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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바디더블-테스게리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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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나랑 똑같은 사람이 존재한다면 나는 어떤 생각이 들까? 머리 모양만 약간 다르고 머리 길이만 다를 뿐 머리 색과 얼굴 생김이 똑같은 사람이 나타나는 것도 약간은 두렵고 놀랍고 신기한데 그런 사람이 내 집 앞 차에서 죽어 있다? 나는 어떤 느낌으로 그 사람을 바라보게 될 것인가.  마우라는 일 때문에 프랑스에 있다. 거리의 카페에서 커피 한모금을 하며 '죽은 자들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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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나랑 똑같은 사람이 존재한다면 나는 어떤 생각이 들까? 머리 모양만 약간 다르고 머리 길이만 다를 뿐 머리 색과 얼굴 생김이 똑같은 사람이 나타나는 것도 약간은 두렵고 놀랍고 신기한데 그런 사람이 내 집 앞 차에서 죽어 있다? 나는 어떤 느낌으로 그 사람을 바라보게 될 것인가.

 

마우라는 일 때문에 프랑스에 있다. 거리의 카페에서 커피 한모금을 하며 '죽은 자들의 여왕'이라고 불리던 타이틀을 잊어버리고 그나마 편하게 쉬는 느낌을 받는다. 돌아오는 길 비행기 연착으로 인해서 생각했던 것보다 늦은 시간에 도착한 그녀. 택시에서 내리지도 않았는데 그녀의 집 주변이 이상하다. 이 근처의 모든 경찰들은 다 이쪽으로 총출동한듯 보인다. 대체 무슨 일일까? 혹시 주위의 이웃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것은 아닐까. 놀란 얼굴로 뛰쳐 들어오는 마우라를 보면서 놀라는 얼굴들. 그들은 왜 매일 보던 마우라의 얼굴을 보면서 그토록 놀라는 것일까?

 

그것은 단하나. 그녀가 나타나기 전까지 그들은 죽은 사람이 진정 마우라인 줄로만 알았던 것이다. 죽은 사람이 살아나서 움직이고 돌아다니고 있으니 당연히 놀랄밖에. 죽은 그녀는 누구이며 마우라와 어떤 관계인걸까. 세상에는 도플갱어도 존재한다고 하지만 그것과는 전혀 다른 일이다. 입양된 그녀는 자신의 부모와 가족들에게 대해서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생모를 찾아볼 수도없었다. 그러나 혹시 있을 자신의 형제자매에 관해서도 아는 것이 없었다. 죽은 그녀는 자신이 알지 못하는 자신의 동생이나 언니이지 않았을까.

 

전작 [파견의사]에서 수녀원의 문제를 다루면서 가족의 문제에 접근했던 작가는 이번에도 여지없이 가족들의 문제에 접근하고 있다. 그것도 특별히 마우라를 겨냥해서 연타석으로 그녀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그려내고 있는 것이다. 전작에서 아이를 가졌다는 것을 알고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던 리졸리는 여전히 딘과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같이 보내는 날은 적지만 그래도 서로를 믿고 의지하고 있다. 아이도 잘 자라서 벌써 8개월로 접어들고 있다. 임신부 경찰 형사가 이해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는 잘 볼 수 없는 광경이기는 하지만, 이야기속에서는 여지없이 그녀만의 특유의 장점을 발휘하고 있다.

 

이 책과 [소멸]과의 시가상의 차이는 별로 되지 않을거 같다. [소멸]에서는 아이를 낳고 이 책에서는 그 아이가 8개월정도니 약 한달간의 기간에 리졸리는 별별일을 다 당하는 것이다. 형사라는 직업상 그럴수밖에 없다고 쳐도 너무 힘든일을 당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마우라만큼은 아니다.

 

자신의 가족을 찾아가는 여행. 그것이 비록 불행한 여정이라 할지라도 마우라는 끝까지 추적을 해야만 할 것이다. 자신의 부모를 찾아서, 자신의 뿌리를 찾아서 말이다. 이제는 조금은 행복해지는 마우라의 모습을 볼수 있기를 바라본다.

b***8 2017.12.25. 신고 공감 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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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더블 - 우리는 어떤 엄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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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BODY DOUBLE   작가 - 테스 게리첸     리졸리 & 아일스 시리즈 네 번째     이번 편도 어찌 보면 아일스 박사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지난 편에서 결혼을 한 리졸리 형사는 임신 8개월의 만삭의 배를 하고, 열심히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글을 읽다보니, 혹시나 하는 다소 억지스러운 생각이 떠올랐다. 어쩌면 작가는 리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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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제 - BODY DOUBLE

  작가 - 테스 게리첸


 

  리졸리 & 아일스 시리즈 네 번째


 

  이번 편도 어찌 보면 아일스 박사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지난 편에서 결혼을 한 리졸리 형사는 임신 8개월의 만삭의 배를 하고, 열심히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글을 읽다보니, 혹시나 하는 다소 억지스러운 생각이 떠올랐다. 어쩌면 작가는 리졸리 형사의 상황에 따라서 사건을 만들어 가는 게 아닐까 하는 것이다.


