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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아들의 담임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신 영화인데 그 때 못 보고 디비디 구입하려했지만 너무 비싸 가격이 적당해 질 때까지 기다리던 중 책을 먼저 구입했습니다. 아동용이라고 생각하고 샀는데 책 두께에 깜짝 놀라 아들도 저도 읽을 엄두를 못내고 있던 중 디비디 가격이 적당해져 구입해서 아들과 함께 보았습니다. 정말로 감동적있었습니다.
원작자인 Khaled Hosseini(65년생)는 어린시절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서 실제 살았는데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파리에 머무러던 중 소련의 침공으로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고 80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정치적 망명을 했습니다. 그 후 미국에서 의사를 하고 있던 중 2001년 탈레반정권이 연싸움(kite fight)을 금지했다는 뉴스를 보고 단편을 썼다고 합니다. 아내가 단편을 보고 이야기를 더 써보라고 권해 장편으로 2003년 첫소설을 발간했는데 전세계적으로 베스터셀러가 되어 전업작가가 되었습니다.
극본을 맡은 David Benioff는 제가 제일로 좋아하는 외국배우인 Edward Norton이 출연한 영화인 <25th Hour>의 원작자이기도 합니다. 데이비드 베니오프때문에 이 영화를 더 좋아하게 된 것도 같습니다.
아미르 핫산 소랍등의 역할을 맡은 소년들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캐스팅했는데 이들은 한 번도 극장에서 영화를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 먼저 영화에 출현했다고 하는데 모두 연기를 매우 잘했습니다. 이제 원작도 읽어 보고 싶을만큼 영화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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