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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부모의 작은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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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부모의 작은 철학   이 책은    아이를 키우는데 필요한 부모의 자세를 가다듬어 보게 하는 책이다, 그래서 아이를 키우는 양육서로 분류되어야 할 것이다. 아이를 낳아 기르려면 부모가 준비해야 할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이 책은 필수 불가결한 책이다. 가능하다면 신혼여행 떠나는 신혼부부 가방에 한권 넣어 줄 책이다.   이 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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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부모의 작은 철학

 

이 책은 

 

아이를 키우는데 필요한 부모의 자세를 가다듬어 보게 하는 책이다,

그래서 아이를 키우는 양육서로 분류되어야 할 것이다.

아이를 낳아 기르려면 부모가 준비해야 할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이 책은 필수 불가결한 책이다. 가능하다면 신혼여행 떠나는 신혼부부 가방에 한권 넣어 줄 책이다.

 

이 책의 내용은 

 

아이의 탄생, 아이가 부모의 맹목적인 사랑을 필요로 하는 시기, 아이가 부모로부터 서서히 독립하는 시기.

 

이렇게 아이의 성장에 맞추어, 부모가 가져야 할 철학이 있다.

철학이 꼭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처럼 그렇게 고뇌의 경지에 들어가 하는 것이 아니다.

생활하면서 마주 치는 사건, 사항에 대하여 가지는 생각이 곧 철학이다.

따라서 이 책은 아이를 앞에 두고, 아이의 성장과정에 맞추어, 부모가 가져야 할 생각들을 점검해 보는 책이다.

 

당신의 아이를 불행하게 만드는 확실할 방법

 

아이를 사랑한다고, 그들의 자존감을 살려준다고 아이들의 욕구를 전부 들어주는 경우도 있다. 아이를 기죽이지 않게 한다고, 아이에게 지켜야 할 예절 등을 가르치지 않는 부모도 있다.

그렇게 하면 그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분명 문제가 생긴다.

그러니 아이였을 때에 부모가 잘 가르쳐야 하는데, 과연 어떻게 하는 것이 아이를 위한 것인가 

 

더 확실하게 하기 위하여 어떻게 하는 것이 아이를 그릇되게 만드는 것인지, 이 책에서 거론된 몇 가지만 살펴보자.

 

자신의 희망을 아이에게 전가하는 경우

 

부모들은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희망을 아이에게 전가한다. 다시 말해서 아이가 아닌 부모가 학교에 다닌다는 것이다. (59)

 

아이의 전문 매니저처럼 행동하는 경우

 

부모는 아이의 인생을 설계하려고 한다. 그래서 아이의 미래에 맞춰 아이의 현재를 유보하려고 한다.

아이가 바라는 미래가 아니라, 부모가 달성하지 못했던 것들을 아이로 하여금 대신하게 하려는 것이다. 그래서 결국 아이의 미래를 위한답시고 아이의 현재를 희생시키는 것이다.

 

이것은 부모가 아이에게서 오늘을 살아갈 권리를 박탈하는 것이다. (146)

 

아이가 원하는 모든 것들을 빨리 주는 경우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이가 원하는 것들을 모두 얻게 하는 것이다.

원하는 것을 쉽게 얻으면 얻을수록 아이는 더 많은 것을 원하게 된다. 그러나 아이가 원하는 모든 것을 충족시켜 주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루소는 이렇게 말한다.

어떻게 당신이 아이를 (모든 면에서) 만족시킬 수 있겠는가? 당신이 신이 아니라면!”(150)

 

결국, 기준도 없이 목적도 없이 모든 것을 가지려 하다 보면 아이 내면에 자리 잡게 되는 것은 불만족뿐이다. (150)

 

밑줄 긋고 새겨야 할 말들.

 

프란츠 로젠츠바이크

우리 힘으로 변화시킬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단지 오늘에서 내일로 한 걸음 옮겨 놓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입니다. 오늘의 요구를 수행하는 것이 내일을 향한 작은 발걸음입니다. 해야 하기 때문에 할 수 있습니다. 내일을 위해 사람들은 모든 믿음의 힘을 필요로 합니다. 절망하지 않기 위해서.> (147)

 

알베르 카뮈

미래에 대한 진정한 아량은 현재에 모든 것을 주는 것이다.”(147)

 

다시 이 책은 

 

이 책은 아이를 기르는 부모에게 아이에 대한 생각을 바르게 갖게 만드는 책이다,

그런데 아이에 대한 생각이 비단 아이만 위한 것이 아니기에, 결국 그 생각은 부모의 인생관이기도 하다.

 

그러니 부모의 인생관이 결국 아이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엄연한 사실을 생각해 볼 때에 부모가 어떻게 바른 생각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가느냐의 문제가 곧 아이를 제대로 키울 수 있는가하는 문제로 귀착이 됨을 다시한번 깨닫게 해준다.

 

그래서 에리히 프롬은 이렇게 정리한다.

