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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신문을 펼쳐 만화부터 챙겨본다. 나의 뇌세포들이 하나하나 쪼글쪼글펴졌다 늘어났다하며 어쩔줄 몰라하던만화작가, 그가 여행책을 폈다고해서 마음에 담아두었다가 얼마전에 구입했다
사실은 EBs세게테마여행에서 프랑스의 프로방스지역을 소설가 천명관씨가 둘러본 걸 봤다. 그 여행프로그램 덕분에 쥐스킨트의 향수를 읽었고.... 책에서 접하지못한 부분을 채우려고 이 책을 읽었다.. 생각보다 많이 채우지진안았지만 프랑스의 신선한 바람이 내게로 날아왔다. 우선 가족 모두와 함께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을 선택한 그가 존경스럽다. 그의 만화가 더 빛을 발했더라면 좋았을텐데...조금밖에 없어서 좀 서운했지만 :) 만화가 아닌 글로 그를 만나는 것도 좋았다. 있는 그대로의 가족간의 다툼도 그대로 적은 점도 잔잔한 아빠의 사람을 느껴서 좋았다.
ebs세계테마여행프로그램에서 그를 만나보고싶다. 언제나 마음과 머리세포를 즐겁게해주는 그의 만화팬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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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us vous souhaitons un joyeux no"el et une heureuse ann´ee "2010". Merry Christmas and a wonderful happy new year "2010"!
::::::::::Brigitte * Christian * Paul * Cl´ement * Me"ida*:::::::::::::
bondi & nini
2007년 제 만화 2000회 연재 특집으로 프랑스 취재여행을 한 적이 있습니다.
만화 속 주인공인 가족을 모두 데리고 갔습니다. 당시 프랑스를 일주하며
남부프랑스의 프로방스 농가주택에서 일주일을 머문 적이 있었는데
친절한 집주인이셨던 크리스티앙 씨 가족이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내왔습니다.
카드의 색감이나 글자의 분위기가 프랑스적인것 같습니다.
Brigitte * Christian * Paul * Cl´ement * Me"ida* bondi & nini
브리지드, 크리스티앙, 폴, 클레몽, 메이다, 본디와 니니
식구가 많은 것처럼 느껴지지요.
원래 이 가족은 폴과 클레몽 아들 둘과 부부인데
라트비아 출신의 어려운 아이인 메이다를 방학 때만 되면 데려와서 친자식처럼 보살피고 있습니다.
본디라는 이름을 가진 골튼 레트리버 종의 장난꾸러기 개와
가출을 밥 벅듯 한다는 고양이 이름까지 카드에 적어 보냈습니다.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저의 시시콜콜한 여행기는 <낭만카투니스트 유쾌한 프랑스를 선물하다>라는 책에 담겨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 점심을 50을 바라보는 신문사 선배 두 분과 먹었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두 분 모두 몇 년새 부쩍 나이들어 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두 뿐께 집에 일찍 가서 부인과 오붓한 시간 보내는게 어떻겠느냐 말씀드렸습니다.
이 분들이 일 때문에 매일 밤 늦게 퇴근하시는 분들인데 오늘은 그럴 생각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선물을 무얼 사갈까 되물으시더라고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아이들 선물만 생각했지 아내는 생각을 안하며 살았던 것 같고..
그래서 오늘은 아내를 위한 선물이라는 것을 준비해 볼까 생각중입니다.
중년의 남자들이 오늘은 선물을 궁리하며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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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구독하던 신문에 정감있는 내용으로 따스한 감동을 전해주었던 만화의 저자가 가독들과 함께 한 프랑스여행기를 책으로 냈다기에 그만큼의 감동과 훈훈함을 기대하고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워낙 여행산문집을 좋아하고 다양한 사람들의 여행기를 읽으며 가보지 못 한 여러나라의 문화와 삶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기를 즐기는 편이다.. 프랑스 곳곳을 대여한 자동차로 구석구석 다니며 많은것을 보고 느끼려한것 까지는 좋았는데... 웬지 읽는동안의 껄끄러움과 묘한 배신감들 저자는 단 한번도 음식점이나 그무엇에도 가격을 흥정하거나 비쌀까봐 고민하거나 그러 한 모습은 없었다 물론 벼르고 벼른 가족과의 해외여행이라 아낌없이 쓸수는 있겠지만 내가 그동안 읽은 다른 여행서들은 한푼이라도 싼 숙소를 찾고 저렴 한 식당을 찾아 애쓰는 모습들이 대부분이고 책의 마지막에는 저자의 여행경비 내역을 상세히 분석해서 독자들에게 보여주어 좀더 구체적이었는데.... 마치 돈많은 부르조아의 해외여행기인것같아 책을 읽는내내 감동보다는 의문이 왜이런 책을 냈을까하는 의구심만 증폭되어진것 같아 실망스러웠다... 역시 책의 마지막에도 본인의 여행경비는 전혀밝히지 않고 일반적인 비행기 요금 이나 호텔요금만을 제시하여 나의 마지막 남은 일말의 기대마저도 여지없이 무너뜨렸다.... 왜 본인이 지출한 여행경비를 자신있게 공개하지 못하나 다른 여행서들과의 차별화 전략인지...지금은 저자의 만화까지도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아 예전의 그감동까지도 사라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