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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 뉴질랜드 여행을 준비하면서 읽은 책입니다. 책을 쓴 이는 열여섯에 투자이민을 떠난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이주한 분입니다.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매체예술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신 이노이교수입니다. 이노이(inoi)는 마오리어로 기도를 뜻한다고 하시는 것을 보면 필명이지 싶습니다.
작가는 이 책을 쓴 세 가지 이유를 꼽았습니다. 첫째는 삶의 터전을 옮기려는 누군가에게 용기와 희망아 되고 싶어서, 둘째는 뉴질랜드에 대한 정보를 전하려, 셋째는 가족의 소박한 이민의 역사의 기록이라 합니다.
이 책은 26 꼭지의 글과 11개의 삽화 그리고 뉴질랜드 이민에 관한 정보 4개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글과 삽화는 구분이 모호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본문 역시 온가족이 뉴질랜드로 떠난 이야기로 시작하자마자 혼자서 한국으로 돌아와 활동하게 되는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이 책을 쓴 세 가지 이유가 꼭지마다 뒤섞였다는 느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를 이해하기에 충분하고 많은 정보들이 담겨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누리망을 뒤져보면 나올 수도 있겠지만 쉽게 만나기 어려운 것들이라서 여행을 다녀와서 후기를 정리할 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또한 작가 자신이 뉴질랜드에서 공부한 이야기의 비중도 적지 않기 때문에 뉴질랜드 유학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뉴질랜드로의 이주에 필요한 비자 신청을 비롯하여 뉴질랜드에 정착하는데 필요한 정보들이 넉넉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럽 사람들이 이주하기 전에 뉴질랜드는 마오리사람들의 삶의 터전이었습니다. 마오리 사람들이 뉴질랜드로 이주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는 전설도 흥미롭습니다. 뉴질랜드의 원주인인 마오리사람들은 이곳을 아오테아로아(Aotearoa)라고 한답니다. 그리고 안녕하세요 는 키아 오라(Kia ora)라는군요.
북섬과 남섬이 무려 1,600㎞에 걸쳐 길게 늘어진 뉴질랜드는 다민족국가인데, 정서적, 문화적, 종교적 갈들이 갈수록 골이 깊어지고 있다고도 하면서 융화를 내세우고 있다고 해서 헷갈리기도 합니다. 전혀 생소한 나라구나 싶으면서도 영화 <반지의 제왕>과 <피아노>를 비롯하여, 소설 <루미나리스>, 키위, 마오리 전사들의 춤 하카, 우리에게 <연가>로 소개된 마오리 대표 민요 <포카레카레 아나> 등으로 나름 뉴질랜드에 대한 앎이 늘어가고 있구나 싶기도 합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은 작가가 뉴질랜드의 남섬과 북섬을 여행한 기록을 사진과 함께 정리해두어 이번 여행길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책에 곁들인 수많은 사진들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풍광을 눈으로 즐길 수 있는 호사를 누릴 수 있었는데 같은 사진을 찍어보겠다는 의욕이 용솟음치게 됩니다.
여행사에서는 호주 뉴질랜드의 입국절차가 꽤나 까다롭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비상약이나 상시 복용하고 있는 약의 경우 영문으로 된 처방전을 가져가는 것이 좋겠다고 하고, 곡물이나 육류로 된 먹을 것은 반입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점도 걱정거리입니다. 다른 해외여행과는 달리 가급적이면 현지에서 구해서 해결하는 편을 택하려 합니다. 키위 말고도 녹색의 못생긴 과일 피조아도 사 먹어보려합니다. |
| 몇 년전 친구가 뉴질랜드로 이민을 갔어요. 지금 어떻게 지내는지 모르지만 '뉴질랜드' 이야기를 들으면 문득 그 친구 생각이 나지요. 뉴질랜드로 이민을 간다는게 좀 생소하게 들렸거든요. 서점에서 우연히 보게된 이 책은 '작가의 글'을 읽고 바로 구입했어요. 그리고 커피 몇잔과 함께 3시간만에 다 읽었어요. 그냥 술술 읽어내려 가니 무겁지도,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내용이 재밌더라구요. 그런데 YES24에 들렸다가 이 책이 있길래 반가운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그 친구가 겪었을 법한 이야기들, 아직은 나에게 생소한 뉴질랜드라는 나라가 지금은 무척 가깝게 느껴지네요. 저도 뉴질랜드 꼭 한번 가보고 싶어졌어요.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뉴질랜드의 청량함이 마구 느껴지는 이 책을 여러분께 올 여름 더위를 식혀줄 책으로 권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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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어딘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때가 있을 것이다. 아마도 이런 책을 읽고나면 그런 생각이 더욱 더 간절해 질 지 모르겠다. 그런데 막상 훌쩍 떠나버리기에는 어디를 어떻게 가야할 지 막막할 때가 많다. 어디론가 갈 곳을 정하지 않은 상태라면 언젠가 한번쯤은 꼭 가보고 말겠다는 꿈을 심어주는 책일 것이다.