문제 있는 아이는 없다, 단지 문제 있는 부모만이 있을 뿐이다.” (43)


 

s***h 2016.07.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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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이를 만나는 부모에게 특히나 소중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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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의 엄마로서, 첫 아이를 만나는 부모들에게 특히 커다란 울림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부모가 아이를 어떻게 바라보아야할지에 대한 관점과 시야를 갖게 해준다. 완벽한 부모란 없으며 그저 불완전함을 인정하며 감싸안고 노력할 뿐이다. 특히, 아이의 미래늘 준비하는 것은 위험한 일일 수 있고, 지금 현재 아이의 모습을 놓치지 않도록 현재의 시간을 아이와 함께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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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의 엄마로서, 첫 아이를 만나는 부모들에게 특히 커다란 울림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부모가 아이를 어떻게 바라보아야할지에 대한 관점과 시야를 갖게 해준다. 완벽한 부모란 없으며 그저 불완전함을 인정하며 감싸안고 노력할 뿐이다. 특히, 아이의 미래늘 준비하는 것은 위험한 일일 수 있고, 지금 현재 아이의 모습을 놓치지 않도록 현재의 시간을 아이와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끊임없이 변하는 아이를 신뢰와 여유로 기다려줄 줄 알며 부모가 되어서 마냥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하기 위해 순간을 잘 살아내는 것이 곧 행복의 과정이라고 말한다.
YES마니아 : 골드 l****3 2017.06.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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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의 시소를 잘 타기 위한 철학적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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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아이를 키우는 데 부모의 철학이 필요하다면, 그 철학은 '애착'과 '자립'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에 대한 명료한 내용을 보여야 할 것이다. 애착과 자립은 '양육의 시소'를 제대로 균형잡는 두 가지 핵심 기둥이 아닐 수 없다. 애착이 중요한 이유는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이 건강한가 병리적인가의 차원을 떠나 아이의 자립심과 독립심을 형성하는 데도 꼭 필요한 안전장치가 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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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아이를 키우는 데 부모의 철학이 필요하다면, 그 철학은 '애착'과 '자립'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에 대한 명료한 내용을 보여야 할 것이다. 애착과 자립은 '양육의 시소'를 제대로 균형잡는 두 가지 핵심 기둥이 아닐 수 없다. 애착이 중요한 이유는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이 건강한가 병리적인가의 차원을 떠나 아이의 자립심과 독립심을 형성하는 데도 꼭 필요한 안전장치가 되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동화나 우화에 버려진 아이들의 이야기가, 즉 아동 유기의 모티브가 단골처럼 등장하는 것도 바로 양육의 과정에서 애착과 자립의 균형과 조화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각인시키기 위해서가 아닐까 싶다. 누군가에게 버려진다는 유기경험은 아이나 어른이나 할 것 없이 커다란 공포감을 불러일으킨다.  


애착에 너무 신경을 쓰다보면 자칫 부모의 양육은 아이의 모험심과 탐험심을 미리 배제하는 과잉보호로 변질되기 쉽고, 이런 과잉보호는 언제나 커다란 사단을 일으킨다. 아이는 실패를 통해서도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는 존재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가 자립할 수 있도록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하고, 그런 식으로 하다간 아이의 실패가 눈에 뻔히 보이는 경우에도 때론 무심할 줄도 알아야 한다. 저자의 비유를 빌면, 진짜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면 '두 번째 탯줄'을 잘라야 한다. 첫 번째 탯줄을 자르는 일이 엄마와 아이의 공생관계의 끝을 의미한다면, 두 번째 탯줄을 자르는 일은 부모와 아이가 서로 독립된 존재로 나아가는 독립관계의 시작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서, 두 번째 탯줄을 자르는 일은 아이의 창의성과 자발성, 독립심을 살리는 길이다.


"부모는 이제 막 세상에 온 아이에게 세상을 알려주고, 먹여주고, 냉정한 세계로부터 보호해주고, 두려움에 떨면 위로해주는 유일한 존재입니다. 부모는 아이를 위해서라면 못  하는 일이 없고, 아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다 이뤄주는 신과 같은 존재입니다. 그러나 언젠가 아이는 부모의 도움 없이 혼자 힘으로 자신의 삶을 꾸려가야 합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일찍 아이에게 '부모는 신이 아니다'라는 신호를 보내는 게 중요합니다. 너무 늦기 전에 아이 스스로 부모의 품을 떠나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말입니다."(69쪽)


독일의 교육학자 볼프강 펠처의 『내 아이를 위한 부모의 작은 철학』(미르북컴퍼니, 2016)은 자녀의 문제행동을 나열하고 이에 대한 간단한 해법을 조언하는 지침서가 아니다. 오히려 부모로서 자신이 직접 느끼고 경험하고 고민한 것을 토대로 부모가 자녀를 어떤 철학을 가지고 교육해야 하는지를 강조하는 인문서에 가깝다. 본래 '교육'이라는 미명 하에 각종 벌칙과 체벌, 잔소리와 회유가 난무하기 쉽다. 그런 일이 없도록 저자는 자녀 양육의 철학을 강조하고, 특히 폴란드 교육자이자 아동문학가인 야누시 코르착의 교육이념을 강조하는데, 부모의 권위적인 역할에 반대하고, 위계질서적인 교육을 해체하는 것이 그 핵심이다. 

