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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난감하다, 그래픽 노블에 관심을 가지게된것은 내용이 재미있고 없고를 떠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러스트들의 멋진 작화로 이뤄진 표지와 본문의 새로움을 느끼고 싶어서였다. 그래픽 노블과 일본 코믹과의 절대적인 차이점이 스토리에서보다 그들의 작화에서 가장 먼저 느껴지지 않을까 싶다.
물론 출간해준건만해도 감사히 여길 일일터이다. 하지만 어제 배트맨 보고 난감함을 느낀다. 살것인가 말것인가, 물론 원서를 빌려본적이 있긴하지만 짧은 영어실력과 빌려본터라 제대로 보진 못했기에 번역본 나온다기에 기다려왔는데....
그런데 초장부터 기분이 잡쳤다. 배트맨을 좋아하고 한국인의 피가 섞인 짐리의 작화를 직접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는데.... 그냥 원서표지 스타일 그대로 만드는게 훨씬 좋지 않았을가 싶다. 왜 바꿨을까, DC 출판사가 바꾸라했나?, 아님 짐리가 바꾸라했을까? 출간이 지연됐던 이유가 이래서일까?
이책은 마치 내가 그리도 기다려왔던 그 배트맨-허쉬가 아닌것 같다. 스타일리쉬한 허쉬의 로고타입과 배트맨 이미지가 결합된 표지를 열기전부터 마음이 흡족한 느낌을 주던 그원서 표지가 아닌....
몇일전에도 원티드(중앙북스)보면서도 실망했는데.... 일반 소설도 아닌 그래픽노블이라해도 결국에는 만화인데 작화가 얼마나 중요한데, 왜 그걸 굳이 바꿔서 출간했는지... 도통 알다가 모르겠다. 이유가 있다치더라도 원작의 표지 스타일을 바꾸지 않았으면 좋겠다.
최근 2달간 3권의 그래픽노블을 봤다. <왓치맨>,<저스티스>,<원티드>, 이제 <배트맨-허쉬>도 볼까 싶다. 이중에 시공사책들만 원서느낌 그대로 살려준것같다.
약간 까칠한 독자로 보이겠지만. 세미콜론도 이후에는 원서느낌을 그대로 살려주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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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시리즈 최고의 종합선물세트라는 허쉬가 드디어 출간. 우리나라에서 '배트맨=허쉬'라는 공식이 생길정도로 수입 원서도 많이 팔린 것으로 알고 있다. 처음 리뷰 쓰신 분의 글 중 좀 잘못된 것이 있는데,
이 책의 표지는 짐 리가 그린 원서 그대로가 맞다. 허쉬의 표지는 총 3가지 있는데, 1)배트맨이 망토를 펄럭이는 스케치의 2003년판 2)배트맨과 허쉬가 각각 서있고 등장인물이 배경으로 깔린 2004년판 3)시리즈 1, 2권을 합본한 <앱솔루트 허쉬> 2005년판
이 중에 세미콜론에서 나온 배트맨은 2번을 사용한 거다. 국내 모 미국수입만화 판매처에서는 1번 표지를 판매했기 때문에 이런 오해가 생긴 것 같다. 현재 미국 아마존에서는 2, 3번 밖에 판매되고 있지 않다.
참고로 짐 리는 공개석상에서 기자들에게 한국코믹은 망가가 아닌 만화로 표기해달라고 주장하는 피뜨거운 코리안 아티스트다. 그는 한글을 자기 만화 속 배경 간판 등에 적기도 하는데, <허쉬> 1권에는 무려 자신의 본명을 등장시켰다. 말로 표현하긴 힘든 그 안습의 상황을 직접 찾아보시길 바란다. ^^* 스토리, 그림 모두 최상급인 <허쉬>의 출간은 국내 만화팬에 쏟아진 축복이다. 배트맨의 팬으로서 <다크나이트 리턴즈>도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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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 리턴즈와 함께 구입한 배트맨 원작 코믹스. 현재 나와있는 배트맨 관련코믹스 중에는 가장 높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듯하군요. 무엇보다 짐 리라는 이름 두 글자가 주는 영향이 크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격이나 판형은 다크나이트 리턴즈와 동일.
※ 여기서부터는 스포일러와 함께.
