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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태백, 삼팔선, 사오정, 오륙도... 지금 직장을 평생 직장이라고 생각사시는 분은 거의 없으실꺼라고 봅니다. 저두 언제까지 직장 생활을 하게될지는 알수없는 부분이고, 추후 제가 언제 자영업자가 될지도 모르는 거고, 고난을 이겨내서 성공에 이른 박성수 회장의 일대기를 기대했습니다. 제목이 "이랜드 2평의 성공신화"라서 나름 힘든 과정을 통해서 성공기를 적은줄 알았는데~ 이대 앞 2평 짜리 보세 옷가게가 연매출 8조원 재계순위 26위의 대기업으로 성장할한 이랜드식 현대경영 마케팅에 대해 설명한 책이더군요~
*이랜드 스피릿* 1. 하나님 중심/믿음 중심/말씀 중심 2. 캔 두 스피릿 3. 월드비전
책을 읽다보면 1993년에는 여성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2위로 뽑히고
이랜드 그룹은 비정규직 근로자와 3개월마다 계약을 갱신하고 9개월째가 되면 계약 해지를 하는 이른바 '3·6·9계약제'를 운영,
책을 다 읽고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미디어로만 접했던 이랜드의 선입견이 조금씩 바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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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이랜드란 기업은 근본적으로 기독교적 형제애와 자매애의 토대위에 기업이 일구어 졌다. 비록 현재 직원의 절반이상이 비기독교인 이라 할지라도 이들만의 내부결속은 타 기업과 사뭇 다르다고 할 수 있다. 한 기업을 이루고 또는 그 기업 내에서 한 팀을 이루어 직장생활을 하는 현대인에게 이랜드라는 기업의 문화를 살펴보고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적용해보고자 하는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 서평은 이랜드의 기업문화 중 동의하는 부분과 제한적으로 동의하는 부분, 그리고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으로 나누어 순전히 개인적인 판단으로 나열해 보고자 한다. B. 여러 가지 생각들 <동의하는 부분> 1. 이랜드의 경영이념 중 네 번째 경영이념은 “소비자를 위해 운영되어야 한다”이다. 생필품들을 절반가격으로 판매하여 궁극적으로는 실질 국민소득수준을 두 배로 높인다는 경영이념을 가면이라고 매도하고 싶지는 않다. 왜냐면 본인도 기독교인인 만큼 그 정신만은 절대 거짓이 아니라고 믿기 때문이다. <제한적으로 동의하는 부분> 1. 정상적인 업무 전에 개인적으로 학습을 하여 그 지식이 결국 회사에 투자되고 그 대가는 인사나 급여 등에 인센티브로 돌아온다는 제도에 대해서는 제한적으로 찬성한다. 단, 강제적이지 않아야 하며 개인에게 돌아오는 대가에 대한 기준이 명확해야 한다. 하지만 실제 그 명확한 기준이란 걸 만들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2. 재능보다는 성실을 중요시 여기는 이랜드는 최소한 성실한 이는 어떤 조직에서든 존재의미를 찾을 수 있지만, 재능이 있다고 다른 노력을 하지 않는 사람, 이른바 게으른 천재는 갖고 있는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곳을 찾아주지 않으면 쓸모가 없어지므로, 성실한 직원을 선호하여 리스크를 줄이는 게 회사에 유익하다고 본다. 하지만 리스크가 적으면 Return도 적은 법이다. 