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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핑 강동화, 박현찬 위즈덤하우스/2016.7.18.
글로벌경제사회가 되면서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일들이 주변에서 너무 많이 벌어진다. 묻지마 살인을 시작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보복운전, 취업이 제때 되지 않아 몇 년째 공부하는 취업준비생까지, 현대인의 감기라고 할 정도로 우울증은 우리 주변에 만연해 있다. 생존과 성공을 향한 경쟁적이고 소모적인 환경에서 하루를 온전히 살아낸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스트레스의 연속이다. 그러나 “우울증은 부정적인 감정으로 가득 찬 상태가 아니라, 부정적인 감정이 제대로 분출되지 못해 생기는 것이다. 부정적인 감정이든 긍정적인 감정이든 출구를 찾아 제대로 흐르지 못하는 감정은 결국 엉뚱하게 터져버리거나 이리저리 바닥에 스며들어 말라버리고 만다.(p.10)” 이런 사회에서 효과적으로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할까를 고민하는 두 저자가 좋은 감정과 나쁜 감정은 하나의 세트로 움직인다는 뜻의 <크래핑>이라는 책을 내놓았다.
<크래핑>은 울음(crying)과 웃음(laughing)을 합친 말이다. 우리는 감정이 고양되면 흔히 울다가 웃거나, 웃다가 울기도 한다. 하지만 크래핑에는 울음과 웃음을 합친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 책은 7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슬퍼서 행복하다. 기뻐서 웃고, 웃어서 행복하다. 분노도 다스리면 복이 된다. 두려움이 없으면 행복할 용기도 없다. 미움은 나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사랑은 행복을 주는 지상 최고의 묘약이다. 내가 원하고 좋아하는 것이 나를 기쁘게 한다.’ 등의 주제다. 저자 강동화는 현재 서울아산병원 울산의대 신경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국뇌졸증학회 응급치료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나쁜 뇌를 써라>가 있다. 공저자 박현찬은 웅진출판사 인터넷사업 본부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스토리로직의 대표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 <경청>, <마중물>등이 있다.
감정이란 우리가 세상과 대결하며 생존과 진화를 위해 우리 스스로 만들어낸, 환경에 대응하는 반응 시스템이다. 긍정적인 감정이나 부정적인 감정이나 모두 우리의 필요에 의해 발생되고 개발되어 온 것이다. 그러니 긍정적인 감정에만 치우치지 말고 부정적인 감정까지도 두루두루 잘 이용해서 상황에 맞추어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좀 더 정확한 방법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눈물은 감정의 해방이다. 내면의 무언가가 수면 위로 떠오를 때 함께 분출되는 것이 눈물이다. 자기를 둘러싸고 있는 방어막을 풀고 자신의 깊은 내면으로 발을 들여놓는 순간 마음이 스르르 녹아내리며 눈물이 흐르기 시작한다. 그렇게 한참 동안 눈물을 흘리고 나면 마치 새로운 에너지를 얻은 듯 마음이 가벼워진다. 굿 크라이는 실컷 우는 것이다.(p.47)” 남자라고 해서 못 울고 어른이라고 해서 울지 않으면 체면은 차려질지 모르지만 몸에 병이 생기게 되는 원인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감정은 발산하는 것이 좋다. 물론 적당한 발산방법을 찾는 것은 필수다.
앵그리 버드가 화난 이유는 분명하다. 자신의 소중한 ‘알’을 돼지가 훔쳐갔기 때문이다. 그 분노는 정당하다. 앵그리 버드는움 같지만, 앵그리 버드는 인기 있는 게임이자 캐릭터 중의 하나였다. “작은 새와 돼지와의 싸움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다. 자신의 알을 되찾기 위해 장애물을 격파하며 자기보다 강한 상대에게 몸을 날린다. 이렇게 단순한 게임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앵그리 버드의 독특한 이미지 덕분이기도 하겠지만, 새들의 솔직한 분노에 공감이 되는 것도 한 몫을 하는 것 같다(p.113)” 이것처럼 여러분도 분노가 생기면 참지 마라 분노를 표출하라. 그것이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이롭다.
사랑한다는 것은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는 것이다. 연인의 웃음과 열정과 의도를 서로 공유하면서, 서로 하나가 되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의 감정이 두 사람의 뇌에 걸쳐 있는 것과도 같다. 누군가와 진정 연결되어 있다는 것은 같은 감정을 나누는 것이라 하겠다. “사랑하는 두 사람의 뇌는, 마치 서로의 뇌 파장을 거울로 비추듯이 공명하고 있다. 그것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과의 대화에 몰입하고 빠져들게 되는 이유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과의 대화에서 무한한 행복감을 느끼는 이유이기도 하다.(P.206)” 그러므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대화는 두 개의 뇌가 하나 되어 공연하는 연주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우리가 마음의 고통을 받는 이유는, 내가 원하는 삶이 현실의 삶과 괴리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에 앞서, 과연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살아가고 있는가? 먼저 나 자신의 욕구를 바로 이해하도록 노력하자.(p.235)” 가슴이 원하는 바를 따르자는 것이다. 내가 진정 원하고 좋아하는 일을 찾게 되면 내 삶이 열정적으로 변한다. 그저 남들이 좋다고 하여 새벽형 인간이 된다고 삶이 바뀌진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성취하고자 하는 열정이 있다면 새벽에 저절로 눈이 떠진다. 그것이 바로 가슴이 원하는 것이다.
