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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의 유혹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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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간다면 어디를 가고 싶어?" 라는 물음에. 난 몇 번쯤 "아프리카"라고 말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몇 번쯤 아프리카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찾아본 적도 있다. 또 아프리카와 관련된 블로그를 찾아가 둘러보기도 했다.   왜. 하필 그 멀고도 먼 아프리칼까? 딱히 답은 없다. 그냥 가고 싶은 곳이다. 한 3개월쯤 놀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아프리카를 가야겠다고
"케냐의 유혹에 빠지다!!" 내용보기
"여행을 간다면 어디를 가고 싶어?" 라는 물음에.


난 몇 번쯤 "아프리카"라고 말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몇 번쯤 아프리카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찾아본 적도 있다.


또 아프리카와 관련된 블로그를 찾아가 둘러보기도 했다.


 


왜. 하필 그 멀고도 먼 아프리칼까?


딱히 답은 없다. 그냥 가고 싶은 곳이다.


한 3개월쯤 놀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아프리카를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었다.


 


케냐라는 말에 바로 집어든 "케냐의 유혹".


누구나 한번쯤 아니 수백번쯤 꿈꾼다. 광활한 대지. 내리쬐는 태양. 먼지를 날리며 달리는 지프. 그 안에 내가 있기를...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나도. 나도라고 자꾸 되뇌었다.


 


매력적인 남자. 사랑스런 아내와 아이... 그리고 자유로움.


나와 같은 사람이 먼 곳에서 꾸리는 삶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


그리고 인간적일 수 밖에 없는 타지의 생활이 이 책의 또하나의 매력이다.


그들의 실제 생활이 조금 더 현실적이고 조금 더 힘들고 조금 더 외로울지 모르겠지만.


 


난.


읽으면서 잠시 잠깐 외도를 한 기분.


읽으면서 잠시 잠깐 바람을 쏘인 기분.


무설탕 허브 사탕을 입에 넣은 그런 기분이었다.
 


 


아... 포기할 수 없는 유혹!!   바로 케냐의 유혹이 아닐까.....!!



j*****6 2008.07.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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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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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내가 꼽을 수 있는 인생의 양식이 매우 한정적이란 것을 깨달았다. 심지어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꼽을 수 있는 직업이 열손가락을 채 벗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에 절망하기도 했다. 이건 슬픈이야기다. 이 현실 속에서 아등바등 살아간다는 것은, 그리고 이른바 철이 든다는 미명하에 자행되는 이 관습의 굴레는 책임이란 이름으로 환원된다. 결국 모든 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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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내가 꼽을 수 있는 인생의 양식이 매우 한정적이란 것을 깨달았다. 심지어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꼽을 수 있는 직업이 열손가락을 채 벗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에 절망하기도 했다. 이건 슬픈이야기다. 이 현실 속에서 아등바등 살아간다는 것은, 그리고 이른바 철이 든다는 미명하에 자행되는 이 관습의 굴레는 책임이란 이름으로 환원된다. 결국 모든 제약을 만들어 낸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일상이란 비루한 것이 된 것이고 아무리 안되도 신도림역안에서 스트립쇼를 하는 일탈을 꿈꾸는 것이다.


 

케냐의 유혹은 그 지점을 건드린다. 이미 몇해 전부터 많은 종류의 여행서들이 나왔다. 책이란 매체의 한계를 아니 그 특성을 이용해 정보 이상의 것들을 담기 시작한 것도 이젠 오래전 일이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여행 에세이들이 최대한 강하게 다가와봐야 이색적인 분위기를 전달하고 그곳에서 겪은 고민과 느낌을 잘 토핑해 부풀은 감성을 주는 것이 가장 잘 된 경우이다.


 

저자는 몇달, 몇해처럼 일정기간 바다 밖으로 잠깐 다녀 온 것이 아니다. 돌아와서 얻을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 배수의 진도 치지 않고 떠나지 않았다는 것. 그 자체가 담겨있다. 그래서 이 책에는 여행지, 혹은 외국 어느 곳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떠나기까지의 결단과 실행에 자극제가 대량으로 살포 되어 있다.

 

'떠났음으로 행복했다'는 말은 그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돌아오지 않았음으로 행복했다'는 말은 그렇지 않다. 떠나기까지의 고뇌보다 돌아오지 않겠다는 결심의 울림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 것은 그 떄문이다.


