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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살고있는 세상이야기를 마주하는 통로라 하면 신문과 텔레비젼등 매체를 통해 접하는 우리 인간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는 사건 사고들이다. 그 사건 사고들도 전하는 매체에 따라 해석하는 방향도 받아들이는 형태도 다 제각각이다. 요즘 어지러운 우리 시국을 대표하는 말 줄 하나가 잃어버린 10년과 앞으로의 10년이란 말로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역사를 논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이렇듯 한 시대를 대표하는 뉴스가 바로 역사가 되고 있음을 알수 있었던 것이 바로 이 책이었다.
역사는 돌고 돈다고 했다. 그리고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시대속의 이야기도 분명 역사속의 한페이지를 장식하게 될것이다. 고대부터 중세 르네상스를 거쳐 17세기 18세기 19세기 20세기를 지나는동안 인간들에 의해 만들어진 뉴스속에는 지금의 우리 모습에 변화를 가져어온 좋은일들도 나쁜일들도 있었으며 그 모든 뉴스들에 의해 지금의 기틀이 만들어졌음을 알수 있었다.
지극히 객관적이어야하고 지극히 사실적이야하는 뉴스와 역사가 합쳐져 5000년의 시간을 아우르고있는 아주 근사한 세계사 한권이 탄생하고 있었다, 그시대를 대표하는 91가지의 뉴스속에는 당시 모습을 아주 잘 반영하고 있었던 이야기도 있었고 인간에게 풍요로움을 가져다주고있는 대단한 발명과 발견들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으며 지구촌이 하나가 되어가고 큰변화를 가져다주는 사건들도 있었다.
총7단원으로 분류된 이야기속에는 당시 시대상에 관한 전반적인 평가로 시작하여 당시 신문의 한면을 장식했음즘한 기사를 만날수 있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자세한 이야기속에서 그 뉴스에 얽힌 역사적 배경을 상세히 만날수 있게된다. 당시 사회적 이슈가 되었음직한 사건들은 한꼭지 한꼭지마다 모두 강하게 나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던 이야기들로 아주 흥미롭고도 재미있어 꽤나 두꺼웠던 책을 재미있게 만날수 있었다
고대편에서 만날수 있었던 이야기는 고대문명을 대표하는 이집트와 그리이스 로마 이야기가 중심을 이루고 있었다. 아테네에 세워진 최초의 철학학교는 플라톤이 세운 아카데미로 논술의 영향으로 요즘 아이들에게 친숙하고도 가까워진 철학의 시작점을 만날수 있었고 알렉산드로스 대왕이나 한니발 같이 정복전쟁의 중심에 서있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고대사회의 영토 정복에 얽힌 역사를 마주하게도 되고 이집트여왕 클레오파트라와 로마 집정관들사이에 얽힌 애정이야기등 당시 사회적 큰변화를 가져온 다양한 뉴스를 통해 역사를 마주하게 된다.
로마의 몰락과 함께 시작된 중세는 종교문제가 가장 크게 대두되고 있었다. 카톨릭과 신교도의 분열과 교황과 황제의 권력 다툼등 그로인한 과학의 퇴보를 가져온 당시 암울했던 시대상을 대변하고 있었다. 그와중에 칭기즈칸의 몽고원정은 유럽과 아시아를 하나로 잇는 시발점이 되고 마르코 폴로의 여행기는 동방문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었다.
이어서 14c -16c에 일어난 문예부흥운동으로 대표되는 르네상스시대였다. 중세 암울했던 시대를 보상받기라도 하는듯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등 예술가들에 의한 활발한 예술활동은 당시 문화적 큰발전을 가져오고 콜럼버스에 의해 발견된 신대륙은 세계의 큰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17세기 18세기 19세기는 세계의 근대화가 시작되고 있던 시기로 짧은 시간동안 아주 큰변화와 과학적 발명 세계의 큰 변화속에 발빠르게 대응해가는 다양한 사건들이 줄을 잇고 있었다. 산업혁명의 원동력이 되어준 증기기관의 발명 현미경의 발명으로 가져온 새로운 세계의 증명등은 인간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온 과학의 발전을 대표하고 새로운 땅을 찾아 떠나는 식민지개척 이념분쟁으로 인한 세계대전등 아주 많은 사건 사고가 있었던 시간들이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역사는 매우 소중하다 돌고도는 역사속에서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않도록 교훈을 발견하고 좀더 발전된 세상을 그려보는것이다. 그렇기에 역사를 바라보는 다른 어떤 방향보다도 당시 시대에 큰 변화를 가져온 뉴스를 통해 알아본 세계사는 우리가 배울것도 생각할것도 참 많았다. 세계사를 한권에 정리해놓은 이 책을 통해 뉴스를 바라보고 역사를 바로 인식하는 새로운 시각에 눈을 떠 가게 되어 참으로 의미깊은 만남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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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우리 모습은 나중에 어떤 역사로 남게 될까?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시민들의 촛불 시위와 그것을 무력으로 제지하려는 정부의 모습이 어떤 모습으로 남게 될까? 시민참여의 장점이 부각될 것인가? 나라의 경제와 외교에 대한 국가적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행동으로 남게 될까? 정부는 어떤 모습으로 남을까?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는 모습으로? 국가의 경제력을 강화하려는 모습으로??
이런 모습은 후에 "역사가 된 뉴스"로 남게 될 것이다. 지금 우리가 오래전 사건을 옳고 그름으로 판단하는 것처럼 후에 우리의 모습 사건들은 옮고 그름으로 판단될 것이며, 지금의 사건은 훗날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
이렇듯 이런 사건 하나하나가 모두 역사로 남게 될 것이고, 우리는 예전의 사건 하나하나를 역사로 기억하고 있다.