개인적으로도 굳이 선택을 하라면 성실함을 재능보다 우선시 하기는 하지만 적재적소에 재능까지 합해지면 그 파급효과는 성실함X100배 이상의 효과라고 생각한다. 결국 게으른 천재를 잘 활용하지 못할까봐 걱정하기 보다는 이를 잘 이끌 수 있는 회사/팀장을 육성해야하는 인사방침이 필요하다고 본다. 3. 가장 맛있는 삼겹살의 두께와 보관온도 기타 포장방법들의 개선 그리고 날씨에 따른 제품판매와 진열 등 이 예시들은 개선의 선봉에 서있는 최전선의 이랜드 일꾼들이 달성한 성과들이다. 매우 훌륭한 예를 예시했다는 생각은 들지만 이러한 제도에도 제한이 따른다. 최전선의 일꾼들이 하는 개선들은 가슴 아프지만 상위관리자에게 보고되어야 한다. 이러한 개선들이 통제되지 못한다면 개선한다는 명목아래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회사에 누를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오버할 수 있다.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 1. 절약정신 엘리베이터 내부도색비용 120만원을 아끼기 위해 전 직원이 달려들어 21만원에 해결하고 남은 돈으로 푸짐하게 회식한 일화를 마치 절약정신의 대표적인 유명한 일화로 소개하고 있다. 이는 내부결속을 위한 방편으로 진행했다면 모를까 그것이 아닌 절약의 방편으로 실행한 것이라면 상당히 실망이며 잘못된 결정이다. 먼저 전 직원의 그날 해야 할 일이 모두 지연되었으며, 전 직원이 20명이라고만 가정할 때도 지연된 일의 기회비용은 고려하지 않는다 해도 두당 5만원의 인건비로 밖에 직원을 보지 못하는 것이다. 비슷한 예로 약 5년 전 어느 작은 회사에서 관리팀장이 회사 앞 일정 부지를 활용하기 위해 고급연구인력 6명을 말 그대로 삽질을 시킨 적이 있다. 그 비오는 날 땀 흘려가며 포크레인이 20분 만에 할 수 있는 일을 장장 4시간에 걸쳐 삽질을 했다. 그 때 들었던 생각은 우리의 일봉은 포크레인 20분 일봉의 1/6이구나 라는 사실에 분노를 느낀 적이 있다. C. 어려운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면 쉽사리 읽고 이해해 버리기엔 의문이 꽤 많이 생겼다. 따라서 그냥 읽어 내려가기 보다는 독자의 생각 및 판단들이 적절히 배합되어야만 소화될 수 있는 책이라고 판단된다. 서평의 기획은 성경을 다소 인용할까 했지만 시간적인 타협과 이글을 읽으실 분들의 반감에 타협하여 인용하지는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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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하면 떠오르는 게 이랜드, 언더우드, 블랜타노, 헌트 등의 다양한 브랜드와 이들 상품을 예쁘게 진열해 놓은 매장, 가방처럼 들고 다녀도 별 문제없을 만큼 폼 나는 쇼핑백 등이다. 내가 이 회사를 주의 깊게 보기 시작한 게 1900년 초였던가, 건강상품 회사에서 브랜드 확장을 고민할 때였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브랜드가 나오고, 새로 만들어진 브랜드 매장마다 손님들이 꽉꽉 찼으니 신상품 개발하는 사람으로써는 당연히 눈이 가는 기업이었다.
당시 주위에서 들은 이야기는 “보세품을 취급하면서 배운 옷감 싸게 사는 방법을 통해 옷을 싸게 만들어 낸다.” “신규 사업을 만들 때는 지하실 창고에 조그마한 공간을 하나 주고 거기서 사업을 시작한 다음 성공하면 회사를 하나 세워줬다.” “이런 식으로 브랜드를 키워 가면 곧 모든 계층의 브랜드를 다 만들어 낼 것이다.” “이들은 악착같아서 하나의 상권에서 브랜드 하나가 성공하면 바로 그곳을 이랜드 브랜드로 도배한다.” 등의 이야기였다.
