혼전 고소득자 ,부모 조부모가 고학력자』에 좌우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부모의 학력에 비례한 정보력과 고소득으로 인한 아이들에 대한 투자, 그리고 맞벌이가 많은 현 사회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조부모가 고학력자라는 사실은 아이들은 부모가 보여주는 모습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있다.
자녀교육에 있어서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주는지는 맹모가 맹자의 교육을 위해 공동묘지 시장 글방 옆으로 세번 이사를 했다는 맹모삼천지교를 통해 잘 알려져 있다. 거실에 TV를 없애고 서재로 만들자는 캠페인은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자는 것이고 단기간이라도 어학연수를 보내고자 함은 외국어에 많이 노출시켜 조금이라도 익숙해 지기를 바라는 부모 마음인 것이다. '생활의 질'의 차이가 바로 자녀의 성적을 좌우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부모들은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많은 대화를 하여 뚜렷한 인생목표를 심어주기 위해 애쓰며 스스로 올바른 습관과 태도를 보임으로써 전전한 생활을 하는 모습을 부지불식간에 익히도록 하게 해 준다.
책 속에서 설문을 통해 보여지는 부모가 자녀의 성적을 높이기 위해 할 수 있는 가능한 일들 책 읽는 어머니와 낮잠 자는 어머니의 자녀는 성적이 다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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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유치원에 입학한지 1년 반이 흘렀다.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유치원 잘 다니는 것만 해도 무척 고마운 일인데,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이맘때(7월 말에서 8월 초경)면 금전적인 부담 때문에 좀 고민스럽다. 한 달 유치원비 21만원, 특강비 7만원, 2학기 재료비와 식대(특강재료비 포함) 48만원, 모두 합해 76만을 유치원으로 입금해야 하니 특별한 과외수입이 없는 월급쟁이 형편에 여간 무리가 가는게 아니다. 한 아이를 키우는데도 형편이 이러한데 둘이나 셋을 키우는 가정은 어떨까 정말 걱정된다. 정부에서는 출산을 장려한다며 세자녀 가정엔 세금혜택도 주고 교육비 절감과 같은 정책을 내놓기도 하지만 그것이 얼마나 큰 보탬이 될런지는 의문이다.
‘하류사회’의 저자 미우라 아츠시의 신작 「부모의 격차가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를 보면, 그것도 1장만 보게 되면 ‘경제력 없는 부모는 아이도 낳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의기소침해지게 만든다. 소득이 많은 부모일수록 교육에 투자할 수 있는 여유가 많기 때문에 상위의 성적을 올릴 수 있다는 설문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딱히 이러한 설문 결과가 없다 하더라도 너무나 상식적인 것이기 때문에 특별하게 다가오지 않지만, 소득격차에 따라 아이들의 능력을 키울수도 사장시킬수도 있다는 결과는 정말 안타깝다. 이 책에서는 자녀의 성적을 결정짓는 요인이 단지 경제력과 사회적 지위에만 있지않고 부모의 관심과 생활 습관, 열정등이 크게 작용한다는 것을 다양한 설문양식의 결과를 토대로 보여준다.
일례로 규칙적이고 올바른 식생활을 하는 학생이 성적도 좋게 나온다. 아침식사를 반드시 먹는다는 아이들의 성적이 각 과목에서 고르게 높은 성적을 받았고 편식(상14%, 하30%)과 과식(상7%, 하20%), 식사시간의 불규칙(상4%, 하11%), 간식을 자주 먹는 것(상 10%, 하26%)과 같은 질문에는 성적 ‘상’의 학생들과 ‘하’의 학생들의 격차가 2배에서 3배에 이른다.
책 읽는 어머니와 낮잠 자는 어머니, 똑 부러지는 일처리를 하는 어머니와 그렇지 못한 어머니,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식품첨가물과 제조회사를 따지고, 요리를 잘 못하더라도 정성을 다해 식사를 준비하는 어머니와 그렇지 못한 어머니의 자녀들의 성적이 나타내는 수치를 보면 어머니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지대한지 한눈에 알 수 있다.