 

  ‘외과의사’에서 그녀는 직장과 가족들에게서 인정을 받고 싶어 했다. 그 당시 범인 역시 파트너를 잃고, 혼자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고 인정받고자 살인을 저질렀다.


  ‘견습의사’에서는 두 명의 희대의 살인마가 서로 교감하면서 힘을 합친다. 이 때 그녀는 혼자서 사회를 살아간다는 게 힘들다는 것을 깨닫고, 누군가 자기 옆에 있어주기를 간절히 바랐다.


  ‘파견의사’에서는 수녀원에서 벌어진 사건을 통해, 가정과 남녀사이에 대해서 그녀가 고민하게 했다. 결국은 결혼을 하게 되었고 말이다.


 

  이번 편에서 그녀는 임산부이다. 그리고 이번에 벌어지는 사건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희대의 연쇄 살인마가 등장한다.


 

  책은 생매장당하는 열네 살 소녀 앨리스와 그녀를 묻어버리는 같은 반 친구 엘리자로 시작한다. 단지 부패하는 과정을 보고 싶다는 이유로 그는 그녀를 구덩이에 밀어 넣는다.


  그리고 챕터가 바뀌면서, 아일스 박사와 똑같이 생긴 여자가 살해당한다. 다들 그녀가 죽었다고   생각할 정도로, 너무도 똑같다. DNA 결과 둘은 쌍둥이라는 게 밝혀진다. 자신의 친부모가 누구인지 궁금했던 아일스 박사는 자신의 쌍둥이 자매의 과거 행적을 파헤친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녀는 놀라운 출생의 비밀과 집안의 추악한 과거를 알게 되는데…….


 

  책을 읽으면서, 인간은 진짜 자기 자신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아낌없이 할 수 있는 종족이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다. 물론 소설을 현실로 보는 내 시선이 문제가 있기는 하다. 소설은 소설이고, 현실은 현실이라고 하니까. 하지만 책에서 나온 범죄자가 현실에 존재하지 말라는 보장은 없는 법이다. 세계는 넓고 미친 연놈은 많으니까.


 

  이 글은 두 타입의 어머니를 보여준다. 


  아기를 위해 끝까지 살아남겠다는 희망을 잃지 않는 매티 피버스. 

  그리고 자신이 낳은 아이까지 팔아먹는 아말테아. 

  매티는 아기와 자신을 위해 남편에게 당당했고, 아말테아는 자신을 위해 남자에게 굴복하고 말았다.


 

  어쩌면 인간이란 이렇게 추악할 수 있을까라고 한숨을 내쉬었고, 그래도 희망이 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사족을 덧붙이자면, 아일스 박사에게 언제쯤 꽃피는 봄이 올지 궁금하다. 리졸리 형사도 결혼했는데, 이제 그녀도 슬슬…….



 



v********0 2012.08.0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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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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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관 마우라 & 형사 리졸리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 '바디 더블'이지만 나에게는 바로 며칠 전에 읽은 '외과의사'를 읽고 두 번째 만나는 작품이다. 우선 외과의사보다는 더 좋았다. 조금 예민하고 까칠한 성격의 리졸리 여형사도 '바디 더블'에서는 임신 8개월의 태아를 임신한 형사지만 감정에 휩쓸리기 보다는 사건의 본질을 들여다 보기 위해 노력하는 형사다운 면모를 더 많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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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관 마우라 & 형사 리졸리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 '바디 더블'이지만 나에게는 바로 며칠 전에 읽은 '외과의사'를 읽고 두 번째 만나는 작품이다. 우선 외과의사보다는 더 좋았다. 조금 예민하고 까칠한 성격의 리졸리 여형사도 '바디 더블'에서는 임신 8개월의 태아를 임신한 형사지만 감정에 휩쓸리기 보다는 사건의 본질을 들여다 보기 위해 노력하는 형사다운 면모를 더 많이 보여주고 법의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마우라는 어느날 자신의 집 근처에서 피해자가 자신과 똑같이 생겼다는데 놀라움도 잠시 생전 다른 사람을 해부하면서 일이란 생각으로 냉철하게 죽은 사람을 대했던 것과는 달리 마치 자신의 죽은 모습을 보는듯 감정이입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남편이 다른 여자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뱃속의 태아를 생각해서 남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던 여자는 남편과 말다툼을 벌이고 나오다 그만 실종되고 만다. 모르는 사람에 의해 감금되어버린 여자... 그녀는 태아를 위해 죽기보다는 살기위한 방법을 모색하게 되는데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는 말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여자다.