학창 시절...중요한 부분을 외우고 시험을 보는 형식으로 배운 세계사는 나에게 좋지 않은 기억을 남긴다. 어려운 이름들과 외워야할 수많은 사건들...그래서인지 나는 세계사를 좋아하지 않는 학생이였고, 그 기억은 지금껏 지속되어 왔다.
요즘 초등학생들이 재미있고 흥미롭게 담긴 역사책을 보면서 역사에 대한 재미를 조금씩 느끼게 되었고 딸아이의 역사책이 아닌, 나를 위한 재미있는 역사책을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 책은 그런 나의 욕구를 충족시켜 준 듯 싶다.
한가지 사건을 그당시 발행되었을 법한 신문의 뉴스처럼 담아, 사건이 일어났을 당시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지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그 사건이 일어나게 된 배경과 원인, 과정, 결과를 설명하여 사건 하나가 바꾼 우리 역사를 재미있고 심도있게 다루었다.
사건에 대한 제목부터가 흥미를 느끼게 한다. 아테네에 세워진 최초의 철학 학교에 대한 반응을 <인생의 길을 가르쳐 주는 새로운 지식인가, 아니면 괴짜들의 헛된 돈 낭비일 뿐인가?>라는 제목으로 통해서 그 시절 이 사건에 대한 반응을 가늠케 한다.
고대, 중세, 르네상스, 17세기, 18세기, 19세기 그리고 20세기...최근의 일어난 쓰나미 사건까지 담아, 사건을 통한 역사의 흐름을 뉴스 형식으로 재미있게 담았다.
443쪽이라는 두꺼운 분량에 처음엔 적잖케 놀랐지만, 실제 상황인 듯 담겨진 뉴스와 사건의 배경들이 재미있게 담겨져 있어 분량이 주는 부담감은 어느새 잊고 책 속에 빠져 있고 있었다.
고대보다 더 떨어진 삶을 살았던 중세 이야기와 페스트 병에 대한 무지로 인해 유대인을 공격하고 유대인 집단 전체를 도시 밖으로 추방하는 일 등이 참 재미있게 다가왔다.
무엇보다 종교적인 지배를 많이 받아 일어난 일들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다.
신교도 소수파들은 이제 유럽 땅에서는 자유롭게 종교 활동을 할 의망이 없다고 생각했다. 많은 신교도들이 박해에 시달렸다. 그래서 그들은 고향을 떠나 북아메리카와 같은 식민지에서 신천지를 개척할 꿈을 꾸게 되었다. 193p
종교는 전쟁이라는 아픔을 주기도 했지만, 개척과 문명의 발달이라는 성과를 이루어내기도 했다.
가장 재미있게 읽은 부분은 ’그는 다시 올까?" 라는 타이틀을 두고 "혜성의 귀환을 예언한 천문학자 핼리"에 관한 뉴스였다.
1682년 밤하늘에 기다란 꼬리를 드리운 새로운 혜성이 나타났고 사람들은 그것을 불운의 징조로만 여기고 있었다. 하지만 오직 영국인 천문학자 에드먼드 핼리만이 그를 자세히 관찰했고, 그의 정체를 밝혀냈다.
"저건 새로운 혜성이 아닙니다. 예전에 지구에 왔던 그 혜성이예요. 그것도 이미 여러 번이나. 그리고 앞으로도 당연히 또 올 겁니다. 그의 다음번 방문은 1758년이 될 거예요." 뉴스를 읽으면서 1758년에 정말 혜성이 다시 왔었는지의 여부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1758년 크리스마스 축제의 첫날 천문학자인 요한 게오르크 팔리츠는 드레스덴 근교에서 그 혜성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 혜성은 "핼리 혜성’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222p
이 사건은 나중에 뉴턴의 법칙을 입증해주는 사건이 되기도 한다.
역사는 예전부터 쭉~ 그렇게 이어지고 있고, 우리는 그 역사속에서 숨쉬고 있는 것이다.
찰스 14세의 독재가 남긴 것은 경제적인 피폐였지만, 베르사유 궁이라는 아름다운 건축물이 남았고, 차르는 서구식의 짧은 윗옷과 수염을 기르는 것을 금지시키는 등 강제적인 억압이 있었지만, 근대화로 가는 발판을 만들었다.
이렇듯 사건은 좋은 나쁨의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가 쓰고 있는 역사도 분명 양면성을 띄는 문제로 나중에 기억 될 것이다.
포유류의 복제와 9.11 테러 그리고 최근 쓰나미까지 계속 역사는 새로이 써지고 있다. 이런 사건들이 나중에 어떤 영향을 남기게 될 것인가? 내 후세의 아이들은 어떤 사건을 통해서 영향을 받게 되고 어떤 사회에서 살아가게 될 것인가?
우리가 역사를 배우면서 알아야 할 것은 더 좋은 역사를 쓸 수 있도록, 역사를 바로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배웠던 주입식의 역사가 아니라, 아이들에게 그 때 있던 사건이 지금 미치는 영향이나 그때 사건이 발생했던 원인 등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만, 역사를 새로 쓰게 될 아이들에게 옮고 그름을 판단할 능력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중고등학생이 읽으면 좋을 듯한 청소년을 위한 소설과 같은 세계사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역사에 무지했던 어른인 나에게도 유익함을 선사한 책이기도 하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이 후세에 좋은 역사로 기억되길 바래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