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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와 피아노, 그 해 여름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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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time when the living is easy~~" 로 시작하는 조지 거슈윈의 째즈 오페라 [포기와 베스(Porgy and Bess)]에 나오는 [서머타임]의 은은하고 아름다운 선율이 귓속을 맴돈다. 평소 째즈라는 음악장르를 즐겨듣는 편은 아니지만 째즈라는 음악은 참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것 같다. 안정감을 주는 멜로디, 그리고 여가수의 목소리가 참 매력적이다. 슌과 고이치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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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time when the living is easy~~"

로 시작하는 조지 거슈윈의 째즈 오페라 [포기와 베스(Porgy and Bess)]에 나오는

[서머타임]의 은은하고 아름다운 선율이 귓속을 맴돈다. 평소 째즈라는 음악장르를

즐겨듣는 편은 아니지만 째즈라는 음악은 참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것 같다.

안정감을 주는 멜로디, 그리고 여가수의 목소리가 참 매력적이다. 슌과 고이치 그리고

가나를 이어주는, [서머타임] 이라는 째즈음악을 먼저 듣지 않고서는 이 책의 분위기와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곡을 어렵게 찾아보았다.

 

6년전 여름, 찬란한 그 여름날의 추억으로 이야기는 시작한다. 비가 몹시도 내리는

날 수영장에서 만난 한쪽 팔로 헤엄치던 고이치, 피아니스트 엄마와 함께 사는 그가

한손으로 들려준 [서머타임]이라는 째즈 곡은 어린 슌의 가슴에 음악에 대한 감동으로

작은 파랑을 일으킨다. 교통사고로 아빠를 잃고 자신은 한쪽 팔을 잃어버린 고이치,

피아노를 무척이나 좋아하던 고이치와 슌은 그렇게 친해지게 된다. 말괄량이인 슌의 

누나 가나도 피아노를 사랑하는 순수한 고이치를 좋아하게된다. 자전거를 가르쳐주려다

다투고 난, 여름이 지나던 어느날 말도없이 고이치는 이사를 가고 만다. 그리고 열일곱

살이된 슌에게 고이치가 찾아온다. 그 짧았지만 아름답던 그 해 여름의 추억이 각각

슌과 고이치, 그리고 가나의 시선속에 담긴다. 고이치의 째즈곡 [서머타임]으로 하나가

되었고, 가나의 민트젤리는 웃음이 되었고, 자전거는 추억속에서 이별이 되었다.

한 여름 무더위를 식혀주는 소나기처럼, 그렇게 짧지만 그들에게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

바로 <서머타임> 이었다.


 

나에게 고이치 형이 피아노였다면, 누나에게는 자전거였던 것이다.

네 개의 단편으로 이어진 <서머타임>은 세사람의 시선을 통해 바라보는 만남과 이별,

그 속에서 간직한 추억을 담아낸다. 피아노와 자전거는 그들에게 소통의 의미를 지닌다.

고이치가 들려준 [서머타임]은 슌의 인생에 음악을 느끼고 간직하는 기회가 되었고,

가나와 고이치 자신에게 첫사랑의 매개이자 추억으로 자리잡는다. 아빠를 잃은 아픔

속에 엄마의 새남자들에 마음을 열지 못하는 고이치, 불편한 몸은 마음까지 얼어붙게

만들지만... 성장은 단순히 몸만이 아니라 마음까지 커가는 것이다. 홀연히 떠나버린

고이치를 마음속에 담고 지내는 가나의 순수한 사랑도 아름답다. 가나의 어설프고

이상한 맛의 젤리를 먹으며 "앗, 바다다 바다!"라고 외치는 아이들의 모습속에서

순수함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청춘이라는 시간은 그렇게 여름 소나기처럼 빠르다.

청춘은 성장속에서 상처도 받고 만남과 사랑속에서 이별의 아픔도 경험한다. 그런

아픔과 상처의 치유를 통한 성장은 앞으로의 삶속에서 커다란 힘이 되어줄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서서히 어른이 되어가는 것이다.  

 

아릿한 첫사랑, [서머타임]을 들을 때마다 그런 게 생각났다.