당시에는 브랜드 하나 잘 키워 편하게 사업하면 된다는 게 상식처럼 들릴 때였고, 항공모함 전법, 즉 거대한 모기업 하나를 구축하고 그 주위를 호위선으로 둘러싸는 일본식 전략이 성행할 때였기에, 조그마한 브랜드들로, 마치 난장이 집단 같은 모양으로 시장에 뛰어드는 그들이 무척 희한한 종족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때만 해도 브랜드를 잘 관리한다는 생각만 했지, 그런 조직 같고 현재의 기업규모를 만들어 낼 줄은 상상도 못했다. 언젠가 이랜드건설이란 회사이름을 보고 놀란 적이 있으니까 말이다. 무척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 책을 보면서 이랜드의 저력을 알게 되었고, 그들이 남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물론 이랜드그룹의 규모가 커진 것은 내가 알고 있던 브랜드 전략과는 다른 차원의 이야기이지만, 그것도 어떻게 보면 이랜드의 지식경영 덕분이기에 그것도 이랜드의 저력이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이랜드의 강점을 '남 중심적 사고‘에서 찾고 있다. 이랜드의 최고경영자가 강연이나 기자회견에서 이랜드의 성공비결을 “다른 제품보다 질 좋은 제품을 다른 이들보다 싸게 판 것”이라고 하는데 그 의미가 바로 “(파는 사람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사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 고품질의 제품을 저렴하게” 파는 것이고, “남 중심적 경영”의 핵심철학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이 책을 통해 이랜드의 경영방식을 접하다보면 평소 생각지 못한, 아니 정확히 표현하면 우리 주변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무척 독특한 내용들을 자주 본다. 이랜드의 성장과정에서, 그들이 상품을 기획, 생산하는 절차에서, 만들어진 상품의 가격을 책정하는 방법을 통해, 유통망을 구축하는 과정과 직원훈련방식, 직원에 대한 평가관, 게다가 자기 몸보다 몇 배나 큰 기업을 간단하게 인수하는 기법까지 주변에서 흔히 보지 못한 신선한 내용들이 무척 많았다.
특히 이 중에서 이랜드의 가격 책정법은 블루오션에서 김위찬 교수가 주장한 가격책정법과 거의 유사한 방법을 택하고 있었고, 이랜드가 타 기업을 인수하는 방법은 마치 포시즌스 호텔이 호텔 자제는 자신들이 소유하지 않고 경영만을 목적으로 호텔을 운영하는 것과 무척 흡사한 모양새를 띠고 있다. 즉 남들이 좋다고 말한 경영방식 중에서 자신들에게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것만 골라 그것을 집중적으로 개발한 것 같은 인상을 받았다. 간단히 말하면 세상에 널려있는 경영방식을 지식경영을 통해 발전시켰다는 느낌이다. 한 마디로 놀라운 기업이다.
다만, 저자도 잠깐 언급했지만, 조금 아쉬운 것이 있다면 이랜드의 기업문화가 일정한 목표를 갖고 이를 가장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업종에는 적합하겠지만, 비정형적인 사업구조를 갖고 상상력 하나로 뭔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야 하는 창조기반의 사업에는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정보통신, 게임, 영화와 같이 컨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분야다.
그러나 한 기업이 모든 것은 잘 할 수 없는 법. 이랜드만의 고유한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장시켜 그들이 현재 목표로 한 패션, 유통, 레저분야에서만 성공해도 지금보다 몇 배가 큰 기업이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삼성전자도 반도체 하나, 현대그룹도자동차 하나 갖고 세계적인 기업이 되고자 하지 않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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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80년대 후반에 대학원에서 조교를 하고 있을 때, 당시 4학년 졸업반이던 친한 동기 중 한명이 ‘이랜드’에 입사를 한다는 것이었다. 난 이 친구에게 다른 대기업의 추천서를 들이밀면서 한사코 반대를 했지만, 이 친구는 막무가내로 이랜드를 고집하여 2학기가 채 끝나기도 전에 얼굴 보기가 힘들만큼 바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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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충격이다. 2평으로 시작한 이랜드가 지금은 거대한 기업이 되어있으니 말이다. 이랜드 신화에 대한 얘기는 주위 사람들로부터 간간히 들어서 대충은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정말 대충만 알고 있었다. 이랜드의 성공신화는 단순한게 아니었다. 이랜드 성공신화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그 특별한 이유가 이 책에 담겨있다.
