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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겪고 있는 여러 감정들을 생각해보면서 불과 이틀여만에 다 읽어버렸다.
이 책은 감정이 왜, 어떻게 생겨나는지 그리고 그 감정들이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 고개가 저절로 끄덕일만큼 잘 설명해주고 있다. 중간중간 영화와 소설를 사례로 들어 흥미롭기까지 하다.
왜 이 책은 자기 감정을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주장하는걸까? 궁극적인 이유는 바로 "타인과의 소통"을 위해서이다. 분노,시기,슬픔,두려움 같은 부정적인 감정도 그 쓰임새를 잘 알고 사용하게 되면,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위를 점할 수 있으며, 결국 자기가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이 책을 통해 얻게 된 건, 자신감이고 나의 대한 이해와 사랑이다. 사실, 그 동안 나를 끈질기게 괴롭히던 감정이 하나 있었다. 시기심. 이런 감정을 느꼈다고 말하기가 조금 망설여지기도 하지만 내가 느낀 감정을 먼저 인지하고 인정해야 그 감정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를 알 수 있으니까.. ^^ 회사에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문서정리이며, 기획이며, 대인관계까지 어느 것 하나 뒤떨어짐 없이 완벽하고 돋보이게 해치우는 입사동기를 보며, 심각한 시기심에 휩싸였었다. 나는 도대체 왜 이 모양일까, 부럽다, 괜히 배 아프고(그렇게 많이 아프진 않았다. 오히려 나는 왜 이렇게 못났나 자괴감에 더 깊이 빠져들게 되었으니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기심 보다도 그러한 감정을 느끼는 나 자신에 대한 자괴감에 힘든 나날을 보냈다.
"시기심이 많은 사람은 스스로의 무능함 때문에 고뇌하며 자괴감에 빠진다며 '무능함의 고뇌'를 이야기 한다. 내가 중요하다고 여기는 분야에서 타인의 월등함이 명백하게 드러날 때... 타인의 이 같은 이점과 우월함을 확인하게 되면 그것이 비록 단편적이라고 할지라도 자괴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스스로의 자아 평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다 이 책을 보게 된 것이다. 읽고 나니 간단 명료하게, 내가 왜 그런 감정을 느꼈는지와 함께 경쟁심을 부추겨 야심찬 청년의 의지를 품게 하는 시기심의 유용성을 이해하게 되었다. 되돌아보니 정말 그렇다. 시기심을 느껴, 전보다 더 열심히 일했고, 디자인이나 외국어 등 다방면에 관심을 가지고 배우려고 노력했다. 내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굉장한 추진력으로 작용한 게 사실이다. 시기심을 잘 길들이는 법 : 시기심을 인정하라,시기심을 긍정적으로 남이 알아채지 못하게 표현하라,자신이 열등하다는 생각을 재고하라,상대방의 이점을 상대적인 것으로 바라보라,상대방의 우월함을 인정하라...등등 나를 끈질기게 괴롭혔던 이 감정 하나를 컨트롤하게 된 것만으로도 이 책을 신단지처럼 고이 모셔둘 이유가 된다.
처음엔 예상치 못한 책의 두께감에 당혹스러웠지만, 두껍다고 주저할 필요는 없다. 중간중간 내가 필요한 감정 또는 흥미로운 부분만 골라 읽어도 좋다. 나는 내가 가진 시기심의 형태가 궁금해 108page를 제일 먼저 펴보았다. 다행히 적대적 시기심이 아닌 경쟁적 시기심인 것 같다. 그냥 시위가기 코너만 봐도 좋다! '부부 싸움의 단계적 확대' '즐거워야 할 순간 눈물을 흘리는 이유' '로마인과 중국인의 사랑은 서로 다를까?' '소속 집단 별 수치심을 느끼는 상황' '여자는 왜 남자의 질투심을 자극하는가?' 등등 이 책은 충분히 즐길거리가 많다.