수줍어하는 두 소년소녀의 모습이 너무나 예쁜 표지를 펼치면, 세 사람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추억속 이야기들이 아름다운 수채화처럼 그려진다. 누구에게나 있었을 만한

첫사랑의 설레임, 소년소녀들이 가진 상처와 고민들, 이별과 상처를 딛고 새로운

만남을 열어가는 행복의 미소... 한 여름 은은하게 들려오는 째즈 선율과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젊음의 추억들이 어우러져 즐거움이 된다. 지금 밖은 늦장마로

한껏 어두워있지만 금방이라도 햇살이 고개를 든다면 자전거를 앞세우고 시원한

여름 바람을 가로지르고 싶어진다. 내가 간직한 소중한 사랑과 추억을 회상하며...

e****e 2008.07.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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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을 더듬게하고 만지게 해주는 참 따뜻한 이야기
"내 기억을 더듬게하고 만지게 해주는 참 따뜻한 이야기" 내용보기
어린 시절에 한번쯤 겪어 볼짐한 일이 아닐까 생각 되어진다. 만나과 헤어짐. 그리고, 재회. 우리에겐 수많은 인연들이 있었고, 추억이 존재한다. 그러나, 가슴 한켠에 몰래 숨어 가슴이 먹먹해지고 머리가 멍해지는 기억을 하나 혹은 둘 정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짧은 만남에 강하고 인상적인 기억을 남긴 내 여름날의 이야기 같았던 <서머타임>은 문득 기억나는 아련한 추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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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에 한번쯤 겪어 볼짐한 일이 아닐까 생각 되어진다.

만나과 헤어짐. 그리고, 재회.

우리에겐 수많은 인연들이 있었고, 추억이 존재한다.

그러나, 가슴 한켠에 몰래 숨어 가슴이 먹먹해지고 머리가 멍해지는 기억을 하나 혹은 둘 정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짧은 만남에 강하고 인상적인 기억을 남긴 내 여름날의 이야기 같았던 <서머타임>은 문득 기억나는 아련한 추억을 들여다 보게하는 이야기였다.

 

세명의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

세가지의 이야기가 담긴 주머니 속에 슌과 가나, 고이치의 이야기가 있었다.

하나의 여름날의 기억과 추억 속에서 세명이 각각 다르게 느끼고, 경험한 서로의 이야기였다.

같은 사건이지만 세명의 관점에서 바라본 슌과 가나, 고이치의 여름날 추억과 기억인 셈이다.

여름, 만남, 피아노, 빨간 자전거, 헤어짐, 재회.

그 속에서 슌과 가나, 고이치는 서로 다른 자신의 기억속 이야기와 그때의 느낌과 소중함을 말한다.

 

<서머타임>을 읽고 나니 한층 더 내가 늙어 버린 느낌이다.

10년도 더 전의 나와 같은 시간대라고 생각하니 완전 나이 먹어 버린 느낌 말이다.

10년도 전, 그때의 나를 생각하게 되는 시간들 이였다.

나의 친구들, 나의 가족들, 나의 사춘기적 방황과 반항, 동생과의 무의미한 전쟁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10년도 더 전의 나의 시간들이 그렇게 <서머타임> 속에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다.

성장 소설은 언제나 좋다.

그다지 큰 사건도, 복잡한 복선도 존재 하지 않으면서도 내 속을 후벼판다.

특별한 일 같은 것 없이 자란 내 어린 시절의 기억이라던지, 늘 똑같기만한 일상들에 짜증스러워 했던 기억들.

그러나, 내 삶의 가장 즐겁고, 아름답고, 소중함이 담긴 시간들이 파도처럼 밀어 닦쳐 나를 덮쳤다.

한동안 내 어릴적 기억속에서 버둥거리다 기억의 바닷속에서 탈출하면서도 인도감보다는 아릿한 슬픔과 아련함이 더커 씁쓸해진다.

성장소설은 언제나 과거의 기억을 해일처럼 느닷없이 던지고 사라지는 바다 같다. 

내 기억을 더듬게하고 만지게 해주는 참 따뜻한 이야기 <서머타임>이였다.  

l******8 2008.08.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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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 수채화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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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그림이 먼저 눈에 띄는 책이다. 자전게에 탄 소녀의 수줍은 미소자전거를 탄 소년과 뒷좌석에 앉은 소녀의 모습은 한폭의 수채화 같은 느낌이 든다. 어린시절 주인공들이 나온다. 먼저 어린 동생, 누나 그리고 아는형 고이치 의 순서로.모두 자기의 상황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고이치을 알게 되면서부터 이야기가 전개되고 그리고 누나가 알게 되고 그리고 고이치와 누나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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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그림이 먼저 눈에 띄는 책이다. 자전게에 탄 소녀의 수줍은 미소
자전거를 탄 소년과 뒷좌석에 앉은 소녀의 모습은 한폭의 수채화 같은 느낌이 든다.

