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밤과 낮,겉과 속,가짜와 진짜. 사라진 명화를 둘러싼 엇갈린 진실.
2003년 '퍼펙트 플랜'으로 제2회「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작가 야나기하라 케이의 본격 미스터리 소설로서, 조르주 드 라 투르의 걸작을 둘러싼 배신과 음모, 인간의 욕망, 유산상속을 노린 살인, 그리고 엇갈리는 진실이 긴박감 넘치게 펼쳐진다. 명화에 대한 이야기라 그림을 모르는 나같이 사람이 제대로 읽고 해석할 수 있을까 은근 걱정됐는데 그건 정말 쓸데없는 기우일 뿐. 죽고 죽이는 피튀기는 살인현장 속 저 밑바닥에 깔려있는 인간의 추악한 본성에 대해 얘기하는 추리소설 들 속에서 이 소설책이 빛나는 이유는 단연코 이 책의 결말이 주는 따뜻한 마음이 아닐까. 시시하다, 유치하다며 싫어할 사람도 있겠지만 난 그 부분이 넘 좋아서 아 ~ 이런 추리소설이라면 언제든 읽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두 팔 벌려 환영하고 싶을 정도네요.
상속인으로 지명된 사람은 한때 와시자와와 사랑을 나눴던 나오라는 여성이지만, 그녀 역시 의식도 없는 상태로 병상에 누워 딸의 보살핌을 받는 처지이다. 와시자와의 유언장이 공개된 후, 나오는 목숨의 위협을 받게 된다. 위협받는 어머니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나오의 딸 사키는 유언장에 얽힌 미스터리를 파헤치고, 결국 감당하기 힘든 진실을 알게 되는데 . . .
그렇게 엄마는 죽을힘을 다해 나를 키워왔던 것이다. 그래서 나도 죽을힘을 다해 살아왔다. 엄마를 위해. 우리는 이 세상에서 서로의 목숨으로 서로를 지탱하게 되어 있는 엄마와 딸이었다.[p.174] '여자는 자부심과 긍지를 버려서는 안 되는 법이란다.' 그것이 엄마가 사는 방식이었다. 아무리 가난해도 아빠에게 매달리지 않고, 와시자와 고에게 아무것도 받지 않고, 어디까지나 혼자 힘으로 나를 키우려했다.[p.337] 이런 엄마와 딸의 이야기. 별의 궤도가 한때 교차하는 듯한 당신과의 하룻밤 인연이었소. 그 결과 깃든 생명을 나는 한없이 사랑하오. 아비라고 떳떳하게 나설 수 없는 신세지만, 모든 것을 다바쳐 그 아이를 사랑할 것을 맹세하겠소. [p.335] 엄마와의 하룻밤 인연의 증거가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다고 믿고 싶었던 그의 순애보적 사랑이야기가 오늘밤 나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다. 추리소설을 읽고 이런 느낌을 갖을수 있다니 !! 신기하고 또 신기하다.
"그래서 그의 본질은 원래 [사기꾼] 같은 그림일 거라고 생각해. 눈부시고 아름다운 장식품을 즐겨 그리면서도 [사기꾼]속의 수상한 사람들이 제일 생생하고 광채를 뿜어. 그렇다고 해서 경건한 '밤' 그림이 거짓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밤' 그림에 나타난 청아함은 사람을 감동시키지. 그래서 '낮'이나 '밤'이나 모두 진짜 그 사람이라고 생각해. 낮이 현실. 밤이 이상. 그 두 얼굴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 바로 라 투르 아닐까?" 거짓과 진실, 겉과 속, 빛과 어둠. 라 투르 자신이 양극을 오가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알았다. 결국 인간에겐 이중성이 있다는 이야기죠. [사기꾼]처럼 ? 모두들 등 뒤에 다이아몬드 에이스를 숨기고 있다는 말이네요." "그럴듯한 소릴하네." "그러니까 아무리 친한 사람에게도 비장의 카드를 내보이면 안 돼요." |
|
와시지와 고가 그린 모든 그림을
다카바야시 나오에게 물려줄 것임을 여기 유언으로 밝힌다. 와시자와 고는 다카바야시 나오와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딸 다카바야시 사키가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배려한다. 또한 이 유언의 효력은 영원하다. 와시자와 고의 두 사람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의 증거로서,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유언은 이행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어느 누구도 이 결정을 번복할 수는 없다.
