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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대상으로 쓰여진 동화지만, 어른이 읽어도 참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늦둥이 현수네 집은 현수 위로 대학생 누나가 둘이 있다. 현수엄마는 뒤늦게 아들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고 현수를 낳은 것 같다. 이와 정반대로 경수아빠는 세상에 채 발 딛기도 전에 경수까지 책임져야 하는, 어찌 보면 너무 무겁고 가혹한 상황에서 경수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입학식날 운동장에서 교실로 이동하기까지 이 두 녀석에게 일어나는 사건은, 너무도 다른 생활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의 전형적인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를테면 주먹이 먼저 나가는 경수와 엄마가 오자 더 큰소리로 울며 친구를 걷어차는 현수의 행동들. 그렇지만 아이들 특유의 순수함과 발랄함으로 부모들의 걱정과는 달리 서로 이해하고 친구가 되며 이야기는 끝난다. 이야기는 끝났지만 책을 읽으면서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한다. 뿌리 깊은 남아선호사상, 복지정책 미흡으로 방임되는 아이들, 또 이웃과의 단절로 서로 이해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수틀리면 금새 칼을 뽑아들 것 같은 지금 우리들의 모습들. 뾰족한 바늘 같은 선입견. 아이한테 배우라는 말이 정말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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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제법 글밥있는 책을 읽기 시작하며 읽은 책이 원유순 선생님의 까막눈 삼디기였다. 선생님의 새 작품 늦둥이 이른둥이는 그래서 더욱 남다른 느낌으로 만나게 된 책이다. 늦둥이라는 말이 어색하게 들렸는데 책을 읽다보니 나 또한 늦둥이를 둔 엄마인 듯 한 느낌이다. 막내가 초등학교에 갈 즈음이면 나 또 한 적지 않은 나이가 될 듯... 큰 아이가 내가 막내에게 애니는 똥도 예뻐하고 말하면 에이구 엄~마하던 표정이 생각나서 슬며시 웃음이 난다. 정말 내리 사랑이라고 얼굴이 특별나게 예쁘지도 않고 그렇다고 성격이 좋은것도 아닌 막내에게 한 없는 사랑을 전해주는 우리 가족이다. 그러니 위로 대학생 누나들을 두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현수가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울지 상상이 간다. 의외로 28살의 철없는 젊은 아빠를 둔 경수는 너무도 의젓하다. 전혀 어울릴것 같지 않은 이 친구들. 예상대로 입학 첫날부터 싸움이 벌어졌다. 이 싸움이 어른싸움으로 번져 버렸으니... 학기 초 엄마의 입장에서 짝꿍에 대한 생각은 정말 남다르다. 다들 좀 더 좋은 물론 엄마들의 잣대에 의한 것이지만 짝꿍을 만나기를 바란다. 한데 첫 날 한판 싸움이 붙었던 이 두 친구가 짝꿍이 되었다. 서로 잘 조화를 이루며 좋은 짝꿍이 되어가는 두 친구를 보며 마음 한켠이 따듯해졌다. 요즈음은 늦둥이 출산도 많지만 워낙에 결혼 연령이 늦어지다 보니 다들 외동에 귀한 녀석들 뿐이다. 거기에 다문화 가정까지 우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첫 사회 생활인 학교에서의 활동이 이루어 지기를 바라면서 아니 자연 스럽게 서로를 이해하며 조율하는 친구의 모습을 보며 흐뭇한 마음으로 책을 내려 놓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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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내용중... 엄마. 미안해... 경수는 엄마에게 말해요. 그럴 때면 경수의 마음은 이상하게 싸해지면서, 가슴이 저릿저릿한거 있죠? 엄마가 할머니 같으니 아빠도 할아버지 같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는 형 같은 아빠가 좋아.'
일찍 한 결혼은 아니라서 좀 나이가 많으면 어쩌나 했는데 의외로 제 나이 또래가 있기는 하더군요. 아직 아이는 망설여지는지 잘 모르겠고 왠지 저는 제가 초등학교 입학 시절이 떠 올랐어요. 그때 생생이 기억나는데. 가방을 몇 번이나 보면서 ... 전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안 다녀봐서 더 그랬던 것 같죠.
이른둥이 인 경수네가 어머니가 있었다면 혹시 늦둥이네 처럼 다 해줬을 지도 모릅니다. 늦둥이라 다 해주고 이른둥이라 안해주는 그런 일은 없었을 수도 있겠지요.
어느 정도까지 해 주고 어느 정도는 독립적으로 키워줘야 하는지 기준을 마련해야 곘지만 의외로 점점 세월이 지나오면서 더 부모가 많이 해 주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죠. 아이가 적다보니 더 많은 손을 가게끔 해 줄 수도 있고, 어찌보면 참 편하다 생각하지만 의외로 스스로 할 기회를 덜 주게 되겠죠. 저부터도 과잉보호인데.