내가 가장 만족감을 느끼고 행복해하는 삶은 무엇일까? “그 삶은 아마도 나의 감정을 억누르려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자기의 감정과 욕구에 솔직하려는 태도에서 시작되지 않을까. 그리하여 감정이 주는 에너지를 온 몸으로 느끼며 그렇게 내 가슴을 뛰게 하는 희망을 좇으며 사는 것. ‘나는 나’라고 외치며 나의 고유한 장점과 특성을 찾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세상에 유일무이하게 태어난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고, 뇌과학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행복하게 사는 방법일 터이다.(p.239)” 이렇게 저자는 주장한다. 다만 이 책에서는 너무 뇌과학에 의존한 설명을 하고 있어 약간 지루하거나 의학적 설명을 위주로 하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여러분 스스로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찾아야 된다는 것은 틀림없는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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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핑 강동화, 박현찬 위즈덤하우스/2016.7.18. sanbaram 글로벌경제사회가 되면서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일들이 주변에서 너무 많이 벌어진다. 묻지마 살인을 시작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보복운전, 취업이 제때 되지 않아 몇 년째 공부하는 취업준비생까지, 현대인의 감기라고 할 정도로 우울증은 우리 주변에 만연해 있다. 생존과 성공을 향한 경쟁적이고 소모적인 환경에서 하루를 온전히 살아낸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스트레스의 연속이다. 그러나 “우울증은 부정적인 감정으로 가득 찬 상태가 아니라, 부정적인 감정이 제대로 분출되지 못해 생기는 것이다. 부정적인 감정이든 긍정적인 감정이든 출구를 찾아 제대로 흐르지 못하는 감정은 결국 엉뚱하게 터져버리거나 이리저리 바닥에 스며들어 말라버리고 만다.(p.10)” 이런 사회에서 효과적으로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할까를 고민하는 두 저자가 좋은 감정과 나쁜 감정은 하나의 세트로 움직인다는 뜻의 <크래핑>이라는 책을 내놓았다. <크래핑>은 울음(crying)과 웃음(laughing)을 합친 말이다. 우리는 감정이 고양되면 흔히 울다가 웃거나, 웃다가 울기도 한다. 하지만 크래핑에는 울음과 웃음을 합친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 책은 7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슬퍼서 행복하다. 기뻐서 웃고, 웃어서 행복하다. 분노도 다스리면 복이 된다. 두려움이 없으면 행복할 용기도 없다. 미움은 나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사랑은 행복을 주는 지상 최고의 묘약이다. 내가 원하고 좋아하는 것이 나를 기쁘게 한다.’ 등의 주제다. 저자 강동화는 현재 서울아산병원 울산의대 신경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국뇌졸증학회 응급치료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나쁜 뇌를 써라>가 있다. 공저자 박현찬은 웅진출판사 인터넷사업 본부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스토리로직의 대표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 <경청>, <마중물>등이 있다. 감정이란 우리가 세상과 대결하며 생존과 진화를 위해 우리 스스로 만들어낸, 환경에 대응하는 반응 시스템이다. 긍정적인 감정이나 부정적인 감정이나 모두 우리의 필요에 의해 발생되고 개발되어 온 것이다. 그러니 긍정적인 감정에만 치우치지 말고 부정적인 감정까지도 두루두루 잘 이용해서 상황에 맞추어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좀 더 정확한 방법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눈물은 감정의 해방이다. 내면의 무언가가 수면 위로 떠오를 때 함께 분출되는 것이 눈물이다. 자기를 둘러싸고 있는 방어막을 풀고 자신의 깊은 내면으로 발을 들여놓는 순간 마음이 스르르 녹아내리며 눈물이 흐르기 시작한다. 그렇게 한참 동안 눈물을 흘리고 나면 마치 새로운 에너지를 얻은 듯 마음이 가벼워진다. 굿 크라이는 실컷 우는 것이다.(p.47)” 남자라고 해서 못 울고 어른이라고 해서 울지 않으면 체면은 차려질지 모르지만 몸에 병이 생기게 되는 원인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감정은 발산하는 것이 좋다. 물론 적당한 발산방법을 찾는 것은 필수다. 앵그리 버드가 화난 이유는 분명하다. 자신의 소중한 ‘알’을 돼지가 훔쳐갔기 때문이다. 그 분노는 정당하다. 앵그리 버드는움 같지만, 앵그리 버드는 인기 있는 게임이자 캐릭터 중의 하나였다. “작은 새와 돼지와의 싸움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다. 자신의 알을 되찾기 위해 장애물을 격파하며 자기보다 강한 상대에게 몸을 날린다. 이렇게 단순한 게임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앵그리 버드의 독특한 이미지 덕분이기도 하겠지만, 새들의 솔직한 분노에 공감이 되는 것도 한 몫을 하는 것 같다.