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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환 작가님의 마음을 울리는 스토리 때문에 집어들게된 책입니다. 짧은 글속에 가슴을 울리게 하는 대단한 힘을 가지셨더라구요. 물론 이책도 예외 없이 저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습니다. 주인공 동이는 몸이 아파 시골로 내려와 강에 앉아 하염없이 강을 바라봅니다. 그 곳에서 낚시를 하시는 할아버지를 보게 되지요. 할아버지와 동이는 오랫만에 말벗이 생겨 좋았나봅니다. 서로서로에게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함께 낚시를 하고 감정의 소통이 있었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날이 저물어 동이는 집으로 돌아가고 할아버지는 그물을 걷으러 갑니다. 바다가 아니기에 강은 등대가 없습니다. 그러나 강은 안개가 끼면 사방을 분간할수가 없어 냄비를 두들겨 소리를 전달해서 길을 찾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할아버지는 안개속에서 길을 잃고 어둠속에서 외롭고 두려웠는데 그 순간 등대가 켜진것입니다. 동이가 할아버지를 위해 냄비를 두들겨 준것이지요. 따뜻한 감정의 소통이 나의 가슴을 울리며 눈물을 흘리게 하고 말았습니다. 누구나 다 사랑받으며 사랑을 주면서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배려하고 살아가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우리 모두 다 같이 사랑하며 주변을 둘러보며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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