어린시절 주인공들이 나온다. 먼저 어린 동생, 누나 그리고 아는형 고이치 의 순서로.
모두 자기의 상황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고이치을 알게 되면서부터 이야기가 전개되고 그리고 누나가 알게 되고 그리고 고이치와 누나가 자건거를 배우면서.
씨우게 되고 슌이 이사를 가면서 연락이 끈기다가 다시 재회

동생의 이야기부터 전개되면서 동생 눈으로 슌과, 누나의 이야기가 전개되고 궁금했던 부분들은 각자 자기의
이야기에 들어가면서 하나씩 궁금증이 풀리게 된다.
마지막으로 누나 가나와 고이치의 재회 직전의 감정도 묘사된다.
그리고 다시 만나야지 하면서 이야기가 끝을 맺는다. 하지만 우리는 다시 만났음을 안다.
그리고 마음속에 어떤 감정이 일렁이는것도 느낄수 있다. 사랑하는 감정은 언제 읽어도
가슴속에서 파도가 되는거 같다.
그리고 이책의 끝은 다시 만나야지 이고, 동생의 이야기에서 다시 만났음을 알수 있는 대목이 있기에
뒷이야기가 사실 너무 궁금하다. 이렇게 끝을 맺지만 내맘대로 상상하게 만드는 책..
두 소년 소녀의 사랑이 계속될것인가. 그건 독자의 상상에 맡길수 밖에..^^

읽는 내내 표지 그림 못지않게 풍경을 묘사한 부분이 어쩜 수채화를 연상하게 하는 책이었다.
아름답고 섬세하게 수채화를 보는듯 한 풍경을 그려놓았다.

k******g 2008.08.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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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수채화같이 아름다운 성장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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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보면 그 책에 대해서 어느 정도 감이 잡힌다고 할까? 감이라고 하기엔 너무 추상적인것도 같지만.. 그 비슷한 것이 잡히기도 한다. 그림으로 치자면 스케치 정도? 몇 페이지를 넘기다보면 자연스럽게 그 책에 대한 스케치가 완성되어지는 것이다. 물론 섣부른 면도 있어 마지막에 가서 대폭 수정을 해야 할 때도 있지만..^^:;    이 책은 몇 페이지를 넘어가서는 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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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보면 그 책에 대해서 어느 정도 감이 잡힌다고 할까?

감이라고 하기엔 너무 추상적인것도 같지만.. 그 비슷한 것이 잡히기도 한다.

그림으로 치자면 스케치 정도? 몇 페이지를 넘기다보면 자연스럽게 그 책에 대한 스케치가 완성되어지는 것이다. 물론 섣부른 면도 있어 마지막에 가서 대폭 수정을 해야 할 때도 있지만..^^:;

 

 이 책은 몇 페이지를 넘어가서는 하나의 아니 한 폭의 아름다운 수채화가 그려졌다. 화려한 색감을 사용해 누가 봐도 화려한 그림이 아니라 단아한 느낌의, 약간의 그리움도 느껴질 법한 한 편의 아름다운 수채화.

 

 아마도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사람들이 모두 순수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귀여운 남매와 아픔을 성숙함으로 위장하고 있는 소년이다.

세 사람은 피아노와 자전거를 통해서 서로 이어지고, 헤어지고, 그리워하다가 다시 만나게 된다. 총 네편으로 이어지는 단편 소설에서 세 주인공들은 각자의 시선에서 다른이들을 바라본다. 물론 그 시선에는 나름의 판단이 존재하지만, 그 판단이라는 것이 어찌나 순수하고 귀여운지. 보는 내내 절로 웃음이 지어졌다. 더불어서 왠지 모르게 그리움이라는 것이 느껴지기까지 했다.

 

 단편 소설이라고는 하지만 네 가지 이야기는 서로 연결점을 가지고 있었고, 이로 인해 읽으면서 한 권의 책이 아닌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했다. 그래서 단편소설이라는 것을 알고 약간의 실망을 할 법도 한데, 실망을 하기도 전에 이미 아이들의 이야기에 빠져버린지라 단편 소설이라는 점이 조금도 아쉽지 않았다. 주인공들의 시선에 따라 이리도 가보고 저리도 가보면서 새롭게 이해도 하게 되는... 그 재미가 정말 쏠쏠(?)하다.

 

 한 동안은 더운 날씨 때문인지 책도, 영화도 다 자극적인 소재를 다룬 것에 눈길이 가곤 했었다. 그래서 그런지 이렇게 잔잔한 책을 정말 오랜만에 읽어봤는데 역시나 대만족이다.

게다가 작가는 "한순간 바람이 되어라"를 쓴 사람이고, 이 책은 그의 데뷔작이라고 하니 이 책에서 느껴지는 뿌듯함이 더 커졌다.  원 순서로 치자면 이 책이 먼저겠지만, 내게는 한순간...이 더 먼저였는데 두 권다 굉장히 신선했다. 순수한 마음에서 피아노를 좋아하고 즐기게 된 아이와 육상의 재미에 푹 빠진 아이. 그 차이가 크기도 했지만 둘 다 정말 매력적인 아이들로 소개되어서 만족스러웠던 것이다.

