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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에 음악, 피서까지 삼박자를 갖춘 피아노토크
"독서에 음악, 피서까지 삼박자를 갖춘 피아노토크" 내용보기
매일 매일 찜통같이 무더운 여름날, 더위를 잊게 해주는 단비같은 책을 발견했다. 나이가 들면서 클래식 선율이 좋아지고 고전이 갖는 힘에 대해 새삼 경외감을 갖고 바라보게 되는 요즘, 이런 나의 호기심에 불을 당겨 내친김에 클래식의 바다로 풍덩 뛰어들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책이 바로 ‘조현영의 피아노 토크’이다. 평소에 대중들을 상대로 쉽고 편안한 피아노 강연을 해왔다는
"독서에 음악, 피서까지 삼박자를 갖춘 피아노토크" 내용보기

매일 매일 찜통같이 무더운 여름날, 더위를 잊게 해주는 단비같은 책을 발견했다.

나이가 들면서 클래식 선율이 좋아지고 고전이 갖는 힘에 대해 새삼 경외감을 갖고 바라보게 되는 요즘, 이런 나의 호기심에 불을 당겨 내친김에 클래식의 바다로 풍덩 뛰어들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책이 바로 조현영의 피아노 토크이다.

평소에 대중들을 상대로 쉽고 편안한 피아노 강연을 해왔다는 저자는 책에서도 그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클래식하면 아는 사람들만 안다는 소외감이 강하게 들었던게 사실이다.

 제아무리 쉽게 썼다는 음악 에세이를 읽어봐도 결국엔 자기들만의 언어로 지상에서 한발 더 위에 있는 듯한 고고한 자세가 드러나 슬그머니 뒷걸음질치며 아쉬워했었다.

그런데 이번만큼은 달랐다.

제목을 읽는 법부터 악기에 대한 소소한 정보,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에서의 일화들까지..

그야말로 클래식의 ABC부터 한발 한발 내딛다 저자의 손에 이끌려 친절하게 안내를 받다보면 어느새 풍성한 음악 이야기로 마음속이 가득 채워지면서 클래식을 더 듣고, 더 알고 싶다는 강한 열망을 품게 만드는 것이다.

이렇듯 일반 독자들을 거리낌없이 들었다놨다하며 책속으로 빠져들게 한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보니 저자는 그만큼 열정이 있고 확신이 있었던 것 같다.

클래식의 묘미를 한번 맛보기 시작하면 절대 빠져나올 수 없을 거라는 믿음, 그 믿음을 보다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다는 소망.. 이러한 것들이 저자로 하여금 최대한 눈높이를 낮추고 아기를 다독이는 엄마처럼 살갑게 다가오게 만들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 또 한가지 있다.

휴대폰만 있으면 실시간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각 에피소드마다 첫구절을 읽는 순간 내 손은 이미 휴대폰으로 향하게 되는데, 각각의 음악마다 QR코드를 남겨놓아 바로 바로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읽게 만들었다는 점은 이 책의 대단한 묘미다,

책에 곁들인 음악들은 공연 실황이 많은데 이 또한 저자의 날카로운 눈으로 엄선된 공연들이란 점에서 독자들 입장에선 참으로 고맙게도 고품격 음악들을 어려움없이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다보면 지금의 나는 잊고 또다른 시공간을 떠다니는 기분이다.

작곡가에 대해, 당시의 사회 분위기에 대해 눈에 보일 듯 생생하게 접할 수 있으니 이 책을 통해 만나는 음악들은 하나 하나 각별한 기억속에 오랜 시간 저장될 듯 하다.

보다 많은 이들을 클래식의 매력속으로 끌어들이고 싶었다는 저자의 바람은 적어도 우리 가족 안에서만큼은 일파만파 통했다.

회사일로 고된 남편은 집에오면 한손엔 휴대폰을, 또다른 한손엔 이 책을 들고 독서와 음악으로 지친 마음에 휴식을 준다.

좀처럼 책을 보지 않던 남편이기에 이러한 모습은 낯설면서도 두팔 벌려 안아주고 싶을 만큼 반갑기만 하다. 그런가하면 이른 아침 가족들이 잠든 시간에는 올해 10살된 큰 아들이 조용히 이 책과 엄마의 휴대폰을 들고 방으로 들어가 책과 음악으로 풍성한 아침을 연다.