사업을 하는 한 선배가 내게 이랜드에 대한 얘기를 한 적이 있었다. 이랜드를 모델로 삼고 사업을 하는 그 선배는 이랜드에 대한 책과 자료들은 모두 구해서 봤다고 했다. 정말 대단한 회사라고 침을 튀겨가며 칭찬을 했는데 나는 그냥 그렇구나 하고 듣기만 했었다. 그 선배도 기독교신자였기에 이랜드에 대해 칭찬하는 줄로만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이랜드는 특별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내가 알던 이랜드는 이렇다. 기독교정신으로 성장한 회사, 독서경영의 모범모델 이것이 다였다. 내가 기독교이다 보니 이랜드의 기독교정신에 대해 자연스레 알게 되었고, 독서를 좋아하다보니 독서경영에 대해 알아볼 때 이랜드의 독서경영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그것 뿐이었다. 어떻게 이랜드가 신화를 만들어 냈는지에 대해서 내가 아는건 두 가지 뿐이었다. 기독교정신과 독서경영. 하지만 이 책을 보고난 후 나의 생각은 바뀌었다. 이랜드는 이 두 가지 외에도 여러가지 성장이유들을 가지고 있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이랜드 성공신화 내용중에 절약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 이랜드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저가로 팔다보니 남는게 없게 되기 때문에 절약을 했다. 절약을 통해 수익을 내는 구조를 만든 것이다. 전기, 교통비 등 모든 분야에서 비용을 절약했다. 그렇게 절약한 돈이 곧 회사의 수익이 되었기 때문에 질 좋은 제품을 싼 값에 팔 수 있었다는 것이다. 요즘의 제품들은 대부분 고가전략을 많이 쓴다. 제품을 명품화 시킨다는 전략인데 이랜드의 경우는 좀 달랐다. 싸게 많이 판다는 것이 바로 이랜드의 전략이었고 그 전략은 성공신화를 만들어냈다. 보통 납품업체들은 구매담당자에게 잘 보이려고 선물을 한다던가 접대를 하게 되는데 이랜드는 그런것들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미팅은 항상 회사에서만 하게 했다. 접대나 선물로 쓸 돈으로 단가를 낮춰서 제품의 원가를 낮추는 방법을 쓴 것이다. 절약정신을 어렵게 말하면 원가절감이다. 여기에는 출장비, 전기요금, 비품대 등 회사에서 지출하는 모든 비용이 포함된다. 지출되는 모든 비용에 대해 철저한 절약정신을 넣었고 그 결과 이랜드는 수익을 창출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나쁘게 보면 너무 야박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이기는 자가 강한자인 치열한 이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으로 최고가 아닌가 싶다. 회사라는게 수익이 없으면 망하게 되어있다. 제품을 파는 것만이 수익이 아니다. 절약을 하는 것도 수익이라는 이랜드의 정신이야 말로 어려운 이 시기에 필요한 정신이 아닐까 생각된다.
지식경영과 독서경영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나와있다. 독서경영에 대한 내용은 다른 책에서도 많이 다뤘던 내용인지 대략 소개만 하고 있고 지식경영에 대해서는 사례까지 소개해가며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사내 인트라넷을 이용한 지식경영은 독서경영과 비슷한 방법으로 하고 있다. 자신의 경험으로 쌓은 지식을 인트라넷에 올려서 전 사원들이 함께 공유하는 것이다. 또한 새로운 아이디어을 제출해서 현장에서 직접 쓰기도 하는데, 신입사원이라 해도 의견을 존중해주는 이랜드만의 특징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정말 하기 힘든 윤리경영에 있어서는 털어도 먼지 안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한 박성수 회장의 노력을 볼 수 있다. 기독교인이기도 한 박성수회장은 너무 곧아서 손해를 많이 봤지만 지금까지도 원칙을 지키는 경영을 하고 있다. 부동산 2중계약서에 대한 사례를 보며 정말 대단한 회장, 대단한 사원들이란 생각이 들었다. 세무조사를 해도 뭐 하나 잡아낼 게 없는 회사, 외환위기때에도 투자를 이끌어낸 회사 이랜드의 힘은 윤리경영에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박성수회장이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여러 좋지 않은 일들을 악한 영들의 방해를 한다고도 한다. 어느정도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영적으로가 아니라 육적으로 풀이해봐도 악한 사람들이 미워하기에 딱 맞는 회사가 바로 이랜드가 아닌가 싶다. 정직한 회사이기에 여러 어려움들을 격었지만 절대 꺽이지 않은 회사 이랜드가 정말 대단하다.