 

마우라를 알고 있던 사람들은 마우라의 모습을 보고 다들 놀라움에 빠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그녀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 죽어 있었기 때문이다. 닮은 정도를 넘어서 똑같이 생겼다는 것, 여기에 혈액형과 생일까지 같다. 마우라는 자신과 죽은 쌍둥이를 낳은 부모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기로 한다.

 

죽은 쌍둥이가 왜 자신에 대한 모든 것을 없애고 새로운 삶을 선택했는지 그것은 결국 한 사람에 대한 지칠줄 모르는 사랑에 대한 집념이 불러 온 결과다. 그녀가 죽어야 했던 이유 역시도 사랑이 원인이다. 여기에 사건의 중심에 있는 임산부를 죽이는 정신병자가 마우라와 그녀의 쌍둥이 자매인 자신들의 어머니란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그녀가 감추고 있는 진실을 통해 들어날수록 마우라는 자신의 몸속에 돌고 있는 피에 대해 생각한다.

 

누가 왜 만삭의 임산부를 데려갔을까? 사건은 커다랗게 두 개가 별개의 사건처럼 보이지만 교묘하게 연결되어 있다. 오랜 시간을 두고 벌어진 임산부 납치 사건... 사건의 진실은 결국 마우라와 쌍둥이의 생모인 아멜테아가 끝까지 세상에 모르게 하고 싶었던 존재 때문이다.

 

무섭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악은 어디까지인지? 충분히 악이란걸 알면서도 아무런 거리낌 없이 살인을 저지르는 살인자는 물론이고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폭력을 휘두르고 살인까지 서슴치 않는 모습도 여기에 태연하게 거짓말은 물론이고 불륜까지 저지르지만 오히려 상대방에게 모든 과실을 뒤집어 씌우는 인물까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진행도 좋고 흡입력, 예상치 못한 반전까지 갖추고 있는 작품이다. 진실을 넘어선 선언처럼 내뱉는 마지막 장면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장면으로 기억될거 같다. 테스 게리첸의 마우라 & 리졸리 시리즈 중 이 책이 최고라는 평이 많은데 남은 두 권의 책에서는 두 사람의 활약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궁금해 빨리 읽어야겠다. 



q******5 2013.01.16. 신고 공감 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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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더블 - 테스 게리첸 (박아람 옮김, 랜덤하우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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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경찰서 강력반 형사 제인 리졸리와 법의관 마우라 아일스 콤비의 네 번째 작품입니다.‘바디 더블’은 사전적 의미로는 ‘대역’이란 뜻인데, 무척 중의적인 의미를 지닌 제목입니다.법의관 마우라 아일스는 자신의 집 앞에서 살해된 여자가 자신과 똑같이 생긴 것은 물론혈액형과 생일까지 똑같다는 것을 알곤 큰 충격을 받습니다.그리고 조사과정에서 입양아였던 자신의 과거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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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경찰서 강력반 형사 제인 리졸리와 법의관 마우라 아일스 콤비의 네 번째 작품입니다.

바디 더블은 사전적 의미로는 대역이란 뜻인데, 무척 중의적인 의미를 지닌 제목입니다.

법의관 마우라 아일스는 자신의 집 앞에서 살해된 여자가 자신과 똑같이 생긴 것은 물론

혈액형과 생일까지 똑같다는 것을 알곤 큰 충격을 받습니다.

그리고 조사과정에서 입양아였던 자신의 과거 속에 큰 비밀이 숨어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또 어쩌면 애초 범인이 노린 건 자신이었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과 공포에 빠집니다.

이런 설정 때문에 이 작품의 제목 바디 더블대역이라는 사전적 의미보다는

분신’, ‘일심동체’, ‘쌍둥이같은 여러 가지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리졸리는 아일스와 꼭 닮은 여자의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아일스의 비극적인 가족사는 물론 수십 년간 이어져온 끔찍한 살인사건과 마주칩니다.

임신 8개월의 리졸리에겐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감당하기 어려운 사건이었는데,

그 이유는 희생자들이 모두 만삭의 임산부였다는 점 때문입니다.

, 유력한 용의자가 아일스와 밀접히 연관된 인물일지도 모른다는 점 때문에

리졸리는 수시로 아일스와 충돌하는 상황을 연출하곤 합니다.

아무리 엽기적인 연쇄살인 수사라 해도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제3자였던 만큼

그동안 리졸리와 아일스는 어떻게든 냉정하고 객관적인 태도와 시야를 견지해왔지만

이번에는 콤비 중 한 사람의 과거와 가족이 얽혀 있을지도 모르는 사건이다 보니

그 어느 때보다도 시한폭탄 같은 긴장감이 작품 내내 흐르고 있습니다.