 

현지의 삶을 따스하게 바라보는 책. 여행 에세이가 가져야 하는 불문율이다. 이것과 함께 여행을 가야하는 이유, 그리고 더 넓은 세상이 존재하는 이유를 알아오는 것은 세련된 취향을 익히기 위해서가 아니다. 삶에 쉼표를 매기기 위해서도 아니다. 케냐의 유혹은 갑갑하다고, 이것이 옳지 않다고 느낀 사람들에게 전해주는 차표 같은 거다.은하계 어딘가 또다른 생명체가 있을거라는 막연한 믿음을 가진 것 처럼 내가 생각지 못한 또다른 삶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YES마니아 : 로얄 m******n 2008.07.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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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참을 수 없는 유혹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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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의 유혹’이라? 책을 보기 전까지는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뜻밖에 월척에 건진 것 같은 기분이다.   케냐, 라는 그 단어에서 풍기는 그 시원하면서도 뜨거운 분위기가 스며든 것은 좋았다. 인생을 이리 저리 살다가 케냐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정착한 사람의 이야기도 재미있다. 반갑다고 해야 할까? 진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을 보는 건 반가운데 이 책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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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의 유혹’이라? 책을 보기 전까지는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뜻밖에 월척에 건진 것 같은 기분이다.

 

케냐, 라는 그 단어에서 풍기는 그 시원하면서도 뜨거운 분위기가 스며든 것은 좋았다. 인생을 이리 저리 살다가 케냐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정착한 사람의 이야기도 재미있다. 반갑다고 해야 할까? 진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을 보는 건 반가운데 이 책의 주인공이 바로 그런 사람이다.

 

엉뚱하지만 진실한 삶을 살아가는 남자! 비록 책으로 알았을 뿐이지만 친구 삼고 싶다. 아프리카의 정경을 담은 사진은 보너스. 정말 대단한 보너스였다.

 

후후. 나는 이 유혹에 넘어간 것 같으니 어찌하나??

 

달려가고 싶다, 저 멋진 곳으로...

b****n 2008.07.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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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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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케냐로 삶의 터전을 바꿔 여행사를 운영하며 생활에서 묻어나는 아프리카의 이미지를 고스란히 글로 담았다. 실제 생활을 하며 느낀 일상을 공개한 책이기에 여느 여행기보다 감상마저도 현실적이다.  글과 함께 담은 사진은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폭시킨다.  내용은 술술 익히지만 그안에 담긴 저자의 진솔함이 매력적이었다.
"아름다운 유혹" 내용보기

한국에서 케냐로 삶의 터전을 바꿔 여행사를 운영하며 생활에서 묻어나는 아프리카의 이미지를 고스란히 글로 담았다.

실제 생활을 하며 느낀 일상을 공개한 책이기에 여느 여행기보다 감상마저도 현실적이다. 

글과 함께 담은 사진은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폭시킨다. 

내용은 술술 익히지만 그안에 담긴 저자의 진솔함이 매력적이었다.

t*****a 2008.10.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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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에 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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쨍한 맛으로 진한 인상을 남겼던 케냐 커피의 맛처럼.. 케냐의 유혹에 빠져보고 싶었다..요즘 차고 넘치는 여행서들과는 달리 머나먼 땅 케냐에 정착해서 사는 한 가족의 삶이 궁금했고..동물의 왕국에서나 접하던 아프리카 대륙의 세세한 얘기들이 궁금했다.. 한달음에 케냐의 유혹을 다 읽고나니 진짜 케냐로 떠나고픈 강렬한 유혹이 다가온다..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아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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쨍한 맛으로 진한 인상을 남겼던 케냐 커피의 맛처럼.. 케냐의 유혹에 빠져보고 싶었다..요즘 차고 넘치는 여행서들과는 달리 머나먼 땅 케냐에 정착해서 사는 한 가족의 삶이 궁금했고..동물의 왕국에서나 접하던 아프리카 대륙의 세세한 얘기들이 궁금했다.. 한달음에 케냐의 유혹을 다 읽고나니 진짜 케냐로 떠나고픈 강렬한 유혹이 다가온다..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아간 저자의 용기, 자유가 나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특히 그 유혹을 거부할 수 없었던 건 <끌림>의 이병률 작가의 사진들 때문이었다.. 특유의 따뜻한 앵글로 담아낸 아프리카의 사람들, 동물들, 대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은 아프리카가 더이상 미지의 대륙이 아님을 느끼게 해준다..