이 책을 읽고나니 나도 이랜드라는 회사처럼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비록 내가 경영자가 아니고 직원이지만 내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 성공신화의 비결을 익히고 내 몸의 습관을 만들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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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인 인식으로 이랜드를 떠올리면 사람들은 비정규직에 대한 안좋은 인상부터 떠올린다. 나 역시도 예전 과제를 할때나 이 책을 처음 접하면서 떠올렸던 사건은 비정규직사건이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2평짜리 보세옷가게가 거대 공룡기업으로 성장할수 있는데는 이유가 있었다는것을 다시한번 느꼈다. 그들의 성공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게 아니었다. 어떤 기업이든 마찬가지겠지만 이랜드의 사례는 성공으로 가는 가장 원초적인 행동원칙에 따라 움직였고 성공은 그들을 배신하지 않았다.
이랜드가 걸어온 길을 보며 첫번째로 이랜드 스피릿에 많은 생각이 들고 배웠다. 사외로 유출되는것조차 꺼리는 그들의 18가지 스피릿은 참으로 나에겐 단순하고도 당연한 이야기였다. 누구나 초등학교에서부터 절약을 배우고, 자라면서 자부심을 배우며, 미래지향적 사고, 성실함등을 배운다. 어떤게 옳고 어떤게 배척해야 하는것인지 너무나도 잘 알지만 나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사람들은 100% 지키고 살지 못하고 있다. 이랜드의 성공은 다른것이 아니었다. 기초, 기본이 되는 정신과 사상에 충실하게 살아왔던것이다. 그들은 상업에 있어서도 편법이 아닌 정석을 추구하였고 결국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할정도의 완벽함으로 고객과 시장에 자신들을 이야기 하였다.
그들의 성공 비결은 "남과 다르다"라는 생각에서 시작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들은 모두가 하나를 이야기할때 다른 하나를 제시함으로써 새롭게 부각되었고 그를 바탕으로 여러가지 혁신적인 일을 만들어 냈다. 누구나 피상적으로 생각되던 일반 패션업계의 관행을 바꾸어 낸 점도 하나의 기업으로써 이랜드를 높게 살수밖에 없는 이유가 되었다.
이랜드는 그들의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로 비단 패션업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사업(유통 등)에서도 특별한 성과를 거두었다. 자칫 손실이 날뻔한 까르푸(홈에버)의 매각 역시 수익으로 바꾸어내었고 아웃렛 등의 성공적인 유통 브랜드를 만들어 냈다.
성공의 과정속에서 소위 허깨비라는 악소문에 고생하기도 했지만 그들은 결국 해외진출의 성공, 탄탄하고 내실있는 기업, 처음 목표했던 나누는 기업을 이루어 냈다. 이랜드의 성공은 사람에 대한 관리와 투자에 있었다고 생각한다. 책의 첫 부분에 나오는것 처럼 청소하는 사장님, 매일아침 스터디, 지식을 공유하는 사내 시스템등 타 기업뿐만 아니라 독자로써 이랜드에게 배울점이 많았다.
이랜드는 일반 독자들에게 근면, 창조성, 일관성등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그 방법까지 제시해주고 있다.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 하지만 지키지 못하고 있는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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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그룹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아마도 비정규직에 관련된 대규모 시위가 큰 몫을 했음이 이유일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계기로 이랜드 그룹에 대한 선입견이 약간은 해소되는 계기가 되었다. 저자가 책의 서문에서 말했던 것처럼 저자가 책을 집필한 이유는 수많은 이랜드맨들이 그들만의 고유한 기업문화와 정신으로 그들의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었던 비결에 대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답을 내보고 각 개인의 비즈니스에 활용하게 하기 위해 책을 집필했다. 따라서 책은 이랜드의 기업문화와 그들의 가치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말 그대로 ‘이랜드 2평의 성공신화’는 이대 앞 2평짜리 보세옷 가게를 시작으로 지금의 이랜드 그룹을 만든 박성수 회장과 그와 함께 이랜드 그룹을 키워온 이랜드맨들의 이야기이다.