z***a 2016.07.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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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52권) (서평+85) [ 내 아이를 위한 부모의 작은 철학 ] ( 볼프강 펠처 )
"(16년+52권) (서평+85) [ 내 아이를 위한 부모의 작은 철학 ] ( 볼프강 펠처 )" 내용보기
아이를 키우면 키울수록 참 어렵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고비를 넘고 나면 이제 좀 편해질까 싶다가도 또 시련과 어려움이 닥치고 또 한 고비 넘었나 싶다가도 다시 또 다른 어려움이 닥쳐오니 정말 육아에 정답은 없다는 말이 맞는 말인가 보다. 이렇게 육아가 혼란스러울수록 책에 의지를 많이 하게 된다. 하지만 책도 읽을 때만 잠깐 ‘아! 내가 이러면 안 되겠구나.’ 라는 생각을
"(16년+52권) (서평+85) [ 내 아이를 위한 부모의 작은 철학 ] ( 볼프강 펠처 )" 내용보기

아이를 키우면 키울수록 참 어렵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고비를 넘고 나면 이제 좀 편해질까 싶다가도 또 시련과 어려움이 닥치고 또 한 고비 넘었나 싶다가도 다시 또 다른 어려움이 닥쳐오니 정말 육아에 정답은 없다는 말이 맞는 말인가 보다. 이렇게 육아가 혼란스러울수록 책에 의지를 많이 하게 된다. 하지만 책도 읽을 때만 잠깐 ! 내가 이러면 안 되겠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되어 다시 또 흐트러진 육아를 하곤 하는데 그래서 뭔가 나만의 철학이나 신념을 가지고 아이와 함께 생활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던 차에 문제 있는 아이가 문제가 아니라 모든 것은 부모의 문제라는 표지와 함께 나에게 철학을 심어줄 수 있을 법한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이 나의 힘든 육아의 길에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라 기대하며 책장을 넘겨본다.

 

1. 갓난아이

 

아이가 처음 태어나 100일 때까지는 아이가 통잠을 자지 못하고 토막잠을 잔다. 그 때가 가장 피곤했던 것 같다. 2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 배고픔을 호소하는 아이. 기저귀도 갈고 우유도 먹이고 트림도 시키고 하다보면 어느새 한 시간을 훌쩍 지나간다. 그렇게 또 잠을 재우고 나면 어느새 또 응애응애 우는 아이. 이 때는 모든 것이 아이의 스케줄에 맞춰서 어떻게 살았는지도 모르게 잠에 취해 비몽사몽으로 우유를 주기도 하고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다. 그 시절이 그리워질 만큼 책에서도 자세한 설명이 나온다. 그렇게 아이는 우리에게 왔다. 아이가 방해하는 것은 수면 뿐 만이 아니다. 밥도 편히 먹을 수 없고 책은 물론이고 TV도 마음대로 볼 수 없다. 그동안에 누려왔던 자유는 모두 포기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엄마는 위대하고 강하다는 말이 나왔나보다. 하지만 이렇게 힘듦에도 불구하고 부모가 되면서 나에겐 그만큼의 책임감과 행복감이 더해진다. 아무리 피곤해도 아이의 자는 모습을 보고 있게 되고 아이의 손짓 발짓 하나에 감동을 받고 울고 웃게 된다. 세상의 그 어떤 부모도 자신의 자식이 사랑스럽지 않은 부모는 없을 것이다.

 

2. 마음의 여유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인내일 것이다. 한글이나 영어, 숫자 공부를 시킬 때나 어릴 때는 뒤집기, 걸음마에서 부터도 벌써 엄마들은 또래 친구들보다 자기 아이의 성장이 늦으면 벌써 조바심이 나는 경우들이 있다. 아이들은 언제나 자신의 리듬에 맞춰 행동하기 때문에 부모가 해줄 수 있는 일은 바른 길로 인도하며 기다려주는 일이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면 열린 마음으로 느긋하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 아이를 키우는 일을 내가 직접해보기 전에는 굉장히 여유 있고 화도 내지 않고 편안하게 키울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막상 현실이 되고 보니 하루하루가 전쟁보다 험한 날들이 많았다. 그러면서 내 육체와 정신도 병들어가기 일쑤였다. 그럴 때 일수록 마음의 여유를 가져본다면 세상도 좀 더 환해보이고 내 옆에 있는 아가도 나를 괴롭히기 위해 이 세상에 나온 존재가 아닌 나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아이를 위한 진정한 교육, 교양이란 무엇인지도 여러 가지 시선에서 가장 현명한 부모의 철학이 될 수 있도록 소개 된다. 교양 편에서 소개된 교양이라는 것이 자기 자신에 대한 작업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이면서도 가장 어려운 일이 될 것이다. 남의 일은 흉보기도 쉽고 말하기도 쉽지만 나에 대한 일은 사소한 습관이라도 고치기가 너무 어렵다. 그러니 나를 교화하는 모습이 가장 어렵지만 내 아이를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모습이 된다.