(p.113)” 이것처럼 여러분도 분노가 생기면 참지 마라 분노를 표출하라. 그것이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이롭다. 사랑한다는 것은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는 것이다. 연인의 웃음과 열정과 의도를 서로 공유하면서, 서로 하나가 되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의 감정이 두 사람의 뇌에 걸쳐 있는 것과도 같다. 누군가와 진정 연결되어 있다는 것은 같은 감정을 나누는 것이라 하겠다. “사랑하는 두 사람의 뇌는, 마치 서로의 뇌 파장을 거울로 비추듯이 공명하고 있다. 그것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과의 대화에 몰입하고 빠져들게 되는 이유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과의 대화에서 무한한 행복감을 느끼는 이유이기도 하다.(P.206)” 그러므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대화는 두 개의 뇌가 하나 되어 공연하는 연주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우리가 마음의 고통을 받는 이유는, 내가 원하는 삶이 현실의 삶과 괴리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에 앞서, 과연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살아가고 있는가? 먼저 나 자신의 욕구를 바로 이해하도록 노력하자.(p.235)” 가슴이 원하는 바를 따르자는 것이다. 내가 진정 원하고 좋아하는 일을 찾게 되면 내 삶이 열정적으로 변한다. 그저 남들이 좋다고 하여 새벽형 인간이 된다고 삶이 바뀌진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성취하고자 하는 열정이 있다면 새벽에 저절로 눈이 떠진다. 그것이 바로 가슴이 원하는 것이다. 내가 가장 만족감을 느끼고 행복해하는 삶은 무엇일까? “그 삶은 아마도 나의 감정을 억누르려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자기의 감정과 욕구에 솔직하려는 태도에서 시작되지 않을까. 그리하여 감정이 주는 에너지를 온 몸으로 느끼며 그렇게 내 가슴을 뛰게 하는 희망을 좇으며 사는 것. ‘나는 나’라고 외치며 나의 고유한 장점과 특성을 찾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세상에 유일무이하게 태어난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고, 뇌과학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행복하게 사는 방법일 터이다.(p.239)” 이렇게 저자는 주장한다. 다만 이 책에서는 너무 뇌과학에 의존한 설명을 하고 있어 약간 지루하거나 의학적 설명을 위주로 하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여러분 스스로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찾아야 된다는 것은 틀림없는 일일 것이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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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핑
이 책은
먼저 제목의 의미부터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제목 크래핑은 craughing 인데, 이 단어는 실제 존재하는 단어가 아니라, crying 과 laughing을 합하여 만든 단어다.
그러면 이 두 단어를 합한 이 책의 제목은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일까
저자는 이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한다.
<크래핑은 단순히 울고 웃는, 웃고 우는 감정 상태만을 부르는 것이 아니다. 일단 울음과 웃음은 각각 슬픔과 기쁨이라는 감정을 상징한다. 또한 슬픔과 기쁨은 부정적 감정과 긍정적 감정을 대표하는 감정들이다. 그래서 크래핑이라는 단어에는 슬픔이라는 감정과 기쁨이라는 감정 사이, 혹은 부정적 감정과 긍정적 감정 사이에 존재하는 어떤 특별한 관계가 함축되어 있다. 우리의 마음은 긍정적 감정들과 부정적 감정들이 서로 대립하면서도 다른 차원에서는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시스템으로 공존하게 되어 있다, .... 그래서 우리는 울음과 웃음 혹은 슬픔과 기쁨을 따로 구분하여 부르기도 하지만, 우리의 삶을 추동하는 감정 시스템 전체를 생각할 때에는 그 둘의 관계를 고려하여 ‘크래핑’이라 부르고 싶다.> (15쪽)
그러니 이러한 설명을 읽으면서 크래핑이란 단어를 생각해 보면, 그 말 속에 이 책의 모든 내용이 담겨져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책의 내용 훑어보기
목차를 통하여 이 책에서 언급된 내용들을 살펴보자.
1장의 타이틀은 ‘슬퍼서 행복하다’이다. 아이러니한 제목이다.
과연 그럴까? 슬퍼서 행복하다니
그러나 그 속을 들여다 보면 그 말이 맞다.
슬픔을 흠뻑 느껴라, 우울증이 예방된다,
눈물은 공감이다 .남들이 울 때 같이 울어라!
이런 소제목을 읽다보면 슬퍼서 행복하다는 말이 공감이 될 것이다.
2장은 ‘기뻐서 웃고, 웃어서 행복하다’ 이다.
3장은 ‘분노도 다스리면 복이 된다’인데, 문제는 그 방법이 어떤가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은 이것이다.