먼저 이랜드의 고유문화는 18가지 이랜드 스피릿으로 말할 수 있겠다. 이랜드 스피릿이란 하나님중심/믿음중심/말씀중심, 월드비전, 캔 두 스피릿, 돈보다 일 중심, 일보다 사람중심, 미래지향적 사고, 절약정신, 상인정신, 재능보다 성실, 배우려는 자세, 정돈/청결/위생, 감사정신, 팀워크, 내실 그리고 최고정신이다. 이 중 ‘남 중심적 사고’는 18가지 이랜드 스피릿중 가장 상위의 개념으로 볼 수 있는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갑과 을의 관계에서 항상 을의 자세를 취하는 갑의 모습이 바로 이랜드라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남과는 다르게 생각한 이랜드맨의 캔 두 스피릿정신은 ‘재능보다는 성실’한 인재들이 ‘돈보다는 일 중심’으로 ‘일보다는 사람 중심’의 미래지향적 사고를 가지고 절약과 정돈 청결, 위생을 중시해 팀원들의 뛰어난 ‘팀워크’로 오늘의 ’월드비전‘을 갖춘 이랜드 그룹으로 성공할 수 있었다. 책속에는 청소를 직접 하는 사장님과 임직원들의 초창기모습, 고가격 중심의 시장에서 오히려 천원 마켓을 만드는 ‘거꾸로 가격전략’ 등을 보여주며 그들의 기업문화를 말한다. 그리고 ‘신의 눈앞에서 하는 것처럼 하라’ 는 박성수 회장의 말처럼 이랜드가 기독교 기업이며 기독교 문화라는 사실을 근거로 사실과 다르게 부풀려진 루머에 대한 설명도 있다. 비록 작은 규모로 시작한 이랜드가 지금의 결실을 이룬 결정적 이유는 두 가지 이랜드 웨이 즉, 지식경영을 모토로 인적자원과 채용과 교육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자본과 기술 등 성정을 위한 기초재원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불태운 결과 프랜차이즈 방식을 동원하고 선진 M&A를 구사함으로써 결핌을 극복한 점을 들 수 있다. 직접적인 이랜드의 성공요인으로는 4P를 말하는데 4P란 잠재적 수요가 많은 제품을 만든 뒤(Product), 소비자가 납득할 만한 가격(Price)를 붙여, 찾아오기 쉬운 장소에서(Place),효과적인 판촉(Promotion) 수단을 동원해 팔았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여성에 대한 투자와 사회에 환원하는 가치를 충분히 실행하고 있는 이랜드의 모습도 보여준다. 비록 이랜드 그룹을 좋아하지 않는 개인이라 할지라도 저자의 말처럼 그들의 성공전략을 벤치마킹 하여 각자의 경영에 이용해도 좋을 합리적인 방법들로 가득한 책이라 평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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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현제 한국경제신문사 기자로 근무하고 있는 저자가 신촌의 2평짜리 보세옷가게로 출발한 이랜드가 어떻게 매출 10조 원을 눈앞에 둔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를 살펴보고 있는 책이다.
이랜드의 눈부신 성장을 가능케한 '이랜드 웨이'는 첫째 '지식경영'을 모토로 인적자원의 채용과 교육 개발 등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는 점과 자본과 기술 등 성장을 위한 기초 재원의 부족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불태운 결과 프랜차이즈 방식을 동원하고 선진 M&A전략을 구사함으로써 결핍을 극복해 낸 사례들로 이러한 부분들이 이랜드 성공의 잠재조건이라 할 수 있다.