어쨌든, 누구든 감정에 쉽게 휘둘리는 사람이 있다면 취약하다고 고민하는 감정 먼저 읽고 내가 그랬던 것처럼 자괴감이나 슬픔에서 벗어나 진정한 나의 감정의 주인이 되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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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동안 <감정>보다는 <이성>이 더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해왔으며 그런 생각은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요지부동이었다. 솔직히 말하건대 <감정> 때문에 얼마나 많은 불합리한 일들이 발생하는가? 사람들은 흔히 <분노> 때문에 수많은 폭력 사건이 발생하고 <시기심>때문에 친한 친구 사이가 멀어지는가 하면 <질투심> 때문에 잉꼬 부부 사이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기도 하고 <사랑> 때문에 수많은 이등병, 일병이 고통에 못이겨 자살을 선택하기도 한다. 이런 만큼 만약 <감정>이 사라지거나 최소한 '제어'할 수 있다면 이런 불합리한 일들이 없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감정을 바라보는 4가지 관점 중에서 [진화론적 관점]에 입각하여 이런 생각의 약점을 지적하고 있다. 만역 우리에게 <질투심>이 없다면 우리의 반려자의 바람기를 주체 못해서 우리의 유전자(DNA)를 남길 가능성이 낮아지게 될 것이며 <두려움>이 없다면 여러가지 위험성을 제대로 인식 못하여 생존 확률이 감소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별로 동감하지는 않지만 <사랑>이 없다면 세상은 얼마나 각박해질 것인가? 결국 <감정>이란 불합리한 면도 존재하지만 분명 우리의 삶에 필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은 명백하다.
하지만 이런 <감정>을 제대로 분석하거나 소개한 책을 만나기는 힘들었다. 대부분 너무 전문적이고 지엽적인 내용으로 흐르던가 아니면 글쓴이 자체도 <감정>에 빠져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관점에서 조명하지 못한 책들이 많았다. 그런데 이 책은 이 둘 사이에서 훌륭하게 줄타기를 하고 있다. 예컨데 감정을 바라보는 4가지 주요 관점에서 진화론적 관점, 생리학적 관점, 인지론적 관점, 문화론적 관점을 설명함으로써 <감정>을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분석하려는 글쓴이의 노력을 보여주었으며 중간 중간에 독자의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명한 영화 속의 한 장면을 통해 이 책에서 소개하는 8가지 감정을 설명하는가 하면 많은 사람들의 경험담을 통해 독자에게 쉽게 이 책에 다가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게다가 중간 중간에 섞여있는 글쓴이의 위트와 유머는 이런 노력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아무래도 본인이 생명공학을 전공하다보니 감정을 바라보는 4가지 관점 중에서 주로 <진화론적 관점>에 마음이 끌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런 점은 글쓴이도 마찬가지같다. 글쓴이도 주로 <진화론적 관점>에서 8가지 감정을 소개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우리가 교육 받기로 배척받아야 되는 감정인 시기심, 두려움, 질투심 등이 나쁜 면보다는 '잘 제어하면' 유익한 점이 많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런 글쓴이의 조언에 대해서는 필연적으로 아래와 같은 질문이 제기될 수 밖에 없다.
"그래 감정에 유익한 점이 있다는 점을 인정하더라도 감정을 어떻게 제어할 것인가?"
이에 대해 글쓴이는 이 책의 마지막에 <감정과 더불어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법>이라는 표를 통해 이에 대한 대답을 제시하고 있다. 1. 상황을 고려하면서 감정을 표현하라. 2. 이해심 많은 대화 상대를 찾아두라. 3. 건강을 해치는 위험 요인을 줄이라. 4. 긍정적인 감정을 느낄 기회를 높이고, 부정적인 감정을 잘 다스려라. 5.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라. 6. 타인의 감정에 주의를 기울이라. 7. 적극적으로 듣고 상대방의 관점을 다시 짚어보라. 이렇게 7가지 조언을 하고 있는데 정신과 전문의인 글쓴이의 이 조언을 통해 <감정>에 부정적인 면만 있는 것이 아니라 행복한 삶을 위한 도구라는 점을 알게 되었다. 혹시라도 <감정>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나 상처를 겪었거나 <감정>은 나쁜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감정>을 다른 면을 만나보는 것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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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시기, 기쁨, 슬픔, 수치심, 질투, 두려움, 사랑 ...감정의 부재가 오히려 더 사람들에겐 불행한 일이란 걸 ....사람들은 진정 알까?