화가 날 때에는 열(십)을 헤아려라,
주머니 속에 다크 초코렛을 상비해두라,
욱 할 때는 일단 밖으로 나가라,
분노를 이겨내고 싶다면 풀리지 않았던 문제에 도전해보라,
4장은 두려움이 없으면 행복할 용기도 없다, 인데 그 내용이 언뜻 납득할 수 없다.
그게 무슨 의미인가? 책을 읽어보시면, 그 의미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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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전복(顚覆)되는 개념들
다른 책의 리뷰에서 밝혔듯이, 감정에 대해서, 제법 안다, 그래도 이 정도는 알고 있다, 고 자부했었다. 그랬던 내 생각이 더 한 번 이 책을 통해 깨졌다.
그러니 이 책을 읽고 나니 마음과 관련된 나의 기존 지식은 모두다 피상적인 이해에 머무르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 책은 그렇게 내가 가지고 있던 ‘감정’과 관련된 개념들을 모두 새롭게 해 주었다. 몇 가지만 추려본다.
착한 감정 콤플렉스
타인에게 좋은 모습만 보이려는 부정적인 감정을 애써 감추려 할 것이다. 그러나 마음 속에 억눌러 둔 부정적인 감정들은 결국 다른 모습으로 새어 나온다. (10쪽)
감정은 에너지다
부정적인 감정이든 긍정적인 감정이든 출구를 찾아 제대로 흐르지 못하는 감정은 결국 엉뚱하게 터져버리거나 이리저리 바닥에 스며들어 말라버리고 만다.(10쪽)
사랑과 공감처럼 긍정적 감정들만 에너지를 갖고 있는 것도 아니다. 슬픔, 분노, 두려움, 미움, 열등감도 모두 고유의 존재 이유와 역할을 지니고 있다. 그 감정들이 제각각 자기 존재 이유를 존중받는다면 모두들 제 역할을 하며 우리를 빛내줄 것이다. 긍정적인 감정 못지 않게 부정적인 감정도 에너지가 크다. (11쪽)
새롭게 알게 된 것들
앙스트 블뤼테 (12쪽)
앙스트 블뤼테는 독일어로 고통과 두려움을 뜻하는 Angst 와 개화를 뜻하는 Blute 의 합성어로 고통 속에 피는 꽃을 말한다.
생명체는 불안한 환경과 열악한 조건에서 오히려 더 강한 생명력을 발휘할 때가 있다.
자신의 생존이 위태로울
때,
사력을
다해 꽃을 피우고 씨앗을 맺어,
유전자를
후대에 이어나가는,
이러한
종족보존 현상을 생물학적 용어로 앙스트 블뤼테라고 한다.
이 책에서는, 실제적인 예로 대나무와 전나무를 들고 있다.
뒤센 미소 (69쪽)
프랑스 신경학자 뒤센이 진짜 미소와 억지 미소를 구분하는 근육으로 안륜근을 들고 있다.
안륜근은 진짜 웃음을 지을 때 나도 모르게 수축하는 근육이라, 억지 미소를 지을 때는 움직이지 않는다.
다시 이 책은
무엇보다도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껏 타부시했던 부정적인 감정들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다, 부정적인 감정들을 애써 떨쳐버리려고만 했었던 나, 그런 행동들 때문에 오히려 더 힘들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차라리 그런 부정적인 감정조치 에너지로 변환하여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알았더라면 더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었지 않았을까?
(더하여 뜻밖에 이 책에서 중용의 한 구절, 제대로 이해하게 되었는데, 그에 대하여는 별도의 서평에 다루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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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핑? 처음 들어 보는 단어이다. crying + laughing의 합성어로 Craughing이다.
저자는 잘 울고 잘 웃으면서 우리의 감정을 쌓아두지 말고 그때 그때 풀어서 없애자는 취지로 이런 단어를 쓴 듯하다.
우선 저자가 이런 단어를 쓴 이유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자.
<크레핑은 단순히 울고 웃는, 웃고 우는 감정 상태만을 부르는 것이 아니다. 일단 울음과 웃음은 각각 슬픔과 기쁨이라는 감정을 상징한다. 또한 슬픔과 기쁨은 부정적 감정과 긍정적 감종을 대표하는 감정들이다. 그래서 크레핑이라는 단어에는 슬픔이라는 감정과 기쁨이라는 가정 사이, 혹은 부정적 감정과 긍정적 감정 사이에 존재하는 어떤 특별한 관계가 함축되어 있다. 우리의 마음은 긍정적 감정들과 ㅂ정적 감정들이 서러 대립하면서도 다른 차원에서는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시스템으로 공존하게 되어 있다, .... 그래서 우리는 울음과 웃음 혹은 슬픔과 기쁨을 따로 구분하여 부르기도 하지만, 우리의 살을 추동하는 감정시스템 전체를 생각할 때에는 그 둘의 관계를 고려하여 ‘크래핑’이라 부르고 싶다.> (15쪽)
우리는 어떤 난감하고 불쾌한 상황이 올때 우리는 감정이라는것을 잘 숨기고 들키지 않고 전혀 어떠한 동요도 없이 대인배같은 감정처리를 최상이라고 생각하며 살지는 않았는지..... 그에 반해 우리가 얻은것들은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볼때인거 같다.
