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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아이 고모가 선물로 사준 'New 삐아제 우리전래동화와 세계명작동화'를 인제야 다 읽었네요. 총 전래, 명작 각각 50권씩 100권에다가 워크북(색칠놀이) 16권과 독서노트 4권에 시디 20장 이렇게 푸짐하게 받으니 너무 행복했네요. 이 책에 대해서는 홈쇼핑에 자주 나오는 걸 보았지만, 저하고는 인연이 안 되어 사주지 못했는데 이렇게 고모가 선뜻 선물로 사주어서 아주 기뻤네요. 거기다 책은 양보다는 질이 우선이어야 하는 걸 알지만 이 책은 양도 푸짐하면서 구성과 내용 면에서도 생각보다 훨씬 좋더군요. 기대했던 것보다는 훨씬 나았던 것 같네요.
각각의 주제들이 색깔별로 나누어져 있어서 아이에게 각각의 주제를 한 권씩 해서 여러 분야의 내용을 골고루 읽어줄 수 있었고 그리고 어렸을 적 저의 벗이었던 책들을 다시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가웠고 어른이 되어서 솔직히 그 내용들이 마구 섞여 있었던 것들이 이번에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나름대로 정리가 되어서 저에게도 너무나 좋은 기회였던 것 같네요. 거기다 이 책이 쓰인 나라들을 책의 첫 장에 지도로 표현해주어 아이에게 여러 나라를 소개해줄 수 있었고 전래동화에서는 우리나라 지명들을 알아봄으로 지리공부와 일종의 역사공부를 무척 재미있게 할 수 있었네요.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이 책을 통하여 느낀 점을 부모와 아이가 창의적으로 다르게 표현해 볼 수도 있게 되어 있고 재미있는 놀이 등 무척 다양한 것들이 수록되어 있어 정말 한 권의 책을 알차게 볼 수 있었네요. 그뿐만 아니라 내용이 지루하지 않게 문장들도 간결하면서도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어서 책 속에 집중할 수 있으면 거기다 예쁜 그림부터 우스운 그림들까지 획일 된 그림이 아니 너무나 다양한 그림들을 만날 수 있었고 그 기법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짝이, 금박, 은박에다가 홀로그램도 사용하였으면서 펼쳐보기까지 할 수 있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하지 않았나 싶네요. 이 책을 읽고 만난 주인공들을 예쁘게 색칠도 해 보고 독서노트에 이 책의 느낌을 간단하게 그림으로도 그려보는 독서노트까지 정말 한 권의 책으로 다양한 놀이를 해 볼 수 있어서 꼼꼼하게 책을 읽을 수가 있었네요.
아가씨라서 엄마의 입장이 아니라서 무척 고르기 어려웠을 것 같은데 깐깐한 엄마의 맘을 잘 알고 현명하게 선택해준 아가씨한테 아주 고마웠네요. 취학 전 아이들에게 맞추어진 전래, 명작동화인 것 같네요. 아무튼, 정말 좋은 전집을 만난 것 같고, 우리 딸이 아주 좋아하니 그걸로 대만족이네요. 고모, 정말로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