 

테스 게리첸의 사건들은 하나 같이 상상을 뛰어넘는 엽기성을 띄고 있습니다.

사건 정황을 묘사하는 문장들은 정갈하지만 동시에 악마적인(?) 디테일을 띄고 있습니다.

주로 칼과 메스를 이용하는 범인들의 행태는 영상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줄 정도입니다.

, 법의관 아일스의 검시 장면들 역시 너무 리얼해서 마치 옆에서 지켜보는 듯한 느낌,

즉 금세 얼굴이 창백해지고 구토가 일어날 것 같은 생생함을 전해줍니다.

이 모든 것이 전직 의사인 테스 게리첸의 경험과 지식에서 나온 것은 분명하지만,

그녀의 진짜 매력은 이 엽기성과 리얼리티를 매력적인 스토리에 잘 녹여 넣었다는 점입니다.

북유럽이나 영미권의 일부 작가들이 테스 게리첸 못잖은 엽기성을 자랑하면서도

정작 가장 중요한 스토리에서 힘이 빠지는 경우들과는 사뭇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시리즈 초반에 강철 갑옷을 두른 채 절대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고 애쓰던 리졸리가

임신 8개월의 몸으로 종횡무진 활약하는 모습은 위태로우면서도 매력적이고,

죽은 자들의 여왕이란 별명과 함께 얼음장 같은 법의관으로 유명세를 떨쳤지만

자신의 비극적인 과거와 직면해야 하는 아일스는 처연하다 못해 연민을 자아냅니다.

 

오래 전에 읽었음에도 부족한 기억력 덕분에 마치 새 작품을 읽는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몸과 마음의 큰 고비를 넘긴 두 콤비의 다음 이야기(‘소멸’) 역시

충격적인 초반부 외에는 거의 백지상태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인지, 벌써부터 리졸리와 아일스의 다음 활약이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h****s 2020.08.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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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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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더블 테스 게리첸 지음 랜덤하우스    스릴러 여제 테스 게리첸의 리졸리 & 마우라 시리즈 4편. Vol.1 외과의사, Vol.2 견습의사 Vol.3의 파견의사에 이은 연쇄살인범을 주제로 한 추리소설. Vol.1 외과의사에서는 토마스 무어와 캐서린 박사가 중심 축을 이루고, Vol.2 견습의사에서는 강인한 여형사 제인 리졸리를 앞세워 외과의사 워런호이트와 새로운 공범을 찾아냈고, V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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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더블

테스 게리첸 지음

랜덤하우스

 

 스릴러 여제 테스 게리첸의 리졸리 & 마우라 시리즈 4편.

Vol.1 외과의사, Vol.2 견습의사 Vol.3의 파견의사에 이은 연쇄살인범을 주제로 한 추리소설. Vol.1 외과의사에서는 토마스 무어와 캐서린 박사가 중심 축을 이루고, Vol.2 견습의사에서는 강인한 여형사 제인 리졸리를 앞세워 외과의사 워런호이트와 새로운 공범을 찾아냈고, Vol.3의 파견의사에서는 보스턴 수녀원에서 일어나는 살인사건이라는데, 아직 읽지 못했다. 여기 Vol.4 바디더블에서는 부검의 마우라를 중심으로 임신과 태아, 모성애를 모티브로 내세워 마우라의 뿌리찾기를 시작한다.

파리 출장에서 돌아온 마우라 집 앞에 블랙탈톤 총에 맞은 사체가 발견되고, 이는 마우라와의 쌍둥이 자매 애너 제소프(레오니)이며 40년 전, 출생당시 친모에 의해 각기 다른 집으로 입양되었다는 것이 뒤늦게 밝혀진다. 이 두 자매의 생모는 아말테아 랭크로 16세에 이미 동급생을 취미로 살인하려고 하는 엘리자 랭크의 사촌(사실은 엘리자 랭크와 아말테아 랭크는 부부이고, 이들의 아들은 새무얼 랭크)이며, 사건을 파헤치면서, 이들이 벌인 임산부 살해가 여러 건에 이른다.

여기에 다른 한 축을 이루는 드웨인의 아내 매티 퍼비즈는 또 하나의 강인한 어머니를 보여 준다.

후에, 라우라와 사랑을 이루는 대니얼 브로피 신부도 등장하고, 애너 레오니를 사랑했고, 다시 마우라 아일스 박사를 사랑하게 되는 릭 밸러드와 그의 형사 아내, 딸도 등장하여, 사건의 또다른 축을 이룬다.