전통적으로 논어나 맹자에서는 칠정에 속하는 감정들 중에서도 슬픔이나 사랑 등 타인을 향한 감정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권장해 왔다. 반면에 기쁨이나 분노, 두려움, 미움 등 자기중심적 정서에는 어느정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지금의 사회는 화(火)가 많은 사회이다. 비단 시계 초침에 매달려 달리기를 하는 현대인들의 바쁜 생활과 서로가 서로를 밟고 올라서지 않으면 경쟁에서 도퇴되고 살기 힘든 사회라는것을 인정하고 그 바쁜 일상들과 매마른 정서들 사이에서 우리가 승자가 되고 최고의 위치에 올랐다손 치더라도 결국 우리에게 남는것이 무엇인지, 우리가 진지하게 원하는게 무엇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면 참 좋겠다.
나는 그 어떠한 권력과 재력을 준다하더라도 건강 앞에 그 어떤것도 소중한게 없다고 생각하나다. 그래서 이책의 저자가 말하는 크래핑, 실컷 울고 실컷 웃고 그래서 내 속에 감정의 불연소된 찌거기들을이 쌓이지 않게 날마다 청소를 잘 해야 될거 같다.
그럼 그 불완전 연소되고 남은 감정의 찌거기들을 어떻게 처리하면 우리는 행복이라는 단어에 좀 더 가깝게 접근 할 수 있을까?
책의 목차에서 그에 대한 대답을 쉽게 찾을 수 있다.
1. 슬퍼서 행복하다. 슬픔이라는 감정이 찾아올때 애써 외면하거나 고개를 돌리지 말고 충분히 슬퍼하고 눈물을 흘려 그 감정을 소진하라는 말이다. 그래야 우울증도 걸리지 않고 행복해 진다는 이야기다.
2. 억지 웃음으로 삶을 포장하지 말고 웃음을 좀 더 적극적으로 찾아나사라고 한다. 웃을 수 있는 사람 옆으로 더 자주 다가가자.
3. 분노는 그때 바로 폭발시키지 말고 현명하게 처리하자.
4. 두려움이라는 단어 앞에 겁 먹지 말고 두려움은 충분히 느끼고 그 뒤에 숨은 불안은 버리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 배운 점은 내 감정을 충분히 관찰하고 살뜰히 보살펴 사소한 것에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그러기 위해 늘 감정을 돌보는 연습하고 또 연습하여 도달해야 할 인생 목적이 아니겠는가 하고 생각해 본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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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핑>은 울음(crying)과 웃음(laughing)을 합친 말이다. 우리는 감정이 고양되면 흔히 울다가 웃거나, 웃다가 울기도 한다. 하지만 크래핑에는 울음과 웃음을 합친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 책은 7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슬퍼서 행복하다. 기뻐서 웃고, 웃어서 행복하다. 분노도 다스리면 복이 된다. 두려움이 없으면 행복할 용기도 없다. 미움은 나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사랑은 행복을 주는 지상 최고의 묘약이다. 내가 원하고 좋아하는 것이 나를 기쁘게 한다.’ 등의 주제다. 저자 강동화는 현재 서울아산병원 울산의대 신경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국뇌졸증학회 응급치료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나쁜 뇌를 써라>가 있다. 공저자 박현찬은 웅진출판사 인터넷사업 본부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스토리로직의 대표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 <경청>, <마중물>등이 있다. 감정이란 우리가 세상과 대결하며 생존과 진화를 위해 우리 스스로 만들어낸, 환경에 대응하는 반응 시스템이다. 긍정적인 감정이나 부정적인 감정이나 모두 우리의 필요에 의해 발생되고 개발되어 온 것이다. 그러니 긍정적인 감정에만 치우치지 말고 부정적인 감정까지도 두루두루 잘 이용해서 상황에 맞추어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좀 더 정확한 방법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눈물은 감정의 해방이다. 내면의 무언가가 수면 위로 떠오를 때 함께 분출되는 것이 눈물이다. 자기를 둘러싸고 있는 방어막을 풀고 자신의 깊은 내면으로 발을 들여놓는 순간 마음이 스르르 녹아내리며 눈물이 흐르기 시작한다. 그렇게 한참 동안 눈물을 흘리고 나면 마치 새로운 에너지를 얻은 듯 마음이 가벼워진다. 굿 크라이는 실컷 우는 것이다.(p.47)” 남자라고 해서 못 울고 어른이라고 해서 울지 않으면 체면은 차려질지 모르지만 몸에 병이 생기게 되는 원인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감정은 발산하는 것이 좋다. 물론 적당한 발산방법을 찾는 것은 필수다. 앵그리 버드가 화난 이유는 분명하다. 자신의 소중한 ‘알’을 돼지가 훔쳐갔기 때문이다. 그 분노는 정당하다. 앵그리 버드는움 같지만, 앵그리 버드는 인기 있는 게임이자 캐릭터 중의 하나였다. “작은 새와 돼지와의 싸움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다. 