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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포스타는 아이들이 만든 나라예요. 벤포스타에서는 대통령,부통령,시장 등이 모두 아이들이예요. 이곳의 아이들은 어렵거나 의험에 처한 친구가 서로에게 나타나 힘이 되어 줘요. 식당에서 자리가 없으면 어린 친구들에게 양보하고 먼저 밥을 먹도록 도와주기도 해요. 이렇게 아이들은 시키지도 않았는데 스스로가 서로를 도와주며 아이들이 사랑하는 평화롭고 자유로운 나라 '벤포스타'를 만들어가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서커스 연습장에서 여자 아이가 공을 굴리다 넘어졌을 때 아이들이 하던 일을 멈추고 불꽃처럼 빨리 달려와 '괜찮니?' 라고 말하며 다리를 주물러주는 부분이예요. 고작 여자 아이 한명이 넘어졌을 뿐인데 하던 일을 제치고 친구를 위해 달려온 아이들의 따뜻하고 착한 마음이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학교에서 체육시간에 피구를 하다가 한 친구가 공에 맞아 넘어졌는데 모든 아이들이 경기에 집중하느라 그 아이를 모른 척 했던 적이 있어요. 저도 공에 맞지 않아야 된다는 생각에 미처 도와주지 못했었는데 벤포스타 아이들을 보면서 반성을 하게 되었어요. 또 벤포스타 친구들에게 본받고 싶은 점은 친구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이예요. 왜냐하면 저도 친구를 존중하려고 노력하지만 벤포스타에 있는 아이들처럼 진심으로 대하지 않았던 적이 많은것 같아요. 앞으로는 먼저 다가가 말을 걸고 도와줄 일이 있으면 진심을 다해 도와주려고 노력할거예요. 또 벤포스타의 열살 시장님처럼 나는 우리반의 리더인 회장으로서 우리 3학년 5반 친구들을 더욱 아끼고 존중하며 자유롭고 평등한 반으로 만들어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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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나라 (벤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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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처음에는 열살 사장님으로 읽었다. 하도 어렸을때부터 돈을 벌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유의 책인가 했는데 사장이 아니고 시장이라니 그것도 10살... 10살 아이의 눈에 비치는 도시는 마을은 국가는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물론 한계는 있다고 생각한다. 이도시를 만들고 계획한 것은 어른인 신부님이니까 결국 운영자가 아이라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그것만이라도 얼마나 혁신적이고 고무적인가 스스로 판단하여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 그리고 어려서부터 어떻게 서로 어울려 공존하며 살아갈 것인가를 스스로 체험하며 배울수 있는 곳 그런 곳이 우리나라에도 있었으면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삭막함과 갈등은 훨씬 줄어 들었을 터인데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그나마 안순혜 선생님의 책을 통해 맛깔스럽게 그것을 접할 수 있다니 퍽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브라질 꾸리치바, 스페인의 벤포스타, 달나라의 우주비행사와 토끼, 땅굴이 나오는 무릎위의 학교, 자연의 이야기를 다룬 이방이 고래뱃속이야 등등 안순혜 선생님의 작품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것 같다. 다양한 시선으로 우리시대 우리가 살아가야할 방식을 제시하는 안순혜 작가님의 작품들... 또다른 작품이 기대가 되어진다. 나는야 열살시장님.. 우리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우리의 삶을 꾸려가야 할지를 잘 보여 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