 

2012.1.9. 테스 게리첸의 시리즈를 정복하고 말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두뽀사리~

i***2 2012.01.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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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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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더블     어느 분 말처럼 '테스 게리첸'의 어느 책을 읽어도 후회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될수 있으면 외과의사, 견습의사, 파견의사, 바디더블 순으로 읽으라고 권해주겠다. 주인공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테니.   제목은 의사에서 벗어났지만, 내용은 여전히 리졸리와 마우라박사를 중심으로 이어진다. 마우라의 출생과 정체성을 찾고, 밝혀가는 이야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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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더블

 

 

어느 분 말처럼 '테스 게리첸'의 어느 책을 읽어도 후회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될수 있으면 외과의사, 견습의사, 파견의사, 바디더블 순으로 읽으라고 권해주겠다. 주인공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테니.

 

제목은 의사에서 벗어났지만,

내용은 여전히 리졸리와 마우라박사를 중심으로 이어진다.
마우라의 출생과 정체성을 찾고, 밝혀가는 이야기.
...라고 한줄로 써버리면 작가가 화내겠지. ㅋㅋ
역시 테스 게리첸. 최고다. T-T

이후의 책은 우리나라에서 아직 번역되어 출간되지 않아서 이제나 저제나 눈빠지게 기다리는 중. 으흐흐

o*******h 2009.0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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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를 노리는 살인자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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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긴장된 마음 한자락을 풀어본다. 휴~~ "외과의사"부터 쉼없이 달려왔는데 법의관 마우라, 형사 리졸리처럼 늘 이런 일상을 겪는다면 내 자신을 통제하지 못해 우울해질 것 같다. '죽은 사람들의 여왕'인 마우라, 남자들속에서 실력으로 승부하는 리졸리, 책을 읽으며 독자인 나는 긴장감과 재미를 느끼며 책장을 넘기지만 순탄하지 않은 그네들의 삶에 가슴이 답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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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긴장된 마음 한자락을 풀어본다. 휴~~

"외과의사"부터 쉼없이 달려왔는데 법의관 마우라, 형사 리졸리처럼 늘 이런 일상을 겪는다면 내 자신을 통제하지 못해 우울해질 것 같다. '죽은 사람들의 여왕'인 마우라, 남자들속에서 실력으로 승부하는 리졸리, 책을 읽으며 독자인 나는 긴장감과 재미를 느끼며 책장을 넘기지만 순탄하지 않은 그네들의 삶에 가슴이 답답해진다.

 

이번엔 마우라와 똑같이 생긴 여자가 자신의 집 앞에서 죽음을 당한다. 리졸리와 그녀의 동료들은 마우라가 나타나자 모두 놀라게 되고, 마우라를 노리고 그녀를 닮은 애너를 죽였는지, 표적이 애너인지 이제부터 리졸리와 마우라가 이 사건을 파헤치게 된다. 무엇보다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충격일까. 쌍둥이 자매라는 것을 알고 비슷한 삶을 걸어온 그녀들이 재회도 하지 못한채 애너는 죽었고 마우라 또한 애너를 죽인 사람의 손에서 안전하지 않다. 마우라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양부모님들이 자신을 입양하는데 도움을 준 변호사 벤 게이츠를 만나고 애너가 걸어온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것 뿐이다.

 

마우라가 입양 되었다는 설정을 만들고 작가는 이미 '바디 더블'의 내용 또한 머릿속에 그리고 있었나 보다. 마우라의 생모, 생부, 쌍둥이 자매 애너. 마우라 안에도 있는 괴물의 유전자. 이 책의 첫장을 펼치면서 이 사건의 끝이 어떻게 될지, 마우라의 생모는 누구인지 아무것도 예측할 수 없었다. 마우라가 애너가 살았던 폭스하버의 집으로 찾아갔을 때 근처에서 공사중이던 사람들이 뼈들을 발견하고 이것을 토대로 마우라는 아말테아가 살았던 이 곳에서 살인사건이 있었다는 것을 알아내게 된다. 이것은 뭔가 자연스럽지 못하고 너무 우연성이 짙어 조금 거북해지지만 임산부들만을 노려 임산부의 태아를 꺼내고 아기를 팔아 돈을 마련하는 범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수사는 활기를 띠게 된다.

 

리졸리가 임산부이기에 범인이 리졸리에게도 손을 뻗어오지 않을까 걱정이 되고 애너와 마우라 역시 감옥에 수감중인 살인자 아말테아가 낳은 것이 아니라 범인들의 손에 의해 생모도 죽임을 당하지 않았을까 짐작해 보게 한다. 모든 사건이 해결되고 나서도 애너가 죽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불안해진다. 애너로 인해 생모가 누구인지, 아말테아와 또 한 명의 범인이 저지르고 있는 살인을 막아내지만 마우라까지 죽이려드는 또 다른 살인자는 마지막에 가서야 밝혀지게 된다.