 

 두 책의 공통점은 순수하면서도 어색하지 않고, 그저 맑은 느낌이랄까? 성인이 되어 어느 정도 세상의 때가 묻었을 법도 한데 어떻게 이런 글을 쓸 수 있는지가 그저 궁금하고 부러울 뿐이다.     

 

 오랜만에 읽은 정말 그림같은 성장 소설인 듯해서 만족스럽다. ^^

w*******y 2008.07.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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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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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아든 순간 내가 10대로 돌아간 느낌이라고 할까 10대들의 가슴 풋풋한 첫사랑의 이야기이면서도 연년생인 남동생과의 우정의 이야기인것 같다 제목 그대로 이 책에서는 조지 거슈원의 째즈 오페라 (포기와 베스 ) 에 나오는 서머타임의 은은하고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계속 나온다       각 편마다 주인공이 달라서 같은 사건도 다른 각도에서 그려진 서머타임 열한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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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아든 순간 내가 10대로 돌아간 느낌이라고 할까

10대들의 가슴 풋풋한 첫사랑의 이야기이면서도 연년생인 남동생과의 우정의 이야기인것 같다

제목 그대로 이 책에서는 조지 거슈원의 째즈 오페라 (포기와 베스 ) 에 나오는 서머타임의 은은하고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계속 나온다

 

 

 

각 편마다 주인공이 달라서 같은 사건도 다른 각도에서 그려진 서머타임

열한살의 슌이 자기 보다 두살 위의 고이치를 만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각 편마다 연결되어 나오는것이 피아노이다

고이치는 천재적 음악성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아홉살 어린나이에 교통사고로 

아버지가 돌아가지고 한쪽 팔을  잃어버린다

피아니스트가 꿈이었던 아이 그리고 아버지의 죽음  자기 몸의 일부분인 왼쪽팔이

없고 모든 희망이 사라져 버린아이

숀은 수영장에서 만난 한쪽 팔로 헤엄치는 고이치를 만나고 피아니스트인

엄마와 함께 사는 고이치가 한손으로 치는 [서머타임]이라는 째즈를 듣고 숀의 가슴속에

음악에 대한 감동으로 피아노를 배우게 된다

 

숀의 누나 가나  그녀은 고이치와 풋풋한 첫사랑이 싹트지만 자전거를 가르쳐주려다가 다투고 난 여름이 지나던 어느날 말도 없이 고이치는 이사를 가고 마는데

연락이 서로에게 끊기고 만다

 

 

 

사계의 파아니스트는 부제가 붙은  작품에서 여름의 [서머타임]은 슌의 눈으로  본 고이차와 가나이고 봄의 [5월의 꽃길] 과 겨울의 [화이트 피아노]는 가나의 눈으로 본 슌과 고이치이고 그리고 가을의[9월의 비]는 고이치의 눈에 비친 남매의 모습이라는 말이 이 책의 전부를 말한것 같다

한 편의 수채화 같은 서머타임

세사람은 그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연결되고 점차 성정하면서 첫사랑의 설레임과 상처 고민 이별과 화해라는 것을 몸과 마음으로 조금씩 알아가면서 어른으로 가는 길에 한발자국씩 나아가고 있다

 

 

 

10대들의 성장은 단순한 몸의 성장이 아니라 마음까지 조금씩 커가는 것이라는 것을 배워 가는것 같다

고이치를 마음속에 담고 살아가는 가나의 순수한 사랑이 너무나 아름다우면서

청춘이라는 것이 여름 날의 소나기처럼 빠르게 지나가 상처나 만남과 이별이 성장을 통해 치유가 되고 삶속에서 커다란 힘이 된다는것을 알아가는것 같다

 

 

책을 잡은 순간부터 마지막까지 나 자신이 10대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높낮이 없이 잔잔한 줄거리가 나의 손에서 책을 내려놓지 못하게 하며

첫사랑에 대한  잔잔한 마음이 조금씩 올라온다고 해야할까

아직은 저희 딸이 어리지만 조금만 크면 꼭 읽어보라고 해보고 싶은 책이다

평범한 어린시절의 추억 지금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지만

지난추억을 간직할수 있다는것에 행복함을 느낀다

 

d*******3 2008.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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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타임 - 투명한 순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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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 다 읽어버려서 너무나도 아쉬운 이 책. 마지막 장이 다가오는게 안타까워 한 장, 한 장을 천천히, 천천히 읽어간 책. 그리고 그 끝엔 여운이 맘에 남아,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책, 그런 책. 이 책은 나에게 그런 책이었다.       서머타임. 누구나 한 번 쯤은 들어봤을 법한 노래다. 그 노래에 얽힌 세 명의 십대 아이들이 가진 추억을 투명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슬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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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새 다 읽어버려서 너무나도 아쉬운 이 책. 마지막 장이 다가오는게 안타까워 한 장, 한 장을 천천히, 천천히 읽어간 책. 그리고 그 끝엔 여운이 맘에 남아,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책, 그런 책. 이 책은 나에게 그런 책이었다.