현수 어머님의 생각도 참 괜찮다고 당연한 거지만... 생각해요. 이렇게 생각안하고 놀지 마라~ 고 떼어놓으려고 하거나 짝 바꿔주세요. 하는 어머니. 분명히 계실 테니까요. 경수 아버지도 예의바르게 하려고 다짐하는 모습이 멋져보였어요. 서로 이해하면서 지내야 아이들도 더욱 더 배울테니까요.
서로 부족한 부분을 매워나가면서 현수와 경수! 잘 커나가겠죠. 가끔은 서로 다투기도 하겠지만은 언제 그랬나는 듯이 화해도 해 가면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자신감도 불어일으키게 해 줄 친구도 생기고 참 처음부터 좋은 친구를 얻게 되었네요.
다음 이야기는 ? 2탄은 없냐고 물어보내요. 어른보다 아이들이 더 가깝게 다가가고 어찌보면 사람 사귀는데 덜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싶어요. 각종 선입견과 사회를 살면서 터득한 일로부터 인간관계가 선뜻 내키지 않지만 아이들은 서슴없이 금방 친해지고 사이좋게 지내니까요. 그런 아이가 커서는 좀 달라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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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1학년 아들이 책을 받자마자 너무 좋아했습니다. " 늦둥이 이른둥이?? 재밌겠다~~" 하면서요 ^^ 책을 읽고나서 독서록을 쓰게했어요. 경수와 현수에게.. 편지 내용이 너무 재밌네요 ^^ 초등 1학년 울 아들이 늦둥이 이른둥이를 읽고 쓴 독서록 입니다.!! 아이 연령에 맞는 넘 좋은 책인거 같아요~ 내용도 공감이 팍팍되더라구요 ㅋㅋ 강추~~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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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래미 요즘 줄글책보다는 만화책을 더 많이 보기에 딸래미 주려고 신청했어요. 학교에서 생기는 재미있는 에피소드일것 같아서요. 그리고 저도 아이도 원유순작가님의 글을 좋아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우리딸래미 입학식때 생각이 나더군요. 첫 아이다 보니 뭐든지 엄마도 낯설고 설래고...
아이를 키우다 보니 '참 나도 기성세대구나' 생각하게 돼요. 아이는 친구들 가족이나 가정에 대한 편견없이 잘도 지내는데 저는 자꾸만 그 아이의 주변을 보게 되네요. 기왕이면 부모가 전혀 신경안쓰는 아이들보다는 부모가 항상 신경쓰는 아이와 놀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고, 거친말을 하는아이보다는 유순하고, 예의바른 아이와 사귀었으면 좋겠고, 내 아이 친구 엄마의 성품이 어떤지, 어떤 사람인지, 집안 환경은 어떤지... 사실 저도 그리 내세울 것도 없으면서 아직 어린아이들을 자로 재듯이 보고 있을때면 스스로 깜짝깜짝 놀랍니다. '내가 왜 이럴까... 아이의 친구관계는 간섭하지 말랬는데...'
아이들은 순수하게 자신의 친구를 친구로서 바라보고 친구와 함께 배우고 잘도 자라는데 엄마가 많이 부족하구나 생각하지요.
늦둥이, 이른둥이도 어른들의 편견으로 다른 아이들을 바라보고 판단하는 어른들에게 메시지를 주네요.
현수와 경수도 자신들의 부족함을 친구에게서 배우는 착하고, 이쁜 우리아이들의 모습이에요.
환경이 달라서 서로 친구되고 서로에게 나눌 수 있는 아이들의 세상...
동화를 읽는 동안 우리 딸아이는 재미있었지만 저는 반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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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나이일지라도 아이들은 저마다 참 다르게 마련이다. 이 책 속의 경수와 현수는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1학년생들이다. 둘의 나이는 같지만 두 아이의 태어난 환경이 다르다보니 두 아이가 하는 행동도 두 아이들의 집에서 대하는 것도 너무나 다르다. 천진난만한 두 아이들이 친구가 되는 스토리 속에서의 감정변화를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지만, 두 아이들의 모습을 표현한 일러스트도 스토리만큼이나 천진하고 재미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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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둥이 이른둥이.... 늦둥이는 들어 봤지만 이른둥이는 들어본 적이 없다. 이른둥이는 일찍 태어난 아이... 이 책에 주인공 늦둥이 현수와 이른둥이 경수. 이 아이들은 너무나도 다르다. 아빠와 19살 밖에 차이가 안나는 경수. 경수는 뭐든지 혼자한다. 그 반면 현수는 큰누나가 대학 졸업반, 작은누나가 대학교 2학년이다. 그래서 뭐든 도움을 받는다.