 

3. 부모가 된다는 것

 

책을 읽는 내내 부모의 역할에 대해 그리고 그동안 아이를 키우는 내 모습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부모가 된 것 만으로 행복할 수 는 없는 것이고 부모가 되고 행복은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결론을 볼 수 있었다. 매일 매일을 소중하고 소소한 기쁨들을 감사하게 살아가다보면 행복은 저절로 찾아오게 된다. 아이는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는 말이 있다. 요즘 들어 우리 아이도 나의 행동이나 말을 너무 잘 따라해 놀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언제나 그렇듯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라고 생각하고 나부터 좋은 생각과 좋은 행동, 좋은 말로 아이를 대한다면 그것만큼 사랑받으며 크는 건강하고 행복한 부모는 없다고 생각한다. 나도 부모는 처음이라 서툴고 부족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 더 훈련과 철학을 통해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 인상 깊은 구절: 부모에게 충분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는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사회적으로 무리 없는 인간으로 성장합니다. ( P. 42 )

m****5 2016.07.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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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부모의 작은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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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는 자녀교육을 위한 지침서가 넘쳐흐른다. 구지 서점에 가서 자녀교육에 관한 책을 찾아 읽지 않아도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SNS에도 <딸(아들)은 이렇게 키워라><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방법>, <아들 엄마가 알아야할 10가지> 등의 제목이 붙은 글들을 흔히 접할 수 있다. 이 곳 저 곳에서 쏟아지는 교육지침들은 우리가 내 자식을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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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는 자녀교육을 위한 지침서가 넘쳐흐른다. 구지 서점에 가서 자녀교육에

관한 책을 찾아 읽지 않아도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SNS에도 (아들)은 이렇게

키워라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방법>, <아들 엄마가 알아야할 10가지등의

제목이 붙은 글들을 흔히 접할 수 있다. 이 곳 저 곳에서 쏟아지는 교육지침들은 우리가

내 자식을 키우는 건지 인류를 구할 슈퍼맨을 키우고 있는 건지 헷갈릴 정도이다.

 

충고가 가득한 교육지침의 홍수 속에 내 아이를 위한 부모의 작은 철학책은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가 아닌 어떤 부모가 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저자의 육아경험과

 더불어 부모가 된다는 것에 대해 차분히 생각해 볼 기회를 마련해준다.

 무엇인가를 당장 해야 할 거 같고 부모의 역할에 대해 무겁게 다가오던 다른 책들에

비해 부모의 작은 철학은 처음 부모가 된 이들의 상황에 대해 그땐 다 그렇지하며

사람 좋은 웃음을 띠운 이해심 많은 어른과 이야기를 나누는 듯 편안하고 철학적이다.

 

지금까지의 생활은 잊고 이제 나를 보살펴라라며 부부의 일상에 날아든 작은 생명은

어른 2명의 혼을 쏙 빼놓기에 충분하다. CF속의 평화로운 가족의 모습만 보다가

전쟁 같은 현실을 맞닥뜨린 저자는 우여곡절 끝에 단지 습관을 버리면 된다

깨달음을 얻게 되고 이를 부모관문 첫 번째로 꼽는다. 부모 이전의 생활습관을 버리면

아이를 기존 생활의 방해자로 보지 않고 다른 눈으로 아이를 바라 볼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을 하며 본격 자녀 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본문 중 부모가 미래에 초점을 맞춰 아이의 인생을 계획하는 교육 현실에 대해

경고하는데 이는 아이의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라는

구절이 있다. 어린 시절을 희생하고 얻은 미래가 과연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물음에

유치원 때문에 각종 학습지와 학원에 시달리는 우리의 교육현실이 과연 제대로

흘러가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본문에는 거의 매 페이지마다 다양한 운용구가

등장한다. 문학작품이나 성경구절 이기도 하고 칸트, 프로이트를 더불어 교육에 대해

 저술한 많은 철학가들의 문장이 실려 있어 마치 저자의 서재에 함께 앉아 독서 토론을

하는 듯하다.

  ‘아이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언어로 쓰인 책과 같다. 그 책의 몇 장은 찢겨나갔고,

수수께끼 같은 문장들만 가득하다교육열을 가진 열정 가득한 젊은 부모들이

이 책을 통해 교육의 참 의미를 짚어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l*****1 2016.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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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부모의 작은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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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Erziehung)어린 나무가 올곧게 자라도록 뻬뚤게 자라는 나무에 버팀목을 대고 반대편으로 나무를 끌어당긴다(ziehen)'라는 말에서 유래했습니다. 그래서 '교육'이란 아이가 올곧게 자라도록 부모가 도와주는 것을 뜻했습니다. (98쪽)  준비없이 엄마가 되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한 아이의 부모가 되어 있었다. 어떤 부모가 될 것이라고 생각도, 계획도 못한채 말이다.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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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Erziehung)어린 나무가 올곧게 자라도록 뻬뚤게 자라는 나무에 버팀목을 대고 반대편으로 나무를 끌어당긴다(ziehen)'라는 말에서 유래했습니다. 그래서 '교육'이란 아이가 올곧게 자라도록 부모가 도와주는 것을 뜻했습니다. (98쪽)





  준비없이 엄마가 되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한 아이의 부모가 되어 있었다. 어떤 부모가 될 것이라고 생각도, 계획도 못한채 말이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내 삶은 360도 달라진 삶을 살고 있다. 나의 삶속에 아이는 어느새 1순위가 되어가고 있다. 내 안의 나보다 내 아이를 위해서만 인생을 달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연히 길도 모른채 말이다. 내가 한 아이의 부모가 되어 이 아이의 평생 인생의 지도자라고 생각하니 어깨가 무거운 것도 사실이다. 아이가 있어 우리부부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맛보기도 하지만 때론 생각치도 못한 역경속에 방황하며 괴로워했던 날들도 많다.