늘 다니던 여행과는 달리 새로운 기대를 잔뜩 꿈꾸게 하는 책, 그야말로 마법을 거는 책임에 틀림없다.
한번쯤이라도 뉴질랜드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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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또래의 화가이자 현직 교수. 조금은 특이한 이력을 가진 그녀의 신비한 그림의 매력으로 인해 이 책을 집어들게 되었고 그녀가 살았다던 지상천국 뉴질랜드라는 나라가 궁금해 단숨에 읽어버렸다. 아기자기한 소책자에 담긴 수많은 사진과 친절한 tip. 이민을 준비하는 사람 뿐 아니라 여행자 그리고 뉴질랜드에 관한 환상을 가진 사람 모두 읽어볼 만한 책이다. 예쁘기만 하게 보인 책에 담긴 정말 많은 정보들과 솔직하게 나열한 저자의 삶을 엿보는 일도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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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분이 뉴질랜드에 대해서 많이 아시는데다가 인생의 다양한 경험도 있으신것같아 내공이 많으신것같습니다.
이번에 뉴질랜드로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여행가기전에 뉴질랜드에 관한 책을 찾던중에 책 디자인이 예뻐서 이 책을 골랐는데요, 많은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책을 보고나니 빨리 뉴질랜드에 가서 직접 뉴질랜드의 기운을 몸소 느끼고 싶은 생각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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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한권의 책으로 충분히 여행의 여정을 만끽 할 수도 있다라는 것을 이 책을 보고서야 느낄 수 있었습니다..복잡한 업무를 마치고. 달콤한 나만의 여유를 느끼며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한번도 가보진 못했지만 어느덧 뉴질랜드의 신선한 바람을 맞고 있는 것 같은, 묘한 마법이 있는 책이네요..^^ 몇몇 빛바랜 사진들을 보면서, 잠시마나 제가 작가님이 된것 같은 상상도 해봅니다. 한동안...아니..오랜동안은 뉴질랜드의 매력에 푹 빠져있을 것 같아요. 후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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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뉴질랜드에 관한 책은 좀처럼 찾기 힘들었는데 반갑게 보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 그곳의 생생한 일상이 천연의 미풍과 함께 불어오는 느낌이랄까... 너무 생생하고 신선한 자극이 되었습니다. 이노이님의 뉴질랜드 사진도 너무 좋아요~ 평생 꼭 한 번 가봐야 할 곳으로 이제는 '뉴.질.랜.드'를 추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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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라는 나라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었던 점, 그래서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책을 읽은 후에 장점이라면, 상대적으로 저자의 이민 성공기 위주로 정리되었다는 점은 좀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물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셨다는 점에서는 완전히 성공이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하기는 하지만요.
책 디자인은 다른 분께서 한 권의 다이어리같다는 평을 해주신 것을 읽었는데요, 아주 적절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저자의 감각이 잘 살아있는 깔끔한 디자인의 소장가치 있는 다이어리 같습니다.
이 책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아마도 유학이나 이민에 뜻을 두신 분들일텐데, 성공기뿐 아니라 실패기가 일부 있었으면 정보획득에는 더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