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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악마에게 소원을 빈다는 건 바보 같은 짓이다. 자신의 이름을 잊어버릴 정도로 오랜 세월 혼자 살아야 했다니. 불쌍하다. 그나저나 시몬의 곁을 맴도는 그 루이 필립 어쩌고 하는 놈은 어떻게 해야 하나 모르겠다. 유리와 시몬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어. 못된 놈. 근데 오스카하고 앙리는 별로 안 닮았는데! 뭐,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하니 그러려니 하지만 글쎄... 그래도 별로인데. 뭐, 전달 과저의 오류일지도 모른다는 의견에는 동의한다. 오스카가 앙리가 아니라고 딱 잘라 말하지 않는 걸 보고 이거 뭔가 엮일 것 같은데, 싶더라니 납치다. 헐. 그래도 무사해서 다행이야. 응. 유리의 주변인들이 죽는 건 유리가 많이 힘들어하니까 진짜 진심 그건 피하고 싶다. 그런데 애슐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솔직힌 얜 너무 극단적이다. 물론 앙리가 기분 상하게 했겠지, 그래서 빈정 상했겠지. 그래, 거기까진 이해가 되는데 그렇다고 일을 이렇게 만드냐!! 앙리, 좀 더 요령껏 해. 첫 페이지를 장식한 것치고 아담의 분량이 너무 적어서 좀 섭섭했다. 쳇. 어쨌든 무사히 성불해서 다행이야! |