  책을 읽으면서 부모도 훈련과 철학이 필요했음을 알 수 있었다. 저자는 책을 통해 부모와 자식간의 상호 신뢰의 전제조건을 알려주고 있었다. 책은 지금 우리세대 부모에게 새로운 삶의 방식을 알려주고 있었다.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지만 무엇을 어떻게 알려주며 교육시켜야 할지 방황하던 내게 인생의 지침서같은 가이드라인을 잡아주었다. 아이를 키울수록 어렵고, 또한 경험하지 못한 상황들로 나는 그때의 그 현실에서 도망가고 싶었던 적도 있었으나 누구에게나 부모는 처음이듯이 나또한 그들처험 배우며 경험하며 나를 성장시키고 있었다.

  부모가 된 이상 나는 부모의 자격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또 노력해야 할 것이다. 책에서 알려주는 숱한 지혜들로 나는 나만의 성찰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아이키우는 것이 장난이 아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부모가 된다는 것 자체가 장난이 아니였음을 매일 매일 깨달으며 살고 있다. 책을 통해 아이를 오로지 행복하게만 키우고 싶은 나의 바램은 꿈이 아니라 현실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였음을 느낄 수 있었다. 저자의 말처럼 '문제 있는 아이는 없어도 문제 있는 부모는 있다.'그 말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준다. 아이는 부모의 그림자라고 하지 않았던가.

  아이는 모든 것이 처음이고 부모인 나를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정말인지 '나는 부모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일까.' 하는 의문속에서 책은 내게 부모의 역활을 알려주고 있었다. 내가 이 책을 만난건 정말 행운이였다. 책을 통해 나를 반성하고 돌아보게 되었다. 또한 나에 대해서도 성찰하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다. 책을 통해 내 삶을 행복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저자의 경험을 통한 노하우을 전수해주는 인생의 선배를 만난 기분이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고 싶어 하듯이 내 아이도 아이 스스로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 수 있게 조력하는 부모의 자세를 배울 수 있어 독서하는 내내 감사했다.

v*****p 2016.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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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부모의 작은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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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내 아이를 위한 부모의 작은 철학]은 특별한 도움을 주는 책이 됩니다. 아이 양육에서 꼭 필요하고 무엇보다 근간이 되어야할 부모됨을 위한 '철학'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게 되니 어찌 뿌듯하지 않을 수가 었겠어요~ 이 책 [내 아이를 위한 부모의 작은 철학]을 통해서 '부모됨', 그리고 '부모가 되기 위한 철학'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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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내 아이를 위한 부모의 작은 철학]은 특별한 도움을 주는 책이 됩니다. 아이 양육에서 꼭 필요하고 무엇보다 근간이 되어야할 부모됨을 위한 '철학'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게 되니 어찌 뿌듯하지 않을 수가 었겠어요~

이 책 [내 아이를 위한 부모의 작은 철학]을 통해서 '부모됨', 그리고 '부모가 되기 위한 철학'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고 고민하고 또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에 충분했답니다. 이 책으로 말하자면, 독일의 유명한 작가들, 그리고 교육계열의 많은 이들이 요구하여 써진 책이라고 합니다. 또한 독일의 연방공화국 교육부에서 '부모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선정하여 널리 읽히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고요! 그래서 즐겁게 더욱 집중하고 곱씹는 내용들도 많았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자신부터 독일의 유명한 교육 전문가이자 아이의 부모로서 저자 스스로가 경험을 통해서 몸소 깊이있게 느낀 이야기들을 털어놓고 있어요~ 그래서 더 마음에 잘 와닿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심도있게 하게 됩니다. 마음에 와닿는 내용들이라 곱씹어서 하나 하나 뜯어보고 저 자신의 이야기와 견주어볼 수도 있어서 더욱 좋더라고요! 자신의 경험담을 논리정연하게 잘 정리하고 있어서 앞으로 아이에게 어떻게 대하고 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해서 가르쳐야 하는지를 제대로 정리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이 책으로 다양한 질문들을 스스로에게도 해볼 수 있다는 것이 또 이 책의 독특한 매력이 됩니다. 부모됨의 의미는 무엇이고, 또 아이의 부모로서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철학적인 내용, 그리고 아이가 부모에게 주는 의미와 아이를 통해서 무슨 변화를 만나게 되는가, 그리고 그것은 어떤 의미를 나에게 가져다 주는가 등의 다양한 내용들을 질문하고 또 고민하는 나 자신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질문에 대해 답을 주는데 영향을 미치는 이 책의 내용에도 더욱 집중하게 되고요! 나와 아이의 성장 모두를 도모하게 해주는 내용이어서 더 집중하고 몰입할 수 있더라고요! 지인들에게도 두루 이야기하고 즐겁게 토론할 수 있는 내용들도 던져주는 멋진 책이어서 더욱 인상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y****7 2016.07.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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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북컴퍼니]내아이를 위한 부모의 작은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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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북컴퍼니 2016.07.23     내 아이를 위한 부모의 작은 철학 볼프강 펠처 지음   캥거루맘, 헬리콥더맘이란 신조어들이 나온지 꽤 된다. 더 많은 체험과 질 좋은 교육의 혜택을 받고 자란 아이들이 대학에 들어가도 부모가 아이들 과목선택과 성적을 관리하고 성적이 이상하면 대학생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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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북컴퍼니

