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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적 접근을 위하여 '예수'라는 역사적 인물에 대한 연구는 어느시점부터, 복음서는 기준이 아니라, 희석된 이야기로 치부되었고, 복음서 외적인 자료들 소위 외경이라 부르는 자료나, 도마복음, Q와, 나그함마디 문서 같은 기타 문헌들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지 않았나 싶다. 복음서의 예수는 신앙의 대상으로의 기록이지 객관적 역사적 사실로 바라 볼 수 없다는 입장인 것이다. 다만 나그함마디 문서의 기록이나 도마복음등은 흥미로우나 객관성에 대한 입증에 있어서 사실 부족함이 보이고, 그 문서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입장의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기타 역사 기록물들도 객관적이지 않은 주관적 입장이 투영된 기록물이지 않나 생각한다. Q같은 경우에도, 원본은 남아 있지 않으니.. 어쨋든, 신앙의 대상으로서 성자 하나님에 대한 연구에서, 왜 성자에 대한 가장 직접적인 기록은 갈수록 배제되어야 하는가 하는 의문이 든다. 또한 동시에 그 당시 사회적 배경과 상황에 대한 적극적 이해도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그런 면에서 책은 기본적 배경과 정황에 대한 이해와 동시에, 복음서가 말하는 성자 하나님에 대한 부분도 함께 되짚는다. 당대를 살았던 사람들, 유대인들이 어떻게 예수를 바라보았는가, 그리고 오늘날 우리는 어떻게 예수를 바라보는가에 대한 논지의 발전은 근동 아시아에 살았던 유대인이 어떻게 메시아로 세계사에 기억되었는가를 살펴보도록 한다. 그들의 관점, 당대의 생각이 어떻게 오늘날까지, 그리고 그것이 신앙으로, 구원자 메시아를 바라보게하였는가? 하는 문제를 책은 살펴본다. 역사적 실존인물인 예수를 보되, 인물로서만이 아니라, 현실을 살았던 성자에 대해서 찬찬히 살펴볼 틀을 제공하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