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만큼 쉽게쉽게 바뀌는 것도 없을 것이다. 1년은 그럭저럭 썼는데 2년이 되가면 어느새 구닥다리로 바뀌고 장착되어있던 부품들은 반값으로 떨어진다. 이럴 때 기분이란 참으로 묘하다. 그렇다고 그 때마다 컴퓨터를 살 수도 없는 노릇( 살 수 있다면 당신은 멋쟁이-_-;;) 이 때 등장하는 것이 업그레이드라는 병이다. 적당히 하면 약이지만 업글병에 걸리면 컴을 새로 사는 것보다 많은 돈을 퍼붓게 될지 모르는 무서운 병이다. 하지만 역시나 도구는 쓰기나름. 잘 배우면 무엇하나 안 부러운 것. 이 책은 다른 책들에서 흔히 소개되는 업그레이드 외에도 튜닝을 차근차근 설명해 놓았다. 부품을 교체하고 컴을 조립하는 것을 넘어서 자신이 부품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사람을 위한 것이다. 튜닝에 대한 기초지식이 전혀 없던 나로써는 참으로 신기하교 매력적일 수 밖에 없는 분야였다. 책의 저자가 밝혔듯 기초적인 것은 습득하되 진정한 창조는 습득이 아니므로 자신이 해 나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튜닝이라는 신세계를 알게된 것 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는 책이다. 더불어 이 책의 마지막 장에는 홈시어터를 구축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가의 DVD와 스피커외에도 PC로 자신의 홈시어터를 구축하는 정보 또한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개론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실제로 컴으로 홈시어터구축을 위해서는 다른 책이나 정보를 참고해야 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