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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2학년 재학중에 교재로 사용한다기에 구매하게 되었다. 1학년 때 윤리학을 공부하면서 '서양윤리학사' 교재를 사용했는데 서양윤리학사가 서양 전반적인 철학사를 다룬다면 이 책은 그 중에서도 고대철학 부분 특히 소크라테스 철학 이전의 자연철학자들에 대해서도 상당히 많은 양을 다루고 있다. 그렇기에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이해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철학과 2학년인 내가 읽기에 그렇게 큰 부담이 되지 않으면서도 내용 자체가 그렇게 가볍지 않고, 전반적인 서양고대철학사에 대해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철학과에 재학 중인 사람이라면 읽어보는 것이 좋을 거 같다. 또한 인문학을 공부하는 사람, 철학을 따로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적합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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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양의 철학사를 읽는다는건 철학 전공 학생에게도 너무 버거운 일이며, 기존에 출간된 《철학사》들을 들춰봐도 마땅히 제대로 쉽게 쓰여진 철학사 책을 찾기가 힘든게 사실이다. 그러나 앤서니 케니는 한 사람의 시각으로 전체 철학사를 흥미 있고도 깊이 있게 다룸으로써 전문성과 대중성이라는 이루기 힘든 목표를 그의 책에서 훌륭하게 구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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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 하나가 바로 케니의 철학책이다. 그중 시작이라 할 수 있는 고대철학. 케니의 책은 특별히 한국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아 왓던 책이었던 것 만큼, 기대가 되는 책 중에 하나다. 기존에 구입해 놓았던 다른 철학도서들과 비교하여 읽어 보는 것도 유익하리라. 철학의 체게를 갖추어 갈 수 잇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케니의 철학을 보는 관점이 무엇인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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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의 철학사는 다양한 출판사에 의해 번역이 되어왔고, 최근에는 이제이북스판 단행본이 있다. 서광사에서 새로이 편집된 케니 서양철학은 총 4부작으로 고대철학이 그 1권에 해당된다.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자들에 대한 설명이 조금 부족해 아쉽기는 하지만,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 단순히 학자들을 시대순으로 분류한게 아니라, 인식론, 형이상학 등 철학의 세부적 분과를 나누며 철학자들을 총체적 관점에서 서술하려고 노력한 저자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 번역이 대체로 만족스럽지만, 서광사의 책 편집 구성은 좌우 여백이 많은 바, 보다 효율적인 재구성이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