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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몇 년 전에...블로그 이웃님의 저예산 독립 영화(?)에 출현했었다. 개봉은 물론, 완성본도 보지 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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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광고나.. 일단 큰 틀은 같은 것이라는 생각하에, 업무에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그냥 재미나게 읽었다. 아마, 영화에 대한..막연한...영화인으로 살고픈..한참 꿈을 꾸는 아이들에겐 좋은 책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냥 전체적인 프로세스 빼곤...깊이 있는 내용이 없다는 것이 이 책의 한계라면 한계가 아닐까 싶다.
어쨌거나... 요즘 한참 이슈가 되는 김조광수 감독님의 책. 제작 프로세스 보단..중간 중간 담겨있는 제작 에피소드들이 더 재미있었다.
아마, 헐리우드 키드가 아니였던 사람...없을게다.
영화관에 가고, 매표소에서 버스표 같은 티켓을 사서는...한 시간 반에서 두시간 남짓의 시커먼 영화관에서의...추억. 흠...이건 뭐 책 내용이랑은 상관없다.
여하튼, 의도는..영화제작 과정을 좀 훔쳐보려고 했는데, 그냥... 간간히 담겨 있는 영화에 대한 영화인의 애정이 담겨 있는 체험담이 재미난 책이였던 것 같고... 50%할인했으니 다행이지, 원래 가격으로 사기에는 살짝 아까운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