자신의 알을 되찾기 위해 장애물을 격파하며 자기보다 강한 상대에게 몸을 날린다. 이렇게 단순한 게임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앵그리 버드의 독특한 이미지 덕분이기도 하겠지만, 새들의 솔직한 분노에 공감이 되는 것도 한 몫을 하는 것 같다.(p.113)” 이것처럼 여러분도 분노가 생기면 참지 마라 분노를 표출하라. 그것이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이롭다. 사랑한다는 것은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는 것이다. 연인의 웃음과 열정과 의도를 서로 공유하면서, 서로 하나가 되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의 감정이 두 사람의 뇌에 걸쳐 있는 것과도 같다. 누군가와 진정 연결되어 있다는 것은 같은 감정을 나누는 것이라 하겠다. “사랑하는 두 사람의 뇌는, 마치 서로의 뇌 파장을 거울로 비추듯이 공명하고 있다. 그것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과의 대화에 몰입하고 빠져들게 되는 이유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과의 대화에서 무한한 행복감을 느끼는 이유이기도 하다.(P.206)” 그러므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대화는 두 개의 뇌가 하나 되어 공연하는 연주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우리가 마음의 고통을 받는 이유는, 내가 원하는 삶이 현실의 삶과 괴리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에 앞서, 과연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살아가고 있는가? 먼저 나 자신의 욕구를 바로 이해하도록 노력하자.(p.235)” 가슴이 원하는 바를 따르자는 것이다. 내가 진정 원하고 좋아하는 일을 찾게 되면 내 삶이 열정적으로 변한다. 그저 남들이 좋다고 하여 새벽형 인간이 된다고 삶이 바뀌진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성취하고자 하는 열정이 있다면 새벽에 저절로 눈이 떠진다. 그것이 바로 가슴이 원하는 것이다. 내가 가장 만족감을 느끼고 행복해하는 삶은 무엇일까? “그 삶은 아마도 나의 감정을 억누르려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자기의 감정과 욕구에 솔직하려는 태도에서 시작되지 않을까. 그리하여 감정이 주는 에너지를 온 몸으로 느끼며 그렇게 내 가슴을 뛰게 하는 희망을 좇으며 사는 것. ‘나는 나’라고 외치며 나의 고유한 장점과 특성을 찾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세상에 유일무이하게 태어난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고, 뇌과학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행복하게 사는 방법일 터이다.(p.239)” 이렇게 저자는 주장한다. 다만 이 책에서는 너무 뇌과학에 의존한 설명을 하고 있어 약간 지루하거나 의학적 설명을 위주로 하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여러분 스스로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찾아야 된다는 것은 틀림없는 일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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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핑 - 뜻 밖의 수확
이 책을 읽다가 뜻밖의 수확을 했다.
바로 지금껏, 그 해석의 문제에 있어 어려움을 겪던 문장 하나가 이 책에서 풀렸기 때문이다.
8쪽에 중용의 구절 하나를 번역해 놓고 있다.
중용 1장에 이런 구절이 있다.
喜怒哀樂之未發을 謂之中이요 發而皆中節을 謂之和니
번역은 이렇다.
기쁘고 노하고 슬프고 즐거운 감정이 일어나지 않는 상태를 중이라고 하며
일어나되 모두 절도에 맞는 것을 화라 하니
(<대학, 중용> 윤승직 역, 157-158쪽)
해석을 이해하는데, 문자적으로는 이해가 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는 것인지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또 다른 번역을 살펴보자.
<희노애락이 아직 발현되지 않은 상태를 중이라 일컫고
그것이 발현되어 상황의 절도에 들어맞는 것을 화라고 일컫는다.>
(김용옥, <중용 인간의 맛> 92쪽)
김교수의 번역도 위에 인용한 홍승직의 번역과 대동소이하다.
기쁨, 노여움, 슬픔, 즐거움의 정이 나타나지 않는 것을 중이라 하고
정이 나타나 모두 절도에 맞는 것을 화라 하니.
(<중용> 박완식 편저, 78쪽)
기쁨, 성냄, 슬픔, 즐거움이 아직 드러나지 않는 것을 중정(中)이라 하고
드러나서 모두 절도에 들어맞는 것을 조화(和)라고 한다,
(<중용, 극단의 시대를 넘어 균형의 시대로>신정근, 250쪽)
위에 인용한 네 가지의 번역 모두 비슷하다.
그 말은 내가 네 가지의 번역을 읽고, 문자는 이해하되 그 실질은 이해하기 어려웠다는 말이다,
그런데 이 책, 『크래핑』에서 다른 번역을 만났다.