이 책을 보면서 의문이 들었다. '과연 난 늦둥이일까, 이른둥이일까?' 그건 나도 잘 모르겠다. 늦둥이 이른둥이..... 그 차이는 정말 크다. 늦둥이는 몇살이건 간에 애기이지만, 이른둥이는 어린나이에 고생을 많이 한다. 보면 볼수록 경수가 안쓰럽다. 나도 초등학교 5학년 밖에 안된다. 그렇지만 누나의 입장으로 보았을때, 경수는 다 큰 어른같다. 하지만 현수는 좀.... 재수없어 보인다. 걸핏하면 우는 성질. 내 사촌동생 김 ○○양과 비슷하다.
다 큰 경수... 경수한테 배워야 할 것이 참 많다. 이제는 경수를 생각해서 더 의젓하게 행동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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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책을 학교에서 처음 보게되었는데 재미있을것 같아서 골랐어요 늦둥이라는 말은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이른둥이라는 말은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거든요. 이 책을 보고 늦둥이와 이른둥이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어요. 이 책에서 늦둥이는 현수고 이른둥이는 경수예요. 늦둥이인 현수는 자기 엄마가 나이가 많지만 이른둥이인 경수는 아주 젊은 아빠가 있어요. 하지만 경수는 엄마가 경수를 낳자마자 돌아가셨어요. 저는 이 말을 듣고 경수가 많이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이유는 저도 엄마가 일 때문에 매주 서울로 2일만 가는데 그때마다 저는 엄마가 없으면 허전하고 외롭고 슬픈데 경수는 엄마를 본 적도 없는 게 불쌍해요. 반면 늦둥이인 현수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누나들이 있어요. 한 명은 대학교 2 학년이고 또 다른 한 명은 대학 졸업반이에요. 그리고 이 책에서 외모만 보고 판단하는 상황도 있어요. 사람은 외모로만 생각하지 않아야 돼요. 저도 언제 외모만 보고 판단할 때가 있었어요. 그런데 막상 그 사람과 이야기를 해보고 친구가 되어 보면 생각보다 좋은 아이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이 책은 다른 사람들도 한번 읽어 보면 좋겠어요. 사람들이 이 책을 읽을 때 재미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 책에서 현수와 경수가 싸우는 장면이 있는데 결국은 다시 친해지고 사이좋게 지내요. 한번은 현수가 군인처럼 걷다가 모르고 경수가 빨간 꽃을 발로 밟아 버려서 경수가 현수를 때리고 나서부터 사이가 안 좋아졌는데 나중에 짝이 되면서 선생님이 사이좋게 지내라고 해요 그 이후론 둘이 사이가 좋아져요. 서로 다른 환경이지만 친구가 되는 두 친구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재미있으니 함께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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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저희 아이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의 광팬이 된것 같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아이는 이 책을 골라서 읽습니다. 제목이 참 인상적인 것 같아요. 늦둥이는 자주 들어와서 익숙한데 이른둥이는 뭘까하면서... 책장을 펼쳤답니다.
입학식날 아침... 올해 입학하는 두 친구의 입학식날 아침풍경이 이야기로 그려진답니다. 두 친구의 집의 아침풍경은 달라도 너무나도 다르네요. 한 친구는 2명의 누나가 거의 하녀인냥 모든것을 해주는 모습을 보게 된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친구의 아침풍경은 부모와 아이의 모습이 정반대의 모습이 그려진답니다. 젊은 아빠는 늦잠을 주무시고 계시고 아이가 아빠를 깨우는 모습... 오늘이 자신의 입학식날이라고 말하면서 깨우는 모습은 정말 대조적이네요. 하지만 이 두 친구의 집안은 다른 사연들을 가지고 있는 집이랍니다. 그래서 늦둥이... 이른둥이...라는 제목을 가졌다는 것을 읽는 독자들은 금방 눈치를 챌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벌어지는 입학식의 사건...
어른같은 두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두 집안의 어른들이 깨닫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게된답니다. 마냥 어린이들인것 같아서 끝없이 가르쳐야 할 것만 같은 아이들인줄 알았는데 너무나도 바르게 알아가고 친구를 사랑하고 아끼는 모습들을 이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는 배우게 된답니다. 읽어가는 어른도 미소가 머금게 되는데 직접 이 이야기를 읽는 우리 친구들은 더더욱 가슴이 따스해지고 친구의 소중함을 또 한번 깨닫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나와는 다른 환경의 친구들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그 친구들과도 소통하며 우정을 나누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고 느끼는 이야기였습니다. 이 두 친구들의 해맑은 미소와 이야기를 함께 읽어가는동안 참 즐거웠던것 같아요. 훈훈한 아이들의 책을 한 권 읽어가는 시간은 참으로 소중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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