 


 


  서머타임. 누구나 한 번 쯤은 들어봤을 법한 노래다. 그 노래에 얽힌 세 명의 십대 아이들이 가진 추억을 투명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슬픈이야기라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읽고 난 뒤 이유모를 먹먹함이 가슴 한가득 차올라 버렸다. 솔직히 서평을 쓰는 지금 이 순간도 이 이야기에 대해 어떻게 서평을 써내려가야 할지 잘 모르겠다. 내 글 솜씨로는 이 투명한 아름다움을 전할 수 없다.


 


 


  사실 이 책은 내용이 장황한 것도 아니고, 깊은 것도 아니며,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하는 것도 아니다. 그저 4개의 그림이 걸린 액자를 보여주고 있을 뿐이다. 우리는 그 4개의 장면을 통해 그 각각의 사이와 미래를 유추해볼 수 있을 뿐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각각의 장면들이 투명하게, 또 순수하게 마음에 다가와서 따로 떼어놔도 훌륭한 이야기라 할 수 있겠다.


 


 


  10대. 넘어지도 흔들리며 불안하고 알 수 없지만 아름다운 그들이다. 여느 10대들처럼 이 책 속 3명의 주인공들도 그러하다. 다만 요즘 10대들을 주제로 한 영화나 소설이나 드라마, 만화 속의 약간은 삐뚤어지기도 하고, 지나치다 싶기까지 한 그들과는 다르다. 순수하다. 아무래도 이 책이 나온지가 10년도 넘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이 책 속의 주인공들 처럼 순수하고 아름다운 10대들의 모습을 지금 사회에서 보기는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다. 세상의 모든 10대들이 이렇게 순수하고 투명한 아름다움을 빛낸다면 좋으련만.


 


 


  어쨌든, 책 이야기를 계속 해보자. 이야기는 슌이 수영장에서 오른팔뿐인 고이치를 만나면서 시작된다. 아, 이 책의 모든 열쇠는 표지에 있거늘, 왜 난 처음부터 알아보지 못한 걸까?라고 생각하며 책을 계속 읽어 나갔다. 이들의 키워드는 자전거와 피아노이다. 피아노를 강제로 선물받은 가나는 피아노가 너무 무서웠고, 피아노를 사랑하는 오른팔의 고이치는 자전거를 탈 수 없게 되었으며, 여느 사내아이처럼 자전거를 선물받은 슌은 피아노의 아름다움에 빠져들었다. 이렇게 엇갈리고 엇갈리는 게 10대가 아닐까? 그러면서 자기만의 정답을 찾아가는 것이다. 가나는 결국 자전거를 새로 살 수 있었고 더이상 피아노를 치치 않았으며, 고이치는 자전거와 피아노 모두 다시 할 수 있게 되었고, 슌은 피아노에 흠뻑 빠져들 수 있었다. 그러면서 그들은 성장하게 된다. 엉성하던 그들이 계절이 바뀜에 따라 성장해 간다. 그 것이 아마도 이 소설의 묘미라 생각된다.


 


 


  책 구성에 있어서는 책의 도입부에 일러스트와 책 구절이 쓰여진 페이지가 몇 장있는데, 책 내용을 토대로 상당히 세심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굉장히 맘에 들었다. 그리고 내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눈쌀지푸리며 본 곳이 없으니 번역도 깔끔하게 잘 된 것 같아 맘에 든다.


 


 


  우리나라의 <소나기>같은 어린시절의 순수함을 보고 싶은 20대 이상의 사람들과 이 책의 주인공들 처럼 순수하고 투명한 아름다움을 꼭 지녔으면 하는 10대들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i*********l 2008.07.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자전거, 피아노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자전거, 피아노" 내용보기
"한순간 바람이 되어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된 "사토 다카코"의 1989년 데뷰작으로 "슌", "가나", "고이치" 3명의 10대 주인공들이 만들어 내는 예쁜 이야기 4편으로 구성된 연작소설이다. 길지 않는 분량이기도 하지만, 스토리 자체가 청량하고 담백하여서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정말 술술 읽힌다는 표현 그대로 단순에 끝을 보게 한다. 휴가 때 가져가서 부담없이 읽기에 적당한 소설이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자전거, 피아노" 내용보기

"한순간 바람이 되어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된 "사토 다카코"의 1989년 데뷰작으로 "슌", "가나", "고이치" 3명의 10대 주인공들이 만들어 내는 예쁜 이야기 4편으로 구성된 연작소설이다. 길지 않는 분량이기도 하지만, 스토리 자체가 청량하고 담백하여서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정말 술술 읽힌다는 표현 그대로 단순에 끝을 보게 한다. 휴가 때 가져가서 부담없이 읽기에 적당한 소설이다.