가장 잘 이해할수 있는 대체물이라도 되는양 '소마'란 묘약을 등장시켜 감정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독자가 있다면 감정의 소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라도 하듯 소마 1그램에 10가지 감정을 다스릴수 있는 .. 이름하여 <멋진 신세계>를 소개해 서두에 적어두었다
실상 불편한 감정들의 사용으로 시간과 에너지를 허비하는 현대인들의 고통을 잘 이해한 저자의 글은 우리의 감정을 잘 분석해서 각 이론에 대입해 각 감정의 양방향 ,긍정성과 부정성 그리고 꼭 피해야 할 그때 그때의 감정소모와 유연한 태도등을 제시하여 보다 삶을 감정의 바른 사용으로 윤택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간혹 15년간의 현장 임상적 경험과 50여 편의 문학작품과 영화에서 인용한 사례들을 통해 감정에 대해 긴설명을 필요치 않게 한 점등은 세련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었다
비록 감정이란것이 대물림되고 유전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것을 인식하는 정도로 감정을 이해하고 다음의 8가지 감정을 한 챕터씩 세세히 다루고 있다 분노 ,두려움, 사랑 이 세가지 감정에 유독 관심이 많던 나는 먼저 이 분야를 먼저 읽어 보았는 데 근간에 나를 괴롭혔던 감정의 억제에 대한 해답이 된것 같아 후련해 졌다 우울한 심리를 억제하기 보다 인지 치료의 효과를 가져올 유용한 심리서였다 화를 표현하지 않고 속에 담아두다간 더 많은 화로 인해 한순간에 적절치 못한 분출이 되기 쉬우며 분노의 감정을 그저 제 때 발산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닌 분노의 역작용도 알게 되었다
더이상 자신을 만만히 여기지 않게 하는 분노(화) 경쟁심을 부추겨 청년의 의지를 품게하는 시기심 위험을 미리 감지함으로 미리 안전의 역에 도달하게 하는 힘 두려움 복잡한 일을 기적처럼 풀어주는 기쁨 상대의 적개심을 풀고 당신에게 맘을 열게 하는 수치심고백 당신의 여자를 지키게 하는 질투 상대방이 당신에게 더많은 관심과 공감을 표하게 하는 슬픔까지... 심리학 전공자도 아닌데 다 읽고 나니 마치 심리학자나 정신보건의가 되기 위한 전공을 하고 있는 것처럼 명쾌한 답이 된 책이였다 가끔은 통제할수 없는 감정의 늪을 헤어나오지 못한 경험을 한다면 이책의 힘은 더욱 발현되리라 믿는다 유독 기억에 남는 글줄이 있다 감정은 우리와 동고동락하는 하나의 힘이며, 방치하면 할수록 더욱 강화되고 더 자주 제멋대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우리에겐 선택권이 없다. 감정의 조종을 받을 것인가, 감정을 조종할 것인가 두 가지 길뿐이다.
감정을 조절한다는 것은 이처럼 살아있는 무언가를, 우리보다 힘이 더 센 무언가를 제어하는 것이라고 했다
“감정이란 말 잘 듣는 하인이자 못돼먹은 주인이며, 다스리는 법을 반드시 배워야 하는 생물학적 힘이다. 감정이 한껏 활개 치도록 하되, 감정에 대한 조절의 끈을 놓지 말라.” 감정은 표현하는 것이지 배출하는 것이 아님을 알고 내안에 슬픔이 분노가 시기와 주체하지 못할 수치심이 있다면 이제 부터 당당히 인정하고 그 근원의 상처를 단단히 직시하는 것부터가 감정의 조절의 첫 단추인 셈이란걸 ... 앞으로는 합리적인 생각으로 내 감정의 주인이 되려고 다짐해 보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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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매일을 많은 감정에 시달리며 살아간다. 그 감정들때문에 즐겁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며 힘들기도 하고 때로는 서로에게 아픈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 그래서일까? 예전에 '이퀼리브리엄'이란 영화에서는 인간의 변덕스러운 감정으로 인한 위험을 더 이상감수할 수 없어 약물로 인간의 감정이 통제되는 미래도시를 보여준 적이 있다. 이렇듯 우리가 매일매일 싫든 좋든 느끼고 사는 감정이란 이름의 많은 느낌들은 우리들에게 여러가지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감정이라는 이름의 많은 느낌들 중에서 소위 기본감정이라 불리는 '분노, 시기, 기쁨, 슬픔, 수치심, 질투, 두려움, 사랑'이란 감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총 10개의 부분으로 나누어진 이 책은 먼저 '인간이 감정을 왜 느끼는가'의 부분에서 감정의 개념과 감정을 느끼는 이유 및 기본감정의 존재여부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 그다음부터는 소위 기본감정이라고 이야기되는 각각의 감정('분노, 시기, 기쁨, 슬픔, 수치심, 질투, 두려움, 사랑')에 대한 개념 및 각각의 감정이 지니는 기능 및 분류, 장단점 및 감정사용을 위한 자기대처법에 대해 소개를 한 후 마지막장에 총정리의 의미로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고 다스려야 하는 지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있다.