2016.07.23

 

 

아이를 위한

부모의 작은 철학

볼프강 펠처 지음

 

캥거루맘, 헬리콥더맘이란 신조어들이 나온지 꽤 된다.

더 많은 체험과 질 좋은 교육의 혜택을 받고 자란 아이들이 대학에 들어가도 부모가 아이들 과목선택과 성적을 관리하고 성적이 이상하면 대학생 아이가 교수에게 문의하는 게 아니라 그 부모가 문의하거나 항의한다. 성인이 돼서도 자신의 일을 부모가 대신 관리하는 모습이 매우 낯설고 이상해서 일부 교수들은 개탄한다. 그렇지만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 일부 학생의 문제가 아니라 많은 학생을 그들의 부모가 관리한다면 이런 현상은 왜 생기는 걸까?

이 책에선 위에서 언급한 현상들이 왜 생기는지 나름대로 유추해 볼 수 있다. 아이의 진로를 미리 정해서 부모가 아이의 삶을 잘 조직해 그 틀을 짜서 관리해준다. 연애인과 스포츠선수들의 일정을 관리하는 매니저들처럼 어릴 때부터 아이들의 교육에 관한 전반적인 부분을 기획하고 관리한다.

나 역시 첫 아이가 태어났을 때는 독서영재 푸름이 아빠의 책을 보고 어린 아기에게 책을 읽어주기 바빴고 놀이식이 중요하다며 놀이와 학습을 결합하거나 아이의 운동과 체험을 따라다니기 바빴다.

특히 아이가 스포츠센터에서 운동하고 있을 때 그 시간을 기다리면서 이렇게 하는 것이 진정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 내 나름대로 소신껏 선택했지만 아이 일정에 맞춘 삶이 맞는 것인지 내면에선 불편함이 올라오며 더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들었다.

결혼해서 아이가 태어나면 어린 아이 중심의 삶으로 일정기간 재편될 수 밖에 없고 자녀가 생기면 장녀가 없던 시절로는 되돌아 갈 수 없다. 그러나 미래에 경쟁력 있는(경제적으로 효율적인) 인적 자본으로 자녀를 키우기 위해 아이의 어린 시절을 부모가 프로그램화하는 교육에 대해 스스로 비판할 수 있는 시각을 던지면서 진정 자녀의 교육과 부모역할을 무엇인지 되돌아 보게 한다.

이 책에선 아이의 탄생, 아이가 부모의 맹목적인 사랑을 필요로 하는 시기, 아이가 부모로부터 서서히 독립하는 시기, 아이를 교육하는 방법과 경제인들의 교양이 아닌 아이가 스스로 자신을 계발하고 양성할 수 있는 정신적 풍토의 필요성(본문 147)에 대한 부모의 마음가짐을 다루고 있다.

물질적으로 어느 시대보다 풍부한 혜택과 관심을 받는 아이들이 헌신한 부모를 배신하고 타인을 배려하지 않고 자신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아이들이 되고 그런 아이들이 늘어나는 역설적인 상황에서 부모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스스로 성찰하게 한다.

미하엘 엔데의 모모>, 테오도르 폰타네의나의 어린 시절>, 소포클레스의안티고네의 문구들과 여러 철학자들의 사상과 문학들을 다양하게 접하면서 무비판적으로 대세의 흐름을 쫓으면서 놓치고 있었던 삶의 자세들을 음미하며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된다.

s******9 2016.07.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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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내 아이를 위한 부모의 작은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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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앞 표지에 쓰여진 작은 글귀가 제목보다 마음에 더 들어오는 책입니다. 문제 있는 아이는 없다. 문제 있는 부모만 있을 뿐이다. 아이가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즉,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지를 먼저 생각해야 된다고 봅니다. 부모로서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좋은 아이를 키우겠다는 마음은 욕심이 앞서는 행동일 뿐이죠. 이 책은 저자가 철학, 독문학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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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앞 표지에 쓰여진 작은 글귀가 제목보다 마음에 더 들어오는 책입니다. 문제 있는 아이는 없다. 문제 있는 부모만 있을 뿐이다. 아이가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지를 먼저 생각해야 된다고 봅니다. 부모로서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좋은 아이를 키우겠다는 마음은 욕심이 앞서는 행동일 뿐이죠. 이 책은 저자가 철학, 독문학 및 교육학을 전공하고 인성 교육 전담 교수로 학생을 가르치며, 교육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교육에 관한 책입니다.