<기뻐하고 성내고 슬프거나 즐거워하는 감정이 아직 드러나지 않은 것을 ‘중(中)’이라 하고,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을 ‘화(和)’라 한다.> (8쪽)
다른 번역( 윤승직)에서 감정을 ‘일어나는 것’이라 했는데, 이는 감정 자체가 마음에 ‘생기는 것’을 말한다. 그러니 한자의 발(發)에는 맞는 해석인 것이다.
그러나 그런 감정을 통제할 수 없는 게 사람이다. 따라서 그런 감정이 일어나고 일어나지 않고는 사람의 능력 범위를 벗어난 것이다.
그 대신 그런 ‘(일어난, 생긴) 감정’을 밖으로 드러나게 하거나 드러나지 못하게 (또는 않게)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구절에 대한 번역은 ‘일어나다’ 보다는 ‘드러나다’가 적절하다고 본다,
(위의 번역 중, 윤승직, 김용옥, 박완식은 전자의 번역을 취하고 있고, 신정근과 『크래핑』은 후자의 번역을 따르고 있다. )
그 다음 구절에 대하여, 모두다 ‘절도에 맞는 것’이라고 번역하고 있다.
‘절도에 맞는다’, 역시 문자적으로는 이해가 되는 말이지만, 그 실제적인 내용은 와 닿지 않는 극히 추상적인 말이다.
그 반면에 『크래핑』에서는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이라 하고 있다.
감정이라는 단어에 쓰이는 동사는
감정과 관련한 동사를 통해 위의 번역을 검토해 보자면, ‘일어나다’, ‘발현하다’라는 동사는 마음에 감정이 (어떤 일에 맞딱뜨려 생기게 되고, 그래서) 있게 되는 감정을 표현하는 데는 적절하나, 밖으로 나타나는 감정을 표현하는 데는 부족하다.
감정은 인위적으로 생기게 하거나 할 수 없기에, 달리 표현하자면 우리 마음대로 감정을 일어나게 하거나 없게 하지는 못하는 것이다. 다만 감정을 밖으로 드러나게 하거나 드러나지 않게 할 수는 있다.
따라서 위의 번역 중, 신정근과 『크래핑』의 번역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두 번 째 구절인 ‘화(화)에 관한 번역 역시 ‘절도에 들어맞다’라는 추상적인 표현보다는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이라는 번역이 더 적절하다고 본댜.
‘감정을 밖으로 드러내고, 또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표현한다’고 하는 것이 실제 삶 속에서 감정과 관련하여, 훨씬 이해하기 쉽다는 점에서 그러한 번역을 제시해 준 것, 이 책에서 거둔 뜻밖의 수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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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핑>은 울음(crying)과 웃음(laughing)을 합친 말이다. 우리는 감정이 고양되면 흔히 울다가 웃거나, 웃다가 울기도 한다. 하지만 크래핑에는 울음과 웃음을 합친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 책은 7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슬퍼서 행복하다. 기뻐서 웃고, 웃어서 행복하다. 분노도 다스리면 복이 된다. 두려움이 없으면 행복할 용기도 없다. 미움은 나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사랑은 행복을 주는 지상 최고의 묘약이다. 내가 원하고 좋아하는 것이 나를 기쁘게 한다.’ 등의 주제다. 저자 강동화는 현재 서울아산병원 울산의대 신경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국뇌졸증학회 응급치료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나쁜 뇌를 써라>가 있다. 공저자 박현찬은 웅진출판사 인터넷사업 본부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스토리로직의 대표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 <경청>, <마중물>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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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하는 사람에게 내가 먼저 간단한 부탁이나 도움을 청해보는건 어떨까? 이는 무엇보다도 상대역시 당신의 존재가 불편해서 어떤 식으로든지 불편한 관계를 해소하고싶을 것이다. 이럴때 당신이 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면 그는 당신에게 호의를 베풀 가능성이 있다. 혐오나 증오감도 당신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긍정적인 관계로 변화할 수 있다..."
나는 강동화·박현찬님께서 저술하시고 <위즈덤하우스 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크래핑>을 꼼꼼히 읽어나가다가 윗글을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아 이얼마나 값진 교훈이신가! 아 이얼마나 훌륭한 화해의 노하우이신가!
우리는 흔히 미운 사람이 생긴다면 그사람을 멀리하는 경우가 많다.
그사람하고는 다시는 안만나...
이렇게 선포하고 연락도 끊고 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인간사가 그리 쉽게 지나갈 수는 없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본인이 의도하든 안하든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든지 다시 맞닦드릴 수가 있기때문이다.
우리네 속담에도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는 속담이 있지않은가! 따라서, 실제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면 서로 먼저가겠다고 상대방을 밀칠 것인가?
그러다가는 둘다 외나무다리밑으로 떨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원수와는 서로 미소를 띄며 <잘가게!>라고 한마디 건네주며 지나쳐야한다.
그래야 서로가 외나무다리를 무사히 건널 수 있는 것이다.
EBS TV 프로중에 <용서>라는 프로가 있었다. 이는 서로가 싫어하고 미워하여 안만나는 사람들이 배낭을 매고 해외여행을 하면서 화해하는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이다.