 

첫 번째 단편 "서머타임"은 11세 소년 "슌"의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그 해 여름의 추억이다.
신도시 대단지 아파트에서 부모님과 "가나"라는 한 살 위 누나랑 같이 살고 있는 "슌"은 평범한 소년이다. 어느 비오는 날 수영장에서 그는 "고이치"라는 소년을 우연히 알게 되어 친해진다. "고이치"는 자동차 사고로 아빠와 자신의 왼쪽 팔을 잃고 엄마랑 둘이서 살고 있는 13세 소년이다. 사고가 나기 전까지 재즈 피아니스트인 엄마의 재능을 이어받아 피아니스트를 꿈꾸었던 "고이치"는 "슌"에게 "서머타임"이라는 재즈곡을 연주해 주고 "슌"은 그 멜로디에 깊이 끌린다. 어느새 "가나"까지 "고이치"와 친해지게 된다. "가나"도 "고이치"의 독특한 매력에 빠지게 되고 "고이치"도 왈가닥스럽기도 하지만 숨이 막히게 예쁜 "가나"를 좋아한다. "가나"는 한 손으로 타다가 넘어져 다친 이후로 자전거를 제대로 탈 수 없는 "고이치"에게 맹렬히 자전거 연습을 시키지만 이 때문에 둘은 싸우게 되고, 곧 "고이치"가 이사를 가는 바람에 서로 헤어지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훌쩍 흘러 이제 19세 대학생이 된 "고이치"가 "슌"과 "가나" 앞에 다시 나타난다.

 

"5월의 꽃길"은 이제 막 초등학생이 된 "가나"가 처음으로 피아노를 만나게 된 무렵의 이야기이다.

"가나"가 분홍빛 철쭉으로 곱게 만든 꽃 길을 누나의 뒷 모습을 보고 반가운 마음으로 달려 온 "슌"의 자전거가 짓밟아 버렸다. 아름답고 예쁜 것에 눈을 뜬 누나와 이를 알 수 없는 남동생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화해의 과정이 예쁘게 묘사되어 있다.

 

"9월의 비"는 17세의 소년으로 성장한 "고이치"가 나온다.

겉으로는 엄마의 재혼을 반대하지 않지만, 마음 속으로는 엄마를 빼앗기는 것이 정말 싫은 것이 고이치의 본 마음이다. 그런 그의 앞에 그 동안 등장했던 사라졌던 몇 명의 새아빠 후보자들과는 전혀 다른 타입의 후보자가 나타났다. 복잡한 심경으로 갈등하지만, 그 "다네다"아저씨에게 자전거 뒤를 잡아 달라는 부탁을 하며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연다.

 

"화이트 피아노"는 14살이 된 "가나"의 겨울 이야기이다.

친구 아버지의 피아노 전시장에서 피아노 조율사로 일하는 "센다"라는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서 어쩌면 짧은 편지에 적힌 '다시 만나자'는 막연한 약속이 고이치의 진심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 닿는다.

 

4편의 단편이 각각 독립적인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각 단편의 이야기들이 퍼즐처럼 연결되어 있다. 각 단편의 화자가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사건에 주인공 각자의 심리가 투영되어 있어 보다 입체적으로 느낄 수가 있다. 4편의 이야기가 각각 여름 봄 가을 겨울 사계가 배경이지만 계절이 한결같이 아름답게 묘사되어 있고, "피아노"와 "자전거"가 각 단편에서 공통적으로 등장하여, 주인공들의 심리를 간접적으로 보여 주기도 하고 이야기를 끌고 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름다운 시절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답게 묘사한 소설이다.
"상투적이야~"하면서도 읽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런 소설이다.

m****e 2008.07.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파스텔톤 순정만화 같은 이야기 ~
"파스텔톤 순정만화 같은 이야기 ~" 내용보기
피아노를 매개로 연년생 남매 슌과 가나 그리고 고이치의 우정과 사랑을 수채화처럼 아름답게 그려낸 연작소설   자유형, 버터플라이, 게헤엄 그런게 모두 뒤죽박죽 섞여 있는 모습으로 수영을 하던 아사오 고이치. 장난으로 그런다고 하기엔 너무 필사적으로 움직이고 있어 쳐다보니 왼팔이 없었다 없다는 말 외에는 달리 어떤 표현도 할 수 없었던, 어깨 아래쪽의 휑한 공간을
"파스텔톤 순정만화 같은 이야기 ~" 내용보기
 

피아노를 매개로 연년생 남매 과 가나 그리고 고이치의 우정과 사랑을 수채화처럼 아름답게 그려낸 연작소설

 

자유형, 버터플라이, 게헤엄 그런게 모두 뒤죽박죽 섞여 있는 모습으로 수영을 하던 아사오 고이치.