사기꾼이라는 제목에서 왜 그런 이름을 붙였는지 궁금했다. 표지의 그림은 조르주 드 라
투르라는 화가의 그림으로서 책의 제목인『사기꾼』과 동일한 제목을 달고 있다. 사키가 집안을 정리하다 발견한 30년전에 쓰여진 유언의 내용이다.
유언장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사키가 알고 있던 것들이 틀린것이라는 말인데, 이 내용의 사실유무를 알려줄 사람인 엄마는 지금 병원에 입원중인터라
사실을 알길이 없다. 누군가 나오의 목숨을 노리고 있다면? 화가로서 평생 그림을 그려왔지만 팔리지 않는 불운의 화가, 아내에게 거액의 생명
보험금을 유산으로 남겨주기 위해 자살을 했고 그림은 사랑하던 여인에게 남겨준다. 그것을 골자로 하는 유언장이 30년만에 딸의 눈앞에 나타난 것,
수수께끼를 풀어야만 엄마의 목숨도 구할수 있다. |
|
병원에 입원 중인 엄마 나오를 간호하는 와중에 사키는 유언장을 발견하게 된다. 엄마에게 자신의 모든 그림을 남기겠다는 와시자와 고, 그는 자신이 그의 딸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이 그림을 상속받아도 되는 것인지, 사키는 그의 가족을 찾아간다.
와시자와 고의 그림들을 상속받았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이 순간부터 사키는 엄마의 목숨이 위협받는 일을 겪게 된다. 더구나 자신의 목숨까지도 위협을 받게되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50대의 나이에 자살을 한 무명의 화가 와시자와 고에게는 아내와 양딸이 있다. 양딸은 가출을 하였고, 며칠 전에 그의 아내는 죽었다. 양딸 마리에게는 아들 에이지가 있고, 에이지는 행려병자로 죽은 엄마의 기록을 관보에서 발견하게 된다. 해서 와이자와 집안의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는 일순위의 사람이 되고, 와이자와 고의 그림들을 상속받은 나오와 사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사키의 아버지는 엄마와 자신을 버린 채, 다른 여자와 결혼을 했다. 그녀의 이름은 미쓰코인데, 아들은 히카루이다. 엄마 나오가 미쓰코에게 모든 재산의 상속을 남긴다는 유언을 옛적에 한 적이 있다. 그리고 사키의 어린 애인 유는 돈이 조금 궁한 처지이다.
어린시절, 사키는 와시자와의 집에서 사기꾼이라는 그림을 그린 화가로 유명해진 라 투르의 그림을 본 적이 있다. [촛불 속의 예수 그리스도와 성 요한]이란 제목의 그림이었는데, 그가 남긴 모든 그림의 상속들 중에서 그녀는 오로지 이 그림과 와시자이 고의 자화상만을 가지길 바란다.
화가 와시자와 고가 남긴 그림들의 상속권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살인의 이야기이다. 라 투르의 그림이 현재는 고가로 팔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된 사람들이 부리는 욕심인 것이다. 와시자와 고가 가지고 있었던 라 투르의 그림은 총 5점, 누가 먼저 그 그림들을 찾을 것이며, 소유하게 될 것인가. 와시자와 고는 그 그림들을 쉽게 찾을 수 없도록 교묘하게 숨겨 놓았기에 말이다.
라 투르의 그림 중에 카드판이 펼쳐져 있는 사기꾼이라는 제목의 것이 있다. 사람 좋아보이는 표정을 지으며 등 뒤에는 다이아몬드 에이스를 숨긴 사람의 모습이 인상적인 그림으로 이 책의 승자는 역시 바로 그러한 모습이다. 그래서 재밌게 술술 책장을 넘길 수 있는 소설이었다.
|
|
미술에 조예가 깊은 편이 아니라 미술사에 관련 된 미스테리 소설의 경우 진지하게 읽는 편이 못된다...험험... '조르주 라 투르'역시 처음 듣는 화가 이름이다.... 그의 사라진 명화를 중심으로 미스테리한 사건을 소설화한 작품이다.... 첫장엔
'이 소설은 픽션입니다. 실재하는 인물이나 단체와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라고 쓰여있다...ㅋㅋ 암튼 요즘엔 말들이 하도 많아서.... 일단 다른 미술사 번역본에 비해 술술 잘 넘어 가는 것이 읽기가 편했고,, 또 다른 화가와 그림에 대한 이해도를 조금이나마 높일 수 있어서 지적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보겠다... 단지 소설일 뿐이지만,,, 이 소설 한권을 탄생시키기 위한 작가의 노력에 그림에 무지한 한 독자로써 깊은 감사를 드린다.