 

마우라는 여전히 이루어질 수 없는 브로피 신부에게 사랑을 느끼고 애너를 보호해 왔던 경찰 '릭'에게도 사랑을 느끼며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인다. 나는 애너를 죽인 사람이 릭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애너를 사랑했던 릭은 범인이 아니었다. 범인은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 하지만 어느 정도 관련이 있었기에 이번에도 마우라가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해 안타깝다. 애너와 똑같이 생긴 자신에게 다가오는 릭, 오히려 이것이 더 슬프다. 홀로 살아갈 수 없는 것일까. 저자는 리졸리에게도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게 하고 마우라 또한 사랑에 굶주리게 하여 여자들을 한없이 약한 존재로 그린다. 다음에는 리졸리처럼 겉으로라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마우라를 만나게 되었으면 좋겠다.

y*****6 2008.09.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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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을 넘어선 애정이 있는 작품] (바디 더블)
"[잔혹을 넘어선 애정이 있는 작품] (바디 더블)" 내용보기
의학[메디컬]스릴러의 차세대 선두주자 [테스 게리첸]의 복귀작. [바디 더블] 이미 이전의 의사 시리즈 세편(외과의사, 견습의사, 파견의사)을 재미나게 본 나로서는 굉장히 기대가 됬던 작품이다. 보는내내 다시한번 [테스 게리첸]의 치밀한 글 솜씨와 함께, 그녀가 다루는 캐릭터에 푹 빠져드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또한가지 ... 그녀가 말하는 사회속의 여성의 관
"[잔혹을 넘어선 애정이 있는 작품] (바디 더블)" 내용보기
의학[메디컬]스릴러의 차세대 선두주자 [테스 게리첸]의 복귀작.
[바디 더블]
이미 이전의 의사 시리즈 세편(외과의사, 견습의사, 파견의사)을 재미나게 본 나로서는
굉장히 기대가 됬던 작품이다.
보는내내 다시한번 [테스 게리첸]의 치밀한 글 솜씨와 함께,
그녀가 다루는 캐릭터에 푹 빠져드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또한가지 ...
그녀가 말하는 사회속의 여성의 관점들에 대해서도 ...
이전의 작품에서 마우라 박사와 리졸리 형사를 소개하고,
열혈 여형사 리졸리의 시련을 먼저 그려나간 반면,
이번에는 냉정한 법의국 박사 마우라를 시험대에 올려놓았다.
이번 작품이 참 재미있었던 것은,
이전의 인물들이 그대로 등장하며, 시간이 흘러서 새로운 범죄를  파해쳐 나간다 ..
라는 기본적인 플롯외에,
그들의 심리변화와 함께,
  전혀 동떨어진듯 보이던 사건이,
하나의 뿌리로 합쳐히면서 밝혀지는 이야기의 개연성과 반전이 무엇보다 재미있었다.
테스 게리첸은 항상(이때까지 나온 3가지 작품을 포함하여..),
여성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그도 그럴것이 이미 메인 주인공들 부터가 여자들이다.)
그들이 처한 사회속에서의 그들의 입장,
그리고 여성이 가지는 사랑에 대한 관점과 기묘한 사랑의 기류에 흔들리는 그들의 감정 ...
그러나, 이번의 바디 더블에서 보여준 그녀의 가장 큰 메시지는 바로
다름 아닌 [어머니]사랑에 대하여 .. 라는 점.
돈때문에 자신이 낳은 자식들까지 팔아넘긴 어머니가 있는반면,
한편으로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뱃속의 아기를 생각하며 버텨낸 어머니 ...
바로 이런 대조되는 어머니상을 통하여,
테스 게리첸은 책임이 따르지 않는 사랑은 끔찍한 결말을 불러 일으킬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넌지시 던져주고도 있다.
책을 보면서 바로 뒷장의 얘기가 궁금한 작품은 사실 그리 많지가 않은데 ...
테스 게리첸의 스릴러는 무척이나 뒷장이 궁금하게 해줬다.
앞으로도 그녀의 재미난 작품이 더 등장하길 바래본다.
ps:
테스 게리첸의 스릴러는 등장때마다, [잔혹]이라는 광고문구가 걸려 나오지만,
곰곰히 돌이켜보면 ...
[잔혹]을 뛰어넘는 [애정]이 품어나오는 스릴러라고도 느낀다.
(주인공들(마우라, 리졸리)이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를 잘 느껴본다면 ...)
a*******0 2008.08.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바디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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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잠 못 이루는 밤, 오싹오싹한 공포영화와 스릴러 소설만큼이나 매력적인 것도 없다. 이상하게도 꼭 무서운 책이나 영화를 보게될 때면 바람이불어 창문이 덜컥거리고 유난히도 열려있는 혹은 닫힌 창문이 신경쓰인다. 꼭 누군가가 나를 바라보고 있을 것 같은 착각이 드는 기분. 그 묘한 오싹함을 맛보고 그 무서움과 잔혹함들이 꿈에 나와 괴롭혀도 이 무시무시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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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잠 못 이루는 밤, 오싹오싹한 공포영화와 스릴러 소설만큼이나 매력적인 것도 없다. 이상하게도 꼭

무서운 책이나 영화를 보게될 때면 바람이불어 창문이 덜컥거리고 유난히도 열려있는 혹은 닫힌 창문이 신경쓰인다.