덕분에 우리 가족의 일상은 클래식과 함께 하는 일상이 됐다.

여름 휴가길에도 책에 나온 파가니니, 슈베르트, 베토벤, 모차르트 등등이 차 안에서부터 휴가지까지 함께 동행했다. 클래식이 안겨준 행복한 변화가 모두 이 책 덕분에 가능해진 일이다.

책 한 권의 힘이 이렇게 클 수 있다는 것, 새삼 놀라운 일이고 일상을 예리한 눈으로 포착하며 이야기를 풀어가는 저자에 대해 신뢰가 듬뿍 쌓인만큼 저자의 다음 책이 기다려진다.

YES마니아 : 로얄 t*******6 2016.08.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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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영의 피아노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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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늦가을 조현영의 피아노 토크 강연에 초대되어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장르에 조금은 다가가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그 후 마음이 슬퍼질 때면,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고 싶거나 울고 싶을 때아니면 화가 나서 마음을 진정시키고 싶을 때마다 이 책을 펼쳐 들고 순서와 상관없이 펼쳐진 페이지의 추천해주신 곡을 QR코드로 찾아 듣곤 하였다.그러면 참 신기하게도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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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늦가을 조현영의 피아노 토크 강연에 초대되어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장르에 조금은 다가가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그 후 마음이 슬퍼질 때면,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고 싶거나 울고 싶을 때

아니면 화가 나서 마음을 진정시키고 싶을 때마다 이 책을 펼쳐 들고 순서와 상관없이

펼쳐진 페이지의 추천해주신 곡을 QR코드로 찾아 듣곤 하였다.


그러면 참 신기하게도 마음이 가라앉은 것을 경험하였다.


알게 모르게 익숙한 음악이 흘러나올 때면 아하~~ 이 음악이구나!! 하면서 듣기도 하고

생소한 작곡가에 연주자의 음악을 들을라치면 새로운 세계를 접한 듯 흥분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들을 때는 감동인데 듣고 일어서면 바로 작곡가조차도 헷갈리니

누구의 몇 악장 몇 번째 곡을 기억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처럼 내게는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듣다 보면 언젠가는 완벽하게 곡을 이해하고 곡명조차도 머리에 남게 되겠지 하며

어젯밤에도 조용히 음악을 듣다가 잠이 들었다.




 

 


피아니스트 조현영님의 친필 사인~~~ ^ ^*


음악과 함께 행복까지는 모르겠고 많은 위로가 되고 있는 요즘이다.

이상하게 화가 날 때, 가슴속의 울분으로 미쳐버리기 일보 직전일 때 음악을 들으면

신기하게도 마음이 차분해진다.

그리고 음악이 주는 느낌이 고스란히 전달되어 자꾸 눈물이 난다.

그렇게 한바탕 눈물을 흘리고 나면 진정이 되고 마음이 가라앉는다...

아마도 음악 치료가 이런 것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은 클래식을 모르는 왕초보들에게 입문서 같은 책이라고 할까!!!


우리가 살면서 길거리에서, TV 광고 속에서, 아니면 영화에서 접하던 클래식 음악들이라

낯설지 않고 오히려 친숙하게 다가와 호기심을 자극하게 된다.


책은 크게 6가지로 클래식을 접하는 방법을 보여 준다.


광고, 만화, 영화, 공간, 문학 그리고 그림 속에서의 클래식을 보여주는데

아하~~ 이 음악이 모차르트의 곡이었구나, 아하 이 곡에 이런 숨은 뜻이 있었구나 하면서 읽었다. 


책을 읽어 보시면 알겠지만 어렵게 느껴지던 곡을 참 쉽게 설명해주셨다.





강연 때도 조현영님이 직접 들려주셨던 베토벤의 '비창'......

비창을 듣고 나도 모르게 가슴이 벅차올라 눈물이 끊이지 않았던 기억이 떠오른다.




 


책에는 이렇게 QR코드가 있어 조현영님이 직접 엄선하고 추천한 곡들을 들을 수 있다.