참고로.....자잘한 오타가 너무도 많으시다....편집자 주의 좀 하시지~~ㅋ |
|
첫장면은 그림이 안팔리는 화가가 자신의 그림의 모델을 해주던 사랑하던 여인에게 자신의 그림을 모두 남기고 자신의 아내를 위해서는 거액의 생명 보험금을 주기 위해서 자살을 하는 장면으로 시작을 하는데 죽은 화가의 아버지가 귀화 일본인인데 조국에서 일본으로 건너오기전에 그림을 가지고 온것이 있는데 그당시에는 대우를 못받았던 화가의 그림이 오랜시간이 흐른후에 거액을 팔릴것을 예상한 사람이 일본으로 그림을 가지고 오고 그 그림의 가격에 관심을 나타내는 죽은 화가와 관련이 된 사람들이 벌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1장 겉모습 과 속모습 사람들의 눈에 보이는 모습들은 언제나 다른사람에게 친절하고 돈에 대하여서도 많은 관심이 없는 행동을 하지만 실제의 본 모습은 어린시절의 못살던 과거를 기억을 하고 있어써 다른 사람과 같이 나누지를 못하는 모습을 다룬 속모습을 보여준다.
소설에 주인공으로 등장을 하는 여성은 어머니와 함께 살아 가다가 어머나거 병으로 입원을 하여서 병원비를 마련을 하기 위해서 많은 일을 하는 처지인데 자신을 낳은 사실을 알면서도 어머니가 아닌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고 자신과 어머니를 버리고 떠난 아버지를 용서를 못하고 살아가는 여성이다. 현재는 결혼을 하지않고 반 동거 상태로 살아가는 7살 어린 남자 친구가 있는데 그는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안 하고 모든것을 비밀로 하는 비밀주의자 이자 모든 비용을 주인공에게 의지를 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데 자신이 아버지에게 버림을 받고 어려움 인생을 살아왔기 때문에 남자를 믿는 마음이 적고 자신에게 의지를 하면서 도움을 바라는 상태의 사람들을 버리지를 못하는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아버지가 어머니를 버리고 결혼을 하기전에 관계를 맺었던 여성과도 친하게 지내는등 주인공의 어머니는 어딘가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면이 적었던 여성으로 묘사가 되는데 그런 모습으로 인하여서 늘상 손해를 보는 어머니와 자신을 버리고 떠난 아버지로 인하여서 마음에 깊은 상처가 남아있는 주인공이 서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힘을 실어주는 역활을 하는 가정사인것 같다.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가 소지품을 정리를 하면서 발견한 유언장과 그 유언장에 기록되어 있는 집으로 찾아가서 보관이 되어있는 그림을 보고 그 그림의 가치를 파악을 하고 그가치를 온전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하여서 다른사람들을 이용을 하고 자신까지도 이용을 하는 모습에서는 겉으로 보이는 약한 모습만이 아니라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아버지를 닮은 사기꾼의 기질도 보여주고 있는 소설인데 전체적인 내용의 전개가 출현을 하는 사람들의 심리와 대사가 혼선을 많이 빚는것 같다
갑자기 나오는 인물들과 그러한 인물들이 벌이는 행동의 연관성을 찾기가 어렵고 왜 그렇게 그동안에는 아무 생각이 없이 살아왔던 사람들이 갑자기 모든 인생을 걸고 한가지의 일에 목숨을 걸고 달려 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것 같다는 느낌을 주는 정리가 덜된 소설인것 같다. |
|