꼭 누군가가 나를 바라보고 있을 것 같은 착각이 드는 기분. 그 묘한 오싹함을 맛보고 그 무서움과 잔혹함들이

꿈에 나와 괴롭혀도 이 무시무시한 영화들과 소설들의 매력에서 벗어난다는건 참 힘든 일이다. 하지만 난 유난히

눈에 보이는 것들을 무서워한다. 그래서 잔혹하게 살해하거나 토막토막내버리는 장면이 가득한 영화엔 약하지만

온갖 잔인한 말들을 쏟아냈더라도 미스터리나 스릴러소설을 읽는건 몹시 좋아한다. 그저 적당한 선에서의 상상~

아무튼 요즘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운 더위를 한방에 식혀 줄 미스터리나 스릴러 소설들을 찾아내고 있었는데 정말

기대이상의 책을 발견했다. <바디 더블> 왠지 책의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포스가 예사롭지 않았는데 책을 펼치기 전

이책의 내용이 과연 어떨까? 무수한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그런 제목이 참 섬뜩하면서도 맘에 들었다.

 

'절대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는 범죄 스릴러'

 

어느 날 나와 같은 얼굴의 여자가 살해되었다. 그것도 나의 집앞에서, 내가 여행중이였을 때. 범인은 과연 그녀를

노린 것일까, 나를 노린 것일까? '법의관 마우라 아일스 박사' 그리고 그녀를 꼭 닮은 희생자. 사건을 맡은 사람들은

모두 마우라 박사의 죽음일거라고 확신했다. 그녀가 여행에서 돌아오기 전까지는. 그리고 마우라 박사가 나타났을 때,

그들은 몹시 놀라지만 그래도 여전히 범인의 표적은 마우라 박사일거라고 생각한다. 법의관인 그녀에게 앙심을 품은

범인의 복수이거나 앙갚음일 것이라고... 사회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아름다운 여성의 죽음, 이전에도 많이 일어났었던

사건이지 않은가?

"그게 바로 세간의 주목을 받는 삶에 따르는 위험이에요. 누가 TV로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퇴근길에

누가 자신의 차를 바싹 쫓아오고 있다는 사실도 알 수가 없죠. 누군가가 뒤따라올지도 모른다는 사실. 우리에 대해

환상을 품고 있다는 사실."  정말 범인은 그녀에게 앙심을 품고 그녀를 노린 것일까? 그렇게 그녀와 꼭 닮은 죽은 여자는

그녀를 대신하여 죽은 희생자일 뿐인 것일까..죽은 여자의 이름은 '애너 제소프' 과연 그녀는 누구일까?

 

마우라는 조금씩, 조금씩, 그녀와 자신에 대해서 알아간다. 그리고 자신의 가족에 대해서도..그렇게 마우라는 자신에게

자매가 있었다는 사실과 엄마의 존재도 알게 된다. 그녀들의 엄마 '아말테아' 사람을 두번이나 죽인 살인마. 그 충격...

아말테아가 죽인 사람들중에는 꼭 임산부들도 함께 있었다. 왜 하필이면 임신한 여자들이었을까? 왜 그런 잔인하고

무섭고 비인륜적인 짓을 한 것일까..믿기 어려운 사실들, 그리고 그속에 감춰져있을 어떤 진실. 지금보다 더 충격적인

무엇인가가 있을거란 직감. 그리고 그 생각이 사실로 드러났을 때의 그 엄청난 충격과 공포...그리고 기막힌 반전!

그리고 지금 또 한명의 임산부가 사라졌다. 그녀는 과거의 사건들과 같은 희생자로 선택받은 사람일까?

 

잔혹함이 너무 현실감있게 쓰여진 소설이라 놀라웠다. 끔찍한 살인, 그리고 다 자란 뱃속의 태아. 그러한 설정이 참

섬뜩하면서도 묘한 자극과 극도의 불안감과 공포를 안겨준 것 같다. 탄탄한 짜임과 치밀한 구성이 정말 여성작가가 쓴

글이 맞을까..하는 의문과 탄성을 자아냈다. 손에서 책을 뗄 수 없는 몰입. 그리고 엄청나게 놀라운 반전. 어느 것 하나

아쉬운게 없는 작품이었다. 책의 마지막장을 덮을 때 까지도 그 기나긴 여정의 긴 여운이 깊게 남는 놀라운 책이었다.

