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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영웅을 다시 만나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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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십년도 더 되었다. 중학교 1학년때, 친구 집에 들렀다가 우연히 듣게된 릭애슬리의 그 음성을 잊지 못한다. 처음에는 흑인인줄 알았지만, 시디 자켓에 20대 초반의 앳된 얼굴에 경악(?)했던 기억이 있다. 그 뒤, 릭애슬리의 열렬한 팬이 된 나는 인터넷의 보급이 이루어진 이후 지속적으로 그의 음반소식을 기다리고 검색했지만 한동안 신보를 발표하지 않았다. 4집 'Body an
"어릴적 영웅을 다시 만나는 기쁨" 내용보기
벌써 십년도 더 되었다. 중학교 1학년때, 친구 집에 들렀다가 우연히 듣게된 릭애슬리의 그 음성을 잊지 못한다. 처음에는 흑인인줄 알았지만, 시디 자켓에 20대 초반의 앳된 얼굴에 경악(?)했던 기억이 있다. 그 뒤, 릭애슬리의 열렬한 팬이 된 나는 인터넷의 보급이 이루어진 이후 지속적으로 그의 음반소식을 기다리고 검색했지만 한동안 신보를 발표하지 않았다. 4집 'Body and soul'의 부진으로 5집 'Keep it turned on'은 수입조차 이루어지지 않아서 해외 음반몰에서 구입해야 했다. 허나, 이 앨범 'Greatest Hits'를 통해서 그를 아직 기억하고 있는 팬들은 릭의 과거와 현재의 노래들을 한꺼번에 즐길수 있게 되었다. 최고의 히트곡 'Never gonna give you up'을 비롯하여, 우리의 귀에 익숙한 'Together forever'나 국내에서는 발매 되지 않았던 'My arms keep missing you'같은 귀한 (?) 노래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3집 'FREE'에 실렸던 'Never knew love'같은 노래는 원래 앨범에 실렸던 버전과 약간 다른 스타일로 녹음되어 있어서 새로운 느낌을 준다. 다만, 아쉬운 것은 과거의 곡들에 치중되어 있어 5집 앨범에 있는 좋은 노래들이 수록되지 못한것과 3집에서 Michael Mcdonald와 함께 작업한 'In the name of love'같은 곡대신 오히려 약간은 지루함을 안겨주는 'Body and soul'같은 곡이 실렸다는 것이다.그러나, 이 음반은 그동안 음반으로 만나기 어려웠던 과거의 곡들이 15곡이나 빼곡하게 들어찼다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음반이다. 가장 최근의 곡 'Sleeping'에서는 이전과는 달라진 그의 음악 스타일도 엿볼수 있다. 오랜만에 과거를 추억할 수 있는 괜찮은 음반인듯 하다. 더군다나 가격도 저렴하지 않은가! 저 정도이면......망설일 필요 없을듯 하다.

[인상깊은구절]
북릿에 소시적 릭의 모습이 몇 컷의 사진으로 담겨져 있다.
a******8 2005.01.26.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