로빈 / 나이트 윙 설정들은 도대체 무슨 이야길 하는지 알기도 어려운 부분들이 많았고(아마 1대 2대 로빈들과 그 죽음에 대한 이야기일 거라고 이해했지만) 등장인물 중에도 당혹스러운 인물들이 많았습니다. 헌트리스, 조커의 여자친구 할리 퀸, 포이즌 아이비, 리들러, 조커, 투페이스, 리들러, 나이트윙, 슈퍼맨, 라스 알 굴 등등... 그동안 배트맨 원작 시리즈가 쌓아온 것을 알고 있지 않은 사람으로선 '이놈들 대체 뭥미?' 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들의 향연은 영화와는 달리 명확히 이것이 이전 역사에 기대어 탄생한 시리즈임을 말하는 것 같아서, 새로운 독자로서는 심히 불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었지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역시 영화 쪽은 다 친절하긴 합니다. 무엇이든 새로 시작해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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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책정보에 페이지가 없는지 이제야 알것 같다.
책 받아보고 참~~
한동안 멍했다..
너무 얇다.
책 두께가 모나미 볼펜 두께랑 비슷하다.
뭐지?
2권으로 완결인데...
나 개인적으로 만화 그림보다는 스토리를 더 중시한다.
미드 히어로즈 , 로스트를 너무 재미있게 본 나는 스토리가 좋을 줄 알고 이 만화를 선택했는데...
너무 짧다.
등장인물은 많은데... 너무 짧다..
스토리에 관한것은 나에게 실망이었다.
하지만 그림은 너무 멋있었다.
배트맨 화보집 같았다.
만화에서 스토리 보다 그림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이라면..추천이지만..
히어로즈, 로스트 같은 스토리를 바랬다면..비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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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가 수준급인 그래픽노블 배트맨은 사실 우리에게 매우 친숙하다. 다크나이트 등 기타 매체에서 접한 이후로 배트맨의 세계관에 관심을 쭉 이어오고 있었다. 하지만 그래픽노블에서의 배트맨은 사실 대중을 겨냥한 다른 매체에서의 배트맨과 그 느낌이 다르다. 화려한 액션보다는 하드보일드 추리물에 가까운 배트맨을 만나보고 싶다면 그 입문서로 허쉬를 강력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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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세상의 악당들과 대결하는 그런 단순한 슈퍼 히어로의 모습으로 더욱 많
이 기억되는 배트맨이니지만, 배트맨은 다른 슈퍼 히어로들과는 살짝 다른 모습을 보
인다. 그것은 배트맨과 가장 비교되는 슈퍼 히어로 캐릭터인 슈퍼맨과도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같은 레이블에서 나오는 이야기이기에 다른 미국의 그래픽 노블들처럼
배트맨과 슈퍼맨도 같은 이야기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만, 이 두 캐릭터는
사실 너무나 상반되는 모습을 보이기에 더욱 이 두 캐릭터는 상당히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더불어 이 배트맨은 기본적으로 우리가 영화에서 보는 그런 모습과
다르게 사건이 일어나고 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도시를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이기
에 더욱 색다른 슈퍼 히어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 배트맨 허쉬는 사건이 일어
나고 그 사건의 단서를 찾아서 고담시를 뛰어다니는 배트맨의 모습을 통해서 이야기를
펼쳐낸다. 그리고 그 사건들은 계속 서로 이어지고 얽히고, 그리고 다시 반전이 일어나
면서 이야기는 더욱 흥미롭게 진행된다.
배트맨 허쉬의 이야기는 다른 이야기들처럼 아주 단순하게 시작된다. 한 소년의 납치
사건으로 시작되는 배트맨 허쉬의 이야기는 그렇게 단순하게 시작된 사건에서 차츰 차
츰 확대되고, 다시 꼬이고, 그리고 다시 반전이 이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보여준
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어느새 범인을 찾는 추리물과 탐정물의 모습을 보인다. 이 배트
맨 허쉬의 이야기는 하지만 그래픽 노블이라고 해서 범인을 찾는 것이 단순하지는 않다.