       

e*****7 2008.08.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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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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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두눈이 시원해지는 듯한 느낌이었다. 막연한 동경의 세계 아프리카. 그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자유인 한사람의 진솔한 일기를 엿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아프리카 생활에 대해 무조건적인 찬양의 글이 아닌 그곳의 생활들을 꾸밈없이 보여준 가이드였다. 적지 않은 양으로 책을 채우고 있는 사진들이 또한 사람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특히나 눈덮인 킬리만자로의 모습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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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두눈이 시원해지는 듯한 느낌이었다. 막연한 동경의 세계 아프리카.

그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자유인 한사람의 진솔한 일기를 엿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아프리카 생활에 대해 무조건적인 찬양의 글이 아닌 그곳의 생활들을 꾸밈없이 보여준 가이드였다.

적지 않은 양으로 책을 채우고 있는 사진들이 또한 사람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특히나 눈덮인 킬리만자로의 모습을 전면에 담은 페이지는 꼭 한번 가봐야할 곳 리스트에 하나를 더 추가하게 만들었다.

n******e 2008.1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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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로 떠난 남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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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정리하다 발견했다 도대체 사다놓고 언제부터 잊어버리고 있던 책인지 명절내내 책을 보다 정리하다 그랬는데 다른 책과 함께 이책이 눈에 들어왔다 제목이 유혹을 하는 건지 표지의 남자가 유혹을 하는건지 아무튼 케냐로 떠난 한 남자의 열정적인 그곳에서의 삶을 보여준 책이다 인간극장에도 나왔다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워낙에 텔레비전을 자주 보는 편이 아닌지라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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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정리하다 발견했다 도대체 사다놓고 언제부터 잊어버리고 있던 책인지

명절내내 책을 보다 정리하다 그랬는데 다른 책과 함께 이책이 눈에 들어왔다

제목이 유혹을 하는 건지 표지의 남자가 유혹을 하는건지

아무튼 케냐로 떠난 한 남자의 열정적인 그곳에서의 삶을 보여준 책이다

인간극장에도 나왔다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워낙에 텔레비전을 자주 보는 편이 아닌지라 좋아하는 드라마가 아니면 잘 보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 찾아봐야할듯하다

 

사진은 반가운 이름인 이병률 사진작가님께서 찍으셨다

책 중간중간 케냐의 동물들과 사람들 그리고 생활하는 모습들 민족적인 의상들과 여러 희귀한 부족민들의 물건까지 다양한 아프리카의 문화를 엿볼수 있었다

케냐로 가고 싶어 그곳으로 떠난남자 이승휘 그가 말하는 케냐의 생활은 열정적이면서도 즐거운 일도 있었지만 물론 적응하기까지 꽤 많은 시간이 걸렸고 아픈 추억들도 있다 하지만 그래도 그의 모습은 행복하고 즐거운 모습이었다 절대로 괜히 그곳에 갔어 그런 모습이 아니었다 아무래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케냐의 유혹에 빠져 그곳에서 살아가고 있는것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을 읽고서 그가 왜 이 케냐에 빠져 사는지 알수 있었다 케냐는 우리가 알다시피 아프리카에 속해 있는 후진국중의 하나라고만 알고 있다 하지만 이곳은 수많은 부족민들도 있었고 그들 나름대로의 문화를 유지하며 살고 있으며 세상에서 가장 비싼 텐트가 있는 곳이다 그리고 화려한 비치 보이스까지 있으며 천연의 국립공원이 있다 그리고보니 사진들중 동물들의 사진들이 가장 많았다 한마디로 동물들에게는 천국이라고 할까 아프리카 하면 영화에서나 뉴스에서나 늘 전쟁 기아 뭐 이런것들이 떠오르지만 이곳에서도 도시적인 모습을 갖춘 곳도 있다고 한다 늘 우리가 생각하는 가난하고 발전하지 못하는 곳이 아닌나라다

 