세상의 아이들이 모두 성적이 좋게 나올 수 없다지만, 적정수준의 성적을 유지하는 것은 아이들의 자존감이나 대인관계에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부모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신경을 써줘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아이들 역시 자신의 역할에 충실해야 할 필요가 있다. 씁쓸한 것은 자녀에 대한 관심이나 대화와 같이 의지적으로 개선이 가능한 부분이 아닌 ‘생활의 질’이 자녀의 성적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부모와 함께 자주 여행다니며, 문화혜택을 골고루 받는 아이들과 시간과 금전적인 여유가 없는 부모를 가진 아이들의 격차는 불을 보듯 뻔하다. 저자는 이러한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학생들간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국가차원의 정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한다. 공립교육기관이 기본교육과 실용교육, 문화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예산 책정의 필요성과 NPO, 자원봉사단체, 지역주민이 중심이 된 방과후 문화체험과 직업체험 등을 적극 추진해 다양한 사회상을 골고루 접하는 방법을 제시해 준다.
자녀의 성적이 좋아도 성격적인 문제가 크면 부모의 만족도는 하락된다고 한다. 세상의 아이들이 모두 성적 위주로 돌아가는 것 같기 때문에 성적만 좋으면 다른 것들은 무시하고 넘어가도 될 것 같은데 왜일까? 아마도 노력과 배려, 이해, 정직, 성실등과 같은 보편적인 덕목이 빠진 상태에서 단지 성적만 좋은 아이는 부모가 보기에도 인간적인 매력이 없다. 인간이 지향하는 보편적인 덕목을 지닌 아이가 성적까지 좋다면 금상첨화일텐데...
초등학교 1학년 엄마들이 모였다 하면 숫자 1에서 10사이의 덧셈 뺄셈이 주가 되는 수학시험 점수와 마침표와 쉼표, 띄어쓰기가 잘못 되면 점수가 빠지는 받아쓰기 점수에 열을 올리며 누구누구는 100점이라더라, 누구누구는 40점 맞았더라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정작 중요한 건 그게 아닌데...’ 하는 생각에 마음이 답답하다. 내년이면 나도 학부형이 된다. 휩쓸려서 쓸데없이 아이를 피곤하게 하는 엄마가 아닌 행복한 아이가 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엄마가 되고 싶다. 그래서 엄마들의 모임 성격도 ‘성적’이 아닌 ‘행복’에 초점을 맞춘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 그래서 ‘엄마들의 모임’ 수준이 ‘아이들의 수준’을 결정지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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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유명한 속담 중에는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라는 말이 있다. 콩을 심었는데 팥이 날리가 없고, 팥을 심었는데 콩이 나올리가 없으니. 항상 결과에는 그 결과에 적합한 원인이 있는 것을 빗대어 얘기한 선조들의 지혜가 들어간 말인데 콩심은데 콩은 나지만 유전자변형 작물들이 나고 있는 현실이다. 요즘 우리나라 교육현실을 보고 있자면 이와 다를 바는 없다고 생각한다. 개천에서 용나던 시대는 지나갔다. 부모의 격차로 인해 아이의 미래가 결정된다고 하니 방심하고 있던 부모들이라면 자신감을 찾고 원인부터 분석해 보아야할 것이다.
하류 부모가 하류자녀를 만든다는 <하류사회>책으로 일본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미우라 아츠시가 저자는 자녀가 초등2~6학년인 어머니 1천 443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다. 그 설문조사에 근거를 두고 정리하여 낸 결과물이 바로 이 책 <부모의 격차가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이다. 책을 펼치면서 통계숫자에 다소 지루함과 거부감부터 들었던 건 사실이지만 아이들 교육에서만큼은 나 또한 관심이 많았기에 일일이 통계 숫자를 비교해 가며 교육에서 무엇이 문제였는지 핵심을 잡을 수 있었다.
자녀를 우등생으로 결정짓는 요인이 부모의 경제력에서만 오는 것이 아님을 명시하고 있다. 자녀에 대한 관심과 ,사랑, 생활습관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해 준다면 자녀를 성공시키는 여러가지 요인들 중에 하나로 작용할 것이라 말한다. 부모의 경제력과 어머니의 성향,식생활습관,공부 잘하는 아이는 이런 점이 다르다 와 생활의 질이 자녀의 성적을 좌우한다까지 많은 사례들과 통계자료로 근거있는 뒷받침을 해 주고 있다. 그러나 어디까지 일본사회에서 자라고 있는 학생들의 어머니 대상의 설문조사이기에 한국사회에서 절대적이라고 할 순 없지만 교육비 지출로1위를 치닫고 있는 우리 내 현실을 본다면 그 보다 더 한 수치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격차는 현실적인 충고이자 대안인 셈이다.