같은 곡이라도 누가 연주를 했느냐에 따라 그 느낌이 다르다고 하셨다.


그건 맞는 말 같다.

베토벤의 비창을 멜론에서 다운을 받으려고 들어봤는데 느낌이 다 달랐으니.....


음악가의 귀로 엄선해준 연주라 그런지 확실히 호소력이 더 깊었다.





 

핸 폰에서 플레이 스토어에 들어가 QR코드 스캐너를 다운받아 ....




 


책에 나와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유튜브로 연결이 된다.





 


조용히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3악장 "비창"이라고 알려준 곡을 들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블루투스를 연결하여 들으면 고음질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는 거!!!

아무래도 핸드폰으로 나오는 음악은 어딘지 모르게 분산되어 흩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이렇게 음악을 QR코드로 찍어 같이 들으면서 책을 읽으면 훨씬 음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잘츠부르크에 갔을 때 봤었던 모차르트의 생가와 동상이 떠올랐다.


세상에....

모차르트 세레나데 13번 사장조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작품 번호 525는

우리가 음악시간 때마다 듣던 곡이어서 정말 친숙했는데 이제야 그 곡이 모차르트의 세레나데였다는 것을 알게 되다니....

아, 그동안 내가 정말 무식했구나.....ㅋㅋ


아는 곡이 나오면 이상하게 기분이 더 좋은 것 같다.





 


반도네온은 피아졸라의 < 리베르 탱고 >에 나왔던 악기 이름인데 언뜻 보면 아코디언처럼 생겼다.

하지만 아코디언과는 다르다고 한다.

아코디언은 왼쪽의 멜로디를 연주하는 부분이 건반으로 되어 있는 반면

반도네온은 키 버튼으로 되어 있으면 건반보다 누르는 것이 더 힘들어 연주하기 쉽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이방인의 외로움을 달래주던 춤이었던 탱고의 '한'의 정서를 표현하기엔 이만한 악기가 없다고 한다.


네이밍이 입에 붙지 않아 금방 까먹겠지만 키 버튼으로 되어 있는 악기라는 정도만 알고 있어도 어떠한가!!!
 





그림 속에서 만나는 클래식으로는 뭉크의 절규와 어울리는 비탈리의 <샤콘>을 추천하셨는데

처음 들어보는 비탈리라는 작곡가는 이탈리아 태생으로 <샤콘>에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음악'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들어보면 뭉크의 <절규>와도 너무나 어울려 왜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음악이라는 부제가 붙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음악을 들으면서 이렇게 슬픔이 절절하게 느껴지는 곡을 만나지 못했으니.....







특히 지노 프란체스카티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가 압권이다.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바이올리니스트인데 이 분의 다른 곡들도 소름 끼치게 좋아 나도 팬이 되었다.



돌아서면 금방 잊어버리는 기억력으로 이 책의 수많은 곡들을 다 외우진 못하겠으나

기회가 될 때마다 하루에 한 곡 씩이라도 듣고자 한다.


그래서 늘 이 책은 책장에 고이 모셔지기보다는 내 눈이 미치는 곳에서 굴러다니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바로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내 핸드폰과 함께~~~



y*****3 2017.01.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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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보이고 들리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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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을 즐기는 여섯가지 방법이라...무엇을 즐긴다는 것은 시간과 끊임없는 애정을 가지고 점차 알아가면서 내 안에서 녹아드는 느낌이라 생각합니다.미처 알지 못한것을 발견하는 기쁨이고 저에게는 카타르시스에 순간이지요예전에 피아노토크를 통해서 만나뵙던 조현영선생님에 책이어서 무척 반가웠습니다.음악에 얽힌 자신만에 스토리를 아카데믹하지만 쉬운 설명과 연주에 깊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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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을 즐기는 여섯가지 방법이라...
무엇을 즐긴다는 것은 시간과 끊임없는 애정을 가지고 점차 알아가면서 내 안에서 녹아드는 느낌이라 생각합니다.미처 알지 못한것을 발견하는 기쁨이고 저에게는 카타르시스에 순간이지요
예전에 피아노토크를 통해서 만나뵙던 조현영선생님에 책이어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음악에 얽힌 자신만에 스토리를 아카데믹하지만 쉬운 설명과 연주에 깊은 감동을 느꼈지요