우리가 매일매일 접하고 살아가는 감정.... 그래서 그 감정의 여러가지 측면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는 나로서는 이 책을 통해 감정이 가지는 여러가지 기능에 대해 우선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특히, 부정적 감정이라 표현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다고 생각했던 '분노, 시기, 수치심, 질투, 두려움'이라는 감정이 나를 만만히 보지 못하게 만들고 경쟁심을 부추겨 야심찬 청년의 의지를 품게하며 상대방의 적개심을 완화해주는 등 여러가지 긍정적 의미도 많이 내포하고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하면서 모든 감정은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고 그 감정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자기관리가 많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었다. 하지만, 책의 제일 마지막 장에서 이야기하듯이 머리를 통한 감정의 조절보다는 가슴을 통한 감정의 조절이 제일 중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본래 감정이란 머리보다는 가슴으로 먼저 느끼는 것이 아니던가? 서로 가슴을 열고 진실로 상대방을 대하되 감정이입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우리 인간사에서 벌어지는 모든 감정의 찌꺼끼들은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일까?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먼길을 돌아돌아 많은 경험을 하긴 했지만 종착점은 역시 우리가 기대하는 어떤 큰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익히 알고 있으나 실천이 쉽지 않은 그 무엇이란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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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받자마자 예상했던 것보다 꽤 두껍단 생각을 했지만 책을 읽는 순간 감정에 대해 말하기에는 이 책의 두께도 얇은 것일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내 감정 사용법에서는 감정을 크게 분노, 시기, 기쁨, 슬픔, 수치심, 질투, 두려움, 사랑으로 나눠 설명하고 있다. 프롤로그에서 감정에 대해 세세한 시각으로 얘기할 땐 논문과 같은 분위기로 어려운 책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본문에 들어서는 순간 감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책을 다 읽는데 많은 시간을 소요하지 않았다.
저자는 색의 기본 색이 노랑, 빨강, 파랑으로 이루어져 있듯 감정도 기본적으로 어떠한 것으로 이루어져있을 것이라는 가설 아래 분노, 시기, 기쁨, 슬픔, 수치심, 질투, 두려움, 사랑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색이 섞이듯 감정이 섞여 또 다른 감정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아무튼 분노, 시기, 등으로 나눠 설명된 책의 내용엔 전혀 의구심을 갖지 않았다.
이 책은 분노, 시기, 기쁨 등으로 나눈 감정에 대해 실제 그런 감정을 겪었던 사람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설명하기 시작한다. 더불어 이러한 감정이 왜 생기고,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 장문으로 서술
한 뒤 그 긴 글들을 표로 요약하여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친절함을 보인다. 또한 감정의 대표적인 모습으로 설명될 수 있는 영화의 한 장면으로 이해를 돕고 더불어 글이 진행되는 중간 중간 감정과 관련된 짤막한 글들을 넣어 재미를 더한다.
자기계발서를 읽는다 해도 본인의 실천없이는 말짱도루묵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 책을 읽는다고해서 내 감정을 자유로이 조절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아무리 감정 조절이 쉬워진대도 분명 조절이 어려운 상황은 한 번쯤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내 감정 사용법이라는 책을 읽음으로써 상식, 감정과 관련된 많은 지식을 쌓음은 물론 감정을 표출하기 전 한 번쯤은 나를 돌이켜보자는 생각은 하게 될 것 같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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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내 감정 사용법>이라는 제목자체가 좀 어색하게 들릴지도 모르겠다. 보통 인간의 감정이란 것은 자연스럽게 표출되는 것이고 특별하게 익히거나 공부해야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겠다. 그러나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던 사람도 살아오면서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힘들었던 기억을 떠올리라면 몇 가지씩은 이야기할만한 것이 있을 것임에도 틀림없다. 부당한 일에 분노하기도 하고, 자제못할 사랑에 빠지기도 하고, 불타는 시기심에 배가 아프기도 했을 것이다.