출연진들을 보면 너훈아, 조춘씨등 가수, 탤런트를 비롯해 여러분들이 나오셔서 서로가 여행을 하며 나중엔 화해하고 잘지내보자고 하시는걸로 대부분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
그프로를 보면서 연세가 80이신 분들이 참 저렇게 서로를 미워하며 사실까 안타까웠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글고 그분들은 카메라맨이 촬영하고 PD가 따라다니면서도 어떤 때는 서로 욕하며 주먹다짐 일보직전까지 가는 장면을 보여주기도해 <아 이렇게 갈등의 골이 깊게 패인 분들의 화해는 쉬운 것만은 아니구나!> 그걸 느끼기도 하였다.
그러다가 결국엔 사나이답게 화해하는 모습들을 보여주실때는 <그래 맞아 바로 저거야! 미움이란 감정도 저렇게 두분이서 해외여행하시며 미운 정 고운 정이 다시 쌓게되어 화해하시니 그얼마나 멋지신가!> 바로 그걸 느끼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이책에서 이야기했듯이 미운 사람에게도 부탁을 하여 서로가 대화를 재개하면서 자연스럽게 접촉횟수가 많아지고 그래서 화해하게 된다면 그얼마나 좋은 일인가!
이책에서 미운 사람과의 화해법을 알려주시니 넘넘 훌륭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감정은 더 좋게, 나쁜 감정은 유리한 에너지로!..."
꼼꼼히 읽어나가다가 윗글을 읽고 <맞아 저러한 감정들이 긍정의 에너지로 발전시켜야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사랑,미움,기쁨,슬픔,분노,두려움,욕망...
이 7가지 감정들은 인간이 갖고있는 대표적 감정들이다. 물론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급적 남을 사랑하고 기쁨이 더 많았으면 하는게 인지상정이다...
그러나, 항상 하늘이 맑을 수는 없고 흐리거나 비가 올때도 있듯이 세상사도 기쁨으로만 충만되기가 쉽지않은 법... 어떤 때는 심한 갈등에 서로 반목하여 미움으로 변할때도 있고 슬픈 일들도 얼마든지 생길 수 있으며 분노에 휩쌓일 수도 있다.
그런데, 이책에서는 미움이나 슬픔 등의 감정들이 반드시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라고 이야기해준다. 예를들어 <분노>라는 감정은 주의를 집중하고 분석적 사고를 통해 문제해결한다면 <창의성의 원동력>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이렇게 분노는 긍정의 에너지가 될 수 있고 창의력의 원천도 될 수 있다니...
슬픔도 혈압과 맥박을 낮춰주고 미움도 동기부여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하니 우리는 이런 감정들을 부정적으로만 볼게 아니라 그 감정들을 건전하게 배출하면서 해소할건 해소하고 긍정의 에너지, 최고의 에너지로 승화발전시켜야할 것이다.
내안의 모든 감정들 그것이 설사 분노나 미움일지라도 그러한 감정들도 다 발산시키고나면 다시 새로운 에너지로 발달될 수 있다는 말씀 정말 공감이 확실히 되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사회생활하면서 좀더 진취적으로 살고싶어하는 나에게 유익한 정보를 많이 준 참으로 좋은 책이었다.
따라서, 이책은 인간이 갖을 수 있는 모든 감정을 긍정적 에너지로 승화시키길 원하시는 분들이시라면 꼭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사랑,미움,기쁨,슬픔,분노,두려움,욕망...
위 감정들은 서로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종이한장차이밖에 안되는 감정들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우리들은 사회생활하면서 이러한 감정들을 나에게 힘과 용기,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최상의 감정들로 승화시켜야겠다 바로 그걸 깨달았다... 그것은 이책을 읽고나서 확실히 더 깨닫게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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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을 이렇게 따끈할 때 읽을 수 있다는 기쁨을 누구에게나 자랑하고 싶다. 나중엔 출간 전인 도서를 읽으면 좋겠다는 나름의 욕심도 생긴다. 감정은 우리가 살아가는 에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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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핑은 울음과 웃음을 합친 말이다. 우리는 감정이 고양되면 흔히 울다가 웃거나, 웃다가 울기도 한다. 하지만 크래핑에는 울음과 웃음을 합친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7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슬퍼서 행복하다. 기뻐서 웃고, 웃어서 행복하다. 분노도 다스리면 복이 된다. 두려움이 없으면 행복할 용기도 없다. 미움은 나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사랑은 행복을 주는 지상 최고의 묘약이다. 내가 원하고 좋아하는 것이 나를 기쁘게 한다. 가슴이 원하는 바를 따르자. 내가 진정 원하고 좋아하는 일을 찾게 되면 내 삶이 열정적으로 변한다. 그저 새벽형 인간이 된다고 삶이 바뀌진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성취하고자 하는 열정이 있다면 새벽에 저절로 눈이 떠진다. p.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