반전에 반전을 기하는 작품이 아닐까 싶다. 다만, 그런 반전을 좀 더 극적으로 끌어당기지 못한 것이 아쉽다. 어느날 갑자기 유서를 발견했다. 수혜자는 나의 엄마, 그리고 그 유산은 나를 평생동안 편안하고 안락한 삶으로 이끌어줄만큼의 재물. 그러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할까? 비록 그 유산을 물려주는 이에 대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고, 잘 알지도 못하는 나랑은 별 상관이 없는 사람임에도 나는 그 유산을 받을까? 아마도 받긴 할 것이다. 다만, 그림에 대해 문외한이니, 저 비싼 그림을 그냥 대충 팔아넘기겠지. 주인공 사키에게는 그 유서가 발견되면서 부터 반전에 반전을 기하는 일들이 계속 생겨나기 시작한다. 엄마를 향한, 그리고 자기 자신을 향한 죽음의 그림자가 덮쳐오지만, 사키는 그 모든 사건들을 자신의 목숨을 걸고 극장형 수사로 몰아가 해결해냈다. 나는 사키가 자신이 믿었던 자들로 부터 배신 아닌 배신을 당했기에 큰 충격에 빠질 것이라 예상했지만, 사키는 미소짓고 있었다. 그 모든것이 해결되었을때. 인간에게는 사기꾼의 기질이 다 내재되어 있다는, 그저 의미없이 툭 던져진것 같던 그 한마디가 사실은 이 작품을 볼 때 가장 큰 복선이자 사건의 실마리 였던 것이다. 나름 작가는 머리를 많이 굴려서 일반적인 일본 추리소설들의 허무한 끝맺음과는 좀 다르게 사건을 해결해 준것 같아 읽은 보람을 조금은 느꼈다. 다만, 유나 마지막에 급작스레 나타난 아버지에 대해서는 어떤 자세한 결말이 없이 그냥 지나가는 이들로 처리가 되어 다소 불만스럽긴 하다. 그동안 그들이 보여준 괴이한 행동들에 대한 어떤 답은 줘야 하는 것 아닌가? 사기꾼을 읽으면서 건진건 2가지 인듯하다. 한가지는 모든 인간의 내면에는 사기꾼 기질이 있으니, 무작정 믿지 말아야 한다와 그림에 대해서도 알고는 있어야 겠다는 것. 언제 내게도 이런 일이 벌어질지 누가 아나?? 허망한 꿈이긴 하지만서두. |
|
라투르의 그림, 그리고 한 화가의 죽음에 얽힌 이야기... 중반부까지는 너무 뻔한 내용에 아주 지루했던 작품... 마지막에 반전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도 그렇게 충격적인 것은 아니었고... 하지만 다 읽고 보니 이 책의 이야기가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니었다는 생각도 든다. 무엇보다 읽다가 책을 닫아버리고 싶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만족한다고 해야하나?
|
|
방학이라 못한 공부, 밀린 공부 때문에 조금 바쁘기도 했었고,
찜통 속에 들어가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더위도 한 몫을 했다고 볼 수도 있다.
그나저나 오랜만에 받은 책 <사기꾼>
<사기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다.
먼저 이 책의 키워드는 명화, 양면(빛과 어둠, 선과 악 등) 정도로 볼 수 있겠다.
아버지와 달리 화가의 인생을 택한 와시자와 고.
그의 천재성과는 달리 작품은 세상에서 빛을 보지 못하고,
결국 삶을 힘들어하던 고는 자살을 택하게 되고,
30년 후 그의 유언장이 발견되면서
자신의 어머니에게 상속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딸 사키.
자신이 몰랐던 사실에 당혹해하는 사키와
지금은 식물인간으로 손가락 하나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어머니 나오.
궁금증을 품은 사키는 와시자와 고에 대해 조사를 하기 시작하며
자신의 옛 기억을 떠올리게 되고,
여러 사람들과 만나게 되면서, 조르주 드 라 투르의 명화가
일본으로 반입되었다는 사실에 명화찾기가 시작되고,,
얼굴 속에 내면을 숨긴 양면성의 사람들이 하나, 둘씩 드러나게 되는데?
과연 명화는 찾을 수 있을까? 명화의 주인은 누가 될까?
명화를 좋아하시는 당신, 관심있으시다면 올 여름 <사기꾼>의 매력에 취해보는건 어떨까? 참고로 책을 읽고, 조르주 드 라 투르의 명화에 대해 찾아보신다면 더욱 매력있는 작품이 아닐까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