공부가 가장 쉬웠다고 말하는 서울대 입학생의 말이 떠오른다.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달렸던 그 열정과 사랑이 지금의 성공적인 자리에 올려 놓은 것은 아닐까 ... 부모가 가난다하다고 아이들의 꿈까지 가난할 순 없다. 경제적인 격차를 줄일 순 없다고 하여도 남에게 뒤쳐지지 않게 지혜롭고 현명한 대안을 제시 해 주고 있다는 점에서 위안을 삼는다. 엄친아를 운운하며 내 아이를 다른 집 아이들과 비교하며 키울 것이 아니라 내 아이의 생활습관이나 부모의 자각으로 행복한 미래를 안겨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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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는 남편에게 결혼이후 처음으로(생전처음) 각서를 받았답니다. 돈 많이 벌어오라고 바가지 않 긁을테니까 제발 아이들 앞에서 책 읽는 모습만 보여달라고...
읽기 싫으면 나랑 체인지해서 당신이 설거지하면 내가 책 읽겠다고... 누구 아빠는 아이가 책을 그만 읽어달라고 할 때까지 교대로 밤을 새가며 읽어주었다는 말을 해도 전혀 이해를 못하는지...그 때 뿐이었죠.
아이들 책 읽어주면서 먼저 하품하고 먼저 자는 아빠, 진짜 진짜 재미없게 읽는 아빠, 어떻게든읽기 싫어서 일부로 재미없게 혼자만 고개 숙이고 글밥만 열심히 읽는 아빠였지요... 아이들과 눈 맞춤도 없고 상호교감이 전혀없으니까 정말 재미없었지요....
속이 천불이 나고 화는 머리끝까지 나는 등....짜증나고 속상하고.... 아이에게 강요하면 안된다면서 읽기 싫은거 강제로 읽으면 안된다며 어떻게든 책에 정 떨어지게 만들려고 하는거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였지요...
아이들도 엄마가 읽어달라고 아우성이었고 아빠가 읽으면 잔다며 협박아닌 협박도 했더랍니다.
지금까지 일주일이되었는데 아직은 잘 지켜지고 있어 다행입니다. 부모의 격차가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는건 세상에 태어난 자체가 불행이고 존재가치가 희미해지는 느낌이었지요...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그게 아니어서 얼마나 다행이던지...
책에서는 여러가지이유를 들며 어머니가 대체로 요리를 좋아하며 식생활에 신경쓰는 집의 자녀가 성적이 좋다, 자녀의 성적과 아버지의 독서량은 비례한다는 말을 공감을 하며 일주일째 열심히 실천중이랍니다.
식생활에는 워낙 극성이라서 걱정이 없는데 부모가 열심히 책 읽는 모습 보여주려고 이제부터라도 쭉 노력한다며 이 책 덕분에 다짐에 다짐을 했습니다.
제목이 눈에 확 들어와서 긴장하며 읽었는데 덕분에 저희 집에 좋은 변화가 있어 대만족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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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어조의 제목. 어찌보면 기분 나쁘게 들리기 까지 했다. 나의 가장 부족한점...아이에 대한 전적인 신뢰.. 일본에서 설문조사 한것을 분석한 결과를 제시한 책이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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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고 가장먼저 내 생활에서 반성을 하게 된 것이 식생활에 대한 내 태도였다. 아이의 성적이 높을 수록 엄마가 직접 식단을 계획하고, 음식을 만들고, 되도록 세끼 꼬박꼬박 차려 먹는 다는 조사 결과에 참으로 낯 뜨거워졌을 뿐이다. 비록 우리 아이는 어리지만 이 시기부터 아침밥이라곤 거의 해먹은 일이 없고, 점심 저녁도 대강대강 해 먹으며 살아온 내가 어찌나 부끄럽고, 아이를 볼 면목이 없든지...... 이처럼 부모의 격차가 아이의 성적을 좌우 한다는 말은 바로 부모의 의식과 습관을 말하는 것이었다. 물론 경제력이 탄탄할 수록 의식수준은 높을 수 밖에 없기때문에 부자의 2세들이 성적도 대체로 높았다. 이유는 고소득직업일 수록 주말 휴일이 보장되고, 칼퇴근이 보장되는데다, 남편이 고소득일수록 와이프 쪽에서는 전업주부로 아이의 뒷바라지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즉 시간적으로 아이에게 관심을 갖고 실천을 해줄 여유가 있다는점, 주말에 학교를 가지 않는 아이들이 집에서 방치되지 않을 수 있다는점, 주말을 이용하여 여행이든, 여가든 [가족과 함께 가족을 보고 배우며] 알차게 보낼수 있다는 점이 아이의 성적을 향상시키는 습관을 베이게 하고 그러므로 결과는 상위권이라는 것으로 다시 되돌아 오게 된다는 점이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상위권아이들 집안 일수록 당연 삶의 질이 높을수 밖에 없을 듯 싶다. 