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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학교 아이들이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는지, 아이들의 속마음을 알아볼 수 있게 만든 상담 사례집이다. 이 책과 더불어 [피노키오 상담실]도 읽으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보다 철학적이고 낙관적인 [피노키오 상담실]에 비해 [교실밖의 아이들]은 상담 실패 사례도 정직하게 서술하고 있어 한결 믿음이 간다. 이 책은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고 계시는 13인의 선생님들이 '초등교실 상담연구회'라는 이름으로 현장에서 아이들을 대하시다가 그 결과물로 써낸 책이다. 상담 사례집을 보는 것처럼 총 16가지 케이스가 첫만남-문제이해하기-도와주기-상담후기로 이루어져 구성되어 있다. 간간이 초등학교 내담자와 상담자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는 [상담대화한켠]도 나와 있고, 또한 전문적인 기술을 간략하게 다룬 [카운슬링 팁]도 나와 있다. 이 책에는 요즘 문제가 되는 ADHD에서부터 아스퍼거 장애, 경계선 지능을 가진 아동, 인터넷 중독, 성폭력 피해 아동의 사례, 이혼부모 밑에서 자라는 자녀, 도벽을 가진 아이 등등이 폭넓게 나와 있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라면 한번쯤 읽어야 하는 책이 아닐까 싶다. 아이들은 공부하는 기계가 아니라, 마음을 가진 인간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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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에서 자료가 필요한 친구교사 2명과 고속버스터니널 밑의 대형서점에 들어가서
이런저런 책들을 살폈다.
한 친구가 고른 책을 보면서 나도 사야지 했는데... 왠지 1권뿐이어서 양보하고
yes24에 들어와서 구입한 책이다.
6학년들과 작년에 이런저런 씨름할 일이 많았는데 다른 선생님들은 어떻게 하고
있나하는 생각에 훔쳐보기 시작했다.
이 책의 내용으로 모든 것이 해결이 될 수 없음은 당연하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함께하는 공동체 공간이 교실에서 행복하기를 늘 꿈꾸는
사람으로 한 명의 아이도 소외 되어서는 않되는데 ... 늘 아이들이 가고난
학교에서 생활은 짧은 휴전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많은 시간을 누구나 보내야하는 학교라는 공간에서 삶이 싹트고, 희망을 가꾸며
스스로 행복할 수 있는 아이들과 교사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