그리고 케냐는 마라톤으로 유명한 나라다 늘 이곳에서 뛰고 또 뛰는 사람들을 볼 수 있으며 그림같은 초원이 있으며 누구나 한번쯤은 가고 싶은 사파리가 있는 곳이다 케냐는 후진국답게 사업 아이템이나 그에 따른 성공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곳이기도 하지만 이승휘님은 케냐가 후진국이라고 해서 만만히 봤다간 큰코 다치는 경우가 생기기 일쑤인데 실제로 평생을 모아 투자한 전 재산을 다 잃고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된 외국인들이 적지 않다고 한다 이곳에 올때는 충분한 정보보다는 케냐를 이해하는 이해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한다 케냐는 이런 어두운 면도 갖고 있는 나라지만 그들이 갖고 풍부한 자연만은 정말 부러웠다 드넓은 초원에서 뛰노는 동물들 그리고 아직도 자신들의 문화를 지키며 살아가는 유명한 마사이 부족들 그리고 마라톤을 사랑하는 국민들 하늘에 떠있는 무수한 별들 그는 거기서 가진게 하나도 없다고 하지만 그는 정말 많은 걸 가진 사람이다 게다가 하나도 가진게 없다는 것이 그렇게 자유로운 줄 몰랐다는 그이 글귀가 맘에 와 닿았다 그리고 그가 왜 케냐로 떠나서 돌아오지 않았는지도 말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8 2011.02.06. 신고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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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버린 남자_케냐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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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어디로 확 날라버릴까?   도시에서 하루 하루 빠듯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늘 마음속에 담고 있는 한마디가 저것이 아닐까 싶다. 우리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모든 것들. 정치, 나날이 힘들어지는 살림살이, 빡빡하게 끼워진듯한 아파트와 콘크리트속의 삶이 우리를 내몬다. 어딘가 넓게 펼쳐진 곳, 땅을 밟고 숲을 느낄 수 있는 자연과 가까운 곳으로 말이다. 휴가나 여행으로
"떠나버린 남자_케냐의 유혹" 내용보기

아, 진짜..어디로 확 날라버릴까?

 

도시에서 하루 하루 빠듯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늘 마음속에 담고 있는 한마디가 저것이 아닐까 싶다. 우리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모든 것들. 정치, 나날이 힘들어지는 살림살이, 빡빡하게 끼워진듯한 아파트와 콘크리트속의 삶이 우리를 내몬다. 어딘가 넓게 펼쳐진 곳, 땅을 밟고 숲을 느낄 수 있는 자연과 가까운 곳으로 말이다. 휴가나 여행으로 이를 달래보는 것이 평범한 사람들의 해결책이라면 이 책의 저자는 아예 삶의 터전을 그곳으로 옮겨 버렸다. 야생이 숨쉬는 케냐로 말이다.

 

케냐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안내를 담은 이민이나 정착 가이드였으면 좋겠지만 이 책은 그냥 떠나야 했던 저자의 심정과 환경, 케냐에서 자리잡고 살아가는 일상에서의 소회를 담고 있다. 적극적으로 글쓰기를 해왔던 사람이 아닌듯 싶은데 혹시 대필 작가라도 고용했나 싶을 정도로 문장은 나무랄데 없지만 깊은 사색과 통찰이 담긴 책은 아니기에 대부분의 여행기가 그렇듯이 훌렁 훌렁 읽고 넘어가기 좋다.

 

케냐로 한번 가서 살아볼까? 라는 말을 먼저 꺼냈던 건 나보다 아내였다. 직장에서의 파견으로 이미 거기서 살다온 사람들도 있어서 그런 것인데 주재원 신분으로 나간다면 몰라도 이 책의 저자처럼 생활을 일구며 하루 하루 빡세게 살아야 한다면 한국이나 케냐나 다를바가 없을 것 같다.

 

넘치는 야생과 하루 하루 여유롭게 살아가는 케냐에서의 생활이 부러운 한편, 건너가서 여기와는 다른 새로운 스트레스를 견디며 살바에야 한국에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도 하게되는 그런 책이었다. 말 그대로 여행이나 휴가를 갈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가장 저렴한 대리만족의 대채재가 아닐까 한다.