..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인간의 감정은 분명 이유가 있어서 분화되고 발달되어 온 것일 터이다. 분노하지 않는 인간, 사랑하지 않는 인간이 인류의 진화과정에서 선택되었다면 현재의 인류처럼 감정을 가진 인간은 지구상에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분명 인간의 감정은 필요하다.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감정이기 때문에 갖고 있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좀더 나은 표현을 찾아 고민하고 연구해야 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 이 책 <내 감정 사용법>에서는 사람은 왜 감정을 느끼는 걸까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분노, 시기, 기쁨, 슬픔, 수치심, 질투, 두려움, 사랑으로 나눈 각각의 감정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분노, 시기, 기쁨, 슬픔, 수치심, 질투, 두려움, 사랑은 모든 인간이 가진 감정이고, 특히 어느 한 부분에서는 유난히 자제하기 힘든 부분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이들에게 특히 좋을 것이고, 그 외에 자신의 감정에 대해 특별히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사람도 읽다보면 평소 내가 왜 이렇게 느끼고 행동했을까 하는 것에 대한 의문을 풀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더불어 각각이 감정을 자제하기 힘들 때 어떻게 하면 좀더 사회에 잘 어울리는 표현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가이드도 겸하고 있어 더욱 재미있었다. 예로 든 사례들도 실제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들이고, 모든 이야기들이 수긍이 가는 논리를 갖고 있어서 더욱 좋았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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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감정중에 요즈음 자주 드러나는 감정이 분노와 우울증, 그리고 조울에 가까운 감정들이었다. 조금만 일에도 화가 나고, 화를 삭이지 못하고 아이들에게 분노가 폭발하고, 그렇게 지내는 내가 너무 싫어서 우울이오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별로 유쾌하지 않았던 즈음에 이책을 만났다.
감정이란 생리학적, 인지적, 행동적 요소가 동반된 우리 몸 모든 기관의 갑자스러운 반응이라고 한다. 감정을 바라보는 4가지 관점으로 보면, 감정은 진화론적 관점으로는 유전적으로 대물림된것이고, 생리학적 관점으로는 몸이 느끼기 때문에 우리가 감정을 느끼는것이고, 인지론적 관점으로는 우리가 생각하기 때문에 감정을 느끼고, 문화론적 관점으로는 문화적으로 학습된것이라고 한다.
분노, 시기, 기쁨, 슬픔. 수치심. 질투, 두려움, 그리고 사랑의 감정들을 설명해놓았다. 나의 감정과 가장 맞아떨어진 분노와 시기, 그리고 수치짐, 두려움편을 읽으면서 내가 느끼는 감정들이 나의 열등의식에서 비롯된것이 아니고, 두려움의 또다른 표현이라는 사실등에 위로가 되었다.
분노와 두려움은 아이들에게서 현저히 나타나는 감정 중 가장 먼저 나타나는 감정이고, 평생 우리 곁에서 떨어지지 않는 감정이다. 우리를 구해주는 친구이자, 우리를 마비시키는 적이 되는 감정이기도 하다. 두려움을 너무 모르면, 인생이 너무 위험해지고, 두려움을 너무 느끼면 생존의 가능성이 제한 된다는 이중의 위협은 용기가 아닌 신중함으로 두려움에 맞서야 한다는 것이다.
신중함이라 '해야 할것과 하지 말아야 할것의 과학'을 말한다.
감정에 대한 사례를 책속의 주인공을 통해, 혹은 영화를 통해, 또는 상담자를 통해 설명을 해놓으니 두꺼운 두깨의 감정을 읽어내는데 감정이입이 더 잘되는것 같다.
내 감정의 사용법을 제대로 익히려면 중점적으로 내가 느끼는 감정에 대하여 집중탐구하는것, 그리고 내 감정을 제대로 인지한후에, 조금씩 개선해보려고 노력하는것이 아닐까 싶다. 내 감정을 제대로 알고 나면, 상대방에 대한 감정도 제대로 읽어내, 사람과의 관계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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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잘 사용하는 방법도 있나?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권합니다. ^^
사용이라는 말은 왠지 감정이라는 말과는 맞지 않는듯한 생각이 듭니다.