상위권 부모님 일수록 돈을 많이 버는 직업보다는 예술분야와 같은 아이의 소질을 생각하여 진로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고, 이와는 반대로 하위권 아이들의 부모님들은 아이가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을 갖기를 원한다고 한다. 그만큼 상위권 일수록 아이의 능력을 믿는다는 뜻 이다. 그리고 과거 상위권 이었으며, 고소득연봉 이었던 엄마 일수록 아이를 좋은 학교 <우리나라에서는 사립초교,특목중고교 정도>에 보내려는 경향또한 높다고 한다. 엄마의 살아온 배경으로 인한 엄마의 의식또한 아이의 성적과 그 뒷바라지를 하는데에 무시 할수 없는 영향력이 있다는점이다. 그리고 엄마보다는 아빠의 독서력과 아이의 성적이 상관관계가 있다고 한다. 아빠가 독서를 많이 하는 집안의 분위기속에서 자란 아이들이 공부를 잘 한다고 한다. 이처럼 참 많은 다양한 측면에서의 조사를 통해 상위권과 하위권 아이들의 집안 환경, 그로 인해 빚어진 아이들의 습관 등을 비교 분석하고 결론을 지어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모든 것을 종합 해 보면 돈이 아이의 성적을 크게 좌우하기는 하지만 그 돈이라는 것은 겉으로 보여지는 수단일 뿐이고<물론 성적을 포함하여 경제력 또한 바른 습관 (성실성, 근면성, 도전성 등)을 소유한 사람의 차지라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바른 답이라고 본다>, 근본적인 원인은 아이의 습관과 그들의 모델이 되는 집안 구성원들의 습관에 달려있다는 것으로 결론이 지어진다. 물론 이 책을 쓴 사람도 조사가 이뤄졌던 국가도 모두 일본이기에 우리 나라의 실정과는 완벽하게 일치할수는 없다고 본다. 그래도 부모들이 아이가 잘 되길 바라고, 그결과 빚어진 입시열풍은 같다고 할수 있다. 경제력이 덜 빵빵한 우리 집,이 속에서 내가 내 아이를 위해 할수 있는 길이라곤 바른 생활 습관과 사고가 베이도록 끝없이 노력하는 길 밖에는 없다고 본다. 그래도 우리 아이가 상위권으로 커갈수 있다는 길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생각을 하니 참 기쁘다. 나를 비롯하여 우리 세대의 젊은 부모님모두가 이 노력에 함께 힘을 합하게 된다면 우리 미래의 모습이 지금처럼 혼란하지 않고, 모두가 잘 사는 나라가 되어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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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아이들이 세명이다. 막내 출산전까지 남편과 맞벌이를 하면서 생활을 했다. 두명이 벌게 되니 수입은 많았지만 그만큼 지출도 컸다. 막내 출산후 난 아이들 교육때문에 잠시 휴직을 하고 아이들 셋과 전쟁중이다. 항상 아이들은 교육시설이나 시부모님께 맞기고 일을 했었는데... 육아와 교육이 정말 쉽지가 않다.
이 책은 2006년 12월 일본에서 28~47세의 기혼여성 1443명에게 설문한것을 조사분석하여 결과를 제시한 책이다. 놀라웠다.비록 일본의 현실을 다루고 있지만 대한민국, 우리나라. 교육열 하면 알아주는 나라에 시사하는 많았다. 아버지가 고액연봉자면, 예금액과 자녀의 성적이 비례. 즉 부모의 경정력이 자녀의 성적을 좌우하는 결과가 나왔다.
서울이라는 도시에서 샐러리맨의 월급이라 다 비슷비슷하고 한달 생활하기도 빠듯한데. 책의 전반부를 읽으면서 한숨만 나온다. 휴.~~~ 그렇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대한민국의 엄마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부모의 격차가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는 건 사실이지만. 충분히 변화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책 읽는 어머니와 낮잠 자는 어머니의 자녀는 성적이 다른다. *일을 똑 부러지게 처리해내는 어머니의 자녀가 성적이 좋다. *아버지가 성실하고 예의바르면 자녀도 우등생일 가능성이 높다. *우동생 아이들은 식생활도 건전하다. *우등생 자녀의 어머니는 대체로 요리를 좋아하고 식생활에 신경을 많이 쓴다. *저녁의 성적과 아버지의 독서량은 비례하는 경향이 있다. *부모와 많은 대화를 하는 자녀가 성적이 좋다. *가족 여행지와 자녀의 성적은 관계가 있다. *자녀에 대한 만족도와 부부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완벽하게 비례한다.