 

평점 : 80점

 

구매추천 : 80점



d***n 2012.1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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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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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극장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던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게 되어 조금은 반갑기도 했다. 처음 인생극장을 보면서, 조금은 그의 도전이 무모해보이기도 했고, 가족이 있음에도 그런 결정을 내렸다는 것 자체가 조금은 무책임해보이기도 했었다. 또한 누군가가 함께 케냐로 가자고 한다면, yes 라는 답을 줄 수 있을지 생각해보기도 했었지만, 솔직히 쉽게 답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케냐의 유혹" 내용보기
 

인생극장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던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게 되어 조금은 반갑기도 했다. 처음 인생극장을 보면서, 조금은 그의 도전이 무모해보이기도 했고, 가족이 있음에도 그런 결정을 내렸다는 것 자체가 조금은 무책임해보이기도 했었다.

또한 누군가가 함께 케냐로 가자고 한다면, yes 라는 답을 줄 수 있을지 생각해보기도 했었지만, 솔직히 쉽게 답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가끔은 외국에서의 생활을 꿈꾸곤 한다. 그곳에서의 삶이 여유로워 보인다거나, 즐거워 보이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조금은 생활의 환경을 바꾸어보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가끔 고민해보지만, 대부분은 생각에 그칠 뿐이다. 이런 생각을 실행으로 옮긴 사람이 이 책의 저자 이승휘씨라 할 수 있다. 게다다 머나먼 땅 아프리카의 케냐라니...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으며, 한편으로도 부럽기도 했던 삶의 모습이었다.

이 책에는 인생극장에서 듣고 보았던 이야기들도 포함되어 있으면, 그렇지 않은 케냐에서의 많은 시간들, 그리고 그와 그의 가족들의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특정한 지역에서의 생활을 담고 있는 책을 읽게 되면 먼저 사진들을 유심히 살펴보게 된다. 그곳에서의 모습들을 글로 접하기 전에 사진을 통해 느껴지는 느낌이 우선 궁금하기 때문이다. 이번 책에도 많은 사진들이 수록되어 있는데, 그 사진들의 느낌이 좋았다. 원색적인 느낌, 다양하고 강렬한 색들, 생생하게 살아있는 자연, 숨쉬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을 느낄 것 같은 대지, 자유로움이라는 단어가 저절로 떠오르는 여러 풍경들, 또한 그곳에서의 삶 또한 녹록치 않으리라는 것을 보여주는 삶의 모습들이 재미있기도 했고, 눈이 시원하기도 했으며, 책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던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지나치게 두려워할 것은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물론, 외국에서 생활터전을 꾸리며 살아간 적은 없지만, 그래도 몇 번의 여행경험은 있다. 그런 시간들을 통해 깨닫게 되는 것은 처음 떠나기까지는 많은 용기가 필요하고, 두려움도 있지만, 막상 그곳에 가보면 보통의 삶의 시간들과 특별히 다르지 않다는 것, 혹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것은 대부분 비슷하다는 것을 조금은 알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막상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면, 이렇게 저렇게 알게 된 것들을 또 잊게 되고, 또 다른 여행을 준비할 때는 또다시 두려워하고 흔들리게 된다.


케냐의 유혹이라는 제목만큼, 책을 읽으면서 케냐라는 곳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범이라는 단어와는 조금 거리가 먼 인생을 살고 있는 저자의 삶이 조금은 부럽기도 했고, 그 용기에 놀라기도 했었던 것 같다.

물론, 쉽지 않았던 시간들, 힘들었지만 삭히며 살아야했던 시간들도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인생을 즐기고, 자신이 원하고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선택을 하는 모습들을 분명, 남달라 보이기는 했다. 그의 삶이 조금은 특별해 보이는 이유는 이런 용기로 인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d*******p 2008.07.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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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거리도 아니다.
"문제거리도 아니다." 내용보기
케냐가 전혀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점에 비하면 일기 수준인 조악한 문장과 지루할 정도로 평이한 저자의 관점은 문제거리도 아니다.  다만, 각박한 한국사회와 주저없이 이별한 저자를 보는 대리만족이 목적이라면 문제가 안될 수도 있겠다. 이상향이 케냐인지 우간다인지가 중요한 게 아닐터이니.
"문제거리도 아니다." 내용보기
케냐가 전혀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점에 비하면 일기 수준인 조악한 문장과 지루할 정도로 평이한 저자의 관점은 문제거리도 아니다.  다만, 각박한 한국사회와 주저없이 이별한 저자를 보는 대리만족이 목적이라면 문제가 안될 수도 있겠다. 이상향이 케냐인지 우간다인지가 중요한 게 아닐터이니.
YES마니아 : 골드 l******l 2010.01.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