사용을 하기 위해서는 내가 가지고 있고, 일시적으로라도 통제할 수 있어야 하지만...
감정이란 것은 내것이 분명함에도 휘둘리기만 하지,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만만한게 아니었으니까요.
끓어오르는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마구 퍼부은 말을 뒤늦게 후회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부끄러움, 시기심, 질투 등으로 하지 않았어도 될 실수를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내 모든 감정과 이성을 다 잘라먹을 정도로 깊고 큰 슬픔 때문에 너무나 아파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그런 생각을 해봤을 겁니다.
감정따위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감정따윈 그저 불필요한 것이고, 인생에 해가 되는 것이라고.
하지만 이 책은 말합니다.
감정은 잘못 쓰면 독이 되지만, 잘 쓰면 약이 될 수도 있다고.
감정은 분명 사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감정은 분명히 필요하기 때문에 인류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모든 역사 속에서 함께 해온 것이라고.
감정은 사람을 슬프게도, 힘들게도, 불행하게도 만들지만. 감정없이 사람은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고 말이지요.
그래서 이 책은 내 마음대로 안되는 감정과 어떻게 함께 더불어 잘~ 살 수 있는지를 끊임없이 이야기 합니다.
부정적으로만 생각되는 분노, 시기, 질투, 슬픔, 수치심, 두려움에도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긍정적으로만 생각되는 기쁨, 사랑에도 장점과 단점이 있지요.
감정을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각 감정들의 장점을 발현시키고 단점을 지양해야 합니다.
즉, 감정을 잘 구분할줄 알고, 각 감정에 해당하는 장점의 선까지만 감정을 드러내면, 우리는 우리의 감정을 잘~ 사용하게되는 것이지요.
이 책은 각 감정이 가지고 있는 특징과 그것들이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감정을 어떻게 나타내는 것이 장점을 최대화 시키고, 단점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자신의 감정 때문에 힘들어 했던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이 책을 읽으며 내 감정을 한발짝 떨어진 곳에서 객관적으로 보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하지만, 조금 아쉬운 점은...많은 정신 의학서들이 그렇듯...실제 예들이 서양 기준이라...쉽게 수긍하지 못하는 것들이 종종 있습니다.
시기심을 드러내는 부분들이 조금 그랬던 것 같네요.
'자네, 이번 일은 아주 잘 된것 같아. 그 일이 내게 일어났으면 더 좋았을테지만 말이야.'
라는 식의 예문은, 미국에서는 아주 잘 쓰이겠지만...우리나라에서는 문화적으로 그리 잘 쓰이지 않을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하지만, 제 감정에 대해 배신감까지 느끼고 있던 제게는, 감정의 역활을 다시금 돌아보고, 감정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필요성과 이왕 평생을 같이할 것이라면, 좀더 써먹어 보자!!!라는 건설적인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었다는 점에서 유익한 책이었던 것 같네요. ^^
감정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느끼시는 분께는 특히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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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전부터 내 스스로를 살짝 미쳤거나, 정신적으로 좀 이상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 이유는... 아주 오랫동안, 특별한 이유없이 주기적으로 무기력하거나 자괴감이 들었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이러한 증상은, 나이 먹고 생긴 것도 아니고...거의 30년전 전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살짝 맛이 간듯한 행위, 살짝 우울한 뭔가가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어쨌거나, 이젠 철지난듯한 심리학 책(이걸 심리학 책이라 불러도 될지 모르겠으나)을 다시 들은 이유는...약발이 다 한 건지, 아니면 요즘 또다른 마음의 갈등을 겪고 있는지...내 상태가 썩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하튼, '사람에 대한 집착'이라는 구절을 네이버와 구글에 넣고 돌리다보니, 어떻게 '김명근의 마음산책'이라는 칼럼을 읽게 되었고, 거기에서 언급된 책을 기억했다 구입했더니...
정말 거짓말처럼 4시간전의 지옥은 온데간데 없고, 마음이편하다.
책은 분노,시기심,슬픔,두려움,기쁨,사랑,수치침 한 6가지 정도의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읽다보면...모든 감정에 대해서, 많이 공감하고 깨닫게 된다. 그러다보면..자연스레, 내 감정의 원인이 무엇이었는지도...알게 되고, 심지어 나는 깜짝 놀라기도 했다.