저는 특히 책을 읽을때 내용도 중요하지만 작가의 서문을 꼼꼼히 읽는 편인데 '클래식' 즉 고전에 대한 친절하고 세세한 설명과 너무나 공감가는 말씀에 순간 몰입하며 몇번 읽어보면서 주책없이 눈물이 흐르는걸 참느라 혼났습니다.(주로 까페에서 책을 읽기에요)
기억해두려고 간략하게 옮겨 적어봅니다



서문중에서

'클래식'이란 말은 고대 로마 최고계급을 칭하는 클라시쿠스Classicus에서 어원이 있는데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단어는 고전을 말합니다. 그냥 막연히 오래된것이 아닌 그만한 가치가 있기에 시간을 이겨내고 지금 우리 곁에 있는것을 뜻하지요.
클래식은 그저 단순한 음악이 아닙니다.클래식은 사람이고 사랑이다.일단 즐기는 수준까시 가보자고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클래식이 평생 함께하고 싶은 좋은 친구가 될 것입니다
음악에는 정답이 없습니다.인생처럼 말입니다.음악을 들었지만 그림이 보이고 이야기가 읽히며 그런 소통의 과정에서 나만의 철학이 완성되고 결국 모든 일상이 예술처럼 느껴지는 마법을 일으키게 하는 것.
일상이 예술이고 우리 모두가 예술가가 되는 삶.그런 삶을 꿈꾸며 이 글을 쓰기 시작했고 지금도 앞으로도 그 꿈을 계속될 것입니다.
마냥 어렵고 방대할 것만 같은 클랙식 세계를 여섯가지 방법으로 분류하여 재미난 에피소드나 이야기를 곁들이고 굳이 첨부터 읽을 필요 없이 독자가 끌리는 부분을 찾아서 읽어도 좋았습니다

곁들여서 손쉽게 스마트폰으로 쉽게 QR코드를 찍어서
(첨으로 QR코드 찍어봤는데 넘 편리하고 신세계 같았습니다^^ )
이야기와 더불어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읽는 즐거움까지... 음악이 보이고 들리며 내용과 함께 이해할 수 있으니 좀 더 감동하게 됩니다

'음악은 말을 초월합니다'라는 조현영쌤에 말씀처럼 언제 어디서나 펼쳐놓고 음악을 통해 내 자신을 만나는 시간을 가지게 해 줍니다
친절하고 상냥한 친구를 만나게 되었지요
새로운 계절에 사랑하고 감동하고 희구하고 전율하는 시간을 보내게 해 줄 길잡이 같은 책을 만나 무엇보다 기쁨니다.
j****7 2016.09.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재미나게 클래식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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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들러 예술 신간 코너에서 봤는데조금만 읽는다는 게 책을 사게 됐어요.집에 와서 단숨에 끝까지 읽고 너무 좋아 친구들에게 선물해 주려고인터넷으로 더 샀네요.쉽고 재밌게 쓰여 있어서 입문자에게도 청소년들에게도 아무 좋습니다. 광고, 영화, 만화 등 다른 예술 장르와 연결시켜 설명해 주니 음악도 훨씬 기억에 남고요,올 여름 더위에 이 책 한권으로 많은 예술을 접하게 되
"재미나게 클래식 듣기" 내용보기

서점에 들러 예술 신간 코너에서 봤는데

조금만 읽는다는 게 책을 사게 됐어요.

집에 와서 단숨에 끝까지 읽고 너무 좋아 친구들에게 선물해 주려고

인터넷으로 더 샀네요.

쉽고 재밌게 쓰여 있어서 입문자에게도 청소년들에게도

아무 좋습니다.

 

광고, 영화, 만화 등 다른 예술 장르와 연결시켜 설명해 주니 음악도 훨씬 기억에 남고요,

올 여름 더위에 이 책 한권으로 많은 예술을 접하게 되어서 좋아요.

휴가갈 때도 챙겨가려고요 ^^

w****m 2016.08.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