장난으로 그런다고 하기엔 너무 필사적으로 움직이고 있어 쳐다보니 왼팔이 없었다

없다는 말 외에는 달리 어떤 표현도 할 수 없었던, 어깨 아래쪽의 휑한 공간을 보는 순간 갑자기 숨이 턱 막히고 가슴이 답답해져왔다.

그 중 [서머타임]은 여름방학, 혼자 동네 수영장을 찾은 이 왼팔이 없는 고이치와 만나고, 갑작스런 소나기를 피해 우연찮게 고이치의 집을 방문해 비를 피하면서 오른손으로만 연주하는 서머타임을 감동하게 되고 피아노를 배우게 되는 장면, 누나가 고이치에게 자전거를 가르치는 장면, 그리고 갑작스런 이사로 연락이 끊기게 되고 초등학교 5학년 소년이 17살이 되어 대학 1년이 된 고이치와 다시 만나게 되는 전체적인 모습을 이야기 합니다.

<서머타임>이라는 곡인데 재즈 명곡이지. 엄마가 즐겨 연주하는 곡이야. 이 곡을 연주할때의 엄마는 정말 최고로 멋있어.

엄마가 연주하면 굉장한 소리가 나오는 곡이야. 뭐랄까 , 위에서 반짝반짝 떨어져 내리고 아래서도 무럭무럭 솟아올라서 방안이 꽉 찬 소리로 부풀어 오르지. 정말 너무 멋있어

형은 다시 건반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나는 저절로 그 멜로디를 외우게 되었다. 가슴에 스며드는 느낌이 들었다.

너무너무 즐거워서 그 즐거움의 도가 지나쳤을 때, 문득 까닭없이 슬퍼지는 그런 아릿한 느낌과 비슷했다.

[5월의 꽃길] 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 가나의 시점에서 꽃이 만발하던 5월의 한순간을 이야기합니다.

가나가 피아노를 배우게 된 이야기부터 남자들은 이해하기 힘들지 몰라도 여자아이만은 모두가 공감할 만한 꽃길에 대한 얘길 늘어놓죠

꽃을 땄다고 혼날 것 같지만 그 꽃으로 꽃길을 만들고 상상의 세계에 빠지는 가나의 모습은 정말 너무도 고왔다는~

이대로 내버려 두면 누군가 어른이 와서 왜 꽃을 땄느냐고 야단을 칠 것만 같았다. 그렇지만 꽃을 주워 버리기는 싫었다.

나도 모르게 만들어버린 꽃길은 나를 무척이나 들뜨게 만들었다. 그것은 무언가 특별한 의미를 가진 것처럼 보였다.

예를 들면 내가 좋아하는 동화 속 주인공들을 이리로 데려다 준다든가 하는 . .

[9월의 비] 고이치의 시선으로 엄마의 남자친구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그 속 갈색작은병, 9월의 비라는 음악과 함께 다네다씨를 통해 자전거를 배우게 된 고이치의 이야기는 정말 감동 백배!!

[화이트 피아노] 갑작스럽게 떠난 고이치의 편지를 받은 가나의 시점으로 피아노 조율사 센다군을 통해 고이치를 좀더 이해하게 되고 그를 다시 만나고싶어하는 마음을 보여줍니다.

 

'사계(四季)의 피아니스트'라는 부제가 붙은 이 작품.

여름의 <서머타임>은 의 눈으로 본 고이치와 가나이고, 봄의 <5월의 꽃길>과 겨울의 <화이트피아노>는 가나의 눈으로 본 과 고이치의 모습 그리고 가을의 <9월의비>는 고이치의 눈에 비친 남매의 모습. 세사람의 모습과 더불의 계절의 변화, 그리고 그에 어울리는 음악과 함께하는 이 책 서머타임은 꼭 파스텔톤의 말랑말랑 부드러운 순정만화 분위기예요~

특별할 것 없지만 어느 한순간 모든것을 온통 특별한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그 무엇이 이 책에는 있는 것 같아요.