배트맨의 많은 강적들이 계속 등장하고 쏟아져 나오면서 배트맨을 괴롭히는 사건들이
계속 이어지면서 사건은 더욱 어두워지고, 더욱 안개속으로 감춰지지고 배트맨은 그 상
황에서 계속 자신의 어둠과 사건에 휘말려 너무나 힘겨운 모험을 계속한다. 하지만 배
트맨 허쉬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그 부분에서 시작된다. 그것은 배트맨이 사건을 해결
하는 방법은 결국 그가 고담을 뛰어다니면서 악당들과 싸우고 사람들을 구하는 그런 과
정을 통해서 하나씩 용의자를 줄이는 것을 통해서 범인을 찾아가는 것이기에 이 배트맨
허쉬의 이야기를 통해서 독자들은 배트맨과 함께 도시를 뛰어다니면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모험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런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가장 중심이 되는 소재는 바
로 붕대로 얼굴을 가린 미스터리한 인물의 존재라고 할 수 있다. 결국 그 범인을 찾는 과
정을 독자들은 배트맨과 함께 하게 된다. 그리고 그 범인을 추리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추
리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배트맨 허쉬는 전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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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의 아쉬운 점만 제외하면 거의 완벽한 작품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몇가지 아쉬운 점을 살펴보자.
먼저 작품상의 아쉬움이라면 등장인물의 수가 너무 많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는 사전 지식이 있었기에 이게 플러스 요소가 됐지만 배트맨을 말그대로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대체 얜 누구야?'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한다. (배트맨을 처음 접하는 본인의 친구의 경우가 이랬다.)
두번째로 작품상의 문제가 아닌 제본상태. 허쉬의 경우는 하드 커버가 아닌 풀제본이라 1권은 얇아서인지 별 문제가 없었지만 2권은 꽤 두꺼운 탓인지 페이지가 쉽게 벌어져버린다. 주의해서 보지 않으면 후드득하며 낙장들이 떨어져 나오는걸 보게 된다. (그바람에 2권은 한권 더 구입해버렸다.)
세번째로 맞춤법. '네가'라고 해야 올바른 표기이지만 허쉬에서는 전부 '너가'라고 되어 있다.
재판을 한다면 2번째와 3번째 문제는 개선을 해줬으면 한다.
몇가지 아쉬운 점을 늘어놓기는 했지만 확실히 허쉬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내용적으로도 작화적으로도 어디하나 빠지는 곳이 없는 작품이다. 배트맨이란 영웅을 접하고 싶지만 낯설어서 두려운가? 그렇다면 망설이지말고 배트맨 허쉬를 선택하라! 배트맨의 매력에 흠뻑 빠진 자신을 만날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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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 개봉과 더불어 배트맨, DC 코믹스 자체가 그야말로 열풍인 것 같다. 출시와 더불어 바로 구매한 작품이다. 시원시원한 그림체와 함께 정말 볼만한 작품이었던 것 같다. 지금 개봉하고 있는 다크나이트 영화와는 조금 다른 관점이지만 배트맨의 매력에 제대로 빠져볼 수 있는 작품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더 중요한 보너스로는 슈퍼맨도 등장한다는 거.... 뭐 저스티스 리그로 슈퍼맨과 배트맨이 같이 활약하는 모습을 많이 봐왔던 독자로서는 식상할 수도 있지만 나같이 초심자에겐 슈퍼맨을 같이 볼 수 있다는 것도 나름 큰 즐거움이다. 결론적으로 거의 흠이 없었던 완벽한 작품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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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가 개봉하면서, 영화평론가들과 관객들이 이렇게 열광한 영화는 참 오랫만인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출간되고 있더라. 말로 표현하기 힘들 묘한 매력이 그림에 배어 있는데, 두고두고 봐도 좋을 그림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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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까지 내용은 그냥 그랬다. 예상이 좀 되는 반전이 한번 나오고 후에, 또 다시 예상 못한 반전이 나온다. 그러나 내가 가장 좋아하는 킬링조크와 비교하면 약간 떨어지는 느낌이 있다. 하지만 내가 허쉬 이전에 바로 봤던게 킬링조크 라서 그렇지, 다른 배트맨 만화들 보다 떨어지는 내용은 결코 아니다. (내가 킬링조크 를 유난히 좋아하는 것도 있겠지만.) 그리고 작중 인물이 너무 많이 나와서 입문자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역시 호불호가 갈리는 일이 없는 것은 명불허전 그림이다. 그림은 역대 내가 봤던 그래픽노블 중 최고다. 장난이 이니다. 그래픽노블 그림이 거의 화보다. 내용보다 그림이 너무 잘 그려서 종이에 따라서 그대로 그려보기 까지 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