 

교육에 관한 독일 최고의 권위자답게 일반적인 교육의 문제를 다룬 내용은 없습니다. 대신 아이가 태어난 이후에 부모로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 부모로서 생기는 책임과 과제가 무엇인지, 아이의 성장에 따라 그 과제가 어떻게 왜 변화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런 과제들은 누가나 할 수 있는 일로서 수준 높은 학식 보다는 의문을 품고 스스로 해답을 찾으려고 노력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정답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여 구해야 된다고 합니다. 이 책의 5장에서 다룬 교육이란 무엇인가에서는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을 하기 전에 좋고 나쁘고를 부모의 입장에서 정의하여 주입하는 실수를 한다는 내용을 다룬 부분이 좋았습니다. 저도 아이를 우러러 보는 눈을 가지고 아이의 인생을 자유롭게 바라보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 책의 마지막 장에는 저자 자신이 아버지로서 품었던 의문과 생각을 에세이 형태로 담고 있어서 한 부모로서의 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부모로서의 교육을 다루는 책을 읽기 전에 먼저 읽어야 할 부모로서의 마음가짐이나 철학을 다루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훌륭한 아이를 통해 부모로서 증명을 받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준비된 부모에서 훌륭한 아이가 태어나도록 노력하는 자체가 진정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

d******1 2016.07.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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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가져야 할 기본 철학을 위한 도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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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살면서도 나는 참 생각이 많은 사람이었지만, 아이를 키우면서는 생각이 많은 것에서 나아가 나만의 '철학'을 세우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이 책은 그런 나에게 딱 맞는 책이었다. 생각의 흐름대로 글을 읽고 글을 쓰고 그것이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고 다른 방향에서 볼 수 있게 하고 미숙하지만 나만의 결론을 얻을 수 있게 해주는 생각의 도우미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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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살면서도 나는 참 생각이 많은 사람이었지만, 아이를 키우면서는 생각이 많은 것에서 나아가 나만의 '철학'을 세우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이 책은 그런 나에게 딱 맞는 책이었다.
생각의 흐름대로 글을 읽고 글을 쓰고 그것이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고 다른 방향에서 볼 수 있게 하고 미숙하지만 나만의 결론을 얻을 수 있게 해주는 생각의 도우미 같은 책이었다.

교육 철학자인 저자의 고민과 생각과 결론은 그것이 스킬이 뛰어난 '육아전문가'도 아닌, 애는 안키워봤지만 이론은 빠삭한 '학문가'의 것도 아니었다.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나와 같은 의문을 가지면서 생각의 결론에 도달한 한 아빠일 뿐이었다. 그래서 더욱 공감되고 가슴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다. 게다가 내가 하지 못하는 '여러 전문가와 시대의 철학자들의 가르침 비교하기'를 해놔서 뭔가 이론적으로 뒷받침 되는 기분까지 든다.

애가 생기면 저절로 크는 줄 알았는데 이건 뭐 생각지도 못한 지옥이 펼쳐졌다거나, 이럴 땐 이렇게 해라 저럴땐 저렇게 해라 하는 육아 기술을 아무리 읽고 실천하려 해도 안될 때, 도무지 아이에게 중요한 게 무엇인지 모두 다 해주기에는 벅차고 하나를 고르자니 갈피를 못 잡을 때, 이 책을 추천한다. 부모의 생각을 정리하고 철학을 세우게끔 도와주는 책인 것 같다. 결국 부모로서 육아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이 제대로 잡혀있을 때 많은 이들이 알려주는 육아스킬도 적용할 수 있는 것이다.

책머리에 저자는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여 답을 구해야 합니다.'라고 했다.
적극적으로 동의한다. 내 안에서 내 생각에서 나온 내 답이어야 그 답에 확신이 있고 내 행동이 따르고 내 책임이 따르는 것이다. 아무리 훌륭한 전문가의 말이라도 이래야 된다더라고 그대로 따르는 것은 추천할만하지 않다.

저자는 아이의 탄생에서 부터 차근차근 생각하며 이야기한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만큼이나 우리의 삶을 바꾸는 것은 탄생이라고 아이를 갖는다는 것은 만만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저자의 엄마가 아닌 아빠라는 것에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갓난아기를 키울 때의 혼돈 상태를 잘 묘사했다.
그러나 그것이 죽을만큼 못해낼 정도는 아니고 부모가 내 역할이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는 것임을 인정하면 힘들더라도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한다.

p18. 일상의 흐름을 뒤흔드는 또 하나의 사건은 바로 내 아이의 탄생입니다.
p33. 아이를 키우는 것은 장난이 아니다.
p35. 즉, 한 사람은 일방적으로 요구만 하고 다른 사람은 무조건 그 요구를 받아들이는 삶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p50. 그러나 우리가 힘들어하는 진짜 이유는 과다한 요구 때문이 아니라 우리 자신과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기분, 관심, 흥미, 희망 그리고 우리 자신에 대한 생각을 버리고 항상 아이를 먼저 생각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는 우리에게 무한한 인내와 끈기를 요구합니다. 아이는 우리를 우리 자신의 한계까지 몰아붙입니다.