나도 살포시~~ 우등생의 엄마 대열에 줄을 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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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에 들어 학부모들의 부모참여 수업이나 자녀에 대한 교육에 관한 정보등을 알고자 혹은 듣고자 많은 정보에 귀 기울이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이는 전반적으로 우리 교육계의 현실이 얼마나 비현실적인가를 엿볼 수 있는 단면이기도 하다. 매년 신학기 마다 초,중,고뿐 아닌 대학들의 등록금 인상등은 그 끝이 보이지 아니한다는 것과 그 짐은 고스란히 서민들의 등이 휘는 것과 덜어지지 않는 평생 숙제로 남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족쇄 아닌 족쇄로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곤하다.실상 입고 먹고 하는 생계비야 얼마만큼 줄이며 절약할 수는 있지만 교육비만큼 그렇게하기란 여간 쉬운 일은 아니라는 사실이다.대체적으로 자녀교육비는 생활비의 대부분을 차지해 가정 경제 70%를 넘게 차지하여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만난 아주 달콤쌉싸름한 책 한 권을 마주하게 되었다. '부모의 격차가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라는 아주 강한 문구로 일본 사회의 문제를 분석하면서 자녀교육의 새로운 활로를 제시해 주고 있는 저자 미우라 아츠시의 예리한 눈과 설문을 통해 냉철하게 내뱉는 글들에서 다시금 짚어보는 현 사회의 비현실적인 교육 제도적 장치와 맞물려 부모의 정보력과 경제력에 의해 아이의 미래가 곧 좌우된다는 현실을 냉소적인 시선으로 풀어가면서 우리를 공감하게 만들고 있다. 그 중심에는 자녀들의 성적이 부모의 경제력에 비례관계가 있다는 것과 부모의 노력을 앞세우고 있으며 그 노력이 어떠한 영향력을 미치는가에 대한 설문이 의외로 흥미로웠다는 것이다.뭐니뭐니해도 가정에서 부모의 일관성 있는 태도와 끊임없이 놓지 않는 관심들이 우선시 되어야한다는 것에는 적극 공감하는 부분이다.아직 우리나라 교육 현실이 비포장 도로를 연상하게 하지만 그 다듬어지지 않은 길에서 우리 자녀들이 곧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제도장치와 가정에서의 힘이 하나로 모아질 그날을 학수고대 해 본다.
'자녀의 생활 리듬을 좌우하는 존재는 바로 부모다.따라서 자녀의 생활습관이 나쁘다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부모에게 있는 것이다.부모의 지각과 노력으로 자녀의 성적을 충분히 향상시킬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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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격차가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
제목만 봐도 참 섬뜩하지 않을수 었었다. 아이를 키우면서 제일 힘든점은 아이가 말을 안들어서도, 아이가 공부를 못해서도 아닌 아이를 도와줄때 내가 정말 얼마나 해줄수 있느냐다. 거기다 내 능력과 상관없이 부모의 경제력이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가는 현실에서 참 한숨밖에 나오지 않는다. 부모가 힘들면 아이라도 잘 키워 편하게 살게 하고 싶은게 부모의 가장 작은 바람일것이다. 큰 돈을 벌기를 원하는것도 아니다.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일을 행복하게 할수 있도록 뒷바라지를 하고 싶은데 그것이 나의 사랑이나 나의 노력이 아니라 경제력이될거란 생각에 아이를 보면서 미안한 맘 마져 들때가 있다. 이런 시점에 이 책을 봤다. 그냥 봤다. 읽은것이 아니라... 책 표지만 봐도 힘이 쫙 빠지지만 책속에 뭔가가 있을거라는 커다란 기대를 하며 책을 읽었다.
