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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말도 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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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소개가 전무하다시피 하고 네이버 영화 Db에 찾아 봐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 궁금할 이들을 위해 적는 리뷰.독일에서 제작한 영화이며, 감독이고 배우고 모두 독일 사람이며 배경 역시 주인공이 미국(오클라호마 주)에서 돌아온 것으로 설정될 뿐 역시 독일이며, (이 점이 문제인데) 토네이도가 과연 급습할 수 있을지가 의심스러운 베를린(물론 그 베를린)이 주된 무대로 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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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소개가 전무하다시피 하고 네이버 영화 Db에 찾아 봐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 궁금할 이들을 위해 적는 리뷰.

독일에서 제작한 영화이며, 감독이고 배우고 모두 독일 사람이며 배경 역시 주인공이 미국(오클라호마 주)에서 돌아온 것으로 설정될 뿐 역시 독일이며, (이 점이 문제인데) 토네이도가 과연 급습할 수 있을지가 의심스러운 베를린(물론 그 베를린)이 주된 무대로 되어 있다.

토네이도 씬이 제법 정성들여 찍혀져 있기는 하나, TV용 영화라는 점은 감안해야겠다(독일에서는 비디오 영화가 제법 많이 제작되는 편인데, 언제나 스케일이 작은 건 아니다). 토네이도는 하나의 비유일 뿐, 사실은 보다 넓은 세상을 보고 자신의 작은 고향, 과거로 돌아와 주변인들과 충돌을 빚는 젊은이의 外-內的 갈등을 다룬 것이다. 아, 물론 토네이도가 실물로도 나온다. 주인공이 벌써 기상학을 깊이 있게 전공한 배경이며, 그 부친은 로컬 기상 당국의 책임자로 나오니까.

베를린에 토네이도라니 사실 실감이 떨어지긴 하지만(그래서 더 안 믿는 모습들) 앞에서 말한 대로 하나의 비유나 상징으로 보고 관조할 수 있는 드라마로 봐 주면 되겠다.

s****o 2014.10.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