두 번째 탯줄을 자른다는 것은 부모와 아이간의 독립된 개체이고 '부모는 신이 아니다'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을 의미한단다. 일방적인 요구가 즉각적으로 무조건 받아들여지던 것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어찌보면 두 번째 탯줄을 자르지 못한 부모와 아이 관계가 현실에서는 매우 흔하게 보여지는 것 같다.

p65. 두 번째 탯줄을 자르는 일은 첫 번째 탯줄을 자르는 것처럼 부모와 아이가 서로 떨어지는 행위입니다. 그러나 부모에게 고통스러운 행위입니다.
p69. 과연 우리가 아이와 함께 그런 삶을 살아도 되는가? 우리는 올바른 길 위에 서 있나? 아이에게 세상을 보여줘야 할 우리는 과연 먼저 세상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우리는 자신과 아이를 위해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과연 우리 모두가 강요당하고 있는 현대 생활의 속도전과 거리를 유지하며 살 수 있을까? 희망하는 것이 서로 다르더라도 상대방의 신경을 건드리지 않으며 조화롭게 의견을 모아가는 가족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그런데 이렇게 하면 혹시 우리가 너무 비현대적인 개념으로 아이를 키우는 게 아닐까?

그리고 시간이 부족하다, 여유가 없다는 말에 대해 마음의 여유의 문제란 이야기를 하고, 교육에 대해 교양에 대해 아이가 부모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거나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문제에 대해서도 챕터별로 이야기를 한다. 많은 철학자의 말들을 인용하긴 하지만 저자는 그렇게 키우면 안 되고 이건 이렇게 해야되고 저건 저래야되고라고 잔소리하지 않는다. 교육에 대해 이야기할 때에도 여러 입장을 보며 성찰하는 의식의 흐름대로 쓰여진 것처럼 자연스럽다. 독자들의 의식도 '이렇게 가르쳐야된다던데, 근데 그러면 이런 문제가 있지 않나? 이 사람들은 이렇다더라.'하며 자연스럽게 두 입장들을 오가며 내 생각을 정리할 시간들을 갖게 된다.

p116. 내가 보기에 교육은 가정에 호의적인 분위기가 감돌 때 성공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호의적인 분위기의 교육이란 부모가 말을 아끼는 교육입니다. 호의적인 부모는 아이에게 '이거해라 저거 해라' 지시하지 않습니다. 아이의 행동에 일일이 간섭하지도 않습니다. 최대한 아이가 스스로 알아서 하도록 내버려둡니다. 그리고 아이의 행동을 옆에서 묵묵히 지켜봅니다. 그러다가 정말 그릇된 행동이 나타나거나 도가 지나친 행동을 하면, 그때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한 번 따끔하게 혼을 낸 다음에는 다시 평상시와 같은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같은 말을 여러 번 반복하거나 장시간 화를 내면 아이는 부모가 자기를 생각해서 하는 말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오히려 자기가 미워서 그런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부모 말을 받아들이지 않게 됩니다.
p117. 대부분의 부모들은 '나는 우리 아이가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틀을 무의식중에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그렇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나 부모가 자신의 틀에 맞춰 아이에게 특별한 성과나 행동을 기대하면,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삶을 펼쳐나가는 것을 조금 떨어져서 느긋하게 지켜볼 수 없게 됩니다.

교양에 대해서도 한 챕터 소비하며 이야기하고 있는데 저자가 말하는 것은 '교양'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과 조금 느낌이 다른 면이 있다. 나도 딱히 다른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데, 아마도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덕목일까. 덕목이란 말도 잘 맞지 않지만 우리가 흔히 '기본이 안 되 있다'고 할 때 그 '기본'과 비슷하기도 하다. 그런 교양교육을 위해서는 가정에 4가지 정신적 풍토가 있어야 된다고 했다. 1.아이가 원하는 것을 무조건 들어주는 대신 아이가 가질 수 있는 것을 아이와 함께 선별하는 것 2. 가족 구성원 각자가 자신의 주관적 입장을 버리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입장을 이해할 때 형성 3. 가족 구성원들의 관심사와 흥미를 아는 것 4. 기본적으로 평화를 사랑하는 것(갈들을 극복하고 평화를 찾겠다고 다짐하는 것)

p.163. 교양이란 자신을 관찰하고 반성하면서 자기 자신을 형성하는 것
p164. 교양 있는 사람은 자신이 선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자신을 탐색합니다. 교양 있는 사람은 잘못된 겸손이 아닌 명확한 지식으로 자신을 평가합니다. 그래서 완벽하지 않는 자신의 모습을 자기 비하가 아닌, 있는 그대로 인정합니다.


이 책들의 이야기들은 어찌보면 원론적인 이야기일 수도 있다. 구체적인 지침들은 별로 없다.

하지만 수많은 육아서의 홍수 속에서 그런 지침이 많은 책들을 읽는다고 다 도움이 되지 않는다. 먼저 부모의 각자 나름대로 철학이 있어야 그 안에서 적용하고 도움받을 게 있는 것이다. 이 책이 그런 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k****l 2016.07.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