이랜드가 1999년에 도입한 BSC와 지식경영은 이랜드기업 성장에 있어 획기적인 처방이었다.
지금으로 부터 거의 10년전에 도입된 실적중심의 선진 경영관리기법은 초창기에는 벽에 부딪친 경험이 있었다. 실적 위주의 평가는 흔히 조직원들의 거부감을 일으킨다. 하지만 회사 입장에선 실적이 좋은 직원들을 찾아내 그가 다른 회사로 스카우트되지 않도록 적당한 연봉과 대우를 해줘야 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우선 디자이너들만 BSC 결과를 인센티브로 연결했다. 디자이너들은 실적이 곧바로 드러나기 때문에 실적을 연봉으로 연결시키는 데에 무리가 없었다. 관리직처럼 눈으로 확인할 수는 없지만 회사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직능은 BSC를 인사에 반영하지 않는다. 그것을 정하는 기준은 두가지다. 성과평가를 할 수 있어야 하고, 개인한테 성과의 책임을 물을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은 전문가나 리더한테만 가능한 일이다.
이랜드 지식경영 비전
1999년 10월에 오픈한 이랜드지식몰엔 직원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식을 다른 직원들에게 요청한 사례와 이에 대한 답변이 4만여건, 홀로 경험속에서 발굴한 노하우가 각각 3만 여건 올라와 있다. 배우고(Learn), 사용하고(Use), 가르치고(Teach), 점검하는(Inspect) 활동은 이랜드가 개발한 LUTI 지수로 직원들 PC에 나타난다. 이 지수는 인사고과에 반영되기도 하며 지식몰에선 지식이 유통되는 기본 방식은 '거래'다. 사고 파는 개념을 지식에 도입한 것이다. 화폐대신' LUTI '라는 이름의 지식 머니를 통해 거래가 이루어 진다. '지식=자본'이라는 박회장의 철학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직원 1인당 부가가치는 11배 이상 높아졌다. 98년 90만원 수준이던 것이 올해 상반기에 1천만원 이상으로 신장했다. 99년 이래 적용해온 BSC(Balanced Score card), KMS(Knowledge Management System) 등 지식경영 시스템이 제 역할을 발휘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회사의 임원은 '지식경영 시스템의 가장 큰 공헌은 회사의 목표를 개개인에 연결시켜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한다. 또한 근본적이면서도 사업의 현실에 녹아 있는 '이랜드웨이'중 성공의 직접적인 요인은 마케팅의 비법인 '이랜드 4P 전략'에서 발견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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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평의 성공신화.
평수가 작아서 내 이목을 끌었던 것일까. 나는 언제부터인가 좋지 않은 환경에서 성공을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곤 한다. 또한 학창시절에는 좋지 않았던 성적을 가지고도 미래에 엄청난 부를 거머쥐고 성공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물론 나의 관심 속에 쏘옥 들어가 있다. 왜?!! 내가 공부를 잘 못했으니까. 아, 물론 안한것과 못한것은 다르다. 나는 공부를 좀 안했나보다. 충분히 할 수 있는 조건은 갖추었으면서도. 그때의 게으름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지금이나마 나의 과거에 대한 보답을 위해서 책장을 넘기곤 한다.
기자가 쓴 글이라 그럴까. 이랜드라는 기업 하나를 가지고 요목조목 파헤치듯 분석해놓았다. 잘 나가는 기업들이야 다 똑같은 것 아니겠느냐는 질문에 우습게 반박하든 이랜드만의 특별한 스피릿을 강조하고 있다. 이대 앞에서 지나가는 여학생들의 눈을 끌기 위해 다른 옷집과는 달리 완전 눈에 잘 보이는 선명한 원색의 옷을 배치하는가 하면 나중으로 가면 아직 약간 남아 있는 사회적인 편견이랄까. 여성의 지위를 높이 존중해주지 못하는 게 아직 약간의 문제로 남아 있다면 이랜드는 반대로 여성들의 잠재력을 무한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이런저런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서도 기업을 위해 도약의 발판을 거듭하기도 한다.