부모의 격차가 제일 큰건 경제력이지만 그것말고도 짚고 넘어가야할것이 많다는걸 처음 깨달았다. 그냥 말 그대로 격차면 경제력이나, 문화적이나... 뭐 생활적인것을 다 포함한다고 생각했고, 내가 따라 가려면 참 힘든부분이겠거니 생각했는데 어쩜 더 중요한것이 있다는... 그리고 내가 바꿔서 아이에게 도움이 될것이 있다는 생각에 한가닥 희망이 생겼다. 이 책에서는 초등학교 2~6학년 자녀를 둔 어머니 1,4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그에따라 이야기가 전개되어있다. 그리고 일본... 일본과 우리는 많이 다르지 않다는걸 알고 조금있으면 여기 설문에 참여한 엄마들의 한가운데로 갈 나에게 미리 예방접종을 하듯 면역력이 생겼으면 하고 이 책을 읽어내려갔다. 퍼센트가 많고, 우선 금액의 단위가 우리의 원이 아니라 엔화라 바로 와닿지 않고 생각해야했다는 점과 일본과 우리가 똑같을수 없기에 조금은 걸러 듣고, 생각해야하는 점을 빼고는 모든것이 이해되기 쉬운 내용이었다. 엄마의 생활패턴이 아이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아버지의 성실하고 예의바름이 아이의 성적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걸 새삼알게되었다. 독서량도, 대화도 가족 여행도 그리고 부부의 생활만족도도 아이의 성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그러나 이 책에서 항상 퍼센트로 결론을 내린후 하는 말이 있다. 퍼센트... 곧 가능성이 높다는것이니 모든 사람이 그렇다는건 아니다라는 말이다. 몇 퍼센트지만 예외가 있는것이고 그 예외에 내가 속할수도 있다. 아빠의 경제력과 저금의 금액이 아이의 성적에도 영향을 주지만 돈이 하나도 없고, 아빠의 경제력이 하위라도 공부 잘하고 착한 아이가 나올수 있음을 항상 염두해둔다. 그러나 엄마가 집안에서 아이에게 하는 생활지도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그것만 바꾸더라도 아이를 좀더 올바르게 키우고 공부가 아니더라도 다른 면에서 두각을 나타낼수 있는 친구에게 인기있는 사람이 될수 있다는걸 알려준다. 예전에는 공부잘하는 아이는 집에서 공부만했고, 공부 못하던 친구는 동네에서 개구장이처럼 놀기만 했지만 요즘에는 다르다란 말이 실감난다. 공부잘하고 리더쉽도 있고, 유머있고, 친구들과 잘 어울릴줄알고 스포츠와 예능에도 소질있는 이른바 만능이다. 공부를 못하는 친구는 다른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없고, 집에서 컴퓨터 게임에만 열중하며 또한 비만이 되기쉽다. 이것만 보더라도 공부뿐 아니라 생활 전반적인 패턴만 엄마가 잘 지켜준다면 아이를 밝고, 명랑하게 키울수 있다는 걸 알려줬다.
이 책에서는 정확한 해답을 주지않고 끝이난것 같았다. 그래서 책을 읽고는 아쉽고, 뭔가 허전했다. 결론적으로 부모에게 가르침을 줘야할것 같은데 잘못하고 있는 부분만 지적하고 끝이난것 같아 다시 갈피를 잡을수 없었다. 그래서 이 글을 쓰기위해 다시한번 되짚어보니 그제서야 알것 같았다. 그 해답은 엄마인 내가 구하는것이고, 지금의 잘못을 알았다면 그것만이라도 고치면 조금더 나아질 내 아이의 미래를 볼수 있을거란것이다. 내 힘들고 어려움을 책에서 해답을 다 구할수 없듯이 이 책도 방향을 가르쳐 줄뿐 각자의 해결를 찾으라는 뜻인것 같다. 지금 시점에서 잘못만이라도 알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이 책덕분에 조금은 더 밝은 미래를 꿈꿀수 있을것 같아 한결 기분이 좋아졌다. 오늘 부는 바람처러...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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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참 많은 부담을 갖게 한 책이다. 그러나 읽어내려가는 데에는 비교적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은 책이다. 일본인 저자가 쓴 책인데 책 속에 삽입된 저자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도표들로 인해 좀 더 권위를 갖는 책인 것 같다.
여기서 말하는 부모의 격차라는 것은 꼭 경제적인 면만을 말하지는 않는다. 뭐 다지고 들면 "그게 다 여유가 있느니까"라는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아이들은 관심과 사랑으로 큰다고 하지 않던가?! 그 일례로 어머니들에게 '낮에 무엇을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더니 자녀의 성적이 '상'인 어머니의 61%는 '독서'라고 답했고 자녀의 성적이 '하'인 어머니의 대부분은 '낮잠'을 잔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참... 이제 낮잠자기는 그른 것 같다. 부모 되기 차암~ 힘들다.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