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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이 책을 독서하는 卷數가 늘어나면서 인지하는 것 중엔...무수히 등장하는 인물 중엔 實存도 있고 虛構도 있을 텐데...소설이니 사건의 전개 과정상 虛構인물이 있을 수 밖에 없음은 충분히 首肯하나 실존인물과 混在돼 있으니 당시 사건을 이해하는데 混亂·混雜스럽다... 02-1. 卷末에 있는 어휘풀이처럼 등장인물도 實存과 虛構로 구분해서 수록했더라면 했다. 02-2. 全琫準, 全彰爀, 孫華仲, 孫如玉, 孫天民, 金演局, 金開南(開範), 宋喜玉, 高永叔, 徐丙鶴, 李芳彦, 金道三, 宋斗浩, 鄭益西 등은 實存인물이고...폰개, 또식, 金확실, 텁석부리, 기얻은복, 강쇠네, 유월례, 예동댁 등은 虛構인물 등이고...이들 外에도 實存, 虛構인물은 무수하지 않는가...
03. 다른 卷을 읽으면서도 느꼈지만...이 冊에서 느낀 점...各 卷에 등장하는 主要 登場人物 紹介를 별도로 했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사건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음은 勿論이고 다른 卷에 등장하는 인물과 關聯된 사건과 聯繫 및 比較를 할 수 있기 때문이고 讀書한 지 시간이 한참 經過한 다른 卷과 連繫하며 記憶을 살려 효과적인 독서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04. 劫姦을 당했지만... 고달프고 고통스런 종살이에서 벗어난 晩得이와 유월례 夫婦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내 마음도 행복해진 느낌이었다...34~42쪽
05. 종(장춘동)의 아내 예동宅이 이상만에게 여러 차례 劫姦을 당하는 과정을 읽으면서....당시...얼마나 많은 賤民 여자들이 아무런 방패막이가 없으니 性的 搾取를 당할 때 정당한 권리행사는 꿈도 꾸지 못하고 저렇게 性的 搾取를 당했을 것 아니었겠나 하는 확신이 들었고...마음이 참으로 아팠다...107~111쪽
06. 6장 題目이 ‘복합상소’이다...이 말을 모르는 사람을 위해서나 讀書의 효율성을 提高하기 위해서라도 漢字로 또는 최소한 倂記라도 했더라면 참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伏閤上疏’... 06-1. 이 6장만 그런 것이 아니고 한자어로 다른 章 제목에서도 동일한 생각이다...1장 (全琫準 父親) 全彰爀, 2장 智異山, 3장 花開場 4장 萬石洑 11장 沙鉢通文
07. 소설이긴 하지만 (興宣)大院君의 國政에 관한 眞意을 알 수 있었다...241쪽 08. 290~291쪽을 읽으면서 이 분이 생각났다...기울어가는 나라를 보며 歎息 끝에 自盡으로 生을 마감한 梅泉 黃玹... 08-1. 당시 나라가 總體的으로 얼마나 腐敗했으면...부친의 강력한 勸誘가 있었음에도 科擧 應試를 포기하고 落鄕했는가 하는...
09. 450쪽에... 擧事에 참여하겠다며 記名한 20명의 名單이 적힌 沙鉢通文과 모습을 보니 이 분들의 결기와 決意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고 崇高한 마음으로 敬拜하였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