한때 어디선가 이런 글을 본 적이 있다. 신발을 만드는 회사에서, 아주 못사는 나라로 사원을 보내어 신발에 대한 수요를 조사하라고 시켰는데 두 명의 사원이 완전 다른 대답을 해놓았다.
"이곳에서 신발을 신고 다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성공확률 0% 입니다"
"이곳에서 신발을 신고 다니는 사람은 아직 아무도 없습니다. 성공확률 100% 입니다!"
90% 똑같은 문장에 숫자 조금 바뀌고 글자 조금 넣었을 뿐인데 의미가 완전 바뀐다. 누구는 아무도 신발을 신지 않으니 그들이 필요없을 거라 여기고 성공률을 낮게 측정했지만 또 한명은 아직까지 신발을 아무도 신고 다니지 않았으니 그들의 불편한 발을 보호해줄 신발이라는 것을 보여주기만 한다면 성공률은 이미 100% 나 다름없다고 본 것이다. 무엇의 차이일까? 물론! 물컵에 물이 반 남아 있을때 "반밖에 없네" "반이나 있네" 이 정도의 아주 작은 생각의 차이일 뿐이다.
생각의 차이. 다들 끄덕끄덕, 나도 끄덕끄덕. 생각을 조금 다르게 하면 길이 보이지. 라고 하면서도 그저 가벼이 여기고 넘어간다. 하지만 이랜드는 그 생각으로 인해 옷 가게에서 지금은 이름도 헤아리기 힘들 만큼 많은 분야를 다루고 있다. 감방에 들어가 있는 죄수가 밤하늘의 별을 바라볼 것인지, 땅에 있는 흙덩이나 바라볼 것인지. 생각을 바꾸어 고개를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희망과 좌절이 교차된다. 이것이 진짜 이랜드라는 기업을 하늘높은 줄 모르고 우뚝 세워 놓은 게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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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2평의 성공신화 이랜드에 대해서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어렸을 때부터 입었던 브랜드들의 대부분이 이랜드에서 만든 옷들이다. 아직까지도 그 옷들을 동생에게 사촌 동생에게 물려주어 사진 한켠에 똑같은 옷을 입은 10년 전의 내 모습과 지금의 사촌 동생 모습이 있다. 그저 옷가게로만 알았던 이랜드가 우리나라 재계순위 26위의 대기업이라는 사실은 이 책을 접하고 나서야 제대로 알게 되었다. 2평밖에 안되는 작은 옷가게에서 시작한 이랜드가 어느덧 우러러볼만한 대기업이 되었다는 사실에 깜딱 놀랬다. 최근에 집단행동을 하는 민노총을 보고 홈에버도 이랜드의 계열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정도로 이랜드에 대해 잘 못했다. 이 책을 접하면서 이랜드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아간다. 내가 잘못알고 있던 것들에 대해서도 알아가고 과연 그게 맞나하는 의문도 가져본다. 삼성맨에 못지 않는 이랜드맨들... 거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괜히 이랜드맨이 아닌 것이다. 자기관리 철저하고 꿈을 품고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다. 다른 기업들에 비해 임금을 많이 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기업에 그만큼 충성할 수 있는 것에는 분명 이유가 있다. 이랜드가 자신의 직장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끌어가는 기업이라는 생각이 이랜드맨들에게 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한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으면서 이랜드에서 일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같이 공부할 수 있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고, 자신이 아는 것에 대해서 아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참 매력적이다. 대부분이 위계질서를 강조하고 밑에 사람이 무엇인가를 시도하려 하면 그것이 무엇인지 보기이전에 질타하고 묵살하기 일쑤인데, 이 책에 나온 이랜드는 수용한다. 직위에 상관없이 좋은 의견들은 수용한다. 하다못해 말도 안되는 의견일지라도 무엇인지 관심을 갖는다. 특별한 것은 없다. 하지만!! 무엇인가 가슴뛰게 만든다. 그게 이랜드의 매력인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