요즘 무수히 쏟아지는 스릴러나 미스터리 소설들은 100% 잘 쓰여진 작품이 있는 반면 소재는 독특하고 멋지지만 뭔가

모를 아쉬움과 이야기의 치밀성이 다소 떨어지는 책들도 보아왔다. 그런면에서 이책은 매우 훌륭하다. 정말 재미나게

읽은 책이다. 두근되는 긴장감과 공포. 그리고 놀라운 반전. 이보다 더 매력있는 소설이 또 있을까?...

이 책의 작가 테스 게리첸의 또 다른 작품들도 모두 읽어보고 싶다. 

h****0 2008.08.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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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는 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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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 게리첸의 네번째 이야기 < 바디더블 >로 여형사 리졸리와 법의관 마우라의 활약이 다시 시작되었다. 이 책의 저자가 여성임에 놀라고 말았다. 나는 의학소설가 로빈 쿡의 소설을 읽으며 자랐고, 중학교 때 이미 의학소설의 매력에 심취해 버렸다. 로빈 쿡의 소설은 신인류, 혹은 DNA 조작과 관련된 연구로 탄생된 돌연변들의 과학연구적 관점의 의학스릴러 소설이라면, 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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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 게리첸의 네번째 이야기 < 바디더블 >로 여형사 리졸리와 법의관 마우라의 활약이 다시 시작되었다.

이 책의 저자가 여성임에 놀라고 말았다.

나는 의학소설가 로빈 쿡의 소설을 읽으며 자랐고, 중학교 때 이미 의학소설의 매력에 심취해 버렸다.

로빈 쿡의 소설은 신인류, 혹은 DNA 조작과 관련된 연구로 탄생된 돌연변들의 과학연구적 관점의 의학스릴러 소설이라면, 테스 게리첸의 첫소설 < 외과의사 >란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인간의 몸을 다루는 이들의 범죄, 사람의 몸에 가해지는 범죄를 다루고, 우리신체의 신비함과 오묘함을 파헤진다.

테스 게리첸을 만나고 로빈 쿡을 버렸다.

여성작가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섬뜩하거나 징그럽고, 구역질 나는 묘사도 없다.

그러나, 부드러우면서 현실적 요소들이 조용히 나를 긴장하게 하고 손에 땀이 났고, 두려움과 무거운 마음으로 마지막 책장을 넘기게 했다.

어느 날 자신의 분신같은 여자가 마우라의 집 앞에서 살해 되었다.

의심의 여지없이 쌍둥이다.

DNA 결과를 확인 하지만 혼란스럽기만 한 마우라의 마음에 동화된다.

어느 날 내가 모르는 형제나 자매가 생긴다면 그녀와 같은 마음이리라....

쌍둥이 자매의 죽음엔 무슨 사건이 연관된 것인지 마우라와 리졸리가 쫓기 시작한다.

마우라의 가족을 착아 가면서 그녀의 정체성에 혼란과 두려움이 엄습했다.

섬뜩한 가족들, 인정하고 싶지 않고 가족들. 그러나, 사실 일수 밖에 없는 가족사 앞에 마우라는 자신의 혈통에 대해 고뇌를 한다.

자신의 직업이 법의관인것 또한 두려움을 느낀다.

내 피에 살인자의 피가 흐른다면 한번쯤 자신의 정체성을 의심하게 될 것이다.

어느덧 임산부가 된 리졸리의 활약도 눈에 띈다.

전편 모두의 여형사이고 주인공이면, 이야기의 획심에서 셜록 홈즈처럼 모든 사건을 해결해 가는 천하무적 여전사이다.

모성애란 존재하는 것인가.

모든 어머니가 모성애를 지니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번 작품이 모성애를 품고 있는 나에게 새로운 마음을 갖게 한다.

어머니는 강하다.

위대하다. 그러나, 세상에는 비정한 어머니도 존재함을 보여주는 메시지가 나를 두렵게 하였다.

나는 스포일러가 되고 싶지 않다 절대로. 그래서, 차마 말할수 없는 이 충격적 결말과 두려움에 대해 표현할 길이 없다.

확실한 것은 테스 게리첸 그녀의 글은 부드럽고, 조용하지만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온몸의 신경이 쭈뻣거리게 만드는 능력이 있었다.

연관성 없어 보이는 모든 복선들인 사건이 두려움과 반전을 남길 것이다.

어머니란 존재, 임신과 출산 등 여성에 대한 테스 게리첸 그녀의 경험적이고 현실적인 분석이 눈길을 끈다.

다음편의 소설에서 마우라의 운명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걱정과 두려움이 엄습한다.

앞으로 마우라와 리졸리, 두 여전사의 행보를 기대하며 마지막장을 덮었다.

 

l******8 2008.08.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