 

"마이 페어버릿 싱"

"장미 꽃잎 위로 떨어지는 물방울, 아기 고양이의 수염 반짝이는 구리주전자, 따뜻한 털장갑, 이런 게 내가 좋아하는 것이라네

크림색 망아지, 바삭하게 구운 사과과자 . .

이렇게 내가 좋아하는 걸 생각하면 우울한 마음이 사라져. 개한테 물렸을 때, 벌에게 쏘였을 때, 슬픈 마음이 뜰 때 . . ."

 

우울할때마다 이렇게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중얼중얼 나열하는 버릇이 생길지도 모르겠어요.

반짝반짝 따사로운 햇살, 시원한 바닷바람, 찰칵이는 셔터음, 중얼거림이 끊이지 않는 대화, 향긋한 꽃향기, 달콤한 빵냄새 . . .

 

h****0 2008.07.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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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있다는 그 아련함과 그리움 ... [서머타임]
"추억이 있다는 그 아련함과 그리움 ... [서머타임]" 내용보기
한참 무더웠던 8월 여름에 읽고 싶었지만 ... 더위가 조금 꺽인 지금에야 책장을 펼쳤다. (그런데 고맙게도 ... 책 속에는 오히려 9월의 느낌이 더 강하게 들기도 ...) 추억할 수 있는 것들이 존재한다 ... 라는것에서 오는 일종의 아련하면서도, 그리운 감정... 그리고 그것에서 오는 아프지만 고마움을 느끼게 해준 아름다운 동화같은 이야기 ... 세명의 청소년들이 하나의
"추억이 있다는 그 아련함과 그리움 ... [서머타임]" 내용보기
한참 무더웠던 8월 여름에 읽고 싶었지만 ...
더위가 조금 꺽인 지금에야 책장을 펼쳤다.
(그런데 고맙게도 ... 책 속에는 오히려 9월의 느낌이 더 강하게 들기도 ...)
추억할 수 있는 것들이 존재한다 ...
라는것에서 오는 일종의 아련하면서도, 그리운 감정...
그리고 그것에서 오는 아프지만 고마움을 느끼게 해준 아름다운 동화같은 이야기 ...
세명의 청소년들이 하나의 큰 뿌리 속에서 서로 다른 세 가지 입장을 풀어나가는 이야기.
서로 다르게 보여도 결국 하나로 이어질것만 같은 뫼비우스의 띠같은 이야기 ...
묘사도 어렵지 않아서 한자리에 앉아 금방 읽어 볼 수가 있었다.
성장소설의 특징이 그러하듯 ...
소년이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에는 무언가 이겨내야하는 것들이 존재한다...
라는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것은 한 여름의 짧지만 강렬하게 느껴진 첫사랑이라는 소재를 통해 드러나고 있다.
(한 여름의 짧은 사랑은 어찌나 가슴아프게 다가오는지 ...)
자전거화이트 피아노로 쓰여진 서머타임 ...
글(텍스트)로 풀어내는 리듬 & 이미지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내가 가진 기억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해준 그런 시간, 그런 이야기...  
a*******0 2008.09.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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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와 자전거와 세 소년소녀의 동화
"피아노와 자전거와 세 소년소녀의 동화" 내용보기
옮긴이의 말 처음의 이 책이 MOE 동화대상을 받은 작품이라는 말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 졌습니다.   "화이트 피아노" 에피소드에서도 동화가 나오기는 하지만 이 작품 전체가 한편의 연작 동화로 여겨지더군요.   따뜻한 마음씨의 슌, 예쁜 외모지만 엄청난 고집쟁이인 가나, 한팔을 잃어버려 피아노도 자전거도 할 수 없는 소년 고이치 세명의 예쁜 만남과 헤어짐의 이야기들이 봄,
"피아노와 자전거와 세 소년소녀의 동화" 내용보기

옮긴이의 말 처음의 이 책이 MOE 동화대상을 받은 작품이라는 말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 졌습니다.

 

"화이트 피아노" 에피소드에서도 동화가 나오기는 하지만 이 작품 전체가 한편의 연작 동화로 여겨지더군요.

 

따뜻한 마음씨의 슌, 예쁜 외모지만 엄청난 고집쟁이인 가나, 한팔을 잃어버려 피아노도 자전거도 할 수 없는 소년 고이치 세명의 예쁜 만남과 헤어짐의 이야기들이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에 걸쳐 이어집니다.

 

조금은 유치하지 않나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역시 1989년 소설이었군요.

 

요새는 각 챕터마다 그 장의 주요 구절이나 관련된 타 소설의 구절들로 시작하는게 유행이던데, 이 책은 앞부분에 각 에피소드의 주요 구절을 예쁜 그림들과 함께 배치한 것도 신선했네요.

YES마니아 : 골드 s*******9 2008.08.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