나의 고민은 집착이였다. 거의 편집증에 가까운 집착. 그런데, 이 책을 읽고 깨닫게 괸게..그건 바로 나의 시기심이아니였나 한다. 나보다 더 나은 조건, 더 나은 환경, 더 나은 능력...그 모든 것들에 대한 시기심. 그리고 나서는 누가 손바닥으로 싸다귀라도 한 대 후려친것마냥..나의 모든 걱정, 시름은 그냥 끝나버렸다. 병명이 뭔지몰라서 그렇지, 알게 되면 깨닫게 되면 은근 해결책은 많게되니까.
아마 이 책은 멀쩡히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살아 가고 있는 사람에겐 필요없을지도 모른다. 난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고...마땅히 혜안은 갖은 사람이 주위에 없어 부득이하게 책을 찾았고, 거기서 답을 구했다고 해야할까.
책을 덮고 나니 나의 결심은 의외로 다르게 생긴다. 내 몸과 마음을 더욱 건강하게 가꾸어 갈 것. 조금 더 쿨해 질 것. 나의 시기와 분노...예쁜 추억으로 간직할 것. 뭐 이정도
덧붙임 :: 위즈덤 하우스 책의 특징이 하나같이 책 표지가 책의 값어치를 떨어뜨리는데 한 몫 한다는것. 그리고 종종 오타가 눈에 보인다는 것은 흠이다.
덧붙임:: 책 안에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가 종종 인용된다. 기쁜일이다.
54쪽 인격 장애와 분노 1)자기애성 인격 2)편집성 인격 3)강박성 인격 4)경계성 인격
79쪽 화를 조절하기 위하여 혼잣말 요법을 사용. 불필요한 분노나 과도하게 집중된 분노를 피하려는데 있다. 분노가 정당화 될 수 있으나, 광분이나 격분은 대개 불필요하고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한다.
106쪽-108쪽 1) 침체적 시기심: "그런 일은 내게 오지 않을꺼야" - 우울하고 무기력해짐 2) 적대적 시기심: "저따위 녀석이 나보다 먼저 승진하는 골은 참을 수 없어"-동료에게 나쁘게 말한다 3)경외적/경쟁적 시기심: "저 친구가 승진한 건 당연해. 열심히 했쟎아:-축하해주고 나도 노력한다.
109쪽 시기심이 많은 사람은 스스로의 무능함 때문에 고뇌하며 자괴감에 빠진다. 자기 자신의 열등함을 한 번 확인하고 나면, 슬픔, 분노, 경쟁등의 감정과 생각이 발달하는 것이다.
114쪽 시기심을 낮추는 법 - 상대의 이점을 낮게 평가한다 - 상대의 이점을 상쇄할만한 단점을 찾아낸다. 위 두가지 방법은 현실을 그리 왜곡하지 않으면서 당신을 기분 좋게 하고, 동시에 상대와의 관계도 지속시켜 준다.
131쪽 시기심이 발동하는 모든 상황에서 공격적으로 이를 피하려고만 들지 말고, 내가 열등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연구하고 재고해보라. 그 열등감이란 종종 어린 시절의 기억과 관련된 경우가 많다.
등등..그리고 일기를 꼭 쓸 것. 뭐 시간나면 줄친 부분만 다시 볼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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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진화론, 생리학, 인지론, 문화론의 4가지 관점에서 풀이하고 있으며, 실용서적의 성격보다는 이론서에 가까운 내용과 구성을 취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인간의 감정을 크게 8가지로 분류했으며, 주로 프랑스인인 몇 몇 사례자들의 글과 다양한 문헌과 영화 등의 예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인지론적 관점 이외의 시각에서 감정을 다루는 시각이 있다는, 어쩌면 당연한 내용을 알 수 있었다는 것이 이 책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소득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감정들 중 부정적인 감정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기 보다 '전문가와 상담하세요'라는 식의 어정쩡한 결론이 이 책의 아쉬운 부분이다.
하나의 감정에서도 두 가지 이상의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으며, 다소 모순된 이야기지만 감정에 대해 합리적으로 접근하고 이해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는 책이다.
그러나 책의 내용상 자신을 바꾸고 긍정적인 사고와 관련된 실용서를 기대한 독자들에게는 실망스러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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